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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1:28 / 땅을 밟아 누르라 / 공명탁 목사
28 하느님께서는 그들에게 복을 내려 주시며 말씀하셨다. "자식을 낳고 번성하여 온 땅에 퍼져서 땅을 정복하여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 위를 돌아다니는 모든 짐승을 부려라!“(공동번역)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개역개정)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베푸셨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여라. 땅을 정복하여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 위에서 살아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려라" 하셨다.(표준새번역)
박종권 집사님의 말씀을 듣기 전에 먼저 창 1:28을 잠깐 생각하겠습니다.
오늘 저가 주목하려고 하는 것은 ‘땅을 정복하라’(공동, 개역 개정, 표준 새 번역), ‘모든 짐승을 부려라’(공동),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개역 개정, 표준 새 번역)이고, 영어 성경도 subdue, have dominion over인데 이러한 번역은 전쟁과 침략을 정당화할 소지가 다분하고 자연 파괴, 기후 위기와도 무관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WCC가 ‘땅을 정복하라’라는 해석을 양육의 책임성을 가리키는 의미로 serve로 하려고 했으나 학계의 동의를 얻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제가 말씀드린 농(農)신학을 시작한 이영재 목사는 땅을 정복하라로 번역된 동사 카바쉬는 어떤 사물을 발로 꾹 밟아 누르고 있는 동작을 가리킨다고 보고 ‘땅을 밟아 누르라’라는 뜻으로 해석했는데 이것은 사람이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을 가득 채움으로써 땅을 발로 밟아 꾹 누르고 있어야 땅이 위로 올라와 하늘과 땅 사이의 궁창이 좁아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고, ‘다스리다’는 ‘라다’도 같은 의미로 해석했습니다.
이러한 표상은 창 11장 바벨탑 이야기에서도 나타나는데 바벨탑을 하늘에 닿기까지 쌓아 올리는 것은 창조 질서를 파괴하는 행위입니다. 땅은 자꾸 높아지려고 해서 땅이 낮아져야 하늘과 땅 사이의 숨 쉴 공간이 넓어지고, 거기에 많은 생물이 살 수 있고, 사람은 땅을 밟아 낮추는 일을 할 뿐 아니라 땅과 물속과 하늘에 사는 모든 생물이 겸손하게 자기를 낮추어 살도록 인도해야 할 책임도 져야 하는데 이것은 사람이 모든 피조물을 다스리라는 명령을 받기는 했지만, 세상의 군주와 같이 폭력으로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운을 받아 그 기운이 감동하는 대로 움직이며 살아야 다스림의 사역이 저절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땅을 정복하라’를 ‘땅을 밟아 누르라’로 읽을 수 있어야 기후 위기 극복도 가능해질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1:18 / 기후 위기 극복하는 길 / 박종권 집사
1년 전 6월 11일에도 기후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오늘도 환경의날을 맞이하여 기후 이야기를 또 드립니다. 작년 이 얘기는 대부분 잊어버렸을 겁니다. 1년 전에 기후 시계가 1.5도 상승하는데 6년 1개월 10일 남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기억나십니까? 그런데 오늘은 기후 시계가 5년 1개월 12일 남았다고 알려 줍니다. 이틀 차이죠. 그동안 탄소 배출이 줄거나 크게 늘거나 하지 않았다는 증거입니다. 감소했다면 5년 3개월이나 4개월 남았을 텐데 전혀 줄지 않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생산활동이 좀 줄어 탄소 배출이 감소했다가 코로나19가 종식되자 다시 탄소 배출이 증가했습니다.
