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씨...
지 혼차 보러 가고.
이 나쁜 X아
니는 와 그리 글 쓰는 꼬라지가 맨날 글노!!
청승 맞은 소리 때리치우고..
나중에 술이나 한잔 묵자..
연락해라~~~
--------------------- [원본 메세지] ---------------------
여기는 잠 들깬 울산의 한 약국.
어제 와이키키 브라더스를 봤슴다.심야로 모선배와 함께.
흥행실패에 걸맞는 관객들의 한산함,중간에 나가는 사람들 -.-""
그러나 그 속의 내용은 신선했슴다.웃음속 슬픔이 묻어나오는...
꿈을 쫓아 자기가 하고픈 음악을 하지만 일그러진 삶의 이얼
꿈을 포기하고 기냥 살아가는 자들.극중 약사도 큰 비중을 차지함
"넌 행복하니?"라는 물음에 이얼은 아무말도 못한다.
우리가 꿈을 쫓던 아니던 행복하다고 느끼면 되겠지?
모선배의 말처럼 우리 삶의 첫번째가 경제력이 되다보니 삶은 더
경직되고,무우말랭이가 되는 것은 아닐까.
부인하려고 해도 할 수 없는
사회구조와 놀꺼리없어 밤 술집을 전전하는 우리의 일상을 보면서
기냥 살아가는 것은 아닐까
소비하면서 쾌감을 느끼는
중요한 것을 잊고사는..
당신들은 행복하나?
올해 12월 31일 새벽 해 보러갑시다.
동해에
내년에는 내년의 해가 떠오르겠죠 ^0^
-santana의 smooth를 들으며-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난 이렇게 살고 있다
Re:와이키키 브라더스를 보고
김영록
추천 0
조회 13
01.11.05 19:35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