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남아서(?) 일본어 회화 연습좀 해보고자
1:1로 화상과외 받고 있는데... 너무 재미있네요.
저도 직업이 가르치는 직업이긴 하지만... 가르치는 분은
일본 도쿄사는 현지 직장인인데 서로 30-40대 남자로서 재미있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일본여행은 많이 갔지만 일본사람과 이렇게 얘기해 본적이 없고
가르치는 사람입장에선 답답 하겠지만 저는 즐겁고 재미있네요..
자유주제로 얘기하는데 금액은 시간당 16000원인데... 여기서 70%강의자가 가져간다 해도
얼마 안남을 텐데 본인도 이게 재미있어서 한다고 하시네요.
나름 일본어 독학 하다가... 현지인 표현도 익히고...
몇번 수업을 통해서 제 말이 확 발전하는걸 느끼게 되니
시험을 위해서가 아닌 공부는 확실히 재미있는거 같습니다.
제가 일본어 공부 좋아해서 일본어는 여행 갈때만 하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도 얼마든지 일본어 회화 할 수 있네요...
나이가 들면서 자꾸 기존에 살아온대로 움직이는데
알고 보면 세상은 재미있는게 참 많은거 같아요...
첫댓글 무슨 프로그램인가요? 해보고 싶네요..
https://www.amazingtalker.co.kr/dashboard/student?level=learning 어메이징 토커라고 하네요...
시간당 만원짜리 화상과외도 있네요... 자격증 취득의 목적보단 어학공부 목적이 낫지 않을까 싶네요.
어학은 정말 끊임없는 자기계발이죠ㅎㅎ 대단하십니다
뭐랄까... 어학 공부는 확실히 재미있는게 많은거 같습니다. 언어에 문화가 녹아있죠...
세상 언어가 모두 같았다면 오히려 재미없었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해봅니다.
시간당 16,000원이면 무료 봉사수준이네요. ㄷㄷ
5:5면 8천원... 7:3이면 만천원 수준이니...
외국인과의 대화하는 기쁨... 그러나 외국어는 넘나 어려운 ㅋㅋ
이게 기초때가 어려운건데... 어찌보면 그때가 가장 재미있을수도 있죠. 일정 순간이 넘어가면 실력이 잘 안늘어서 지겨운데 전 이걸 회화로 돌파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