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을 모두 주운 A양은 곧바로 인근 경찰서를 찾아가 이를 전달했다. 습득물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관제센터와 연관해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결과, 한 남성 B씨가 자전거를 타고 가다 현금 뭉치 총 122만원을 떨어뜨린 장면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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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B씨의 인상착의를 토대로 B씨의 동선을 확인했고, 길에 세워진 B씨의 자전거를 발견했다. 경찰은 B씨가 떨어뜨린 현금 122만원을 모두 전달했다. 이때에도 B씨는 현금 분실 사실을 몰랐던 상황이었다. A양은 돈을 돌려준 이유에 관해 "사람이 양심이 있다. 주변에 아무도 없었지만, 그 돈을 제가 쓰면 후회할 거 같았다"라고 말했다. B씨는 이후 A양에게 사례금을 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고 착해라 ㅜㅜㅜㅜ
아이고~~ 착하고 이쁘긔 ㅠㅠ
무슨 돈이ㅋㅋㅋㅋ 아저씨가 흘리시는게 아니고 자전거가 싸는 것처럼 떨어지네요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전거가 싸는것처럼ㅋㅋㅋㅋㅋㅋㅌ
아 터지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빵터졌긔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머니에 다 넣으신거긔..?!ㅋㅋㅋㅋㅋㅋ
너무 착하긔 ㅠㅠㅠ 한남같았음 개꿀 하고 다 썼긔
사람이 양심이 있다ㅋㅋㅋㅋ 졸귀긔
학생 사례금 마니주세요 ㅋㅋㅋ
사람이 양심이 있다 ㅋㅋㅋ 졸귀긔 ㅠㅠㅠ
대박~~!진짜너무착하긔
너무 착하고 기특하네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