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May 6th Sat.: Today is the Sketch Day with Saturday Painter Association Members
* Sketch place : 홍천 용수리.
98km 버스로 2시간 소요 거리 이다..
비가 세차게 내리는데.. 홍천방향에 차들이 많네요.조금전 휴겟소 차들이 빽빽히 주차장을 가득 메웠다.. 아니? 이런날 나드리? 어느분이 비오는날 드라이브는 좋다고( 낭만적!! )
아마 가족 전체는 아니고 젊은 Couple 들이 아닌가?
오늘 온종일 비가 오고 기온도 낮아서 등산용 파카와 소매긴 상의를 입고왔다...종일 밖에 있으면 많이춥다.. 스케치 장소는 비와도 그릴수 있는 곳으로 변경해서 가는데...10시반에 보통 사생지 도착이...지금 11시인데...도착 못하고 용수리 13km 냠아서 11시반 되서야 도착할것으로 보인다.
도착해서 조금있다가 점심...백숙인데...토종닭 특징인 탄력있고 졸긴졸긴...오랜만에 제대로 경험
.다른때 보다 점김시간을 길게해서 모두 즐기는 모습들...오늘 식대가 15,000원! 값어치 제대로 했습니다.
날씨는 을씨녁해서 일부는 실내에서 그리고..비오는날이라 오늘은 그림보다 삼삼오오 빈데떡+ 파전+ 묵 그리고 여러 술을 마시면서 담소하는 분위기 였습지다.. 신선 노름을 만끽한 날..
작은 판넬에 커피 열매사진 보고.. 한장 겨우 그리고 나도 화가분들과 원두막 자리에서 친목의 모임을 했습니다.. 나중에 주위 둘러볼때 보니 좋은 풍경화 구도가 보였는데...아쉬움으러 하고 동네.산책하면서 빗물 머금은 이쁜꽃들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 Today Works:
- Soft Pastel on Canson Paper
- Size: 35×35 cm 1장
- Objects : 커피 열매
Timelines:
- 09:00 압구정 현대 백화점 출발
- 11:30 홍천, 용수리 스케치 장소 도착
- 12:00 점심. 닭백숙( 값 :15,000 원)이었다.
- 13:00 스케치 시작
- 16:00 스케치 종료 , 화구 정리
- 16:30 서울로 출발
- 18:30 압구정 도착.
동네 검색한 내용과 백숙에 대한 내용 검색한것 임의로 아래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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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수리 Yongsu-ri, 龍水里
강원도 홍천군 남면에 있는 리(里)이다.
북쪽과 동쪽으로 용수천이 흐른다.
서쪽으로는 매봉산 자락이 펼쳐져는 중산간지역으로 농촌마을이다.
자연마을에는 응아지, 장독벼루, 대촌 등이 있다.
응아지는 어룡와지(魚龍臥池)라고도 부르는데, 이 마을에 응아지라는 못에서 유래되었다.
이 연못에는 용이 있었다고 전해져내려온다.
장독벼루는 홍천강 건너 벼랑아래에 있는 마을로 벼랑의 모양이 장독과 같이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다. 샛골 또는 간곡(間谷)이라고도 부른다.
용수리(龍水里)는 이전에는 앞 산이 둘로 나누어져 그 사이로 홍천강물이 흘러 용수 마을을 돌아서 흘러갔는데, 용소에서 용이 나와서 산을 한데 합하여 강물이 장독벼루 쪽으로 곧게 흐르게 됐다는 이야기에서 유래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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딝백숙:
손질한 닭에 물을 붓고 끓인 후 여기에 씻어 놓은 찹쌀과 마늘, 인삼을 넣어 끓인 국.
닭고기는 다른 육류에 비해 칼로리가 낮고 우수한 단백질 공급원이며, 육질섬유가 섬세하고 연하며 색깔이 부위에 따라 다르다. 지방은 껍질이나 배 부위에 편재되어 있어 제거하기 쉬우며, 근육에는 지방이 적고 불포화지방산이 65% 이상이다. 소화흡수율도 단백질 96%, 지방이 97%로 대단히 높아 아이들이나 위장이 약한 사람에게 좋은 식품이다.
영계나 중닭의 털을 뽑고 손질한 닭에 물을 붓고 센불에서 약 1시간 정도 끓인다. 여기에 씻어 놓은 찹쌀과 마늘을 넣어 달이고 찹쌀이 퍼지면 인삼을 넣어 조금 더 달인다. 달여진 닭백숙과 소금을 곁들여 낸다.
백숙은 한자로 흰 백(白)에 익힐 숙(熟)으로 '고기나 생선 따위를 양념을 하지 않고 맹물에 푹 삶아 익힘, 또는 그렇게 만든 음식'이라는 뜻이다. 소, 돼지, 말, 잉어, 도미 같은 고기가 모두 백숙이 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러나 맑게 끓이는 육류로는 닭이 가장 맛있어 흔히 닭으로 백숙을 만들다 보니 백숙 하면 닭백숙을 떠올리게 되었다.
닭백숙은 닭을 푹 고아서 그 국물에 찹쌀과 마늘을 듬뿍 넣고 끓인 죽이다. 닭을 오래 끓여낸 국물로 만들었기 때문에 닭의 영양소가 고스란히 녹아 있어 맛이 좋고 영양가가 많은 음식이다.
조상들은 복날이 아니더라도 여름철이 되면 하루쯤 날을 잡아 가까운 사람들끼리 얼마씩 추렴해서 뒷산 계곡을 찾았다.
잠시 더위를 잊고 피로도 풀며 영양 보충이나 하자는 뜻에서였다
차가운 계곡물에 발을 담그는 탁족(濯足)을 한 다음 시원한 나무 밑에 둘러 앉으면 커다란 솥에 삶아낸 닭백숙이 김을 무럭무럭 내며 등장하고, 굵은 소금에 꾹꾹 찍어가며 닭살을 발라 먹고 나면 미리 불려둔 찹쌀을 넣고 죽을 끓여 알뜰하게 한 솥을 다 비워냈다.
복날 물가에서 백숙을 끓여 먹는 풍습은 여전히 남아 지금도 이름난 계곡에는 닭백숙을 만들어 파는 식당이 즐비하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약재인 황기나 대추, 밤 등을 넣은 한방백숙이 인기인데 그에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는 것이 바로 누룽지백숙이다.
백숙은 원래 고기를 먹고 나서 찹쌀을 넣어 죽을 끓여 먹는 것인데, 아예 물에 불린 찹쌀을 압력솥 밑바닥에 깔고 닭고기를 얹어 삶아낸 것이 누룽지백숙이다. 닭 국물이 밴 누룽지는 쫀득하면서도 고소해 찹쌀죽보다 맛있는 별미로 통한다.
닭백숙과 삼계탕의 차이
삼계탕은 닭과 함께 황기, 밤, 은행 등 몸에 좋은 다양한 식재료를 넣고 끓인 음식이다.
닭백숙은 다양한 재료를 넣지 않고 닭에 물만 넣고 끓인 음식이다.
두 음식 모두 고기를 먹고나서 죽을 요리해 먹는 것은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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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항상 풍부한 내용, 열정에 감동 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늘 기운나는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