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기가 좀 늦어졌죠?
아무래도 수술 전에 마무리는 못할 것 같아서 아쉬운데..
얼른 수술 마치고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두번째날 일정으로는,
6시 반 기상 & 씻고
7시에 이야수메 무수비에서 아침 포장해서
7시 반에 하나우마베이로 출발하는 걸로 계획해뒀습니다.
오전 - 하나우마베이 스노클링
오후 - 와이만날로 비치 물놀이
하루 온종일 물놀이 Day~
근데 원래 여행 계획은 여행 전 설레고 즐거우려고 짜는거지
실제로 지키려고 짜는 건 아니니
전날 밤 동생부부랑 방 앞에서 헤어지면서
아침에 혹시 피곤하고 몸 무거우면
일정 바꿀테니
부담없이 푹자고 일어난 후 카톡 보내라고 얘기해뒀지요.
6시 반 맞춰놓은 알람소리에 간신히 기상.
근데 너무 피곤...
더 잘까 말까 하는데
동생네는 이미 기상해서 나갈 준비했다고 카톡이 와 있길래
간신히 눈뜨고 일단 움직였어요.
기상 후, 날씨가 어떤가~
눈 비비며 수영장 라나이로 나가서 오늘의 하늘 체크!
동쪽에서 떠오르는 아침 햇살을 받기 시작한
호놀룰루 동물원 정원 모습 넘 근사~
일단 아침을 사러 호텔을 나섭니다.
몸이 천근만근이어서
나가면서 이날 일정을 바꿀까 말까 속으로 막 그러고 있었는데
호텔 문 나서서
아침이 밝아오는 공기를 마시니
갑자기 몸이 확~ 가벼워지고 개운해지는 기분!
꺄~ 하와이 공기가 피로회복제구나~
이날은 물놀이 하러 가면서
무수비를 포장해서 아침 도시락으로 가지고 갈 계획이었어요.
Musubi Cafe Iyasume
2427 Kuhio Ave, Honolulu, HI 96815
Musubi Cafe IYASUME는 오아후에 세개의 지점이 있구요.
우린 호텔에서 제일 가까운 곳에 있는 Waikiki Monarch Branch로 갑니다.
영업시간은 지점마다 다른데
Waikiki Monarch Branch점은
매일 아침 6시 30분에서 밤 8시까지.
Waikiki Monarch Branch는
하얏트호텔 옆골목으로 들어가다보면
아쿠아 퍼시픽 모나크 호텔 1층에 있어요
파크쇼어 호텔에서도 도보 10분 미만.
날씨 좋은 날,
이른 아침에 와이키키 걷는 거,
정말 너무 좋죠~!
맘껏 와이키키를 즐기며 설렁설렁 걸어서
이야수메 무수비에 도착합니다.
무수비랑 벤또 정도는 파는 줄 알았는데
이날 보니 별거 별거 다 팔고 있더라구요
음료, 디저트, 샌드위치, 빵까지~
스팸 무수비 메뉴판
가게 구경하며 10분 정도 기다리니 무수비 완성.
에그&베이컨 스팸 무수비 두개 &
에그&오이 스팸 무수비 여섯개 &
어묵 한 그릇
26불 지불
이제 호텔로 가서 스노클링 장비 준비해서 내려와
하나우마베이로 갑니다.
크~ 날씨 환상!
이날부터는 내내 동생이 운전했어요.
전 운전 전혀 못하는데 동생은 완전 베스트 드라이버 거든요.
출발하자마자 와이키키 앞 도로 끝에서 갈림길이었는데
네비가 좀 늦게 반응하는 바람에
어디로 갈까 하다가 우선 직진했는데
길 들어서서 보니 네비는 다른 길로 안내를 시작하더라구요
그래도, 가다보면 길이 이어지겠지 싶어서 그냥 그 길로 쭉~ 갔는데
집들도 너무 예쁘고
나무도 예쁘고
도로도 예쁘고~~
예쁘고 아기자기한 동네들을 지나치며
이 길로 오길 잘했다며 감탄하며 가다보니
어느새 도착합니다.
