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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해 늦 가을 날 강릉 경포 호수에서
세월이 가면
사랑이 식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더 뜨거워 지는
이 가슴은 무어라 말입니까
세월이 가면 묻어 두었던
그리움 그런거 없어 지는 줄 알았습니다
근런데 더 생생하게
살아 나는 것은 또 무엇이란 말입니까
세월이 가면
눈물이 마를줄 알았습니다
근데 말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 눈물이 더 뜨거워 지니
이를 어찌해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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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군은 요즘 넘 더워
일 하는 시간보다 노는 시간이 더 많은것 같습니다
휴가 가시는 님들
안전하고 시원하게 보내고 오세요
흐르는 노래는 조광선의 사랑도 그리움도
첫댓글 건강잔챙기시는
농부님들
화이팅요
감사합니다
휴가 즐겁게 보내세요 ^^
멋진 포즈 속에 들풀처럼 파란 시를 만나 행복합니다.
늘 건안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에고 이 어인 과찬이 신지요.
시원한 날이 시길요.
밤 농장엔 날씨 피해 없으신지요?
선생님 덕분에 무탈합니다.
밤도 하루가 다르게 영글어 가고요
시간 되시면 밤 농장 한번 다녀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