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집안 형님이 간암발병된지 4년째 색전술도하고 하이프뭐뭐도 하시고 줄곤 식이요법 (뉴스타트식이요법)과 녹즙,으로 잘 이겨내셨는데</P>
<P>지난 11월에 돌아가셨습니다.</P>
<P>형님께서도 식이요법으로 고칠자신이 있다며 남양주 연세요양원가서서 생활하시다가 정기검진때 담당주치의가 재발한 간암을 잘라버리면 되겠다는 말에 또 수술대위에 오르셨고 그결과 척추신경을 건드려서 꼼짝도 못하고 그 길로 침대를 벗어난적 없이 가셨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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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참,</P>
<P>참, 전 할 말을 잊었습니다. 식이요법으로 간암을 크기도 줄일 수있고 완치도 꿈꾸던 형님은 의사의 말 한마디에 몸을 맡긴것이 저승길이였다니...</P>
<P>차라리 정기검진을 하지 말것을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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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여러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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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우린 의사의 권위적인 말한마디에 저항(?)한번 못해보고 의례것 '원래암이였으니 가는것'으로 인정하며 죽음을 받아들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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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 어떤 반항이나 원망한번 못하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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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의사가 신이 아닌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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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의사의 말 한마디에 우리의 생각이나 계획은 물거품이 되고, 그저 맡겨야만 하는 절박한 이 현실이 싫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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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제는 우리 보호자들과 환자들이 정신차리고 치료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먼저 준비해야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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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현대의학, 너무 믿고 맡겨서는 안될일인것 같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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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모두들 힘내십시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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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맞습니다.절대 공감합니다. 저희엄마도 분명히 옆에서 매일 지켜본 저희 가족의 생각으론 암성통증이 아니었고 단순(이라고할순없지만) 통증이었는데 암성통증이라며 몰핀 주입하기 시작하면서 병원가기전날까지 산에도 오르고 밥도 해드시던분이 갑자기 하루만에 몰핀맞고 움직이지도 먹지도 못하고 병원에서 잠만 주무시다가 그대로 퇴원도 못했습니다. 그때 우리엄마에게 몰핀 처방내린 그 어린 의사 아직도 원망스럽습니다.
첫댓글 맞습니다.절대 공감합니다. 저희엄마도 분명히 옆에서 매일 지켜본 저희 가족의 생각으론 암성통증이 아니었고 단순(이라고할순없지만) 통증이었는데 암성통증이라며 몰핀 주입하기 시작하면서 병원가기전날까지 산에도 오르고 밥도 해드시던분이 갑자기 하루만에 몰핀맞고 움직이지도 먹지도 못하고 병원에서 잠만 주무시다가 그대로 퇴원도 못했습니다. 그때 우리엄마에게 몰핀 처방내린 그 어린 의사 아직도 원망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