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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영의 임용고시 전문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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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2차 합격수기 및 노하우 공유 2024년 임용 합격 수기(광역시, 3수, 일병행)
흐미 추천 0 조회 1,259 24.02.13 18:56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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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2.14 11:22

  • 24.02.14 17:11

    첫댓글 아, 선생님, 정말로 소중한 후기네요.

    현직에서 교사로 있으시면서 전문상담교사 임용을 준비하시는 선생님들이 요즘 생각보다 꽤 계시더라구요.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돌보면서, 임용을 준비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사실 짧은 시간 안에 끝내는 것이 쉽지가 않아요. 그런데 그동안 포기하지 않으시고 계속 해오셨네요. 선생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전문상담교사 임용 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성실함이다라는 말씀에 많이 동의해요.
    저도 우리 선생님들을 보면서, 능력보다도, 꾸준함, 그리고 흔들리지 않는 마음, 그리고 자신과 시험에 대해 갖는 태도들이 시험결과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늘 느낍니다. 임용시험의 공부량이 정말로 많고, 장기레이스 시험이라 더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임용에서는 포기하지 않고, 꾸준하게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면서 해가는 것이 참 중요하다고 저도 생각하고,
    해마다 시험 유형과 난이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해마다 결과들이 달라질 수도 있는데, 그렇기에 더욱 자신의 순간이 올 때까지 기다리면서 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정말로 이 시험은 오게 될 자신의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고 잘 버티는 것이 중요한 것

  • 24.02.14 17:54

    같습니다.

    저는 문제를 통해 개념화를 하는 것이 더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선생님들은 선생님께서 해오신 방법대로 하는 것이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말고사 등을 통해 전체적으로 훑고, 기출을 꼼꼼하게 분석을 한 다음, 문풀로 완성하고, 모의고사로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을 하구요.

    재작년에도 문풀을 여러 번 반복하시는 것이 맞으신 선생님이 그렇게 하셔서 좋은 결과를 내셨던 것을 보았어요.
    문풀로 단권화를 하셨다니 참 좋네요. 선생님 그렇게 단권화하면서 이론 내용들을 정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직강 진도를 맞추지 못하신다고 해도 불안해하지 마시고 자기 속도대로 끝까지 공부를 끌고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는 선생님의 말씀에는 정말 동의합니다. 이 부분은 모든 선생님들께서 꼭 유념하셔야 하는 부분인 것 같아요.

    저는 거북이 학습자 선생님들을 좋아하는데요. 그 선생님들이 좋은 결과들을 내시는 경우를 많이 봐서 그래요.
    강의 진도를 맞춰서 공부하는 것에 급급해하거나, 시간이 임박해서 마음이 조급해 빠르게 훑으면서 공부하는 것, 이론의 개념을 숙지할 수 없어서 무조건 암기만 하는 것 등의 방식이 결국 좋지 않은 결과를

  • 24.02.14 18:11

    가져오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봐서요. 공부는 결국 자신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의 속도에 맞춰 하는 것이 왕도라고 생각합니다.

    "1회부터 죽 풀다가 한 6회~8회쯤까지 갔을 때 다시 1회로 돌아가서 빠른 속도로 처음부터 다시 한번 복습하는 게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시 복습을 해보시면, 틀렸던 문제는 오히려 잘 기억이 나는데 의외로 맞혔던 문제가 기억이 안 나서 당황스러울 때도 있구요, 모고 후반기까지 가면서 그 사이에 또 많은 공부가 되었기 때문에 처음과 다른 시각으로 문제가 보일 때도 있습니다"

    이 말씀은 정말 황금같은 말씀인데요?
    고맙습니다. 수강하시는 선생님들이 모두 이 부분에 대해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맞아요. 선생님. 맞췄던 문제를 오히려 틀리는 경우들이 있어요. 그리고 이런 부분을 간과를 하면 정작 아는 것에서 틀릴 수가 있어요.
    예전에 제가 아는 수학 선생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높은 점수를 받으려고 선행으로 수학하는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가장 간과하는 것이 자꾸 어려운 문제만 풀려고 한다. 그런데 정작 실력 자체를 높이고 점수를 잘 받는 가장 중요한 것은 쉬운 문제를 아주 반복적으로 잘 풀어내는 것이다"

  • 24.02.14 18:22

    그때 무척 공감을 했었는데 같은 말씀을 해주시네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틀린 문제뿐만 아니라 아는 문제까지 제대로 또 한번 풀어내고 학습하는 것이 무척 중요해 보입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문풀을 훌륭하게 단권화해두셨기 때문에 모의고사 때 문풀을 통해서 전체적인 내용을 종합적으로 정리하는 게 가능하셨던 것 같아요. 이렇게 통합적으로 문제들을 활용하면, 그것 자체가 훌륭한 회독과정이기 때문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2차 면접 준비과정에서 말씀하신 이 부분도 정말 중요한 팁이네요.

    기출문제(7개년 정도?-예전 기출의 경우 복기가 제대로 되지 않아 책마다 문제, 답안이 다를 수 있음을 주의 하세요.)를 충분히 고민하시고 스크립트를 작성해 보시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면접 문제집의 모범 답안, 합격자들의 복기, 스터디원들과의 논의 등을 종합하여 자기의 말로 마음에 드는 답변을 완전한 문장으로 작성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스크립트를 만들어보는 것에 대해 정말로 동의하고, 자기의 말로 마음에 드는 답변을 완전한 문장으로 작성해보는 것에 대해서도 정말로 동의합니다.

  • 24.02.14 18:30

    2차 면접에 필요한 문제집들과 다큐멘터리를 구체적으로 소개해주셔서 감사해요 .

    1차 공부과정도 그렇지만 2차는 정보들이 많지 않아 정말 선배선생님들의 경험 하나하나가 소중하거든요.
    목관리가 생각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을 신경써야한다는 것, 이런 것들이 정말로 중요한 말씀이신데, 참 고맙습니다.

    선생님의 후배 선생님들을 향한 "기도"가 마음이 담긴 말씀이신 게 느껴져서,
    정말로 따뜻한 응원으로 느껴져요. 후배 선생님들께 큰 힘이 될 겁니다.
    그리고 선생님의 생생한 경험이 녹아있는 노하우 팁들도 정말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선생님들과 질문과 답변을 나누는 것이 저에게는 참 중요한 과정인데요.
    그 시간이 선생님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여서, 그 시간을 통해 한 분, 한 분의 선생님을 제가 이해하고 만날 수가 있어서이구요. 또한 제가 선생님들로부터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기도 해서입니다.

    그러한 나눔이 항상 가장 남더라구요. 1년의 가치의 무게가 선생님들과 제대로 만났는가에 달려있더라구요.

    선생님께서 그 과정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힘이 되셨다고 말씀을 해주셔서 저 역시 참 힘이 됩니다.
    이미 그러시겠지만,

  • 24.02.14 18:33

    전문상담교사로서, 또 새로운 교직생활을 시작하시게 될텐데, 그 과정에서도 아이들을 따뜻하게 만나실 거란 생각이 듭니다.

    선생님의 또다른 교사생활이 더욱 아름답고 충만하시길 바라겠고,
    그 과정에서 만나는 아이들, 학부모들, 그리고 동료교사들과의 인연이
    선생님 삶을 더욱 깊고 의미있게 만들 수 있는 인연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많은 것을 담아 전해주셔서 감사하고, 늘 행복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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