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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든 관심을 자신의 내부에 쏟아야 할 시기이다. 수험생이 가장 듣기 싫어하는 말이겠지만 지금이 그야말로 가장 중요한 때이다. 모든 정력을 다 쏟아라. 회한이나 아쉬움도 인생에서 위대한 밑거름이 된다지만 최선을 다하지 않은 자기 자신을 두고 남이 섣불리 평가를 한다면 그처럼 허무하고 억울한 일도 없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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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일, 이것만은 꼭 지켜라 |
첫 째, 10점을 올리기 위한 공부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준비가 없다면 실패했을 때 성공을 위한 밑거름도 얻기 어려울 것이다. 두 달 정도가 남은 지금 시점에서 10점 올리기는 아주 현실적인 목표이므로 그에 따른 공부목표와 양을 설정해야 한다. 특히 각 분야별 문제집을 선정하고 월별, 주별 목표 양을 실천해야 한다. 둘째, 목표대학을 정해 기출문제를 풀어야 한다. 하루에 한 세트씩 기출문제를 풀어 보면서 약한 주제나 몰랐던 중요 어휘를 정리하는 게 좋다. 시간안배 연습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실력측정고사 기준으로 85점 이상이 꾸준히 나오지 않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시간안배가 시험 결과를 크게 좌우할 수 있으므로 명심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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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별 마무리 학습과 추천 교재 |
40~50 점대의 학생은 기본적인 출제 포인트 학습이 가장 중요하다. 실전서보다는 이론서의 학습을 우선해야 한다. 분량이 많은 책을 선택하는 것보다는 중요한 요점이 정리된 얇은 참고서를 골라 보는 것이 좋다. 이 점수대의 학생들은 주제별 어휘나 구문정리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독해보다는 문법에 많이 치중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독해는 유산소 운동과 같아서 적은 양이라도 꾸준히 했을 때 효과가 있다. 공부시간의 반 정도를 복습과 예습에 할애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문제집이나 참고서를 보아라. ‘편입시험에 잘 나오는 영어-독해편’이나 ‘편머리-유형별’을 추천한다. 50~60점대는 기본적인 포인트를 어느 정도 숙지했으나 난이도가 약간만 높아져도 적응력이 떨어지는 점수대이므로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급한 마음에 이론에 치우치고 문제를 도외시하거나 목록형 어휘집에 의존하기 쉽지만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듯 차분히 문제 수를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편머리-분야별’을 추천한다. 70점대 이상의 학생은 고득점 획득의 발판을 마련했으므로 향후 공부방향이 중요하겠다. 문제풀이 속도가 다른 학생들에 비해서 빠른 만큼 더욱 많은 문제를 소화하도록 애를 써야 한다. 특히 고대 시험의 경우 어휘와 논리완성이 중요하며 독해에서도 어휘 때문에 힘든 경우가 많으므로 어휘영역과 독해영역의 출제포인트를 따로 정리해야 한다. 또한 단어장 정리는 필수이다. 독해 문제집도 기출 문제와 그보다 좀 더 어려운 문제집을 병행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기출문제가 8의 비중이면 고난이도 문제집의 비중이 나머지 2에 해당하게끔 시간분배를 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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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풀이와 관련된 이론정리 중요 |
문 제를 틀렸을 때 왜 틀렸는지에 대한 분석이 뒤따르지 않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특정 부분의 해석이 잘못됐거나, 주제문의 위치 파악이 잘못됐거나, 심지어 문제 제시문을 잘못 해석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개인별로 취약점에 대한 분석이 있어야 한다. 독해문제를 푸는 시간의 최소한 20퍼센트 정도는 문제풀이와 관련이론에 대한 정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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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부분 공략하기 |
