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쌀쌀하죠? 다들 감기는 걸리지 않으셨나요? 조심해야해요 ㅜㅜ
지금 너무 화가나서 글을 올려요~ 어제밤에 잇엇던 일인데요~
몇일전 이사를 했다고 글을 올린적이 있어요~ 근데 이사하기 전에 살던분이랑 얘기했을때
말씀하시길.. 보일러가 이상하다구.. 여러번 껐다 켰다를 반복해야 가끔 한번 켜진다고 하더라구요.
그분은 해외출장이 잦은 분이라 이 집에서 오래 살지를 않으셨거든요~
그래서 알겠다구 하구 청소 다하고 씻으려고 하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따뜻한 물이 나오질 않는거에요 ㅜㅜ
근데 그날은 밤이 너무 늦어서 그냥 대충 찬물로 씻고 잤어요.. 저번주 토요일 ㅜㅜ 비오고 엄청 추웠죠...
그리고 그 날 정리를 다 못해서 일요일까지 정리를 하다 보니깐 또 늦은거에요; 일요일이니깐 기사가 있을까? 없겠지..
하고 또 하루 미뤘죠..ㅎㅎ
문제는 어제였어요~ 월요일이 됐고 눈뜨자마자 생각나서 바로 전화를 했어요.
경동 린나이 인데요~ 보일러 전원키는곳에 as센터 번호가 잇더라구요. 저희 지역번호 같길래
고객센터로 안하고 그리로 했는데 그게 화근이었네요;
어떤 남자분이 받더니 엄청 바쁘신듯 대충대충 전화받고 설명도 제대로 안해줍니다;
주소 불르라고 하더니 이따 전화할거에요~ 뚝...
헉; 고쳐달라니깐... ㅜㅜ
기다렸어요..... 아침에 전화했는데 5시가 되도 전화가 안와요; 다시 한번 전화했어요.
주소 불렀더니 지금 고장이 많아서 오늘 6시나 넘어야 갈거래요.. 그러면서 가기전에 기사가 전화 할거라구.
당연히 기다렸죠.. 어제 너무 추웠잖아요 ㅜㅜ 덜덜....
근데 8시가 넘었네요...ㅎㅎㅎ 어이가 없음... 전화를 죽어라고 해도 죽어라고 안받습니다..
너무 열받아서 고객센터로 전화를 했어요.
여차저차 이렇게 됐다 ... 지금 날씨가 이런데 다들 일하고 와서 찬물로 씻고 찬바닥에서 자야겠냐고..
그랬더니 죄송하다고 금방 기사를 보내주겠데요..
5분도 안있어서 전화왔어요. 오늘 힘들겠데요... 여기서 폭발한거죠..
지금 장난하시냐고.. 우리가 지금 고장났다고 당장 부른것도 아니고 오늘 아침부터 전화해서
온다온다 하더니 오기는 커녕 못온다는 연락 한통 없이 연락두절되버리고 이건 또 뭐냐고
보내준다더니 그새 못보내주냐고.. 버럭 했더니 알겠다고 다시 한번 통화를 해보고 전화를 하겠데요..
다시 전화가 왔어요.. 오늘 뭐 동부쪽 기사가 없어서 안되겠데요.. 아 정말 짜증나지만 그분은 아무래도
콜센터 분이시고 친절하셨기 때문에 성질내봤자.. 안되는게 되는것도 아니니깐 하루만 더 참자.. 했어요
남자친구랑 엄마랑 같이 잇엇는데 제가 엄마랑 둘이 살거든요~
근데 낮에는 엄마가 일가시고 5시정도에 오세요~ 남자친구도 일가고 저희집에오면 한 7시정도?
그래서 둘이서 위험하다구 엄마라도 잇을때 기사분 오라고 하라구해서 그럼 알겠다~ 내일 5시 후로
기사분 보내달라 했어요.. 뭐 죄송하다 하구 끊었죠..
그리고 1분도 안있어서 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네요?
기사분...................
내일 제가 3시 이후로 시간이 안되는데 왜 5시 이후에 오라고 했냐며 전화를 하시네요?
하하하하하하ㅏ하 이거야 말로 정말 웃음밖에 안나오는 상황.
말을 했죠 집에 사람이 없어서 그때밖에 보일러를 고칠수가 없다...
