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사도행전 강의를 계속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주님께서 승천하시고 오순절에 성령이 임하셨습니다. 그리고 거기 모인 사람들에게 베드로가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이 초대교회의 최초의 설교입니다. 이 설교를 통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변화가 되고 또 예루살렘 교회가 세워지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여러분 설교는 매우 영광스러운 사건입니다. 하나님께서 설교를 통해서 말씀하시고 또 이 설교를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이 성취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그냥 목사가 설교를 하고 성도가 듣는 그런 정도의 차원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 설교 시간에 말씀하신다 이거예요. 그리고 우리가 들은 말씀을 아멘으로 받으면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삶에서 성취되는 그런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기독교회는 설교와 함께 시작이 되었고 지난 2천년 동안 이 설교를 통해서 부흥과 회복의 기적을 경험했습니다. 이 시대의 비극은 설교가 그 영광을 잃어버렸다는 것입니다. 설교의 능력이 사라져가고 있다고 하는 겁니다. 언제부턴가 설교를 매우 부정적으로 묘사하기 시작했습니다. 누가 무슨 말을 하면 아유 설교하지마 그럽니다. 듣기 싫은 잔소리 정도 별 의미없는 의례적인 얘기 정도로 생각해요. 우리 그리스도인조차도 그렇다 이런 말씀이에요.
그러나 설교는 그런 것이 아닙니다. 설교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매우 영광스러운 순간이다. 우리는 그것을 회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잔소리 정도로 듣는 것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오늘 나에게 말씀하고 계시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마음으로 들을 때 설교는 그 영광을 회복하고 설교를 통해서 저와 여러분들의 삶의 놀라운 기적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설교자도 확신을 가지고 설교해야 돼요. 자칫하면 설교자가 설교를 하면서도 그 확신 없이 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서 지금 말씀하고 계시다 하나님의 뜻이 선포되고 있다고 하는 그 확신이 설교자에게 있어야 돼 설교자에게는 이 순간이 생애의 가장 소중한 순간이라는 확신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청중은 마음을 활짝 열고 아멘으로 받아야 돼요. 아멘이라고 하는 것은 그렇게 될 줄로 믿습니다. 진실입니다. 그 말씀이 내게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 하는 의미를 담은 고백이에요. 그래서 저는 열심히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면 여러분들은 아멘으로 화답을 하셔야 돼요.
마음을 담아서 아멘 이렇게 주의 말씀을 받아들일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느냐 말씀이 성취되는 역사가 일어나는 거예요. 이런 설교의 영광과 기적의 역사가 2023년에는 우리에게 일어나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본문 베드로의 설교를 들은 청중들의 반응과 그리고 베드로의 대답이 나옵니다. 먼저 설교를 들은 청중들의 반응이에요. 37절에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마음에 찔림이 있었다는 거예요. 이렇게 살다가는 큰일 날 것 같은 그런 생각이 든 거예요. 마음에 큰 두려움이 온 것입니다. 설교에는 반응이 있습니다. 나는 설교를 매주일 와서 들어도 아무 생각이 없어 그런 생각 없는 인생이 되면 안 되는 거예요.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심령을 파고들면 우리 마음에 찔림이 있거나 기쁨이 있거나 감동이 있거나 반드시 어떤 역사가 일어납니다. 주일날 설교를 들은 분들 중에 여러 반응들이 있어요. 어떤 분들은 예배 끝나고 가면서 오늘 목사님 설교가 좋았습니다. 은혜 많이 받았습니다. 하고 가는 분도 있고 어떤 분은 그런 얘기는 안 하지만 악수를 하면서 손을 꼭 잡는 걸 보면 그날 온도가 느껴져요. 이 양반이 은혜를 받았구만 말로 표현을 안 해도 느껴집니다.