문 법, 어휘, 독해 각 영역을 매일 일정 분량 해나가면서 취약한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라. 지금 시점에서는 문법, 어휘, 독해의 시간 분배를 2:3:5 정도로 하는 게 좋을 듯하다. 독해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고, 이때 독해는 논리완성을 포함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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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강의 활용법 |
막 바지에는 일반적으로 학원 강의보다 2배 정도 많은 자습시간을 확보하는 게 이상적이긴 하지만, 취약한 부분이 있을 경우 선택강좌나 특강 등을 통해 단점을 보완해야 한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학원에서 나가는 진도가 벅차다는 느낌이 아니면 수강시간을 늘려도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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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을 가지고 예습, 복습 철저하게 |
작년 이맘 때 영역별 학습 비중과 준비방법은? | 다른 영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독해에 많은 비중을 뒀어요. 비율로 따진다면 8대 2 정도. 편입영어에서 독해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는 추세를 감안했죠. 남들보다 늦게 편입을 준비한 탓에 처음부터 문제풀이 위주로 공부했어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문법 등 이론기초지식부터 공부하기란 여간 힘든 게 아니었거든요. 그래서 독해문제를 풀면서 지문 안에 나온 문법구조와 어휘 등을 암기하는 방식으로 공부했어요. |
학원 강의와 자습의 비중은 어느 정도 두는 것이 좋은가요? | 하루 평균 14시간 이상을 공부했어요. 4시간 동안 학원 강의를 듣고 10시간 동안 자습했어요. 강의를 열심히 들었다고 해서 강의내용을 완전히 이해했다고 볼 수 있는 건 아니니까요. 그러나 아무리 예습, 복습을 철저히 한다 해도 집중력을 갖고 하는 것과 그렇지 않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어요. 따라서 그 날 배운 내용은 반드시 그 날 마스터 한다는 생각으로 집중해서 공부하세요. |
독해 고득점을 위한 자신만의 특별한 학습법이 있다면? | 우 선 배경지식이 풍부해야 해요. 지문의 내용을 이해하고 문제를 푸는 것과 그렇지 않고 문제를 푸는 것은 큰 차이가 있어요. 배경지식이 풍부하다면 문제만 읽고도 답을 맞추는 경우도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TIMES와 유형별 독해문제집 등을 통해 다양한 내용을 접했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됐어요. 더불어 학원에서 나눠주는 프린트와 교재 위주의 철저한 예습, 복습도 꾸준히 병행해 결과적으로 시험당일 좋은 결과를 얻었던 것 같아요. |
시험 당일, 모르는 단어나 어휘가 나왔을 때 어떻게 대처하나요? | 평 소 독해문제를 풀 때, 지문을 단락별로 나눠 각 단락별 소주제를 찾는 연습을 했다면 시험 당일 모르는 단어나 어휘가 나와도 쉽게 문제를 풀 수 있어요. 또한 제한된 시간에 긴 지문을 꼼꼼히 읽고 문제를 푸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으니 전체적인 내용을 이해한 가운데 그것과 연관시켜 단어와 어휘를 유추하는 방법으로 실전에 대비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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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험이 다가오면 수험생들의 마음은 당연히 조급해지게 마련이다.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할 지 몰라 불안감이 커지고 귀중한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제껏 자신이 공부해 온 패턴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험이 임박했다고 해서 새로운 방법을 찾아 헤매는 것은 무의미하다. 자신과의 심리적 싸움에서 흔들리지 않는 것이 지금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다. 조급한 마음은 모든 수험생의 공통적인 현상이고 편입에 합격한 모든 선배들도 그러했다. 그럴수록 합격할 수 있다는 확신과 자신감을 잃지 말아야 한다. 가고 싶은 대학의 엠블럼을 책과 책상에 붙여 놓거나, 좋은 문구를 보며 항상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스스로를 담금질하자! ‘간절함을 이기는 능력은 없다’라는 말처럼 합격할 수 있다는 간절함과 자신감은 이미 내 점수에 10점을 더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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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 10점 올리기, 기출어휘가 열쇠 |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어휘학습 전략은 기출어휘를 완전히 마스터하는 것이다. 