폭염. 폭우. 대형산불이 일상화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엘니뇨 때문에 엄청난 폭염이 올 거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진짜로 지난해는 우리나라 51년 동안 가장 더운 해였습니다. 여주가 우리나라에서 더운 도시가 됐는데요, 여주 기온을 보면 6월에 이미 35.8도를 기록했고요, 7월 초에 38도. 8월 초에 39.2도였습니다. 9월 5일에도 36.7도였습니다. 대단한 폭염이었습니다. 세계 도시들도 난리였습니다. 세계기상기구는 2023년이 174년 관측 사상 가장 더운 해라고 했고요,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는 12만 5천 년 만의 폭염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투르판은 52.2도를 기록했고요, 지난 5월 30일에는 인도 뉴델리가 52.3도를 기록해 학생 6명이 기절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온 세상이 펄펄 끓었습니다. 대형산불이 유럽, 미국, 캐나다에서 일어났습니다. 대형산불 모습을 조선일보는 마치 지구의 종말 같았다고 보도하고, 뉴욕타임스는 핵겨울 같다고 표현했습니다. 유튜브 디클이라는 프로에서 서울대 지구 환경과학부 교수는 지금 지구는 말기 암 환자와 같고, 암세포가 온몸에 전이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겁나죠? 여러분들도 기후 위기는 눈앞에 다가왔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기후 위기를 느끼면서도 기후 위기는 과학자들이 어떻게 해결하겠지. 누군가는 해결하겠지 하는 마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대통령 선거 때, 윤석열 뽑았던 선거 때입니다. 국민에게 대통령이 가장 먼저 해결 해야 할 일이 무어라고 생각하느냐고 물었습니다. 우선 전문가 110명에게 주요 의제가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36개 의제를 줍니다. 기후 위기 대응, 집값 안정, 교육 문제, 차별 문제, 빈곤층 해결, 남북문제, 일자리. 출산 양육. 지방분권. 코로나 대응. 청년 대책. 언론 개혁 등 주요 의제 36가지를 알려 주고 물었습니다. 우리 사회 문제점들이 다 나왔습니다. 그래서 1등부터 순위를 매겼습니다. 1등이 무엇이었을까요? 기후 위기 대응이 1등 맞습니다. 2등이 일자리. 3등이 지역 균형발전이었습니다.
그런데 같은 의제를 일반 시민 1천 명에게 물었습니다. 제일 많이 나온 것이 무엇일까요? 기후 위기 대응일까요? 아닙니다. 1등은 집값 안정입니다. 2등은 무얼까요? 기후 위기? 일자리 문제입니다. 3등은 언론과 사법개혁 4등은 저출생 대책입니다. 모두 중요한 문제 맞습니다. 그런데 기후 위기 대응은 몇 등쯤 했을까요? 13등입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이 기자회견에서 경제성장하고 정의로운 사회 만들면 뭐 하나 사람이 살 수 없는 지구에서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5월 제주 강연에서 가장 중차대한 위험이 기후 위기라고 주장했습니다. 일자리, 집값. 중요하죠. 그러나 기후 위기가 심각해서 사느냐 죽느냐 하는데 집값이 무슨 소용 있습니까? 전문가들은 기후 위기의 진실을 잘 알기 때문에 1등으로 뽑습니다. 우리나라 전문가뿐 아닙니다. 다보스포럼은 해마다 인류를 위협하는 요소를 선정합니다. 전 세계 전문가 1,490명에게 물어서 정합니다.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연속으로 기후 위기 대응 실패를 첫 번째 위협으로 뽑았습니다. 2021년에만 감염병이 1위, 감염병으로 인한 생계 위기가 2위. 3위는 기상이변이었습니다. 일반 국민은 왜 기후 위기를 13위 정도로 생각할까요? 기후 위기는 내가 노력한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남이, 과학자가 해결해 주기를 바라는 것이죠. 기후 위기는 당장 눈앞에 닥치고 있는데 아직 멀었다고 생각합니다. 집값, 아파트 가격은 당장 나의 문제입니다. 이해할 수 있는 일입니다.
1992년 6월 3일 브라질 리우 환경 회의에서 12살 소녀 세반 스즈키는 전 세계 185개국 대표단 앞에서 6분간의 연설을 합니다. ‘세상의 모든 어버이께’라는 제목입니다. 여러분들은 우리를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지구를 망가뜨리고 우리를 밤마다 울게 만듭니다. 사라지는 생물들과 망가지는 지구를 생각하면서 밤마다 운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를 사랑한다면 더 이상 지구를 망가뜨리는 행동만을 말아 달라고 말합니다. 전 세계를 6분간 침묵에 빠뜨린 소녀라고 언론에서 보도했습니다. 30년이 지난 지금도 같은 상황입니다. 기후 위기를 인정하면서도 전기요금 40% 오르자 난리였습니다. 언론에서는 폭탄이라고 했습니다.
