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7월 중순경 우연히 강남역 가는 길에 고 신상만 사장을 만나서, 함께 9월에 예정된 거북산우회 부부동반
캐나다 서부여행 항공권을 발권하러 갔다. Internet으로 미리 예약하고 발권만 했는데 여행사에 국제여행 보험에도 가입했다고 들었다. 큰 딸이 해외 여행을 잘 하지 않아 얘와 신 사장 부부가 한 달간 캐나다 서부여행을 다녀온
후였다.
10명의 인천- 벤쿠버간 직항 항공비가 비싸, 인천→타이페이 →벤쿠버→인천 구간으로 발권했다.
우리는 그것도 모르고, 타이페이에 오전에 내렸는데, 벤쿠버 비행기 탑승 시간이 밤이었다.
타이베이 국제공항(臺北國際航空站, Taipei International Airport, 민간)
타이베이 쑹산 공항(臺北松山機場, Taipei Songshan Airport, 공군)
타이베이 국립고궁박물원
탑승전 시간이 많아 혼자서 타이페이 공항 안을 돌아다니다 타이페이 시내 무료 관광 안내판을 보고
담당자에게 10명인데 가능 한지 물어보니 가능하다고 하여, 모두 짐을 화물 보관소에 맡기고, 우리들 부부 10명만
중형버스로 타이페이 고궁박물관, 시내 일주를 무료 관광을 했다. 특히 장개석 총통이 북경에서 대만으로
철수할 때 가져온 수많은 보물을 볼 수 있었다.
공항 근처 우동집에서 점심을 하고 외환은행 비자카드로 지불했다.
회원들 모두 무료로 대북 시내 관광을 하고 기뻐했다.
나는 해외 출장을 거의 혼자서 다니고, 국내 고객사 직원 두 사람을 벨기에 생산 공장 안내를 한번 했다.
대만 관광
중국과 일본의 문화가 융합된 대만은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이 된 지우펀과 예류 지질공원, 101 빌딩이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손꼽힌다. 또 스린 야시장을 걸으며 맛집을 찾아다니는 것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좋은 관광코스이다.
고궁박물관 - 중정기념당- 딘타이펑- 타이베이 101 전망대
국립 고궁 박물관
대만 국립 고궁박물관은 1965년 개관한 대만 최대 규모의 박물관으로, 세계 5대 박물관으로 꼽히기도 한다.
중국 자금성에 있던 역대 중국 황제들의 수집품과 송, 원, 명, 청의 국보급 유물을 약 70만 점이나 소장하고 있어
중국 본토보다도 높은 수준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정기념당
중정기념당은 대만의 초대 총통이자 대만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로 추앙받는 장제스를 기리는 기념당이다.
타이베이 관광 엽서나 기념품에 단골로 등장하는 타이베이의 대표적인 명소으로 드넓은 광장은 시민공원으로 이용되어 다양한 야외 행사나 대규모 집회가 열리고, 꽃밭과 정원, 크고 작은 연못, 조깅 코스 등이 조성되어 산책하며 천천히 둘러보기에 좋다.
한국인 입맛에 찰떡같이 맞는 중화요리인 딘다이펑은 그 인기에 힘입어 한국에도 진출했는데, 타이페이 내
여러 지점이 있지만 대부분의 지점이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보장된 맛집이다.
딘다이펑에 간다면 돼지갈비볶음밥, 고기야채 완탕, 우육면, 납작군만두, 샤오롱바오를 꼭 드셔야 한다!
타이페이101 정식 명칭은 타이베이 세계 금융센터이지만 약칭인 타이베이 101로 더욱 유명하다.
2010년 1월까지만 해도 세계에서 가장 높았던 건물로서 타이베이의 상징적인 건축물이다.
89층에 있는 실내 전망대와 91층에 있는 옥외 전망대에서는 타이베이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고, 특히
타이베이101에서보는 야경이 아름답기 때문에 타이베이에 방문하신다면 꼭 한 번 들러보시기를 추천드린다.