특히 2회 이상 기출된 어휘들, 예를 들어 candid(솔직한), vulnerable(상처입기 쉬운)과 같은 어휘들은 또다시 출제될 가능성이 대단히 높기 때문에 확실히 암기해야 한다. 기출어휘를 완벽히 암기한 수험생이라면 시험에 출제되지는 않았지만 중요한 예상어휘들도 꼼꼼히 암기하도록 한다. 예를 들어 baffle(당황시키다), dwindle(줄어들다)와 같은 어휘들은 동의어문제 뿐만 아니라 논리완성을 위해서도 암기해 두어야 할 어휘들이다. 마지막으로 상위권 대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이라면 bravado(허세), insouciant(태평한)와 같은 GRE 기출어휘 등의 상위권 교재를 살펴보길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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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 정리와 기출문제를 함께 |
기 출어휘 및 예상어휘를 공부하는 과정에서 꼭 기출문제 풀이를 병행하자. 기출문제는 올해의 시험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척도이므로 최소한 서울소재 대학들의 기출문제는 풀어봐야 한다. 동의어문제는 두 가지 케이스가 있는데, 첫 번째는 실제 밑줄 친 동의어를 보고 바로 답을 고르는 문제, 두 번째는 밑줄 친 동의어에 가장 부합하는 어휘를 고르는 문맥상 동의어 문제가 있다. 특히 문맥상 동의어 문제는 밑줄 친 어휘와 예시어를 보고 한 번에 답이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문장을 읽고 문맥에 맞춰 동의어를 대체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어휘를 골라야 한다. 고득점을 노리는 수험생이라면 동의어 문제나 논리완성의 기출문제에서 답이 아닌 예시어들도 함께 외우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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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기가 어려운 어휘들만 다시 관리 |
시 험에 나올만한 어휘들은 모두 한두 번씩은 공부했을 것이다. 기존에 공부해오던 어휘책이나 자신만의 단어장도 있을 것이다. 이제는 단어와 뜻만 나열된 리스트를 보면서 수시로 점검하자. 지하철에서도 좋고 쉬는 시간에도 좋다. 리스트로 어휘를 점검 하다 보면 분명 외워지지 않은 어휘들이 발견된다. 이 어휘들은 따로 표시해두고 다시 학원교재나 다른 어휘책을 찾아 어원이나 유래를 되새겨봐야 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학습방법은 복습이다. 많은 수의 어휘를 완벽하게 암기하는 방법은 반복뿐이기 때문이다. 끊임없는 반복 앞에 쓰러지지 않는 어휘는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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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강의에 참석하고 복습하라 |
시 험이 다가올수록 어휘 교수님들의 모든 know-how가 학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강의에 빠지게 되면 학습 리듬이 깨져 수험생활에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실제로 인내심을 갖고 끝까지 수업에 참석한 학생들이 높은 합격률을 보인다. 특히 70여 일이 남은 때의 수업은 전체 기출어휘에 대한 총정리 및 예상어휘, 문제 푸는 요령 등 실제 시험장에서 꼭 필요한 주옥같은 내용들이다. 어떤 어휘가 어느 대학에 출제될 지 누구도 모르기 때문에 끝까지 수업에 참석하면서 교수님들의 한 마디 한 마디에 집중하고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들을 철저히 복습해야 한다. 지금 시점에서 어휘는 예습보다는 복습을 통해 잊어버리지 않게 해야 한다. 끝까지 매시간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자신이 공부하는 어휘들 중 잊어버린 어휘들을 반복 암기하는 학생이라면 어휘 고득점을 확신해도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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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 이용한 반복학습이 주효 |
지금 시기에 문제풀이와 이론정리를 어떤 방식으로 하셨나요? | 어 휘는 따로 문제집을 사서 풀기보다는 학원강의와 스터디에 집중했어요. 강의에서는 지속적으로 출제되는 기출어휘에서부터 유사어휘까지 혼자서 섭렵할 수 없는 부분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거든요. 거기에 어근이 같은 어휘를 묶어서 외운다든지, 반대어까지 통째로 외운다든지 해서 암기의 효율성도 높이죠. 문제풀이를 통해 수시로 실력을 측정했는데 문제집보다는 학원강의에서 주는 유인물의 문제를 활용했어요. 틀린 단어는 스터디에서 친구와 함께 체크하고 반복하면서 정복해 나갔어요. |
