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솔로몬의 72악마 - 51~49 (부제:천사 출신 모임)

[항일]

출처 : 여성시대 항일


솔로몬의 큰 열쇠, 작은 열쇠. 다른 말로는 게티아서, 레메게톤. 이 책의 저자는 이스라엘이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로 나뉘기 직전까지 이스라엘 전체를 다스린 마지막 왕 "솔로몬" 이야. 솔로몬은 왕위에 앉을 때 일 천번의 감사 제사를 신께 드렸고 그걸 갸륵히 여긴 신이, 무엇을 갖고 싶냐고 물었어.

솔로몬이 원한 것은 지혜였다지.

그리고 여기에서 또 감사제를 엄청 많이 지내..


여기에서 솔로몬이 쓴 저서가 굉장히 많은데, 오컬트 쪽에선 두 권의 저서가 더 있다고 알려져 있어.

악마와 계약하는 방법, 주술, 부적 등의 내용이 적힌 "큰 열쇠" 와 계약한 72 악마들에 대해 서술한 "작은 열쇠". 두 책은 각각 "게티아", "레메게톤" 이라고 불려. 실제로, 유대인들의 지역에는 오컬트가 굉장히 발달했어.

대표적으로 클리포트의 나무와 세피로트의 나무를 들 수 있어.



72악마들을 보면, 천사 출신이 많아. 내 추측이지만, 루시퍼(천사였을 때는 이름이 루시엘이었음)가 반기를 들어서 추방 당했을 때 같이 반기를 들어서 한 번에 추방당한 천사들이 아닐까. 참고로 루시퍼는 원래, 신께 찬양을 하던 천사장이었어. 반기를 들게 된 건, 신을 향한 찬양이 자신의 것이라고 생각해서 교만함에 반기를 들었다는 설과 신이 인간을 창조했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어.



참고로 지금 알려줄 세 악마 모두!!! 천사 출신이야!



51번째 악마. Balam

전 주천사. 현 지옥의 공작. 이명은 공포왕.

원래는 하늘의 주천사였지만, 추방 당해서 공작의 자리에 앉아있어.

인간, 수소, 암컷 양의 머리, 건장한 체격에 꼬리는 뱀이며 눈에서는 불꽃이 나오고 사나운 곰 위에 타고 앉아 매를 손목 위에 올려놓아.

과거와 미래의 모든 것을 알고 있으며 숨김없이 가르쳐준다고 해. 그리고 사람을 재치있게 만들어줄 수 있어.

아무래도 좋은 여담이지만, 가끔 사람들이 이름을 헷갈려하는 악마 중 하나야.






50번째 악마. Furcas

전 능천사. 현 악마. 이명은 예제공.

창백한 말을 탄 냉혹한 노인의 모습으로 나타나는데, 손에는 큰 낫을 들고 있어.

이 낫에 베이게 되면, 푸르카스의 영원한 노예가 된다는 걸 명심해. 자유라는 건 존재하지 않을거야.

잔인하긴 해도 다재다능하며 철학, 수사학, 논리학, 천문학, 수상학, 화점술의 달인이야. 그래서 소환자에게는 그것들을 자세히 가르쳐주기도 해.


아무래도 좋을 여담이지만, 이 악마도 사람들이 이름을 헷갈려 하는 악마 중 하나야.




49번째 악마. Crocell

전 능천사. 현 공작. 이명은 욕조의 공작.
은발머리에 고양이처럼 빛나는 호박색 눈동자를 지닌 아름다운 천사야. 성별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아마 남자일거야. 이과 전반에 관한 지식을 가졌으며, 악천후의 환각을 만들어낼 수 있어. 또한 물의 온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도 있고 온천을 발굴하는 힘도 있어.

절대로 녹지 않는 얼음 칼을 가지고 있는데, 이 검으로 베인 부분은 동상을 일으켜 검게 변하고 썩어 떨어지게 돼.


여담으로, 천국으로 돌아갈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기록된 악마야.

[gugglywarm]

헠헠 레메게톤 영문사고싶었는데 넘흥미롭다

[항일]

ㄱㅆ 아마 같이 반기를 들어서 아닐까? 루시퍼가 반기 들었을 때 혼자 들었다는 말은 못 봤어...

[leecvcy]

49번 악마는 반기든거 후회하는가봐...돌아갈날을 기다리고 있다니...

[SnowbaII]

m아름다운 천사... 후회하고있나바 진짜ㅜㅜ 뭔가 안타깝다.. 온천 발굴하는건 엄청 귀엽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