(예스진지투어) 예류지질공원 - 스펀 - 진과스 - 지우펀
예스진지투어
대만여행 하면 '예스진지'를 빼놓을 수가 없는데, 대만의 유명한 여행지인 예류, 스펀, 진과스, 지우펀을 묶어서
부르는 단어이다. 예스진지는 대중교통으로 다니기는 조금 어려운데, 기차나 버스를 이용한다다면 한군데
정도는 갈 수 있지만, 4곳을 모두 둘러보기에는 역시 택시투어만한 것이 없다.
예스진지의택시투어는 약 8만원대에서 부터 20만원대까지다양한 가격대 데, 인원수나 차량의 크기, 기사님의
한국어 실력, 경유하는 여행 코스 등에 따라 차이가 닌다. 물론 1인당 약 15,000원정도의 저렴한 버스투어도
있다.
예류지질공원은 바닷가에 있는 수많은 화암들이 바닷바람과 파도에 의해 변형되어 진풍경을 이루고 있는데,
이곳의 바위들은 세계 지질학계에서 중요한 해양 생태계 자원으로 평가받는 한편, 푸른 바다와 침식된 산호
조각물들이 함께 어우러져 자연이 그려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보여 준다.
그중 가장 유명한 것은 여왕의 머리라고 불리는 퀸즈헤드이다. 여왕의 머리를 하고 있는 모습으로 유명해졌는데
계속 바닷바람을 맞고 있기 때문에 모습이 변하고 있다고 한다.
진과스
진과스는 20세기 전반에 금 채광이 활발하였던 탄광 마을 지역으로, 20세기 후반에 들어서면서 금이 점점 고갈되기 시작하여 채굴 작업이 줄어들자 결국 폐광에 이르게 된 탄광마을이다.
황금박물관 중심으로 일본관저거리, 광공식당 등 볼거리와 체험할 장소가 가득한 곳이다. 황금박물관을 구경 후
황금 폭포 주변을 산책한 후 점심 식사는 진과스 황금박물관 풍경구에 위치한 식당에서 광부도시락을 들면
옛 탄광촌이었던 이곳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스펀
스펀의 경우 기찻길 위에 지어져있는 마을로 이 곳은 특히 풍등에 소원을 써서 날리는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실제로 기찻길에는 아직도 기차가 다니기 때문에 사람들이 잔뜩 모여있다가도 기차가 오면 다 같이 길을
터주는 모습이 신기하고 색다르다.
또 수많은 관광객들이 자신만의 소원을 적어 깃찻길에서 풍등을 날리면 날아가는 모습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지우펀
대만여행 하면 가장 많이 떠올리는 장소 중 하나인 지우펀은 센과 치히로라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배경지로도
유명하다. 밤에는 빨간 홍등이 가득해서 색다른 야경을 즐길 수 있으나, 계단이 가파르고 관광객이 정말 많기
때문에 조금 힘들 수도 있지만 계단 끝 정상에서 본 지우펀은 대만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일 거다.
구불구불 이어진 비탈길을 따라 늘어선 예스러운 건물들이 눈길을 끌고, 골목마다 묻어나는 낭만적인 정취, 홍등이 빛나는 이국적인 풍경은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지만 곳곳에서 풍기는 취두부 냄새는 참아야 한다.
라오제거리- 홍마오청 - 진리대학교 - 위런마터우
라오제거리
라오제 거리는 옛 분위기의 메인 거리와 '단수이 강'을 따라 길게 뻗은 강변 산책로로 나누어진 번화가로 수많은
상점과 음식점, 길거리 노점상들이 들어서 있다.
특히 라오제거리에서는 간장에 절인 계란 '톄단'이나 단수이의 명물 어묵탕 '위완', 오징어 튀김, 카스테라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맛보는 재미가 있는데, 매일 밤 6시에는 메인 거리 초입에서 '단수이 야시장'이 열려, 낮보다 더욱 풍성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고 한다.
홍마오청
홍마오청은 1628년 대만을 지배한 스페인에 의해 지어진 목조 요새를 1649년 네델란드가 스페인을 몰아내고
견고하게 다시 세운 건물이다. 대만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건물이지만 현재는 예쁜 배경으로 유명한
포토스팟이 된 곳이다. 빨간 벽돌건물에서 사진을 찍으면 정말 예쁘게 나와서 많은 분들이 인생사진을 찍고
가는 곳이다.