문제를 풀고나서 오답정리를 어떻게 할지 고민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효과적인 오답정리 방법이 있을까요? | 제 경우에 오답노트는 문법파트만 만들었어요. 문법 오답노트는 자주 틀리는 이론을 정리해 단어장처럼 자주 꺼내 볼 수 있고, 시험장까지 가지고 가서 마지막 정리를 할 수 있도록 만들었죠. 어휘는 오답노트를 따로 만들지 않았어요. 문제를 풀어보고 틀린 문제의 어휘를 그날그날 섭렵하는 형식으로 공부했어요. ‘깜지를 만든다’라고 하죠. 외워질 때까지 팔이 아프도록 빽빽이 썼어요. 무조건, 열심히, 반복해서 어휘를 암기했죠. |
마무리 시기에 학원강의와 자습의 비율을 몇 대 몇으로 했나요? | 마지막으로 갈수록 자습의 비율을 높였어요. 막판에는 자습과 학원강의를 7대 3정도로 잡았죠. 지금까지 학습해 온 것들을 혼자서 정리할 시간이 갈수록 더욱 필요합니다. 하지만 학원을 그만두고 독학을 한다는 건 비효율적이에요. 갑자기 학원을 그만두면 지금까지 해온 생활방식이 깨지기 쉽고, 자연스레 학습패턴도 흐트러질 수 있어요. 학원은 모르는 것을 습득하기 위해 다니는 곳이지만 규칙적인 수험생활 유지를 위해서도 꼭 필요합니다. |
어휘파트, 자신만의 공부방법이 있었나요? | 어 휘공부를 위해 수험기간 내내 스터디를 했어요. 친구와 단 둘이서 했는데 굉장히 효과적이었어요. 매일 기출어휘를 100~150개씩 외웠어요. 틀린 단어는 추려서 다음에 또 외우는 식으로 반복학습을 했죠. 반복해서 규칙적으로 외우는 것이 필수인 어휘학습에서 매일하는 스터디는 큰 도움이 됐어요. |
효과적인 마무리를 위해 해야 할 일과 피해야 할 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 여 러 가지 문제집을 이것저것 푸는 것보다는 한 권을 집중해서 푸는 것이 효과적이에요. 또 큰 변화를 주는 것은 좋지 않죠. 예를 들어 학원을 그만두거나, 옮기거나, 반을 바꾸는 등의 모험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유지해온 방식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안정적으로 수험생활을 마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저는 수험기간 내내 한시라도 실패한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어요. 합격한다는 자기암시를 계속해서 했죠. 여러분도 자신을 믿는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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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 컴한 새벽 쌀쌀한 공기를 맞으며 자습실 자리를 맡으러 학원에 오는 나, 학교 수업이 끝나고 발걸음을 재촉해 저녁도 거른 채 학원에 오는 나, 지하철에서 꾸벅 꾸벅 졸며 집에 가는 나. 이 모든 ‘나’의 목표는 오직 ‘합격’이다. 날씨가 추워지면 심적으로 시험이 다가왔다는 불안감과 초조함이 생기게 된다. 따라서 마음을 가다듬고, 잊고 있던 초심을 찾자. 여태껏 잘 달려오다가 내가 왜 뛰어야 하는지를 잊어버리게 되면 추월당할 수도 있고, 결승선에 도달하지 못할 수도 있다. 내가 이렇게 힘들게 공부를 해야만 하는 이유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다시 있어야 할 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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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이론정리와 기출문제풀이 |
지 금 시점에 문법이론을 정리해야 한다는 생각은 아주 좋다. 하지만 웬만한 결심 없이는 그냥 생각만으로 끝날 수 있다. 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일관된 방향이 가장 중요하다. 정말 이를 악물고 처음부터 끝까지 이론책을 정리할 결심이 서지 않는다면 모든 대학의 기출 문법문제를 풀어볼 것을 권한다. 자신이 정말 가고 싶은 대학의 과년도 기출문제는 물론, 그 외 대학의 모든 문법문제도 양을 조절하면서 풀어 봐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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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별 문법 마무리 학습 |
상 위권 학생들은 문법에 할당돼 있는 공부시간에 되도록 많은 문제를 풀어서 여러 유형에 익숙해지는 공부가 필요하다. 이미 이론정리가 돼 있다는 전제를 두고 다각도로 연습해 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법이 약한 학생들에게는 양적으로 하는 공부는 시간 낭비가 될 수 있다. 문제를 푸는 과정 뿐만 아니라 틀린 문제를 정리해서 다시 안 틀리도록 하는 시간도 반드시 필요하다. 너무 많은 문제를 풀게 되면, 틀린 문제를 정리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따라서 다른 학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법이 약하다면 하루에 20문제 정도 푼다는 원칙을 가지고, 틀린 문제에 대해 완벽하게 이론을 정리하면서 질적인 공부를 도모해야 한다. 수준을 막론하고 모든 수험생은 반드시 틀린 문제에 관련된 이론사항을 꼼꼼히 점검해라. 문법은 틀린 문제를 또 틀리는 경향이 강한 과목이기 때문이다. 