Hanauma Bay
7455 Kalanianaole Highway, Honolulu
주차 1불
입장료 1인 7.5불
성수기에는 8시 반이면 주차장이 다 차기도 한다는데
저흰 9시 거의 다 돼서 도착했는데
성수기가 아니라 그런지 주차장에도 꽤 여유가 있더라구요.
9시 타임 영상 교육을 보고 하나우마베이로 내려갑니다.
하나우마베이를 마주보고 왼쪽으로 나무그늘 밑에 돗자리 펼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이번에도 거길 이용하려고 갔는데
이번엔 그쪽라인으로 절벽 쪽으로 못가게 그물망 같은 걸 쳐놨더라구요.
그냥 뙤약볕에 돗자리 두개 펼치고 앉았습니다.
우선 아침부터 냠냠~
무수비랑 전날 월마트에서 사온 스타벅스 병커피를 같이 먹으니 good~
아침으로 가볍게 먹기엔 딱 좋네요~
제제님이 푸드팬트리 무수비가 맛있다고 하셔서 거기서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여기가 더 호텔에서 가까워서 이번엔 여기서만..
푸드 팬트리 무수비 도전해보러
조만간 또 하와이에 가야겠지요?
이제 아침도 먹었으니 썬크림 바르고
(아... 먹기전에 썬크림 발랐어야 했는데
10분 정돈데 뭐 괜찮겠지, 했다가
고새 온몸으로 햇빛을 그대로 흡수.
햇빛 알레르기 땜에 얼굴 부어올라서 며칠 엄청 고생했어요.
근데 이마만 볼록 필러 맞은 것처럼 부어올라서
며칠동안 이마만 20대인 양~
암튼, 그 덕에 비타민 D 부족은 해소됐을 것 같은 기분~)
지갑, 카메라, 차키, 등등 모든 소지품을 가방 하나에 넣은 후
소지품을 맡기러 갑니다.
소지품 보관은 크기에 따라 8불, 10불.
여기서 스노클 장비도 다 빌려줍니다 (신상 이지브레스 스노클 마스크도 빌려줌)
자, 이제 본격적인 스노클링 시작~
이번엔 수중카메라를 하나만 가지고 가서 남편 혼자 찍어왔고
전 그냥 스노클링에만 집중했어요.
동생이랑 제부는 사이좋게 내내 같이 스노클링 하고 놀고
전,
조금만 물에 떠 있다보면
멀미(저 물공포증 말고도 원래 스노클링하면 멀미하는 사람 )가 나서
멀리도 못 가고 앞 쪽에서만 조금 하고 쉬고 조금하고 쉬고
저희 남편은 불쌍하게 혼자서 여기저기 다니고...
그래도, 수다방에 쓴 것처럼
이지브레스 스노클링 마스크가 생각보다 훨씬 만족스러워서
얼른 또 스노클링할 수 있는 곳으로 휴가가고 싶어 죽겠어요.
카할루 비치에서 이거 하나면 전 천하무적!!
스노클링하다 나와서
뜨거운 햇빛 아래 누워서 잠깐들 눈도 붙이며 쉬기도 하고
여유를 맘껏 즐깁니다.
누워서 하늘을 보니
정말 딱 좋다 딱 좋다 소리가 절로 나오던..
또 다시 물속~
마음만 같아서는 더 놀고도 싶었는데
슬슬 배도 고파지고 해서
다음 일정을 위해
1시쯤 철수를 합니다.
하나우마베이에서 나와 오후 일정 장소인 와이만날로 비치까지
동쪽 72번 도로 드라이브를 하며
그 길 위에 있는 포인트들에 들러서 전망을 보면서 갈 계획입니다.