또 어떤 분은 목사님 그동안 모르던 것을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하나님 말씀대로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렇게 하는 분이 간혹 있어요. 그런 말씀을 들을 때는 오늘 은혜받았습니다 하면 보통 의례적인 표현 같지만 조금 더 구체적으로 이렇게 표현을 하면 이분은 정말 큰 변화가 일어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 우리가 1년 52주 주일마다 나와서 말씀을 듣습니다. 매주 많이도 필요 없어요. 하나씩만 깨달아도 52개를 깨닫는 거예요. 그 하나 깨닫은 것을 내 삶의 실천만 해도 그래서 내 삶을 변화시켜도 52개가 변화가 되는 겁니다.
여러분 아무리 사람이 들 떨어지고 사악해도 52개 고침은 성자가 됩니다. 여러분 생각해 보세요. 내 삶의 습관, 내 삶의 그 모습을 매주 하나씩 52개만 바꿨다고 생각해 보세요. 야 어마어마한 일이 일어나는 거예요.
그런데 52개는 고사하고 5년 10년을 다녀도 오히려 뒤로 박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변화가 안 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초대교회의 반응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 할꼬 이거 도대체 어떻게 하면 좋겠는가 이렇게 살 수는 없다 하는 그런 반응이 일어났습니다. 마음이 찔렸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말씀을 들을 때 마음이 찔리는 것은 하나님의 성령의 역사예요.
어떤 분들은 마음에 찔리면 막 기분 나빠하는 분도 있어요. 목사님이 오늘 나를 치는 설교를 하네. 목사님이 내 사생활을 연구했나? 저는 그런 관심이 없어요. 별로 난 내 사생활에도 별로 관심이 없고 바빠 누구 개인을 파고들 그런 마음이 없어요. 말씀을 들을 때 뭔가 자기에게 찔림이 오면 성령이 지금 말씀하시는구나 성령이 나를 변화시키기 위해서 말씀하고 계시구나 이렇게 생각하시면 되는 거 형제들아 그러면 우리가 어찌 알고 어떻게 하면 좋겠는가 그렇게 절박함을 가지고 말씀 앞에 설 때 하나님의 말씀에 살아계신 역사가 일어나는 줄로 믿습니다.
우리는 거의 매주일 설교를 듣습니다. 교회에 나와서만 듣는 게 아니잖아요. 집에서도 유튜브만 열어도 전 세계 최고의 설교자들이 하는 설교를 너무 많이 듣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말씀을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이라고 듣지 않기 때문에
야 오늘 어느 교회 목사님 설교 참 좋아 오늘 참 그 말씀 듣고 기분이 좋았어. 야 새로운 걸 알았어
하면서 느낌 또는 어떤 정보만 내 마음에 쌓이는 거예요.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은 내 마음의 정보만 쌓는 것이 아니라 그 말씀이 내게 정보로 들어온 다음에는 우리를 변화시키는 능력으로 나타나는 것이 설교가 홍수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홍수에 마실 물이 없다고 너무 많은 좋은 설교를 너무 많이 듣다 보니까 어지간한 설교를 들어가 주는 감동이 없어 그게 큰 문제입니다.
맛있는 걸 너무 많이 먹다 보면요. 나중에 어지간한 걸 먹어가지고는 맛을 못 느껴 맛을 느껴야 돼요. 맛을 작은 거 똥기누 하나를 먹더라도 맛있는 사람이 있고 산에 진미를 먹는데 맛이 없는 사람이 있어 그럴 때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그 음식을 하면 돼요. 좀 절제하고 안 먹고 좀 배가 고파 보면 맛이 돌아옵니다.
지금은 정말 너무 설교가 포화된 상태예요. 그래서 너무 이것저것 가서 막 듣고 쇼핑하듯이 그렇게 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주일날 와서 들은 말씀 하나를 실천하려고 하는 그런 마음을 갖는 것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아멘 우리들의 마음을 열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열린 마음, 가난한 마음, 갈급한 마음 그 마음으로 매주일 우리가 설교를 들을 때 하나님의 말씀이 여러분의 영과 혼과 육을 찔러 쪼개는 그래서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초대교회는 그랬어요. 설교를 듣고 사람들에게 반응이 오기 시작했어요. 그다음에 38절은 베드로의 응답입니다.
