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하나 확인하라” 딤후 3:1-2
https://youtu.be/sMtrsabKrgQ
1.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주일은 완전히 주님만 기뻐하는 날로 구별됩니다. 충만한 기쁨으로 주를 기뻐하는 고통없는 시간입니다. 그런데 고통이 있다는 것은 지금(종말뿐만 아니라) 내가 진리가 자유케 하는 자리에서 벗어나 있다는 반증입니다. 부담이 되시거나 힘이든다면 하나하나 확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2-1. 고통은 세가지 영역으로 카테고리를 나누는 것이 기본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사람과의 관계, 내 자신과의 관계입니다. 하나님-사람들-나. 먼저 나를 점검하는 필수요소는 ‘자신을 사랑하는가’입니다. 무슨 말을 듣거나 살아갈 때 내가 힘들거나 수치스러울 것이 먼저 생각난다면 자기애의 사람임이 분명합니다. 성령의 열매는 분명히 사랑부터 출발합니다. 다른 사람의 필요가 먼저 보입니다. 리비도(자기욕구)가 채워지지 않으면 불만과 힘듦이 증폭됩니다.
2-2. 자신에 대해 두 번째로 ‘돈을 사랑하는 사람’인지 확인해 보십시오. 누가 자신이 돈을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말하겠습니까? 그런데 그 입에서 자꾸 돈이야기가 나옵니다. 삭개오는 정말 믿음의 거장입니다. 그는 주머니에서 아랑곳히자 않고 돈을 털어 나눕니다. 통장을 다 열어젖혀 아무렇지도 않게 나눠버립니다. 돈은 필요한 만큼이 아니라 드릴만큼만 있으면 됩니다.
2-3. 자랑하며 교만한 특징이 자기애 세 번째입니다. 두 번째가 되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본체셨으나 죽기까지 복종하신 주님과는 거리가 멈니다. 그래서 주님이 쓰시기 쉬운 사람은 ‘망해 봤거나’ ‘몸이 좋지 않거나’ ‘배운 것이 없는’ 약한 자들입니다. 기본적으로 이분들은 ‘I am second’ 저는 좀 부족하다는 말이 나와 주님을 먼저 고백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3-1. 고통에 대한 두 번째 확인은 사람들과의 관계입니다. ‘비방하며’ 신성모독 즉 하나님을 모욕하는 언어를 하실 수 있으시겠습니까? 사람을 향한 비방의 말은 같은 의미입니다. 세상에서 ‘목사님’ ‘대통령’욕만 하지 않는다면 그리스도인의 입에서 비방이 80% 사라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진 존재들입니다. 십자가 죽으면서까지 사랑하시는 사람들임을 회복해야합니다.
3-2. ‘부모를 거역하며’ 권위의 문제입니다. 부모님은 하나님이 주신 가장 쉽게 권위를 인정할 수 있는 대상입니다. 직장인들이여, 상사의 권위를 인정하십시오. 우리가 읽는 성경에는 종에게 상전을 순복하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세운 자들의 권위를 인정하는 것은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과 같은 언어입니다.
4-1. 힘들 때 마지막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점검하십시오. 첫 번째는 감사입니다. 하나님을 인정하는 사람은 먼저 감사가 나옵니다. 사람을 향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감사는 존재에 대한 고백이기 때문에 ‘신앙’의 언어입니다.
4-2. ‘거룩하지 아니하며’ 신앙이 얼마나 사실적인지요.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인데 단순히 ‘구별’의 의미론적 모습뿐 아니라 실제로 우리를 찾아오십니다. 그것을 신앙인은 느끼고 압니다. ‘주님이 원하시는구나.’ 그럴 때 그 말씀을 거절하는 모습이 있습니다. 그렇게 까지는 살지 않고 내 자신의 영역을 지키려고 합니다. ‘거룩하지 아니함’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말씀 가운데 하나입니다.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롬 11:38. 정말 마음껏 주님이 우리 안에 들어오시고, 우리의 것이 마음껏 주님께로 돌아가는 인생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