동쪽 72번 해안도로 위에서는
라나이 전망대 (Lanai Lookout)
할로나 블로우홀 (Halona Blowhole)
샌디비치 (Sandy Beach)
마카푸 포인트 (Makapu'u Lookout)
를 볼 수 있어요.
먼저
라나이 전망대 (Lanai Lookout)
Honolulu, HI 96825
(가다보면 조그맣게 lookout 표시와 주차장이 있음)
다들 잘 아시겠지만
여긴 넓고 푸른 바다의 전망과
제주도와 흡사한 느낌의 지층 바위를 볼 수 있는 곳이죠.
맑은 날엔 쨍~하게 파란 바다가 매력적인 곳인데
이 때 마침 해가 구름 속으로 들어가 한참을 어둑한 채로 있어서
그 쨍~한 파란 바다를 못보고 아쉽게 발길을 돌렸습니다.
아래쪽엔 낚시 삼매경인 사람들~
다음은
할로나 블로우홀 (Halona Blowhole)
State Hwy 72. Honolulu, HI 96805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찾기 쉬움)
바위 사이로 뚫린 구멍으로 물기둥이 솟아 오르는 곳인데...
어째, 여길 세번 왔는데 세번 다 물기둥을 못보고 가네요.
이번에도 파도가 이렇게 셌는데
아래 사진의 사람 오른쪽편으로 이는 작은 물보라 같은 게 전부.
힘차게 오르는 물기둥은 못봤지만
그래도 샌디비치쪽으로 보이는 바다 모습은 참 근사한 곳.
블로우홀 주차장에서
오른쪽 아래로 보이는 할로나 코브
이날 물놀이 하는 사람이 많다 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위에서도 막 물속 거북이가 보이네요~
아래 빨강 동그라미 안에 있는 것들이 다 거북이~
여기서 스노클링하면 거북이 많이 보겠다~
그런 얘기하면서 우린 위에서만 구경.
그리고, 블로우홀에서 2~3분 거리 샌디비치로~!!
파도가 거세게 치는, 서핑하기 좋은 비치라
파도 구경하려고 들르려 했던 건데
토요일 오후라 그런지 주차장이 가득.
차 댈 곳이 없어서 패스합니다.
샌디비치 (Sandy Beach)
8801 Kalanianaole Hwy, Honolulu, HI 96825
(패스)
이제, 동쪽 해안도로 일주의 마지막 장소인,
마카푸 포인트 전망대 (Makapu'u Lookout)
Kalanianaole Hwy, Waimanalo, HI 96795
볼 때 마다 탄성이 절로 나는..
언제봐도 기가막힌 절경.
근데, 바다색이 이랬던가?
싶어서 2011년에 찍었던 마카푸 포인트 사진을 봤더니
바다색이 살짝 다르네요
(아래는 2011년 9월 사진)
날씨의 차이인지,
계절의 차이인지...
2011년의 바다가 더 환하고 예뻤던 것 같아서..
뭔가 아쉬움.
그래도,
이번 바다도 물감을 타놓은 것처럼
정말 예뻤어요.
저 바다 색깔 만큼 시원한 바람이 부는 곳이라
실제로 가서 보는 게
백만배는 더 매력적인 곳!
자, 이제 마카푸 포인트까지 봤으니
점심 먹으러 갑니다!
배고파 배고파~~
점심은 와이만날로비치 근처의
한국식 플레이트 도시락 파는 곳과
새우&스테이크 파는 곳 두군데를 적어갔는데
다들 한국식 말고 다른 거 먹자는 의견이라
여기, Ono Steak and Shrimp Shack으로 결정했어요.
와이만날로비치에서 차로 1~2분 거리.