이론정리를 따로 할 여유가 없다면 풀었던 문제와 관련된 이론 사항을 정리하는 것도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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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답은 (A)이고 Neither를 None으로 바꾸는 문제이다. neither, either, both는 ‘2개’라는 수와 연관이 있다. 정리는 neither, either, both 위주로 꼼꼼히 하고, 여건이 되면 주변에 나와 있는 other, another, all 등 다른 대명사도 같이 정리를 하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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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막바지 문법학습 |
마무리 직전에 정리해야 할 것들은 각 파트별 포인트와 암기해야 할 표현, 관용구이다. 형식동사들, 부정사, 동명사, 비교 파트에서의 관용구 정리와 명사, 대명사의 표현들을 정리해 시험이 임박했을 때 보는 것이 효과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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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답은 (D)이고 산맥 이름의 고유 명사는 정관사 the를 사용한다는 내용이다. 평상시에 잊기 쉬운 사항으로 시험 전에 집중을 해서 봐 둔다면, 기억에 선명하게 남을 것이다. 출제 확률이 높지 않지만 짧은 시간에 가장 효과가 있는 것은 이런 암기성 문제들이다. 사실 문법의 내용만을 암기한다고 문법문제를 잘 푸는 것은 아니다. 문제가 어떤 것을 물어 보는지 파악하기위해 우선 구문 분석이 돼야 한다. 문장이 길어지고 복잡할 때를 대비해 주어와 동사, 수식어를 가려내는 연습 또한 꾸준히 할 것을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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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답노트와 문법정리 노트 |
오 답을 정리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은 곤란하다. 한눈에 잘 볼 수 있게, 크게 한 장씩 정리하라. 손바닥 정도 크기의 약간 두꺼운 수첩이 적당하다. 문제와 이론의 포인트만을 정리해서 한눈에 볼 수 있고,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큰 집중 없이도 확인 할 수 있을 정도의 간결하고 핵심적인 내용이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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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문제 해석, 꼭 필요한가 |
해 석하지 않아도 풀리는 문법문제가 있다. 하지만 한계가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중간 이상의 문법실력을 원한다면 해석을 하면서 문제를 푸는 습관을 가져라. 습관이 되면 자동적으로 속도가 붙게 되므로 시간부족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또 어휘, 관용구 문제들을 비롯해 해석을 해야 풀리는 문제도 많이 출제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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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습, 복습의 중요성 |
학 원의 모든 수업은 공부를 하는데 있어 등대와 같다. 어떤 학생이 이런 말을 했다. “학원 수업을 예습하고, 복습하는 데도 시간이 너무 걸려서 다른 책을 보는 건 엄두가 안나요. 다른 학생들은 다른 교재 보는데 괜찮을까요?”이와 같은 질문은 수없이 받아왔다. 그때마다 제대로 된 예습과 복습은 열 권의 외부 교재 부럽지 않다고 말한다. 이 말을 증명하듯 질문하던 학생은 그토록 바라던 서강대 국문과에 합격했다. 선택에 의해 시작한 공부이니 만큼 즐기면서 해라. 즐겨야 재미있고, 재미가 있어야 열심히 할 수 있다. 지금은 여러분의 전성기를 준비하는 시기일 뿐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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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문법정리와 암기가 고득점 열쇠 |
작년 이맘때 문법파트를 어떻게 준비 했나요? | 10 월까지 문법 암기와 정리에 중점을 뒀어요. 가정법, 조동사, 관계사 등 각 파트마다 빠짐없이 정리하고 암기했죠. 그 후에는 문제풀이에 집중했어요. 오답을 체크하다보면 꼭 반복적으로 틀리거나 이해가 안 되는 부분들이 있어요. 그런 문제들은 그냥 문장을 통째로 외웠어요. 영어가 모국어인 사람들을 보면 답은 알지만 왜 그게 답인지 설명하지 못하는 걸 많이 봤거든요. 익숙한 문장이니까 직감적으로 답을 아는 거죠. 문장을 통째로 외우다보면 유사한 문제가 나올 때 답을 유추하기 수월해져요. |