전기요금 이야기 잠깐 드리고 마치겠습니다. 전기요금 문제는 기후 위기를 해결하는 핵심입니다. 우선 1kWh 단가가 얼마인지 아십니까? 올해 1월에서 3월까지 평균 요금은 161원이었습니다. 가정용은 155원, 산업용은 166원입니다. 국민은 산업용이 훨씬 싼 줄 알고 있죠. 정치인들이 표 떨어진다고 가정용 전기요금을 올리지 못합니다.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한전에서 발전회사로부터 사들인 단가는 1kWh에 166원이었습니다. 그런데 소비자에게 판매한 단가는 161원이었습니다. 1kWh에 5원 적자죠. 1년에 이것으로도 2조 7천억 원 적자입니다. 인건비 등 일반관리비까지 계산하면 1KWH에 200원 이상 받아야 정상입니다. 독일은 1kWh에 530원 영국도 500원 넘습니다. 현재 한전의 최근 3년간 누적 적자가 43조 원입니다. 어떤 대기업도 파산할 수밖에 없는 금액입니다. 빚내서 이자 내고 월급 줍니다. 법을 개정해서 빚을 더 내도록 해 줍니다. 한전 적자는 결국 국민이 물어내야 하는 돈입니다. 적자가 43조 원이니 송배전망을 증설하지 못합니다.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도 한전에 연결할 수 없는 지경입니다. 재생에너지 설비가 25기가 정도 되니까 햇빛 좋은 한낮에 태양광 발전량이 늘어나서 전력이 남아돕니다. 그러면 한전은 태양광 발전을 중단시킵니다. 소위 출력 제한 조치라고 합니다. 재생에너지 세 배 확대해야 하는데 확대할 수가 없는 구조입니다. 원자력은 쉽게 멈출 수가 없습니다. 전기는 모자라도 정전, 남아도 정전 사태가 일어납니다. 양수발전 시설이나 에너지 저장시설을 만들어 태양광 전기를 저장하면 좋은데 한전이 빚으로 지탱하는 상황이니 그렇게 할 수가 없습니다.
발전시설도 넘쳐나고 전기요금도 싸고. 전기를 절약할 이유가 없습니다. 사람이 없는 교실에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 놓습니다. 지난달 사림동 어느 학교 큰 체육관은 한 사람도 없었는데 조명은 훤하게 켜져 있었습니다. 조그만 가게에서도 에어컨 빵빵하게 틀고 네온사인을 밤새 켜 둡니다. 기업들은 어떻습니까? 밥솥 하나 만드는데 우리 기업은 전기를 100kWh 필요하면 독일기업은 50kWh로 만듭니다. 에너지 효율성이 두 배 차이가 납니다. 왜 그럴까요? 요금이 싸니까 그렇습니다. 효율을 높일 기술을 개발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왜 전기를 낭비할까요? 싸니까 낭비하는 겁니다. 국민 1인당 전기소비량이 독일은 5,900kWh. 영국은 4100, 더운 나라 이탈리아도 5,000kWh입니다. 우리나라는 1만 1천kWh입니다. 두 배가 넘죠. 이러한 전기 낭비를 막지 않으면 탄소 감축은 어렵습니다. 기후 위기 당연히 막을 수 없습니다. 독일은 2010년에는 6,700kWh이었는데 계속 조금씩 줄여 왔고요, 우리나라는 계속 늘려왔습니다.
전기 1kWh 소비는 탄소 1kg 배출입니다. 우리나라 온실가스 87%는 에너지 소비에서 배출됩니다. 그중 전기 소비에서 40%를 배출하는 것입니다. 한 달 가정에서 전기 사용 10% 줄이면 30년 된 소나무 5그루를 살리는 것입니다. 1년이면 60그루 살리는 겁니다. 일회용 종이컵 3만 개를 아끼는 것과 같습니다. 5천만 국민이 37년 동안 사용할 종이컵 탄소 배출량과 같습니다. 전기 절약이 얼마만 한 효과가 있는지 아시겠죠. 거꾸로 종이컵 탄소 배출량이 별것이 아니라는 의미도 됩니다. 그렇다고 종이컵 마구 사용하는 것은 도덕적으로 찜찜하죠.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는 그냥 쓰셔도 됩니다. 집에 가서 전기 1KWH 줄이시면 되니까. 전기도 아끼고 종이컵도 안 쓰면 좋은 거죠.
