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프로축구연맹 정건일 사무총장은 22일 내년부터 국내 K리그에도 업다운(Up Down) 제도 도입을 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업다운 제도는 K2 리그 우승팀이 K1 리그로 올라가고 대신 K1 리그 최하위 팀이 K2 리그로 내려가는 형태의 제도를 의미한다. 정 사무총장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시사 프로 <열린 세상 오늘>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 전 세계가 1부 2부 3부 어떤 곳은 4부까지 업다운 제도를 운영하면서 경기운영을 더 재미있게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사정이 어렵긴 한데 그렇다고 손을 놓고 있을 수는 없다"며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정 총장은 "현재 축구협회와 협의해 이와 관련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2005년부터 집중적으로 준비해서 2010년에는 이 같은 제도가 도입될 예정으로 있고 현재 로드맵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우선 실업팀의 숫자가 늘어야 한다. 현재 10개 팀인데 15개 팀이 되고 팀에 대한 투자자 더 많아야 하겠다. 지금 각 시도 축구협회와 협의하고 있는데 각 시도에서 경기장을 증설하고 있다. 4~5년 동안 K2 리그 실시하면서 (프로리그 진출에 따른) 재정적인 문제도 같이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축구연맹 정건일 사무총장 일문일답. - 프로축구팀 신설 문제가 한동안 화제가 됐는데요. 내년에 이와 관련해 예상되는 변화가 있습니까? "프로팀 창설이 생각만큼 쉽지 않다. 가장 큰 고민이 돈이다. 약 300억을 투자해야 하는데 그러나 다행히 한두 곳에서 창단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6년에는 현재 13개 팀인데 14팀 정도가 리그에 참여할 것 같다." -구체적으로 어떤 곳에서 팀 창단을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까? "아마 경남에서 가능성이 크다. 내년은 일단 실업팀을 미리 창단하고 그 실업팀을 모체로 다시 프로로 전향할 준비를 하고 있다. 현재 이를 위해 경남도와 이 지역 상공회의소에 주도적으로 뛰고 있다. 가장 바람직한 형태는 시민구단 형태다. 대구하고 인천이 시민구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 서울에서도 준비 중에 있다." -국내 프로 축구 저변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K2리그 팀의 K1 리그 편입의 길을 열어놓아야 한다는 요구가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연맹차원에서 어떤 계획이 있습니까? "전 세계가 1부 2부 3부 어떤 곳은 4부까지 업다운 제도를 운영하면서 경기운영을 더 재미있게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사정이 어렵긴 한데 그렇다고 손을 놓고 있을 수는 없다. 현재 축구협회와 협의해 이와 관련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2005년부터 집중적으로 준비해서 2010년에는 이 같은 제도가 도입될 예정으로 있고 현재 로드맵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선 실업팀의 숫자가 늘어야 한다. 현재 10개 팀인데 15개 팀이 되고 팀에 대한 투자자 더 많아야 하겠다. 지금 각 시도 축구협회와 협의하고 있는데 각 시도에서 경기장을 증설하고 있다. 인프라가 구축되면 실업팀 창설이 어렵지 않기 때문에 4~5년 내에 4~5개 팀이 늘 것이다. 당분간 4~5년 동안 K2 리그 실시하면서 이 재정적인 문제도 같이 고민해야 할 것이다." | ||||||||
|
첫댓글 ㅋㅋㅋ
10년까지 기다리라고?
진작 했어야 했는데... 아무래도 돈이 관계 되는 프로 계라서 힘들듯했는데.. 잘 됬네요.. ^^;
그러니까 이제 축구가 K1 이에요? 최홍만도 나와요?
윗님 말이 무슨 말인지..왠 최홍만 얘기가 나오나요...
즉, 개그임
쪼잔하게 한팀이 머냐 일본도 2팀씩 업다운하는데
할려면 확실히 좀 제대로 했음 조켔다...-ㅁ-;;;
현실을 보세요. 우리가 당장 업다운제도 할 만한 처지인지... 2010년, 1팀 업다운제도는 무난하다고 볼 수 있겠군요..
1부에20개 2부에18개 3부에 중부14남부14북부(통일시)10개4부 40 실업리그100+..........이런날 언제오나????.....
1부에서 내려간팀 가뜩인나사람없는데 더망하겟다 ㅡㅡ
2부로 탈락했다고 팀해체하는 경우도 있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