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54돌···”잊지 않았나, 이 아픔을···”
6·25전쟁 54돌···”잊지 않았나, 이 아픔을···”
6·25전쟁 54돌을 하루 앞둔 24일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에서 한 유족이 묘소 참배를 끝낸 뒤 쓸쓸히 돌아가고 있다.
묵념하는 어린이
6.25를 하루 앞둔 24일 오후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가족과 같이 온 한 어린이가 묘비 앞에서 묵념하고 있다.
故이수현씨 흉상 제막
일본 도쿄 지하철역에서 일본인을 구하려다 숨진 고 이수현씨를 기리는 흉상 제막식이 24일 이씨의 모교인 부산 동래구 낙민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이씨의 부모와 일본인 독지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권재두 교장이 흉상에 화환을 걸고 있다.
성우회 회장단 故레이건 추모
예비역 장성들의 모임인 성우회 회장단이 24일 서울 용산구 주한 미국대사관 자료정보센터(IRC)에 마련된 고 로널드 레이건 미 대통령의 조문소에서 묵념하고 있다.
나도선 울산대교수 등 5명 여성생명과학진흥賞 수상
‘2004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생명과학진흥상’ 수상자들. 김숙희 이사장, 한문희 대표이사, 나도선 교수, 묵인희 교수, 문애리 교수(왼쪽부터).-사진제공 로레알코리아
침묵의 헌화
24일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 임시로 마련된 고 김선일씨 분향소에 고인의 명복을 비는 조화가 수북하게 쌓여 있다. 한 추모객이 김씨의 영정 앞에 헌화하고 있다.
수도 이전 후보지의 ‘떴다방’
24일 충남 연기군 조치원읍에서 분양신청을 받은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아파트 모델하우스 주변에 이동식 중개업소(일명 ‘떴다방’) 천막 수십여개가 세워졌다. 25일까지 분양신청을 받는 이 아파트는 수도 이전 후보지 가운데 하나인 충남 공주시 장기면에 인접해 있으며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전국에서 투자자들이 모여들었다.
“어린이 장마용품 준비하세요”
장마철을 앞두고 어린이 장마용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은 24∼30일 ‘아동 캐릭터 장마용품 특집전’을 열고 어린이 캐릭터 우산, 비옷, 장화 등을 판매한다. 우산은 6500∼1만1000원, 비옷은 2만7000원, 장화는 1만2000∼2만1000원.
전북 부안서 식인상어 포획
전북 부안군 위도면 앞 바다에서 지난 23일 새벽 식인상어인 백상아리 새끼(길이 2m) 2마리가 유자망 어선에서 잡혀 이 해역에서 조업하는 해녀와 잠수부의 주의가 요망된다.
중고차 이라크수출 직격탄 우려
24일 중동으로 수출되기 위해 선적을 기다리는 중고차들이 늘어서 있는 인천항 제4부두 야적장. 김선일씨 피살 사건으로 올해 들어 5월까지 전년 대비 2240%의 증가율을 보이던 대 이라크 수출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하공간도 화사하게
아파트의 지하 공간을 밝게 꾸미는 설계가 확산되고 있다. 이 달 말 입주할 서울 강남구 개포동 ‘LG 개포 자이’ 아파트의 지하주차장은 천장이 투명 유리로 시공돼 햇빛이 잘 든다. 지하주차장 입구에 양재천의 물고기를 상징하는 조형물도 설치해 입주 예정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제공 LG건설
LG 글로벌 챌린저 발대식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열린 ‘10회 LG 글로벌 챌린저’ 발대식에서 대학생 대표에게 챌린저 버튼을 전달하고 있다. 120명의 대학생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2주일간 외국의 정부기관이나 기업, 사회단체 등을 탐방한다. 사진제공 LG
서울 ‘국제 勞使학회’ 석학 좌담
23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독일 괴테대 만프레드 바이스 교수, 미국 코넬대 해리 찰스 카츠 교수, 서울대 최종태 교수, 일본 소피아대 하나미 다다시 명예교수(왼쪽부터 시계방향)가 노사관계 좌담회에 참여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한국의 노동 시장은 고용의 유연성과 안정성을 함께 추구하는 ‘유연안정성’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신한銀, 日한류열풍 맞춰 하네다공항에 환전소
신한은행이 24일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 국제선 청사에 환전소를 설치한 것을 축하하면서 한일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왼쪽부터 신상훈 신한은행장, 박병헌 민단 상임고문, 박승우 주일공사, 고바야시 일본 중의원 의원, 가토와키 일본 공항빌딩 사장, 나응찬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장. 사진제공 신한은행
금관 쓴 문선명씨 부부
3월 23일 미국 워싱턴의 상원의원 전용 건물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금관을 쓴 문선명씨 부부. 일부 상하원 의원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문씨는 스스로를 ‘메시아’로 선언해 파문을 일으켰다.-사진제공 살롱닷컴
“사랑해요” “경멸해요” …클린턴 회고록 ‘열풍과 역풍’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오른쪽)의 자서전이 ‘클린턴 바람’으로 일으킬 조짐을 보이자 워싱턴 정가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0일 뉴욕의 한 서점의 신간 사인회에서 한 여인의 포옹을 받고 있는 클린턴 전 대통령.