문법을 공부하기 좋은 교재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 독해의 경우 교재에 따라 지문의 난이도가 다르잖아요. 그래서 자신의 수준에 맞는 교재 선택이 중요하죠. 하지만 문법은 어떤 책이든 다양한 난이도의 문제들이 섞여 있어요. 식상한 이야기지만 어떤 교재로 공부하든지 꾸준히 풀어보고 이를 100% 활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단 예외사항이나 암기사항이 있을 경우 무조건 외우고 넘어간다는 마음으로 공부해야죠. |
자신만의 문법 공부법이 있었나요? | 편입을 준비하면서 항상 종합영문법을 들고 다녔어요. 문법은 공부하면 할수록 오히려 외워야 할 게 많아져요. 필수공식이나 예외사항, 변칙이 너무 많거든요. 그래서 저는 중요한 내용이나 암기해야할 부분은 종합영문법 해당 파트에 모두 적어놨어요. 자주 틀리는 문제들은 아예 오려서 책에 붙여 놓았죠. 이렇게 공부한 덕분에 나중에는 정리한 책에서 벗어나는 이론이나 문제가 하나도 없더라고요. |
이론정리와 문제풀이의 비율은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요? | 11월부터는 3대7정도로 공부했어요. 10월까지 어느 정도 문법 기본기는 다져놓은 상태라 이론정리에 큰 비중을 할애하진 않았죠. 틈틈이 문법 관련된 공식들이나 각 파트별 이론과 예문을 연습장에 써내려갔어요. 그렇게 정리하면서 지금까지 공부한 부분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갔죠. 그리고 매일 30~50개 정도의 문제를 꾸준히 풀면서 난이도 높은 문제들을 집중 공략했어요. 다른 사람들이 어려워하고 자주 틀리는 문제를 풀 수 있어야 고득점이 가능하니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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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가 쌀쌀해지면서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느낌을 받는다. 앞으로 자기 자신이 어떤 마음과 자세를 갖느냐에 따라 남은 70여일이 지난 준비기간 보다 더 효과적일 수 있다. 수업시간에 늘 해왔던 이야기지만 “남을 위한 들러리는 절대 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해야 한다. 남들은 목표로 하는 학교가 있고 자신감도 갖췄는데, 자신만 그러지 못했다면 들러리임에 틀림이 없다. 내가 남들의 들러리가 되기 위해서 몇 개월 동안을 고생해 왔는지 생각해보라. 그런 비참한 현실이 어디 있겠는가. 각오를 단단히 해야만 한다. 편입수학은 지금부터이다. 영어의 실력이 어떻든 상관하지 말고 수학의 힘을 믿어라. 편입수학은 출제범위가 정해져있어 마음먹기에 따라 성적을 올릴 수 있다. 지금부터라도 성실히 출제경향에 맞춘다면 들러리는 결코 되지 않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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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10점 올리기! D-70 수준별 학습법 |
10 월 이후부터는 편입수학이 여러분을 구할 것이라고 늘 이야기한다. 그동안 영어공부에 치중해 수학을 소홀히 했더라도 계획을 잘 세워 편입수학에 도전한다면 어떤 과목보다 자신감을 줄 것이다. 성적이 낮은 학생들은 먼저 미분법, 적분법에 있는 공식을 모두 암기하자. 편입수학의 자신감은 공식암기에서 출발한다. 수능처럼 응용력을 적용시켜야만 좋은 점수를 받는 것으로 착각하는데, 결코 그렇지 않다. 편입수학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공식을 암기하지 않은채 공부하려고 하다 보니 막막한 느낌이 들게 되는 것이다. 공식을 이해하려고 하지 말고 무조건 외워라. 외워서 적용하는 연습은 수업시간에 풀어본 문제나 기타 교재를 가지고 하면 된다. 12월 이후에는 전체적인 문제를 가지고 암기할 정도로 반복 학습하는 것이 좋다. 그 동안 어느 정도 내용을 파악하고 연습도 한 수험생들은 공부한 실력이 그대로 본시험에서 발휘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실력은 시간을 조절하는 연습, 아주 기본적인 연산력 연습 등으로 향상된다는 점을 기억하자. 11월 이후에는 부분별로 구성된 문제들보다 여러 파트가 섞여 있는 문제로 연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시간을 정해놓고 풀고 나서 틀린 문제나 모르는 문제는 다시 한번 공부해야 한다. 스터디를 구성해서 공부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지금 실력이 있다고 자만해서 눈으로만 하는 공부를 한다면 본시험에서는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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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과 실전문제풀이의 학습비율 |
