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화천군 반암산(832m)
O 일 자: 2022. 05. 29(일) 맑음 <오륜산악회 제 1,389회 산행>
O 어 느 산: 반암산(832m,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광덕리)
O 산행코스: A코스: 서울 5호선 올림픽 공원역 2번출구앞 출발(07:05)▶구리터널경유 별내휴게소
휴식(07:30-50)▶포천외곽-백운계곡-광덕고개▶ “반암휴게소”도착(09:10)▶
휴게소공터(한인우 고문 안전산행기원 만세삼창(09:05-10)▶전망바위(09:50)
▶반암산 정상(11:00-05)▶삼각문바위(11:50)▶덕골계곡(12:15)▶반암산휴게소
로 원점회귀 하산(12:50-1315후미기준) <약 8km, 4시간,족욕포함>
B코스: 덕골계곡 트레킹 원점회귀(12:40)
▶중식장소로 중앙고속 전용버스 탑승 이동(13:15-13:20)
O 중 식: 「청수가든 ☎ 033-441-6130, 010-7388-0014」(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수밀리길 9) 에서
<숯불 닭갈비+대지갈비+막국수>정식으로 뒤풀이(13:20-14:30)후,
귀경길 “의정부 후게소”휴식(16:00-10)
▶ 16:40분 서울 출발지 도착 해산
O 참석 인원: 29명
O 산행 동정
* 한인우 고문님께서 오늘 정상행사를 주도해 주셨습니다.
화천 청수가든(033-441-6130)에서 숯불닭갈비와 숯불돼지불고기 등 식사를 찬조해
주시어 회원들이 맛 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O 산행 기획: 고승곤 총무
O 산행후기 및 사진: 조한수
◐ 강원 화천의 덕골계곡의 명소 반암산 ◑
<개 황>
*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에 위치하고 백운산과 무학봉의 능선에 이어져 있는 반암산(832m,번암산)은
계곡에 넓은 암반이 깔려 있어 반암산(번암산),반암계곡으로 불리는 반암산은 일반인 들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한적하고 아기자기한 매력적인 산이다,
* 또한, 반암산 초여름은 파릇파릇한 녹색물결의 수목과 곳곳에 둘출된 기암과 어우러진 노송들이
운치를 더하고, 오염없는 청정지역의 덕골계곡으로 흐르는 물소리와 함께 수정같은 시원한 물줄기에
매료 되지만, 요즘 계속되는 가믐으로 수량이 적어 멋 있는 광경을 볼 수가 없었다,
* 오늘 산행은 07:00 전철 5호선 올림픽공원역 1번 출구를 출발하여 강북로 구리턴널을 경유 별내휴게소
에서 잠시 휴식(07:30-50)후, 포천외곽과 백운계곡-광덕고개거쳐 “반암휴게소”도착(09:00),
휴게소공터에서(한인우 고문의<안전산행기원 만세삼창>으로 간단한 행사를 마치고(09:05-10),
휴게소 뒤편 철다리를 건너 면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했다,
(B코스는 행사를 마치고<덕골-광덕계곡>구간 각자 체력에 맞게 왕복트레킹을 실시)
* 반암산 정상길은 초입부터 계속되는 급경사 길에 한동안 발품을 팔아야 한다,
오랜만에 산행다운 산행을 하고 있다, 흐린날씨에 습기는 많고 초여름날씨, 등줄기를 타고 흘러 내리는
땀은 엉덩이를 넘어 흐르고, 이마로 흐르는 땀은 콧등과 모자 체양을 타고 발 아래로 뚝뚝 떨어진다,
* 힘든 와중에도 항시 좋아하는 나의 본분이자 취미생활인 사진촬영에 열중 하다 보면 맨 후미 신세를
면치 못하지만 나는 항시 보람을 느낀다,
반암산 산행이 우리 오륜산악회에서 오늘이 5번째 라고 하는데 그간 여러 코스 중에 제일 급경사
어려운 코스로 극기 훈련을 하고 있는 것이다,
* 오르 내리막 산행중에 만나는 암릉지대와 암벽에 설치된 밧줄코스도 만나고 산행시작 두시간 가까이
정상에 도착하니 바위봉 옆으로 세워진 반암산 정상석이 미소 지으며 반기고 있다,
옛날에 왔을때는 훼손되어 쓰러져 있던(2014년 5월25일) 정상석과는 달리 새로운 정상석이 반기고
있으니 새로운 느낌이다,
* 정상은 녹음으로 우거져 조망이 별로지만 남서쪽으로 가까이 백운산 자락과 녹음 사이로 광덕산 끝
자락이 시야에 들어 온다,
정상에서 잠시 머믄후 서둘러 감자바위 유원지 쪽으로 하산길을 재촉했다.
* 정상에서 잠시 내려오니 거대한 바위가 삼각으로 서 있는 삼각바위가 길을 막는다,
이곳에서 잠시 인증 샷을 하고 급경사 길을 내려 오는데 곳곳에 기암들이 즐비하여 하산길 피로를 덜어
준다, 협곡으로 내려가는 하산길은 급경사에 길게 뻗어내린 나무 뿌리들이 들어내 하산에 많은 지장을
주면서 위험스럽다,
* 급경사 길을 따라 한동안, 자동차 소리와 오토바이 소리 오란한 국도변 밑 옛 도로길 앞 거대한 암반이
깔린 덕골계곡으로 내려서니 넓은 소의 맑은 물이 유혹한다, 이곳에서 족욕으로 잠시 흘린 땀을 식히고,
도로길과 국도변 길을 따라 감자바위 유원지 경유 번암휴게소 앞으로 원점회귀 하산 하니,
하산시간 약 20분 넘긴 꼴찌팀이 되어 일부 회원들 불만의 목소리에 몸 둘 바를 모르고,
연실 ! 늦어 미안 합니다, 사과하는 변고가 발생했다,
(위)현재 정상석, (아래) 2014년 5월 훼손된 글씨쓰고 있는 당시 오륜산악회 회원
첫댓글 후기 쓰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감사히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