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싱이 의심스러운 문자나 카카오톡을 받았을 때 이를 확인해볼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습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카카오톡 채널에서 메시지 악성 여부를 분석해 알려주는 ‘스미싱 확인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우선 카카오톡에서 '보호나라' 채널을 추가합니다.
채널을 추가하고 들어가보면 이렇게 나오는데요.
아래 탭에서 스미싱 메뉴를 누른 다음 받은 메시지를 채팅창에 붙여넣기하면 끝입니다.
메시지를 붙여 넣으면 스미싱인 경우 ‘악성’, 아니면 ‘정상’이라는 안내가 뜹니다.
‘주의’ 문구가 나온다면 스미싱 여부를 분석 중인 사이트라는 것입니다.
잠시 기다렸다가 ‘스미싱 접수 결과 확인’을 누르면 됩니다.
이미 다른 사람이 신고해 분석을 마친 URL이면 빠르게 답을 받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엔
10~30분 정도 소요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주로 건강검진 결과, 교통 법규 위반 과태료, 청첩장, 부고장, 택배 등의 문자에 링크가 같이 첨부되어 있으면
먼저 스미싱을 의심해보고 이 채널을 이용하여 정상인지 확인한 후 링크를 클릭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