형제들아 그러면 우리가 어찌할꼬 했더니 베드로가 말하기를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회개가 일어나야 돼요.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반드시 회개라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회계는 베타노이아 방향을 바꾼다. 내 생각의 방향도 바꾸고 내 삶의 방향도 바꾸고 내 행동의 방향도 바꾸는 거예요. 그냥 들은 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방향을 바꾸는 역사가 일어나야 합니다. 회개가 일어나야 돼요.
또 세례를 받아야 합니다. 세례는 마치 결혼식과 같아요. 남자와 여자가 같이 살면 그게 사실혼이 됩니다. 그걸 그것도 부부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러나 결혼이라는 그 식을 통해서 하나님과 사람 앞에 우리가 부부 된 것을 선포하고 살아가는 거예요. 그럼 훨씬 더 좋습니다.
세례가 뭐냐? 우리가 마음으로 예수님을 믿고 입으로 고백하면 구원받고 크리스천이 됩니다. 그러나 세례를 통해서 모든 사람에게 나는 예수쟁이라고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사는 사람이라고 나는 교인이라고 이렇게 선포를 하고 사는 거예요.
그게 세례입니다. 예수 믿은 다음에는 회개를 통해서 변화가 일어나고 그다음에 세례를 통해서 내가 그리스도인인 것을 만방에 선포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해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아 저 사람은 예수쟁이야 저 사람은 크리스찬이야 이렇게 인정하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예수 믿는 게 부끄럽습니까? 예수 믿는 게 떳떳하지 않습니까? 떳떳하면 세례를 받고 내가 세례 교인인 것을 내가 진짜 예수 믿는 사람인 것을 공식화시켜야 돼요.
또 그렇게 해야 신앙생활도 떳떳하고 잘할 수가 있는 겁니다. 혹시 어떤 개인적인 신념에 의해서 세례를 안 받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금년에는 꼭 세례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그다음에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이렇게 세례를 받으면 하나님께서 성령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어요. 성령은 회개하고 자신이 그리스도인을 선언하는 사람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특별한 선물입니다. 성령은 오셔서 너는 진짜 하나님의 사람이다. 너는 크리스천이라고 하는 것을 불도장을 찍는 거예요. 그걸 그걸 확증해 주신다. 내가 그리스도인인 것을 인혀주신다. 그렇게 표현을 합니다. 성령이 오셔서 하시는 일은 우리가 우리의 영적 신분을 인혀주시는 겁니다. 그래서 이 성령을 받고 나면 그다음부터는 부인할 수 없는 그 크리스찬으로서의 확신이 내 속에 들어요.
내 확신을 가지고 평생 영적 생활하기 어렵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확신을 주셔야 돼요. 근데 성령이 오셔서 내 마음에 불도장을 찍으시고 너는 예수쟁이야 너는 하나님의 자녀야 너는 크리스찬이야라고 하는 것을 달마다 증거해 주시는 겁 뿐만 아니라 성령은 인도와 보호, 그리고 우리가 주의 일을 감당하고 세상을 이길 수 있도록 권능을 부어주십니다. 능력 있는 사람이 되는 거예요. 여러분 인간의 힘으로는 언제든지 한계를 느낍니다. 그러나 성령께서 우리에게 능력 주시면 우리는 한계를 뛰어넘어서 살아가는 놀라운 인생이 되는 거예요.
이 성령은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주시는 약속이에요. 39절에 보면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데 사람 곧 우리 주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하고
초대교회 사도들에게만 하신 것이 아니라 누구든지 예수를 믿고 성령을 사모하는 사람에게는 선물로 성령을 부어주시는 것입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들에게 성령의 역사가 강력하게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그다음에 설교의 열매가 나와요. 40에서 41절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또 여러 말로 확정하며 권하여 이르되 너희가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니 그 말을 받은 사람은 세례를 받음에 이 날에 신도의 수가 3천이나 더하더라.
