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ansing & Exfoliating
면도는 피부에 많은 자극을 주므로 피부의 회복, 재생을 위해 셰이빙 제품을 꼼꼼히 선택해야 한다. 특히 면도 전에 미지근한 물로 세안해 수염을 불려주어 면도에 적합한 피부 상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클렌징의 경우 거품을 많이 내서 부드럽게 문지르듯 세안하며, 각질은 피부 상태와 상관없이 주기적으로 제거해준다. 스크럽조차 귀찮을 경우 세안과 동시에 각질 제거를 하는 제품을 선택하면 좋으나, 피부가 민감하다면 저자극의 성분인지를 꼭 체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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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와 세안이 한 번에 가능한 산뜻한 사용감의 헤라 옴므 셀 바이탈라이징 퓨리파잉 클렌징 폼. 150㎖, 2만5천원.
청정하게 불순물을 제거해주면서 살리실릭산 입자가 표피에 붙어 있는 죽은 각질을 녹여내는 클라란스 맨 엑스폴리에이팅 클렌저 2-in-1. 125㎖, 3만6천원.
캐머마일 성분이 피부에 진정 효과를 부여하고, 필링 성분이 부드럽게 각질을 케어하는 베리떼 마일드 필링 젤. 100㎖, 2만2천원.
클렌징, 셰이빙, 각질 제거를 한 번에 해결하는 멀티 클렌저는 키엘 훼이셜 퓨얼 스카이 플라잉 포밍 멀티-젤. 150㎖, 3만원대.
자극 없이 깨끗한 면도를 도와주며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크리니크 포 맨 알로에 쉐이브 젤. 125㎖, 3만4천원.
이탈리아 장인의 수제 명품 셰이빙 컬렉션은 아쿠아 디 파르마 꼴레지오네 바비에레 쉐이빙 크림, 브러시 & 스탠드, 쉐이빙 레이저 & 스탠드. 각각 75㎖ 6만3천원, 47만원, 42만원.
After Shaving & Moisturizing
건조한 겨울철에는 면도 후 피부 관리에 신경 쓰지 않으면 피부가 더욱 건조해지고 손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평소보다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면도 후 화끈거리고 피부 땅김이 느껴지는 이유는 면도로 인해 피부가 자극을 받았기 때문. 따라서 물기가 마르기 전에 애프터셰이브 제품을 사용해 피부 자극을 진정시키고 보습과 영양을 보충해주도록 한다. 강력한 피부 보습과 안티에이징 기능을 갖춘 제품이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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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 로션 겸용 제품으로 피부 본연의 유수분 밸런스를 회복시켜주는 프리메라 맨 오가니언스 세범 컨트롤 플루이드. 150㎖, 2만8천원대.
수확기의 포도에서 바로 짜내 만든 유기농 인증 포도액 미스트는 꼬달리 그레이프 워터. 75㎖, 1만4천원.
5000ℓ스파워터의 보습력이 고농축된 보습 로션은 비오템 옴므 아쿠아파워 모이스처라이저. 75㎖, 5만4천원대.
즉각적으로 시원한 수분을 공급하고, 끈적임과 번들거림 없이 촉촉하고 탄력적인 말끔한 피부로 가꿔주는 수려한 정율 유액. 160㎖, 3만2천원.
여성 피부에 비해 수분 함유량이 적은 남성 피부에강력한 보습 효과를 선사하는 모이스처라이징 토너는 다비 토너 포맨. 110㎖, 4만원대.
각종 스트레스로 지친 남성 피부에 건강한 활력과 윤기를 선사하는 안티-파티그 플루이드는 아모레퍼시픽 맨 에센셜 플루이드. 160㎖, 15만원대.
Functional Item
남자들의 공통점은 피부 관리를 번거로워한다는 것에 있지만, 남자마다 피부 고민은 각기 다르다. 주름이 잘 생기는 피부, 여드름이 잘 생기는 피부, 안색이 칙칙해 고민인 피부 등 특별한 피부 고민이 있다면 스킨, 로션, 에센스 외에 플러스 알파 아이템을 구비해보자. 안티 링클, 탄력, 미백, 스폿 이레이저, 여드름케어 등 그 종류도 다양한데, 여러 기능을 모두 모은 올인원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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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 탄력, 리프팅을 한 번에 해결하는 올인원 안티에이징 모이스처라이저는 키엘 훼이셜 퓨얼 헤비 리프팅. 50㎖, 5만9천원대.
눈가의 잔주름과 깊은 주름을 개선해주는 것은 물론, 강력한 보습 효과를 주는 크리니크 포 맨 안티 에이지 아이 크림. 15㎖, 4만8천원.
토털 안티에이징 투인원 제품으로, 남성 피부의 자생력을 강화해 다양한 피부 노화 징후를 케어하는 리리코스 옴므 마린 미라클 플루이드. 110㎖, 6만원.
남성 피부 본연의 자생력을 길러 주름, 탄력, 칙칙함을 케어해주는 안티에이징 에센스는 설화수 맨 본윤 에센스. 140㎖, 7만3천원대.
모공에 즉각적으로 침투해 불필요한 각질을 제거하고 피지를 효과적으로 없애주는 SOS 스폿 집중 트리트먼트 제품은 키엘 블루 허벌 스팟트리트먼트.
15㎖, 2만7천원대.
주름 완화부터 탄력 강화, 건강한 안색까지 남성 피부의 모든 노화 징후를 관리해주는 토털 안티에이징 크림은 비오템 옴므 포스 수프림 크림. 50㎖, 7만5천원대.
