울집 애와니 박쥐 껌 다람쥐

[지 우(홍천사랑말)]

오늘 새벽 6시
일찌감치 나무 위 올라가 몸단장

박쥐랑 놀기
두마리는 날아가고 얘는 날개 다쳣는지
못날아요

껌이랑 산책

시크한 넘
도도한 넘
걷는 폼새도 건들

동네 친구들과

고양이랑은 절대 산책 불가능이라는데
울 껌은 천미터도 가능해요

어젯밤 식사후 셋이서 1000미터 걷기

대문 앞까지 와서 바닥 물인데도 누워버린~
장하다 껌
얼마나 진훈님하테 사랑받는지 둘이 같은 침대 써요 ㅋㅋ.

[며느리밥풀(화천)]

박쥐가 불쌍타, 빨랑 날개 고쳐줘, 울집다람쥔 어디루 내뺐는지 안보여.

[지 우(홍천사랑말)]

울집 다람쥐들 한가족만 델꾸가유~~
박쥐는 몰라유 이빨이 무서버요

[우리꽃사랑(춘천)]

행복한 일상입니다

[지 우(홍천사랑말)]

오늘은 동네 친구들랑 나누기 카페가서 치즈 돈가스에 아보카도 아스크림
맛나요 ㅎㅎ

[스텔라]

좋겠다,같이 산보할 수있는 냥이..
그리고 박쥐는 멀리 보내주징.ㅠㅠ
냥이 장난감 하기엔 불쌍혀요.

[지 우(홍천사랑말)]

박쥐 두마리는 잘 보내줫는디 쟈만 못날아요

[Heidi(강진)]

우리냥이 두마리 산꼭대기까지 같이 등산해요
아침마다 동네도 돌고 근디 다른사람보면 줄행랑입니다.
박쥐는 병에 걸렸거나 야행성 새들의 공격을 받았을거에요.
다람쥐가 몸단장하는건 진드기 털어내는거랍니다.
조심하세요.
진짜루

[지 우(홍천사랑말)]

다람쥐는 봄부터 저래요
다람쥐 많으면 진드기 많다해서 껌딱지 들인거에요
예전의 삼분지일로 줄었찌요 ㅡ요즘 꽃밭 안들어가요 걱정 고맙습니당^^

[다사랑 (청도)]

허참내..박쥐 다람쥐 고양이 ..한국 맞죠...

[지 우(홍천사랑말)]

박쥐가 해마다 여름이면 정자 천정서 잠자데요
의자놓고 가까이 찍으다
눈 딱 뜨는데 으악~~
눈 마주쳣는디 간이 콩알만 뒤로 넘어갈뻔요 ㅎㅎㅎ

[다사랑 (청도)]

ㅋㅋㅋ 뒤로 넘어지지 않은게 천만 다행이예요..^^

[솔체(경기)]

껌이 눈치100단 1000미터 산책하고 뻗었어요ㅎㅎ
맛난거 달라는거 아닐까요?

[지 우(홍천사랑말)]

쓰담쓰담 해달라고요 ㅎㅎ
오늘은 쫌 뽀송하게 애교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