진리대학교
단수이 코스라고 할 수 있는 담강고등학교, 소백궁, 진리대학교, 홍마오청이 전부 가까이에 모여있다.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촬영지였던 담강중학교와 진리대학교는 아름다운 건물로 유명한 곳이다.
담강중학교에서 홍마오청으로 이동하는 길에는 진리대학교와 소백궁을 둘러볼 수 있는데 만약 소백궁을
가볼 예정이라면 홍마오청 입장권을 구매한 후 세트로 입장이 가능하니 참고해 주기 바란다. 소백궁은 청나라가
서구 열강과 교역이 많아지면서 관세무사 관저로 지었던 건물로 하얀 건물로 인해 작은 백악관이라는 별칭이 붙었다고 한다.
위런마터우
우런마터우는 어부의 부두라는 뜻으로 선착장으로 지금은 많은 요트들이 정박해있데, 이 곳은 일몰 명소로
유명한 곳이라서 일몰이 지는 시간대쯤 가면 수많은 사람들이 노을을 보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홍마오청에서 위런마터우까지는 걸어서 약 40분 정도 거리로 버스를 타도 비슷한 시간이 걸리는데, 그렇다면
걷거나 단수이역 근처 자전거를 대여해주는 곳에서 자전거를 타고 강가에서 강 바람을 맞으며 자전거를 타면서
일몰을 보는 건 어떠한가?
우라이 온천 - 시먼딩 마라 훠궈 - 시먼딩 까르푸 -스린 야시장
우라이 온천
우라이 온천은 대만 원주민 '타이야' 족이 살던 마을로, 탄산나트륨을 다량 함유하여, 투명하고 냄새가 나지 않는
온천수로 유명하다. 수질이 좋고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이어서 '미인탕'이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온천을 즐길 수 있는 호텔과 숙박시설이 들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으며, 타이야 족과 관련된 여러 명소와 큰 규모의 폭포, 현지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시장 거리도 자리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해 당일치기로 갔다오면 좋을 것
같다.
시먼딩 훠궈
대만의 명동이라고 불리는 시먼딩은 대형 쇼핑센터와 백화점을 비롯하여 의류점과 신발점, 화장품점, 음반가게 등 다양한 상점이 빼곡히 들어서 있다. 또한 20여 개의 영화관이 밀집한 극장가로도 유명하고, 거리 곳곳에
먹거리를 위주로 한 노점상이 6,000여 개에 달한다.
이 곳에 온다면 시먼딩 마라 훠궈를 먹어야 하는데 우리가 익숙한 한국식 마라가 아닌 대만식 얼얼한 훠궈를
먹으면 중독이되어 한국에서 가도 생각이 날 거다.
시먼딩 까르푸
대만의 돈키호테라고도 불리우는 시먼딩 까르푸는 마지막날 방문하는 걸 추천하느데, 특히 관광객을
대상으로 면세가 되니 꼭 면세를 받길 바란다.
시먼딩 까르푸에서는 흑진주팩, 달리치약, 과일젤리, 펑리수, 누가 크래커, 우롱차, 곰돌이 방향제, 밀크티 등
대만 필수 기념품들을 구입할 수 있으니 꼭 방문해보기 바란다.
스린야시장
스린 야시장은 1909년에 시작되어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타이베이 시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야시장이다. 스린 거리를 관통하는 다둥루와 그 안쪽의 츠청궁을 중심으로 야시장이 형성되는데, 쇼핑과 음식의
천국으로 매일 밤 불야성을 이룬다.
현지인들뿐 아니라 타이페이를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빠지지 않고 들르는 명소이기도 하고, 주말에는
평균 5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라고 하니 놓치지 말고 방문해 보기 바란다.
밴쿠버 국제공항(Vancouver International Airport)
벤쿠버 국제공항에 도착하여 smsonite 가방을 끌고 공항 밖으로 나와 Hertz 렌트카에 들러 휘발유가 가득 든
9인승 승용차를 두 대 빌렸는데, 계기판에 숫자를 적어오라고 했다. 나중에 차를 반환할 때 휘발유를 가득 채운 후
마일리지를 기록하라고 했다.
