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삼막사 바로 위 정상 kT 송신소 앞에 까지
우연히 개봉에 있는 삼천리 자전거 대리점에 둘렀다가
관악산 삼막사 코스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한번 이야기 들은이상
도전하고 싶은 생각이 마음에 들어오니 잠이 설칠정도이다.
자전거 도로인 안양천 도로쪽으로 안양 예술원 들어가는 쪽으로
쭉들어 가다보면 경인교육대학 이 나오고 다음 코스가 삼막사 절쪽이다.
첫날 한번 시도 해보니 만만치가 않다 ,우선 코스에 대한 두려움이 앞서서 인지
몇번 쉬어 가면서 오르고 삼막사 라는 절에 있는 곧 까지 올라가서
다시 반월암을 지나 KT송신소 앞까지 한번 지형정찰을 한번 하고
내려오면서 내가 이 코스를 한번도 안쉬고 도전해볼까 하는 생각이
마음속에서 꿈틀거린다. 거의 내려올즈음 산악자전거를 타고 올라가는
몇 사람의 동작을 보니 뒤에서 한참 물끄럼이 보면서 그래 한번 해보는 거다
어느 여성도 하는데 나라고 못하겠느냐 그래 도전해보는 것이다.
다음날 아침 출발지점에서 쉼호흡을 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며 주님께 기도올리고
자동으로 는 앞기아가 3단에 들어가지를 않기에 수동으로 기아를 앞에 3단에 놓고
뒤에는 6단을 놓고 출발을 시작했다.이제 부터 시작하는것이야 나자신과의 싸움을
처음 100여 m가량올라가는데 숨이 너무나도 가쁘다 .처음시작부터 벅찬 사투이다
그러나 한번 마음먹은이상 해보는것이다 .코스길이는 약 3Km이제 시작일 뿐이다
왜이렇게 힘이들까 .젓먹든 힘까지 용을쓰면서 주님께 기도하기 시작한다
주님 힘을 주세요 바로앞 보이는 저 언덕까지만 허락해주세요. 주님,감사함니다.주님
오르는데 왜 이리 힘이들꼬 있는 힘을 다해 올라도 그자리 허나 힘을 내어 다시오르고
한번 차고 두번 차고 오르니 약간의 평지를 만나는 순간 바로 그순간 천국에 들어가는기분
여기에서 숨을 잠시 고르고 제 2의 출발이 시작되었다.길이 자동차 하나 지나가는 도로넓이 때문에
가끔 차한데 지나가는 바람에 정상까지 한번도 안쉬고 올라가는 계획이 물거품이 될까 조바심이 난다
그럴때 마다 주님 편안한 코스에서 자동차좀 지나가게 해주세요 하며 패달을 슬로우로 밟는다
숨은 목에 차오르고 비지땀이 흘러서 반바지 인데도 바지는 벌써 땀으로 푹젖었다.
위에 옷도 물에 빠진 생쥐 처럼 옷이 땀에 흠뻑 젓어있다. 숨가쁘면서도 마음은 천국이다.
이 짧은 코스 이면서도 이처럼 단번에 운동효과를 갇는 것은 이 코스가 주는 행운이다
별 생각이 다 지나간다.지난 날의 죄상과 내 업보가 지나가는 그림자가 보인다.
왜 나는 그럴까 이 힘든 작업을 할때 마다 주님만을 그때 그때 찾으면서 일상생활에서는
늘 가까이 찾고 있는가 자전거 위에서 회심을 해본다. 주마등처럼 지나가는 나의 인생행로의 일기
삼막사 가까이 오를 즈음에는 체력이 거의 소진되다 시피 되었으나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반월암으로 향한다. 극도로 힘들고 벅차지만 뚫고 나아간다. 넘어질듯하여도 다시 힘을내고
내인생에서 이런 기회를 준것에 감사를 거듭드리면서 오르고 오른다.
다행 이라면 쉬운 코스에 서 차량 5대가 지나간것이 행운이라면 행운이다.
반월암을 지나 마지막 코스 200m터 정도는 너무 가파르다 .한번이라도 삐끗하면
계획이 수포로 돌아간다. 한번도 안쉬고 올라가는 것이 목표다
그림자 처럼 지나가는 모든 일들 이 짧은 시간에 상념이 왜 이리도 많을까
있는 힘을 다해 어머님이 주신 에너지를 다쏟으면서 오르고 올라 마침내 KT 관악송신소앞
자전거에서 하늘이 보이는 정상에 올랐다. 그순간 나도 모르게 눈물 이 왈칵 쏟아졌다.
일반 자전거로 해냈다.주님 감사함니다. 기쁨의 눈물 승리의 눈물이 맑은 하늘에 쏟아졌다.
자전거에서 내려와 서울대 쪽을 바라보면서 내 생에 이런 즐거움을 준것에 감사드린다.
첫댓글 산악용 자전거가 따로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형제님의 도전 정신에 기쁨과 승리의 눈물에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지금 은8번 도전에 4번은 한번도 쉬지 않고 올라가는 행운을 맛보았습니다. 시간은 33분정도 소요 됩니다. 산악자전거타시는 분은 30분안에 들어가는 줄 알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대단하십니다. 무리하지 마시고, 그냥 편안하게 즐기시지.....
이것도 하나의 집착인가 봅니다. 어느정도에서는 쉬어야 겠지요? 초년병이다보디 일을 겁없이 하나 봅니다. 자전거 타면서 보는 시야가 넓은 것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어제는 장맛비가 내려서 인지 안양천을 거슬러 금정역에 있는데 까지 내려가면서 보니 자전거 도로가 물로 인해 끊어진대도 있어 돌아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비오는 날의 운동도 나름대로 재미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가로수가 지나가듯 지난 날의 삶들을 돌아보시며 회심의 마음 가지심도 축복이시리라 생각습니다. 그러한 일들을 하실 수 있는 힘과 용기, 믿음 안에서 모든 일들을 하시니 부럽습니다.. 너무 좋으신 생활체험이야기들 저도 무언가 해야겠다는 다짐으로 새겨봅니다. 아자~~~~! 화이팅!! 여기 젊은 오빠 또한분 나오셨습니다. ㅎㅎㅎㅎ ^^
에너지의 분출이 보입니다. 늘 힘을 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성경릴레이에 인연이 된것에 무엇보다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렇게 늘 꼬리글로 사랑의 표현을 해주시니 감사가 넘침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