Ono Steak and Shrimp Shack
41-037 Wailea St, Waimanalo, HI 96795
10:00 am - 8:00 pm
갈비 플레이트 (왼쪽 위)
갈릭 아히 (오른쪽 위)
코코넛 쉬림프 (왼쪽 아래)
로스트 포크 with 그레이비 소스 (오른쪽 아래)
각가 음료수 한잔씩하고 이렇게 플레이트 네접시에
42.41불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맛도 있고
하와이 냄새 물씬 나는 그런 분위기라
좋았어요~
자, 이제 진짜 오후의 일정 시작
오아후섬의 동쪽 끝 마카푸 포인트에서 북서쪽으로 향한 도로를 따라가다보면
오아후섬의 보석같은 비치들을 만날 수 있지요.
와이만날로 비치 공원 (Waimanalo Beach Park)
카일루아 비치 공원 (Kailua Beach Park)
라니카이 비치 (Lanikai Beach)
주차장이나 편의시설이 갖춰진 비치 파크가 아니어도
그 길 따라 있는 비치들에서 현지인들은 잘 놀고 있긴 하지만
관광객들인 우리들은
주차장도 있고 화장실도 있는,
모두에게 다 잘 알려진 그런 비치 파크로 갑니다!
예전에 하와이 갔을 땐,
와이만날로 - 카일루아 - 라니카이 모두 각각 들러서 구경하고 갔더랬는데,
그때 생각했던 게,
다음에 가게되면
이 동쪽 비치들에서는 이렇게 찍고 가고, 찍고 가고 대신
그냥 한군데서 쭉~ 눌러앉아서 놀아야겠다! 였거든요.
그렇게 해서 선택한 곳이
Waimanalo Beach Park
41 Kalanianaole Hwy, Waimanalo, HI 96795
지난번 여행에서 들렀던 세군데 비치 중에
제일 사람이 없던 것 같아서 여기로 결정했는데
정말, 토요일이었음에도
사람이 많지 않아서 조용하고 고요하게....
이 예쁘고 넓은 바다를 신나게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커다란 나무 그늘 밑에 돗자리 펴두고
앉아서 수다도 떨고 누워서 낮잠도 자고
캬~ 천국이로구나~ 싶었던 곳입니다.
전문 서핑이 아닌
그냥 적당히 파도타기 하고 놀기에 딱 적당한 정도의 파도여서
꺅꺅~ 해가면서
파도타기 하고
엄청 신나게 놀았어요.
물위에 떠서 토끼섬을 보니 또 다른 느낌.
와이만날로 비치에서 물놀이를 마치고
이제 돌아갈 시간!
다들 체력이 괜찮다고들 해서,
호텔로 돌아가기 전
로스 가서 동생네 캐리어 사고
월마트 가서 쇼핑을 좀 하기로 합니다.
72번 도로 타고 돌아가는 길,
샌디비치 정도였던가?
뭔가 앞에서 연기가 모락모락~
화재가 났었던건지 소방차도 와 있고
경찰분이 도로 통제 중이더라구요.
우리집도 아니면서
큰 불은 아니었던 듯 싶어 다행이네~ 하고 가슴 쓸어내린 거
하와이 주지사님이 좀 알아주시고
뭐 비자 같은 거라도 좀 던져주셨음....
자, 로스 & 월마트 도착!
700 Keeaumoku St, Honolulu, HI 96814
여행 중 사용할 물품들 (돗자리, 썬크림, 스노클 장비, 물 등)은 도착 첫날 월마트 와서 샀고
이날은 사서 돌아갈 것들을 삽니다.
팬케이크 믹스,
하와이 머그컵,
주방장갑,
비타민제,
수다방에서 막 여쭤봤던 각종 약들~ 등등을 구입합니다.
사진이 50장 밖에 안올라가는 관계로
구입한 물건들 사진은 패스패스~~
그래도, 구입 추천하고 싶은 물건들은 사진 올려요~
이건 도착날 샀던 커다란 천가방인데요.
가격은 14불 정도.
여행 내내 이것저것 막 넣어서 다니기에 너무 좋았어요
앞으로 하와이 갈 땐 무조건 이 가방과 함께!