편 입수학은 이론적인 문제가 거의 없다. 미분에서 중간값 정리나 평균값 정리 등이 있는데, 그나마 잘 출제가 되지 않거나 출제가 되더라도 뻔한 문제들이다. 편입수학은 이론을 확고히 해서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형태를 익혀서 빠른 시간에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요구한다. 오히려 이론에 치중하다보면 스스로 함정에 빠지는 경우도 있고, 한 문제에 시간을 너무 많이 소비할 수도 있다. 기출문제의 분석을 통해 문제를 반복적으로 보고, 암기할 정도로 푸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앞으로 영어 성적이 향상 될 것 같지 않아서 수학에 올인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영어가 약하면 그만큼 수학 점수에 기대게 되어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두 과목의 학습시간을 현명하게 조절한다면 두 과목 모두 만족할 만한 성과가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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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이것만은 꼭 하자! |
편입수학은 시간 싸움이다. 누가 정해진 시간에 많은 문제를 푸느냐가 당락을 결정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막바지에 이르면 실력이 거의 비슷해지지만 알고 있는 것과 실제 시험에서 정답을 맞히는 것은 별개인 경우가 많다. 공부할 때 한 문제 풀고 답을 점검하는 방법은 별로 좋지 않다. 30문제를 70분 정도의 시간에 한꺼번에 풀고서 점검하는 것이 실제 시험에 훨씬 도움이 된다. 풀면서 모르는 문제가 생기더라도 당장 답지를 보는 경우는 없도록 해야 한다. 그래서 스터디를 구성해 공부하면 더욱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다. 스터디는 자주 하는 것보다 자기 공부를 충실히 하면서 점검하는 식으로 해야 하므로 차츰차츰 횟수를 늘이는 것이 좋다. 11월에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로 하다가 12월에는 세 번 정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미 정해진 분량을 다 했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은 반복에 반복을 더해 문제만 보면 손가락이 자동적으로 움직이도록 연습해야 한다. 그런데 시험이 다가올수록 난이도 높은 문제를 푼다고 일반적인 문제보다 특수한 문제에 더 노력하는 경우가 있는데 특수한 문제가 출제될 가능성은 백 문제 중 한 문제 꼴이다. 시험은 합격이 중요한 것이지 만점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그런 문제가 출제돼 놓치더라도 합격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 오히려 기본적으로 중요하고 많이 출제되는 형태를 실수 없이 완벽하게 풀어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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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의 함정 |
강 의에서 이론수업을 다 들었다는 이유로 혼자 정리한다는 경우를 종종 봤다. 하지만 문제풀이 수업을 들으면서 얻는 것이 더 많다. 일종의 시험 보는 기술이나 시험장 대처법, 다른 수험생들의 실력 등이다. 혼자하면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알차게 정리할 것 같지만 막상 해보면 시간만 낭비하는 느낌이다. 무엇보다 혼자 공부하다보면 눈으로 공부하는 습관이 들어 실제 시험에서는 잘 풀 수 없게 된다. 반드시 많은 사람과 어울려 자신의 실력을 점검 받아야 한다. | [2009 편입 수학전형 대학정보 ]
대학 |
계열 및 학과 |
대학 |
계열 및 학과 |
건국대 (서울) |
수학교육과 |
★세종대 |
자연계열 |
★광운대 |
자연계열 (건축학과, 건축공학과, 생활체육학과 제외), 경영학과, 경영정보학과 |
숭실대 |
공과대, 자연과학대, IT대 |
★국민대 |
수학과 |
아주대 |
자연계열 |
동국대 (서울) |
이과대학, 공과대학, 수학교육과, ★정보통신공학, 게임멀티미디어공학 |
연세대 (서울) |
수학전공, 응용통계, 기계공학 |
상명대 (서울) |
수학교육과 |
인하대 |
자연계열 |
서강대 |
자연계열 |
중앙대 |
공과대학, 자연과학대학 |
서울 시립대 |
기계정보공학과, 수학과,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화학공학과 |
한양대 |
자연계열 |
성신여대 |
수학과 |
홍익대 (서울) |
자연계열 | ★는 2009학년도 수학시험 추가 대학 및 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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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 좋은정보 ㄳ해요 ㅋㅋㅋ
감사합니다~^^
자세하다~ ㅎㅎ
감사합니다
근데 이거 김영편입 아닌가요??
와 진짜 편입생들이 올린거네요 오오
와~ 정말 잘보고 갑니다~~ 이거 편입... 힘들겠는데 ㅠㅠㅠ 그래도 화이팅입니다!
감사해욧!
고맙습니다~~~
ㅠㅠ감사합니다
편입을 위해 노력할께요!!
좋은자료예요!!
우와 정말 좋은 방법입니다.
좋은 자료 감사해요
고맙습니다
좋은 자료 정말 감사합니다~^^
오오 우리학교! 신기하당..
열심히해야겟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