Sunblock
남자의 선블록이 중요한 이유는 남자가 여자에 비해 자외선의 폐해에 대해 간과 하기 쉽기 때문이다. 또 하나, 스포츠로 인해 야외활동이 많아 자외선에 노출되는 빈도가 더 높다. 그러나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실내에서도 얼굴과 몸에 두세 시간마다 덧발라줘야 하는 선블록의 중요성은 여자도 놓치기 쉬운 게 현실. 남자의 피부 특성을 고려한 부드러운 사용감을 지닌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었으니 앞으로는 자외선 차단에 적극적으로 신경 써보자. 현재의 자외선 차단이 10년 후 피부를 좌우한다는 말을 가슴속에 간직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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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수분 타입으로, 더운 날에도 땀이나 피지 등의 노폐물에 뭉치지 않아 깔끔한 인상을 유지해주는 코스메 데코르테 선 쉘터 AG SPF50+/PA+++.
35g, 4만2천원.
바르는 즉시 물방울이 터지는 듯한 사용감과 함께 피부에 수분과 쿨링감을 제공하는 리리코스 옴므 마린 에너지 선크림 SPF50/PA+++. 60㎖, 3만원.
오일프리 타입으로 번들거림이 적으며, 태양에는 강하고 피부에는 부드러운 보디 전용 자외선차단제는 크리니크 썬 바디 크림 SPF50/PA+++.
150㎖, 4만2천원.
번들거림과 끈적임이 적은 제품으로, 부드럽게 발림과 동시에 워터프루프와 워셔블이 가능한 더히스토리오브후 공진향 군 자양 선크림 SPF50/PA+++.
80㎖, 5만원.
손으로 펴바를 필요 없이 슥슥 문지르기만 하면 되는 스틱 형태의 선블록은 보닌 더 스타일 블루 스타일 가드 선블록 스틱 SPF50+/ PA+++. 19g, 2만9천원.
강한 자외선과 유해환경으로부터 남성 피부를 보호해주는 설화수 정양 선크림 SPF50+/ PA+++. 50㎖, 4만원대.
Base & Lip Care
이제 남자들도 BB크림과 CC크림이라는 용어가 어느 정도 익숙해질 만큼 남자를 위한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이 다양해졌다. 자외선차단제를 따로 챙기기 싫은 남자들은 이러한 제품들로 피부 보정과 자외선 차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다. 센스 있는 남자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라는 립케어 제품도 필수다. 거칠게 터진 입술은 여자와 남자를 막론하고 매력을 저해하는 요소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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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스폿, 색소침착, 여드름 자국, 모공까지 커버하는 주름 개선 기능성 BB크림은 크리니크 에이지 디펜스 BB크림. 40g, 4만5천원.
입술과 입가의 가는 선과 주름을 복구하고 입술을 촉촉하게 지켜주는 크리니크 리페어웨어 인텐시브 립 트리트먼트. 4g, 3만3천원.
자외선 차단, 수분 공급, 피지 조절을 한 번에 해주면서 자연스럽게 피부 톤과 결을 보정해주는 오휘 포맨 내추럴 UV CC크림. 50㎖, 3만5천원.
번들거림 없이 산뜻하고 가벼운 사용감으로 자연스럽게 피부 톤을 보정하고 주름과 잡티를 커버하는 비오템 옴므 얼티밋 BB. 30㎖, 4만9천원대.
비타민 E의 뛰어난 재생 기능이 바람이나 추위에 건조해진 입술을 원상 복귀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 말론 런던 비타민 E 립 컨디셔너. 15㎖, 4만6천원대.
번들거림 없이 보송한 마무리감으로 피부를 환하게 보정해주는 선블록 겸용 BB크림은 보닌 더 스타일 블루 스타일 피니셔 쉐이킹 BB. 50㎖, 2만9천원.
Winter Perfume
향이 없는 사람은 매력이 없다. 겨울철에는 따뜻하면서도 매혹적인 우디 향이나 머스크 향의 향수가 제격이다. 장인이 한땀 한땀 수작업으로 제작한 케이스가 돋보이는 향수, 가지고 다니는 것만으로 개성을 나타내는 고체 향수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겨울철에도 상쾌함을 잃고 싶지 않다면 플로럴이나 시트러스 향을 선택해도 무방하다. 중요한 것은 향의 존재이지, 향의 종류가 아니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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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장인이 수작업으로 제작한 케이스가 특징인 콜로니아 향의 향수는 아쿠아 디 파르마 콜로니아 트래블 스프레이. 케이스 16만8천원,
30㎖×2ea 15만8천원.
스파이시한 핑크페퍼와 인센스의 열기가 나무 속껍질의 크리미하고 따뜻한 향과 대비를 이루는 조 말론 런던 코롱 인텐스 샤프론. 100㎖, 23만6천원.
‘사랑의 묘약’이라 불리는 제품으로, 이성을 사로잡는 묘한 매력의 머스크 향수는 키엘 오리지날 머스크 블렌드 NO.1. 50㎖, 6만원대.
상쾌한 플로럴 계열의 남성 향수로 상큼한 시트러스 향을 물씬 느낄 수 있는 크리니크 해피 포 맨. 50㎖, 5만원.
가죽 노트를 기본으로 우드와 스파이시한 향을 더한 이세이미야케 누디세이 오드 투왈렛. 75㎖ 7만9천원, 125㎖ 10만8천원.
알코올과 파라벤이 첨가되지 않은 부드러운 머스크 향의 고체형 향수로, 리필이 가능한 르 라보 솔리드 퍼퓸 키트 상탈 33. 4g + 메탈 케이스,
11만5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