이번에 입원할 때도 여기에 짐 챙겨서... >.<
그리고, 스티로폼으로 된 아이스박스 작은 거 하나 사서
쓰고 버리고 오려고 했는데
이 쿨러백이 눈에 띄길래 샀는데
크기도 적당하고 안에 얼음채워서 음료수 넣고 다니니 보냉도 잘되고
딱 맘에 들었어요
이것도 14불 정도.
동생네도 돌아오면서 이거 샀어요. 놀러갈 때 쓴다고 ^^
월마트 쇼핑까지 마치고이제 호텔로 돌아옵니다.
이날 저녁은 호텔 바로 옆에 있는
Teddy's Bigger Burger에서 먹을 계획이에요
Teddy's Bigger Burger
134 Kapahulu Ave, Honolulu, HI 96815
밤 9시에 영업 종료라는데
호텔 돌아와 씻고나서 보니 8시가 훌쩍 넘은 시각.
포장해와서 호텔 라나이에서 먹어야겠다 싶어서
도보 1분 거리 햄버거집으로 뛰어갔다 옵니다.
이때부터 심상치 않은 비가 부슬부슬오기 시작
기본 메뉴인 Teddy's Original로 하고
사이즈를 Big, Bigger, Biggest 중에서 선택하면 됩니다.
다른 토핑들도 선택하면 된다는데
영어로 자꾸만 뭐 추가하는 거 너무 어려워서
늘 제일 기본만...
그리고 따로 말 안하면 고기 굽기는 medium으로 나오는데
사실 난 햄버거는 웰던으로 바짝 익힌걸 좋아해서 그렇게 해달라고 싶었는데
이것도 영어 울렁증 땜에...
ㅜㅜ
모두 Teddy's Original Burger Big 사이즈에,
양 많은 제부만 Monster Double Burger Biggest 사이즈로~
버거는 맛 있었어요.
근데 뭐, 아주 멀리서 와서 먹을만큼 그렇게 특별한 맛인 것 같지는 않고...
걸어올 수 있는 거리라면 한번쯤 먹어도 좋을 정도.
패티를 웰던으로 해달라고 했으면
제가 딱 좋아하는
초딩입맛에 맞는 버거였겠구나 싶어서
쫌 아쉽더라구요.
그래도 아무도 없는 수영장 라나이에서
우리끼리 즐기는 저녁 식사 시간은
그 분위기만으로도 정말 맛있었던 시간.
슬슬 굵어지는 빗줄기에 이만 철수...
첫댓글 몸도 안 좋은 이와중에 우리 카페 위해 수가 써주는 울 하루님 이래 맘을 곱게 써서라도 다 잘끝내고 하와이로 금방 행할수 있을거라 믿어. 이번 수기 바다 색깔들 너무 이쁘다. 나도 와이마날로 비치 너무 좋아. 정말 사람 많지 않아 사진 촬영하기에도 딱이고 바닷물도 세지 않고... 근데 이번엔 정말 스노클링을 좀 해서 나도 왠지 기분이 좋네. 울 서방도 하나우마베이에서 조금 스노클하다 멀미나서 다시 나오고 했는데... 물이 맑은데다 낮아서 햇볕이 바닥에 비친게 자꾸 출렁거려서 더 그런거 같더라고... 근데 진짜 카할루는 그렇지 않으니까 담번엔 진짜 진미를 느낄수 있을거야. 화이팅!! 언능 언능 감기 낫고 원기 회복해서 잘 하자!
여기 진짜 너무 맘에 들었어요. 담에 가면 또 와이마날로로 갈 듯 ^^
카할루도 넘나 가고싶고....... 카와이도 너무 너무 가고싶고....
얼른 건강회복부터 해야겠어요!!
전 잠이 안들어서 뒤척이다 카페 들어왔어요
하와이 사진보니 넘 좋네요~♡
감기는 좀 어떠신지?