이제 결론적인 이야기 좀 해 보겠습니다. 전기요금을 올리면 전기소비가 줄고 그러면 석탄, 가스 같은 발전소 줄일 수 있습니다. 위험한 원전 줄일 수 있습니다. 태양광 발전 저절로 확대됩니다. 전기요금이 비싸면 태양광 사업, 정부 지원 없어도 경제성이 보장됩니다. 창원 국가산단 지붕, 주차장 텅텅 비어 있는 이유는 싼 전기요금 때문입니다. 지금은 전기요금이 싸서 태양광 설치해도 득 볼 것이 없습니다. 재생에너지 확대되면 수출기업 RE100 실현에 도움이 됩니다. re 100은 재생에너지로만 제품을 만들겠다는 캠페인입니다. re 100 실현해서 만드는 반도체, 자동차, 배터리를 사겠다는 거죠. 엘지 에너지솔루션. 뭐 하는 회사죠? BMW에 전기 배터리 판매하려다 계약이 무산된 일도 있었습니다. 재생에너지가 우리나라에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유럽 폴란드 공장에서는 100% 재생에너지로 배터리 만들 수 있습니다. 삼성, SK, LG가 중국이나 유럽, 미국에 공장을 증설하는 이유 중 큰 부분이 재생에너지 때문입니다. 일자리를 다 놓치고 있는 것이 윤석열 정부입니다.
전기요금 정상화해서 전기 소비 줄이는 것이 기후 위기 막는 핵심인데도 아무도 전기요금 인상하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정치인은 국민 눈치 보느라 말하지 못하는 것 그렇다 치더라도 기후 운동, 환경 운동하는 사람도 전기요금 인상을 말하지 않습니다. 진보정당, 진보 운동하는 사람도 말하지 않습니다. 전기요금 오르면 우선 내 돈이 나가고, 물가 오른다고 싫어합니다. 기후 위기 대응은 전쟁과 같은 상태입니다. 전쟁 중에 물가 걱정하나요? 경제성장 이야기 하나요? 오로지 전쟁에서 이기는 것이 목표입니다. 기후 위기 대응 전쟁! 실패하면 끝입니다. 하나교회 교인들은 전기요금 한 달에 1만 5천 원쯤 올려도 기꺼이 받아들이시고 기후 위기 막기 위해서는 당연하다고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기후 위기 막는데 공짜는 없습니다.
기후 위기 지금 당장 행동해야 합니다. 개인 실천으로 기후 위기 막을 수 있는 단계는 지났습니다. 법과 제도로 우리의 행동을 규제해야 합니다. 알래스카에서는 비닐 주머니 사용하면 벌금 60만 원입니다. 주는 사람 받는 사람 마찬가지입니다. 프랑스는 2023년 1월부터 20좌석 이상. 종업원 5인 이상, 24평 이상인 식당에서 일회용 사용을 금지했습니다. 배달 서비스에서도 일회용을 금지했습니다. 영국에서는 일회용 종이컵 하나에 800원입니다. 한국은 12원 정도입니다. 네덜란드는 종이컵에 환경세를 부과하는데요, 종이컵은 한 개 352원, 일회용 그릇은 725원 환경세를 부과합니다. 제도로 규제해야 성공합니다. 기후를 위해서 사용을 자제합시다? 불가능입니다. 자기 생명에 관한 안전띠 아무리 일깨워도 안 됐는데 한 방에 해결했죠? 벌금 3만 원. 30년 지났는데 지금도 3만 원입니다.
정치인들이 기후 위기 극복하는 법을 만들도록 압박해야 합니다. 석탄발전 중단하고 재생에너지 확대해야 합니다. 에너지 소비 줄여야 합니다. 이 세 가지 외 기후 위기 막을 방법은 없습니다. 이 세 가지 실현하는 한 가지 방법, 전기요금 인상입니다.
이웃이 기후 위기 때문에 재난으로 고통받고 앞으로 더 많은 이웃이 고통받는다고 하는데 그냥 보고만 있는 것은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또 하나님이 창조한 창조 질서를 잘 보존하는 것. 그리스도인의 기본책무입니다. 많은 사람이 심각성을 짐작하지만 행동하지는 않습니다. 여러분들이 외쳐야 합니다. 이웃을 살리고 우리 자신을 지키는 일입니다. 지금까지 인류 역사에 많은 위기를 극복해 왔습니다. 코로나도 이겨냈고요. 기후 위기도 극복할 거라고 기대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이전의 그 어떤 위기와 질적으로 다릅니다. 과학이 해결할 거라고도 믿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외치지 않으면 돌들이 소리칠 거라고 했습니다. 요한계시록 11장 18절은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실 때가 빠르게 오고 있다“라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탐욕의 대자본, 탐욕의 정치인들. 그들이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입니다.
“지구가 멸망하는 것은 지구를 멸망에 이르게 하는 악한 사람들에게서가 아니라 아무것도 안 하며 그들을 지켜보는 사람들에 의해 멸망할 것이다”라는 아인슈타인의 말을 끝으로 오늘 말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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