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2, 27 전도주일 전도
요15:1-4 한 명 전도합시다. 174
나무가지는 줄기에 붙어 있기만 하면 자동으로 열매를 맺습니다. 결국 전도는 관계의 문제입니다. 줄기로부터 공급되는 영양소를 잘 받아 들여 열매를 맺으면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전도가 처음에는 부담스럽지만 첫발을 내딪으면 즐거워집니다.
전도자는 사역을 통해 기쁨을 몇 배나 체험합니다.
예를 들어 강순녀 집사님이 유갑순 성도님을 전도했습니다. 즐거울까요? 후회할까요?
우리교회 나와서 밥맛이 좋다. 덜 아프다. 불안하지 않다.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기쁩니다.
전도하는 사람은 복된 생활로 초대받은 사람들입니다.
전도는 하나님을 도와드리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께서 복 주시기 위한 방편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전도자의 삶을 충성스럽게 산다면 하나님께서 풍성한 삶으로 인도하실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나누어줄 귀중한 것들을 갖게 해주십니다.
첫째,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보게합니다. 믿음이 담력이 생겨지고 확신이 생깁니다.
둘째, 기쁨이 날로 더해 갑니다.
셋째, 영혼을 사랑하게 됩니다.
전도할 때는 전도의 기본상식이 있습니다.
전도대상자를 기분 좋게 하는 말이 중요합니다. 아이를 칭찬해 줍니다.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미소띤 인사를 합니다.
나이에 비해 젊어 보이십니다. 건강에 대한 인사를 합니다.
제가 늘기도하겠습니다. 생업과 일터에 대한 축복 기도를 합니다.
전도자의 미소가 갖는 의미
저는 너그러우며 친절한 사람입니다.
저는 생활의 여유가 있으며 하는 일이 잘 됩니다.
저는 긍정적인 사람이며 나쁜 사람이 아닙니다.
저는 당신과 친해지고 싶은 사람입니다.
저는 당신이 어려움을 당하면 협력하고 돕는 자가 될 수 있습니다.
전도 대상자를 만날 때 지킬 태도가 있습니다.
밝고 친절하게 인사해야 합니다.
되도록 상대방이 쉽게 대답할 수 있는 애깃거리로 말해야 합니다.
예언적인 말이나 지옥간다는 등 지나치게 겁주는 말들을 삼가야 합니다.
접촉의 중요한 목적은 친해지는 것입니다. 만나서 공동의 관심사를 이야기하고 전도대상자가 가진 문제를 함께 걱정하며 해결책을 도모합니다.(집문제, 자녀문제, 직장문제, 등) 만나서 일상의 작은 일일지라도 내 일처럼 생각해 주고 기도해줄 때 전도대상자와 친해질 수 있습니다.
전도대상자에게 투자합니다.
전도대상자의 마음 문을 열게 하고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관심을 구체적으로 표현해야 합니다. 여기에는 내가 마련한 음식도 필요하고 작은 선물도 필요합니다. 경조사는 전도의 찬스인줄 알고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입술로만 하는 전도는 공수표가 되기 쉽습니다.
새신자 정착을 위해서는
1, 새신자는 처음 교회에 나오는 첫 주일이 가장 중요합니다. 방문자를 첫 주일에 붙잡지 못하면 75% 이상 놓치게 됩니다.
2, 다음 주일에 참석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내야 합니다. 다음 주일에 나오게 하기 위해서는 주중에 전화나 메일로 확실한 약속을 해야 합니다.
3, 집으로 찾아가서 함께 교회 나와야 합니다.
4, 자녀들을 교회학교 다니게 해야 합니다. 자녀가 교회학교를 즐거워하면 정착합니다.
올해는 우리 모두가 전도 목표를 정하고 전도하는 해가 됩시다.
먼저 할려고 하는 의지가 중요합니다. 나는 안해, 해도 안돼, 이런 생각 때문에 전도가 안되는 것입니다. 처음에 한명이 어렵지 나중에는 흥크러진 실타래가 풀리듯이 잘 풀려질수 있습니다.
여러분! 전도합시다. 교회에서 인정도 받고 하늘나라 상급도 받고, 돈도 받고 장로도 되고, 성지순례도 가고 얼마나 좋은일이 많이 있는지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