바다가 이쁜곳두 많고..하늘이 이쁜곳두 많은데 ..하와이는 왜 이리도 아름답고 이쁜지..그림같아요.
와이키키 말고.드라이브 하며 찿아들어간 첫 비치가 와이마날로 였는데 첫느낌이 너무강해서 전 여기가 늘 1순위예요^^
음식사진보니 배도 고프고 클났네 잠 다잠 ㅋ 이야수메무수비 안먹어보고 전 숙소앞 푸드팬트리 무수비 자주먹었는데 맛이 괜찬아서 제제한테 추천했는데 두군데 다 먹어보고 괜찬다고하니..괜찬을걸로 ㅎㅎ
하와이느낌 물씬나는 천가방도 넘이쁘고 거북이그림 들어간 쿨백도 넘 이뻐요~ 담에 저두 하나사올까바요
감기 완전 안좋아요 ㅠㅠ 결국 수술 연기했어요 일주일 ^^
시간 좀 벌었으니 감기 얼른 회복하고 체력 보충 좀 해서 수술실 들어가야지~~
푸드팬트리가 벨라님 추천으로 나온거였구나~ 담엔 저도 꼭!!
@하루 결국 연기 하셨구나 ㅜㅜ 어제 오해영 꿀잼이던데 ㅎㅎ 오늘두 본방사수하고 약빨 받으시길요~ㅎ
푸드팬트리는 간단히 장보고 간식사기에 무난했던거 같아요 7박동안 매일간듯ㅎㅎ
저는 아침에 샐러드 과일 사다가 아침으로 먹고.무수비도 먹고 물놀이 나갈때
푸드팬트리내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이름생각안남) 도시락 주문해서 투고해서 갔는데 여기도 나름 먹을만했는데 ..맛집 비교는 안해봐서 ㅎㅎ
하와이서 먹은 음식은 다 맛남!
하나우마 베이 에서의 스노클링은 한나절이라도 해줘햐 하는 필수 코스 같아요.
좋은 시간을 가지셨군요.
할로나 비치서 거북이도 보시고,,,,,,,,,
오노 스테이크&쉬림프 쉑,,,,,,이런 동네 레스토랑도 들르시고,,,,,,이런 식당 가고 싶으네요.
수영장에서 저녁식사를 하다보면 이 넓은 수영장을 전세 낸것 같은 기분이었겠어요.
하나우마베이는 정말 사랑이죠... ^^
저 호텔 풀사이드 라나이룸 정말 좋더라구요 진짜 다 내 공간 같은 느낌~
역시 하루님 일세 ㅎㅎㅎ 여행사 하셔야할듯 ㅋㅋㅋ 무수비는 어떤맛?? 안먹어봐서...빨리 빨리 나으시고 카와이 가시자니까요 ㅎㅎㅎ
재승엄마님 칭찬을 너무 기분좋게 해주셔서~ 정말 여행사로 이직하고 싶은??
저희랑 재승엄마님 가족이랑 모두 내년 카와이 콜인가요? ㅎㅎㅎ
정말 사진 예술!!! 저 바다... 사진만 봐도 한숨이 푸욱~ 나오는.. (믹스 필링.. 너무 아름다우면서도 한편으론 내가 저기 없구나.. 하는 ..ㅜ.ㅜ ) 어쩜 이날은 먹는것도 다 맛있는걸로.. ^^ 난 오아후 가게 되면 하루님 수기 프린트 해야 한다니까.. >.<
올해 어떻게, 가시는 거여요? 아닌거여요????
전 언니 대리만족이라도 해야겠어요!!! ^^
멋지네요....1편에 이어 2편에도 식당도 호텔도 어케 그렇게 잘 잡으셨는지... 제가 궁금해 했던 식당들이 잘 정리되어서 너무 좋아요. 담에 가게된다면 꼭 참고해야 겠어요. ^^
아... 이번에 하와이에서 정말 음식들이 다 맘에 들었더랬어요.
진짜 또 가서 먹고오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