딸에게 보내는 사담 후세인 옥중 편지
23일 CNN방송 화면에 나온 사담 후세인 이라크 전 대통령의 옥중 편지. 딸에게 보낸 이 편지는 검열 때문에 3분의 2가량이 검게 지워져 있다. 검열되고 남은 부분에는 “신의 위대함 덕분에 내 정신과 사기가 높다”며 “모두에게 안부를 전해 달라”는 내용이 있다.
美軍, 알 자르카위 조직 은신처 공격
미군은 22일 오후 이라크 팔루자에 있는 아부 무사브 알 자르카위 테러조직의 은신처를 공습했다고 발표했다. 한 이라크 청년이 23일 전날 공습으로 파괴된 승용차를 보고 있다.
이란에 억류된 영국병사
이란 영해를 침범한 혐의로 21일 억류된 영국 해군의 모습이 같은 날 이란 국영 아랍어 위성 뉴스채널인 알 알람에 방영됐다. 이들은 영국 해군이 “실수로 이란 영해를 침범했다”고 인정함에 따라 24일 8명 모두 풀려났다.
몸 던진 투혼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제5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24일 개막해 9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첫날 천안북일고-인천고의 경기. 7회말 인천고 3루주자 김성훈(왼쪽)이 홈으로 파고들다 태그아웃되고 있다.
“이 옷입고 올림픽 가요”
아테네올림픽 개막 D-50인 24일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올림픽 선수단복 시연회에서 국가대표 선수들과 연예인, 직업 모델 등이 선수단복과 트레이닝복을 선보이고 있다. 선수단복은 남자선수가 감색 상의에 베이지색 하의로 구성됐고 여자선수는 붉은 상의에 베이지색 스커트로 제작됐다.
“이 맛이야”
2회 첫 타석에서 풀 스윙으로 홈런을 터뜨린 뒤 뻗어나가는 타구를 지켜보고 있는 ‘빅초이’ 최희섭(플로리다 말린스). 5일만에 터진 우월 1점 홈런으로 시즌 13호 째.
“내가 최고 골잡이”
라트비아와의 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린 뒤 포효하는 네덜란드의 골잡이 뤼트 반 니스텔로이.
조미현 “이번엔…”
‘나도 우승할 때가 됐는데...’ 제6회 한솔레이디스오픈 2라운드 16번홀(파5)에서 두번째 샷을 날리고 있는 조미현(하이마트). 그는 이 홀에서 버디를 낚아 1타차의 단독선두로 나서며 생애 첫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사진제공 KLPGA
“나의 변신을 적에게 알리지 마라”
만화 ‘불멸의 영웅 이순신’에 나오는 이순신 장군의 갑옷과 캐릭터가 파격적이다. 이 옷은 SF와 전통 디자인을 퓨전한 것이다. 사진제공 웅진닷컴
‘당돌한 트로트’
2여년만에 신곡 ‘오케이’로 복귀한 트로트 유망주 서주경. 1997년 발표한 ‘당돌한 여자’가 최근 히트하면서 자신만의 색깔을 다듬고 있다.
솔로몬의 100회째 선택
SBS ‘솔로몬의 선택’ 100회 특집에서 진행자 임성훈(가운데)이 가수를 꿈꾸는 40대 남자로 재연드라마에 출연한다. 사진제공 SBS
브라질에서 열린 상파울로 패션쇼, 2005 봄/여름 패션 콜렉션에서 미녀 모델들이 독특한 의상과 비키니를 선보이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22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로 패션주간에 열린 패션쇼에서 한 모델이 2005 봄/여름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22일(현지시간) 영화배우 사라 미셸 겔러가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스파이더 맨 2" 시사회에 게스트로 참석해 손을 흔들고 있다. 토비 맥과이어가 스파이더 맨으로 열연한 이 영화는 오는 30일 미국에서 개봉된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22일(현지시간) 영화배우 Teresa Cheung이 홍콩에서 열린 2004 국제영화&TV 박람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박람회에는 25개국에서 온 304명의 출품자들이 참가한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기도하는 심정으로…
24일(한국시간) 벌어진 유로2004 D조 예선 체코와 독일과의 경기에서 체코의 바로스가 역전골을 성공시키자 긴장하는 독일 팬들
22일(현지시간) 포르투갈 포르투 베사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유로 2004 챔피언십 C조 덴마크-스웨덴 경기를 관람온 스웨덴 축구팬들이 경기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2일(현지시간) 기마랑스의 알폰소 엔리케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 2004 챔피언십 C조 이탈리아-불가리아 경기가 끝난 후 이탈리아 여성 축구팬이 실망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이탈리아는 이 날 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두었지만 끝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23일(현지시간) 태국 수도 타이베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 소녀가 은으로 만든 `해리포터` 기념 주화를 들고 있다. 현지의 한 회사가 홍보를 위해 만든 이 주화는 한국 돈으로 1개에 약 17만원으로 모두 7만개가 제작됐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23일(현지시간) 홍콩에서 일반인들에게 공개된 AIDS의 위험성을 알리는 카탈로그의 모습. 전문가에 따르면 홍콩에는 현재 전체인구의 0.1%에 해당하는 2311명이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자이며 에이즈가 퍼질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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