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휴가는 특별하게 신라의 역사와 전통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경주에서 즐겨보는 것이 어떨까. 도시 전체가 하나의 문화재인 이곳은 첨성대, 안압지를 비롯한 풍부한 문화유산과 떡갈비, 경주빵 등 다양한 먹거리로 가득해 많은 국내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는 우리나라의 대표 여행지다. 경주에서 여름을 만끽하며 휴가를 즐기고 싶다면 수영장이 있는 호텔에서 1박 해보는 것을 추천! 익스피디아에서 수영장이 있는 경주 호텔 4곳을 소개한다.
풀사이드 바와 라운지가 있는 - 힐튼 경주
힐튼 경주는 경주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보문호 근처에 위치한 4.5성급 럭셔리 호텔이다. 총 330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일반 침대가 있는 객실은 물론 한국의 전통적인 멋을 느낄 수 있는 온돌 객실까지 보유하고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호텔 내 넓은 실내 수영장과 야외 수영장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풀사이드 바/라운지도 있어 분위기 있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실내 수영장은 적당한 수온으로 사계절 내내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사방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 일몰을 감상하며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가족 단위의 여행이나 단체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노벰버리조트를 주목하자. 동해안과 맞닿은 경주 감포 쪽에 위치한 콘도형 호텔로 성인 6인 동반 투숙이 가능한 널찍한 객실을 1박 10만 원 이내의 저렴한 숙박 비용에 이용이 가능해 훌륭한 가성비를 자랑한다. 넓고 쾌적한 룸컨디션의 객실에서는 등대가 있는 해안가를 감상하거나 객실 내 비치된 스파 욕조 시설에서 여유를 만끽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간단한 취사가 가능한 간이 주방 시설이 갖춰져 있어 객실 밖을 나가지 않고도 식사와 휴식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호텔 내 야외 수영장에서는 아름다운 오션뷰를 감상하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니 꼭 이용해보자.
아트 인 티아라는 보문호와 경주 국립공원 근처에 위치한 콘도형 호텔이다. 2인 숙박이 가능한 객실부터 4인 숙박이 가능한 객실까지 갖추고 있으며 객실별로 각각 다른 컨셉과 인테리어로 꾸며져 가족 여행객에게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호텔 내 아름답게 꾸며진 정원이 있어 산책을 즐기기 좋으며 야외 수영장은 비교적 최근에 리노베이션을 마쳐 쾌적하고 깨끗한 수질을 자랑해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일부 객실에 따라 스파 욕조가 딸린 객실이 있으니 예약 전 참고하자.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이라면 대명 리조트 경주를 주목하자. 보문호 근처에 위치한 3.5성급 리조트로 워터 슬라이드, 유수풀이 갖춰진 큰 규모의 워터파크를 운영하고 있는 데다 스파 욕조와 사우나 시설도 갖추고 있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총 417개의 객실은 모두 간이 주방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성인 5인 동반 투숙이 가능한 널찍한 규모의 객실도 갖추고 있어 부모님과 함께하는 가족 여행에도 제격! 리조트 내 스타벅스가 있어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며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