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불교를 찿아서...]
백제 불교의 숨결을 찾아 조계사불교대학 51/주간반 법우님들과 아래와
같이 "대한불교조계종" 마곡사 말사인 칠갑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장곡사와
부여.백마강 부소산 자락에서 오랜 세월을 지켜보고 있는 고란사를 기도.
순례하고, 찬란하던 백제 불교의 흔적을 살펴볼 수 있는 정림사지 및 국립
부여박물관을 함께 불법을 수학한 법우들간 순례코자 하오니 많은 동참을 바라겠습니다.
☆ 일 시 : 2015. 8. 25(화) 07:30 <조계사 일주문앞 출발>
☆ 대 상 : 조계사불교대학 51.주간반 법우
☆ 가는곳: 칠갑산/장곡사 --- 규암 나룻터 --- 고란사 선착장 --- 고란사
--- 정림사지 --- 국립부여박물관
☆ 동참금: 없음(회비에서 집행)
"어여쁜 불심의 마음만 갖고 오세요.."
☆ 가는곳 소개
ㅇ 장곡사 --- 통일신라시대 850년(문성왕 12)에 보조선사가 창건한 후 여러 차례에 걸쳐 중수되었다.
이 절은 약간 경사진 땅 위에 2개의 대웅전이 있는 특이한 가람배치로 되어 있는데, 상대웅전(보물 제162호)과
응진전이 있고 상대웅전 안에는 통일신라시대의 철조약사불좌상부석조대좌(국보 제58호)와 철조비로자나
불좌상부석조대좌(보물 제174호)가 나란히 봉안되어 있고, 하대웅전에는 고려시대의 금동약사불좌상(보물 제337호)이 있다.
ㅇ 규암 나룻터 --- 규암나룻터에서 "황포돗대" 유람선을 타고 백마강을 거슬러 올라 고란사 선착장을 가는 도중
부소산의 절경과 백제가 멸망할 때 의자왕의 삼천궁녀가 노닐던 낙화암을 볼 수 있다.
ㅇ 고란사 --- 백제 때 왕들이 노닐기 위하여 건립한 정자였다는 설과 궁중의 내불전(內佛殿)이라는 설이 전하며,
백제의 멸망과 함께 소실된 것을 고려시대에 백제의 후예들이 삼천궁녀를 위로하기 위해서 중창하여 고란사(高蘭寺)라
하며, 그 뒤 벼랑에 희귀한 고란초가 자생하기 때문에 고란사라 불리게 되었다고 하며,
절의 뒤뜰 커다란 바위틈에는 고란초가 촘촘히 돋아나 있고, 왕이 마셨다는 고란수의 고란샘터가 있고, 주위에는
낙화암·조룡대(釣龍臺)·사비성(泗沘城) 등이 있다.
[알림이 : 조계사불교대학 51/주간반 운영위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