되려 성질을 내요.. 자기는 그땐 못온데요.... 와... 진짜 너무 열받는거에요;
그래서 콜센터에 전화받고 그러는거 같은데 그럼 그때 이런식으로 못온다고 말해보지
왜 나한테 전화해서 따지는거냐고 그랬어요.. 소용없고 계속 같은말만 하네요 자기는 못오겠데요..
천사님들................. 열받으시겠죠? 지금 이 상황이 제가 성격이 못되고 별나서
저만 열받는거 아니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열받아서 얘기가 길어져버렸네요.. ㅎㅎㅎ
책한권 써버렸어요..ㅎㅎ 이럴때 정말 어떻게 해야될까요?
처음 그 전화 한통없이 오지 않은곳도 화나고.. 나중에 우리쪽에 전화해서 따진분도 너무 화나고 ㅜㅜ
첫댓글 에휴 더군다나 추운데.. 고생하셨겠어요..ㅠ_ㅠ 머라 드릴말씀이 없네요.. 기사분하고 통화하면 짜증만나고 콜센터로 통화하시는게 나을거 같아요..ㅠㅠ
네.. 오늘도 아직 전화한통 없지만.. 이따 오후시간되면 전화 오길 바라고 있어요 ㅜㅜ
저는 그저 롤러코스터에서 나오던 서비스 편이 생각날뿐이네요, 그냥 조신히 콜센터에 전화하시겠다고 평점 바닥 드리겠다고 웃으면 자근하게 밟아 주세요, 그런 개념없는 분은,,ㅋㅋ
여기 안그래도 콜센터에 전화해서 얘기 했더니 별다른 제도가 없나봐요;
정말 서비스 정신이 엉망이네요... 고생하셨네요......
네 ㅠㅠ 너무 추워서 씻기가 싫어요 ㅜㅜ
추운데;;; 그회사 별로네요- 0- 그래서 장사해먹겟어요
으으 열받아 죽겠어요 ㅠㅠ
좀..그런데 많아요............고객시간을 맞춰야지.. 지네시간 맞춰야한다는 식으로-_-..............
그러게요; 말도 안되는 일이죠;;
기사분들 힘든 것은 정말 이해하지만, 성아님 추운데 고생이었을 것을 생각하니 저도 화가나네요..ㅠ 에구.. 진짜 사람들 입소문이 무서운건데 말이죠...
그러게요..;; 아직도 전화가 없어서.. 또 걱정이네요; 이제 곧 5시인데..힝 ㅜ
고객을 생각하지 않는 것 같네요ㅠ.ㅠ 요즘 안그래도 쌀쌀한데 추우셧겟어요ㅠㅠㅠㅠㅠ
오늘도 씻지두 못했어요; 찬물로 샤워 도저히 못하겠어요 ㅜㅜ
진짜 웃기네요-_- 아무리 바쁘시더라도.. 요즘같이 추운날 보일러 빨리빨리 안고쳐지면 고객입장에선 얼마나 당황스러운데요.. 그렇게 해서 성아님 감기드시면 책임지실건가요..ㅠㅠ지금쯤은 고쳐졌을지..걱정되네요ㅠ
그러니까요.. 그 당일날 늦어지는거야 당연히 이해하지만 다음날로 미루고 말도없이.. 그리고 심지어 불친절하게 못온다고까지;; 정말 대박이에요 ㅜㅜ 그리고 오늘 아까 저녁에 어떤아저씨가 와서 고쳐주고 가셨어요 ㅜㅜ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현님^^
아... 갑자기 화가 솟구치는 이기분은머죠 ? -_- 서비스정신을 어따팔아먹은건지 알수가 없네요. 댓글보니 다른 아저씨가 고쳐주고 가셨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ㅜㅜ
그러게요 ㅜㅜ 어제 저녁에 잠깐 나갔다 들어왔더니 그 훈훈함..ㅎㅎ 다행이죠 뭐 ㅜㅜ
정말 너무 경우가없네요.. 끝까지 사람 열받게하네요;; 요즘 추워져서 보일러 안되면 어떡하라구..;; 그사람 너무 나쁘네요ㅜㅜ
네 ㅜㅜ 난방은 둘째치고 씻는것땜에 고생했어요 ㅜㅜ 어제 오후에 물 끓여서 씻었답니당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