아멘 설교의 열매는 부흥입니다. 부흥 리바이벌이라고 해요. 부흥이 뭐냐? 살아나는 거예요. 다시 살아나는 역사 회복 이런 것이 부흥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심령에 들려지면 그다음에 내 영혼이 살아나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개인만 사는 게 아니에요. 교회도 살고 가정도 살고 하나님의 말씀이 외쳐지는 그 사회도 살아납니다.
초대교회는 이 설교를 통해서 큰 부흥을 경험했어요. 베드로가 한 번 설교할 때 3천 명이 변화가 되고 또 5천 명이 변화되어 예루살렘 교회를 이루었습니다. 이런 부흥은 지난 2천년 동안 계속해서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특별히 사회가 어려워지고 교회가 침체에 빠지고 큰 경제적인 파탄이 오고 이렇게 할 때 개인과 교회와 사회를 바꾸는 부흥의 역사가 늘 일어났습니다.
20세기 초에는 영국 웨일즈라고 하는 곳에서 큰 부흥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이 웨일즈의 한 청년이 있었어요. 이 지역은 경제적으로 굉장히 쇠퇴한 지금도 가보면 그렇게 잘 사는 지역이 아닙니다. 공장 지역에 공장지대 그 당시에도 그런 곳이었는데 그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 그리고 경제적인 파탄을 경험한 사람들이 살고 있었는데 그중에 이반 로버츠라고 하는 26살의 젊은이가 있었어요.
그런데 이 젊은이의 마음속에 부흥을 사모하는 마음이 어느 날 들어왔습니다. 이 시간에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에게도 누군가에게 그런 마음을 주실 수가 있어요. 그래서 늘 교회에 가서 엎드려서 기도했어요. 하나님 우리에게 부흥을 주십시오. 하나님 제가 죄인입니다. 하나님 저를 더 낮추어 주십시오. 저를 회복시켜 주십시오. 이 지역을 회복시켜 주십시오. 그렇게 계속해서 쉬지 않고 기도를 하고 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이 젊은 청년에게 성령의 기름이 부어졌습니다. 그 부흥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있다 보면 어느 순간에 성령께서 어떤 때가 됐을 때 강력한 능력을 부어주십니다.
이 리반 로버츠에게 그런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는 가슴이 뜨거워졌어요. 그래서 길거리에 나가서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성령의 기름이 부어지고 심령이 뜨거워지면 예수를 전하게 됩니다. 이 사람이 자꾸 예수를 전하다 보니까 여기저기 소문이 나면서 교회에서 설교도 좀 하라고 그래서 불러서 설교를 시켰는데 그 설교를 들은 사람들이 거꾸로 지기 시작합니다.
형제들아 그러면 우리가 어찌할꼬 하면서 사람들의 마음에 통해와 자복 회개의 역사가 일어나기 시작했어요. 한 젊은이에게서 시작된 그 리바이벌 부흥의 불길이 그 지역으로 그 교회로 웨일즈 땅으로 그리고 영국 전역으로 번져가기 시작한 겁니다. 이것이 20세기 한 세기를 새롭게 한 영국 대부흥의 시작입니다. 크게 일어난 게 아니에요.
한 젊은이의 마음속에 부흥을 사모하는 마음이 생겨서 거기에 성령의 능력이 부어진 다음에 밖에 나가서 그 말씀을 전하기 시작할 때 그 말씀을 들은 사람들에게 변화가 일어나면서 영국을 변화시키는 침체되어 있는 영국 땅을 새롭게 하는 그런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 기간에 대한민국 평양에서도 대부흥 운동이 일어납니다. 이게 부흥이 일어날 때는 어디 한 곳에서만 일어나는 게 아닙니다.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데 평양에서 일어났습니다.
우리나라는 조선이 망하고 일제 강점기가 시작되는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요. 선교사들이 이미 들어와서 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원산에 있는 북한 지금 북한에 있는 원산이라고 하는 지역에 있는 창천이라는 교회에서 선교사들이 모여서 집회를 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매일 밤 기도하고 말씀을 연구하고 찬양을 하는데 그때 캐나다 남감리교회 출신인 하디라고 하는 선교사가 그 집회에 참석을 했는데 이 사람은 강원도 북부 지역에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였어요.
그런데 열매가 없는 거예요. 아무리 복음을 전해도 사람들이 변화되지 않고 너무 힘들기만 한 거예요. 그래서 그 선교사로서는 사실 부끄러운 일입니다. 능력 있게 복음을 전하고 어떤 보고할 만한 것이 있어야 되는데 되는 일이 없는 거예요. 그래서 거기서 그 자기의 부끄러운 그 사역을 사람들에게 고백하기 시작했어요. 나는 왜 열매가 없는지 모르겠다고 내가 열심히 하는데 사람들이 변화되지 않는다고 그 고백을 하는데 갑자기 성령이 이 사람에게 임하신 거예요. 그러면서 그 고백이 통해와 자복으로 변하고 또 그 고백을 듣던 선교사들의 마음속에 통곡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변화가 시작이 된 거야. 그러자 갑자기 부흥의 불길이 그 모임을 휩싸이게 됐습니다. 그래서 평양 대부흥운동의 시작이 그때 일어나게 된 겁니다.
그 통해 자복 대성통곡 그것이 거기서 끝난 게 아니고 옆에 있는 지역 교회로 그리고 대한민국 전역으로 번져가면서 소위 한국 교회에서 말하는 평양 대부흥 운동이 일어나 그때 길선주라고 하는 목사님은 또 새벽 기도회를 시작하면서 또 회개 운동을 일으키고 전국적으로 부흥 운동이 일어나면서 한국교회가 다시 회복되는 그리고 한국교회가 굳건하게 서는 정말 한국교회의 기적의 발판이 여기서 만들어지게 됐습니다. 그 당시에 그 상황을 연세대학교 교회사 교수인 민경배 교수님 저도 이 책으로 교회사를 배웠는데 이렇게 기록을 하고 있어요. 국가의 비운에 크게 뉘우치는 기독교인의 자기 성찰, 하나님의 도움밖에는 기댈 곳이 없다는 간곡한 신앙에서 흘러나온 부흥의 물결이었다.
그 당시에 얼마나 선교사들만 힘든 게 아니고 모든 조선의 백성들이 힘들었어요. 일본의 그 악재가 시작이 되고 이제 나라가 풍전등화 상황에 놓여 있을 때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그때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해서 이 모임을 통해서 성령을 부어주시고 그 부흥을 통해서 백성들의 마음을 어루만진 거예요.
런던 타임즈에서는 그때 일을 이렇게 또 기록했어요. 사람들이 아버지여 나의 아버지여 우리가 기도할 때 아버지 이렇게 부르잖아요. 그때도 그렇게 기도를 했나 봐요. 나의 아버지요라고 어느 선교사가 기도 첫 말이 떨어지자마자 밖에서부터 외부로부터 흠뻑 밀어닥치는 강력한 힘으로 온 회중 전체가 압도를 당했다. 하나님 아버지 이 기도의 음성이 떨어지자마자 온 회중이 불길에 잠긴 듯 하 런던 타임즈에서 너무나 기가 막힌 이 부흥의 역사를 이렇게 묘사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교회가 새로워지는 역사가 일어나서 한국에서만 일어난 게 아니에요. 미국에서도 부흥이 일어납니다. 비슷한 시기입니다. 1906년 9월에 미국 아주사라고 하는 것. 지금도 가면 LA에서 멀지 않은 곳에 아주사라는 곳이 있습니다. 여기서 또 부흥이 일어나는데 하나님의 성령이 임하자 말씀을 듣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성령이 임하자 또 평양에서 일어났던 이 부흥과 같은 그런 변화의 역사가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여기서는 더 놀라운 것은 3년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같이 모여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기도하고 변화되는 역사가 일어난 거예요.
우리가 은혜받을 때는요. 그냥 한 번 감동을 받고 끝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이 은혜를 부어주실 때는 좀 시간을 길게 갖고 기도하고 말씀을 듣고 은혜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좋아요. 그렇게 해서 이 아주사 부흥 운동이 3년 동안 지속되면서 그 지역에 이 집회가 열려지는 그 지역은 모든 유흥가가 다 문을 닫고 사람들이 변화되니까 유흥업소에 갈 일이 없는 거예요.
완전히 미국이라는 도시가 변화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것이 뭐냐 하면 오순절 운동이라는 거예요. 순복음 교회라든가 하나님의 성애라든가 이런 오순절 운동이 이걸 통해서 일어나게 됐습니다.
저는 2023년 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하나님께서 또 이런 부흥의 역사를 어느 곳에선가 일으키리라고 믿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고 그 말씀을 귀기울이고 순종하고 또 성령이 부어질 때 순종해서 내 삶을 하나님께 맡기면 우리의 삶을 통해서 그런 역사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초대교회는 그런 부흥을 경험했어요. 뿐만 아니라 공동체가 세워지는 역사가 일어났어요. 하나님의 역사는 개인의 구원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개인의 변화로 끝나지 않아요. 교회가 만들어지는 거예요. 주님의 몸이 만들어지는 겁니다. 베드로의 설교를 통해서 그걸 케리그마라고 해요.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된 거예요. 예루살렘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그리고 교인들은 또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아요. 그게 디다케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잘하려면 배워야 됩니다. 디다케 하나님의 말씀을 잘 배우는 역사가 일어나야 돼요. 초대교회는 그랬어요.
그다음에 신앙생활에서 또 하나 중요한 것이 뭐냐하면 코이노니아입니다. 성도 간의 교제 이것이 초대교회에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42절에 보면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이게 초대교의 예루살렘 교회 우리 기독교 신앙의 원류입니다. 모델입니다. 그 모습이 이렇게 나타났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역사는 어떤 패턴을 가지고 흘러갑니다. 이 하나님께서 이 지상의 역사를 일으키실 때 큰 대형 사건이 터집니다. 세기마다 그런 일들이 있어요. 우리는 21세기를 접어들면서 전쟁과 또 전염병이라고 하는 정말 초유의 사태를 경험했어요.
또 이 전쟁을 통해서 사람들이 이주를 하는데 마치 민족 대이동과 같은 이주가 일어났어요. 그래서 시리아라든가 우크라이나라든가 이런 지역에서 유럽으로 대거 사람들이 밀려왔습니다. 이런 일들은 역사가 어떤 새로운 방향으로 접어든다고 하는 그런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런 즈음에는 하나님의 계획도 있는 거예요. 하나님께서 세상을 새롭게 하실 엄청난 계획을 가지고 준비하고 계시다.
우리는 그것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그 하나님의 역사에 동참해야 돼요.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주의 말씀에 집중하고 주님께서 무엇을 원하시는가 그리고 성령을 사모하고 성령이 저와 여러분들에게 기름으로 부어지면 우리의 삶을 통해서 우리 교회뿐만 아니라 이 어쩌면 우리를 통해서 이 유럽 사회를 변화시키는 역사가 일어날지도 모르는 것입니다.
이제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제 새로운 역사를 일으키실 것입니다. 2023년이 저와 여러분들에게 그런 해가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Messenger’s Note:
“In his heart, a man plans his course, but the LORD determines his steps.” (Proverbs 16:9)
“Nevertheless, not my will but yours, be done.” (Luke 22:42)
“And when the angel stretched out his hand toward Jerusalem to destroy it, the LORD relented from the calamity and said to the angel who was working destruction among the people, ”It is enough; now stay your hand.“ And the angel of the LORD was by the threshing floor of Araunah the Jebusite.
And David built there an altar to the LORD and offered burnt offerings and peace offerings. So the LORD responded to the plea for the land, and the plague was averted from Israel.” (2 Samuel 24: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