우선 시 외곽에 있는 호텔에 짐을 내려 놓고, 스탠리 공원(Stanley Park)으로 갔다.
스탠리 파크와 부차트 가든 지도
City of Vancouver(인터넷)
Vancouver(인터넷)
밴쿠버 다운타운 전경(인터넷)
밴쿠버 전경(인터넷)
밴쿠버 야경(인터넷)
밴쿠버는 캐나다 서부 태평양에 있는 캐나다에서 3번째로 규모가 큰 도시이며, 지명의 유래는
이 지역을 처음 발견한 조지 밴쿠버 선장(Captain George Vancouver)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매년 세계에서 살기 좋은 도시 순위에서 5위권 안에 들 정도로 평화로운 도시로 아시아의 부자들이
이주하여 본국과 왔다 갔다 하던 도시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위도는 북위 49도이지만 해양성 기후이기 때문에 한국보다 따뜻하지만 겨울에는 비가 많이 오는
곳이라고 한다.
밴쿠버는 캐나다에서 아시아 인종 비율이 가장 높은 다문화 도시로 광역 기준 약 240만 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데(밴쿠버 시만은 63만) 캐나다 백인들이 약 120만 정도가 되며, 중국인의 인구는
약 47만, 인도인 포함 South Asian들의 인구는 약 29만 명 정도이며 유색인종 비율이 거의 50%를 차지한다고
한다.
참고로 한국인의 인구는 약 53,000명 정도인데 이름도 부르기 어려운 코퀴틀럼(Coquitlam)이라는 곳에 산다고
한다.
다른 도시들과 달리 밴쿠버는 특히 같은 문화권 이민자들이 주로 심하게 모여 사는 편인데,
리치먼드(Richmond)는 화교계통(특히 광동어권), 써리는(Surrey) 인도계열이 살고 있다고...
프레이저 강(Fraser River)의 포트 맨 다리(Port Man Bridge)
코퀴틀럼에 있는 가게...밴프에서 사지 않았던 사람들이 이곳에서 폭발적(?)구매를 한다....캐나다에는 건강보조식품이 좋닥고...
프레이저 강을 건너면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코퀴틀럼이라는 곳이 나오는데 그곳에 있는
건강보조식품을 파는 가게에 들러서 건강보조식품들을 사는 시간을 갖고 스탠리 공원으로 가기
전에 일정상에 들르게 되어 있는 중국인들이 살고 있는 화교거리를 차를 타고 지나가면서 본다.
차이나 타운 주변에는 노숙자들이 많이 사는 곳이라고 하며 거리에 노숙자들의 텐트가 쳐져 있는
것이 놀랍다.
텐트가 쳐져 있는 상황도 놀랍고 그런 텐트를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놀랍고...
차창 밖으로 보이는 밴쿠버 항...스탠리 공원 밖은 버라드 후미(Burrard Inlet)라고 부른다.
길가와 공원에 있는 노숙인 텐트들
길거리에도 있는데 그르려니 하면서 사는가 보다.
화교거리를 지나면 세계 최초의 증기로 움직이는 시계가 있는 개스타운에 들러서 거리 구경도
하고 시계 구경도 한다.
개스타운(Gastwown)은 한국의 인사동 같은 느낌이 나는 곳으로 영국의 데이튼("Gassy" 잭 데이튼
Jack Deighton)이라는 광부가 금을 찾으러 캐나다에 왔다가 이곳에 여관을 차렸는데 장사가 잘 되자
술집까지 차리게 되어 장사를 하였다고 한다.
이 사람이 말빨이 좋아서 허풍쟁이라는 뜻의 개시 잭이라는 별명을 얻었는데 여관과 술집이 있던
이곳이 개시 타운이 되었고 지금의 개스타운이 되었다고 한다.
사진 우측에 보이는 작은 동상이 개스타운의 주인공인 데이튼이라는 사람이다.
세계 최초의 증기 시계...증기 시계를 만들 생각을 한 사람이 있다니...
그런데 이 증기는 200m 떨어진 한 건물에더 오는 것이라고...
주변 거리...버스킹하는 사람도 있고...
시티투어 버스도 이곳을 들러서 쉬어가는 곳이다.
이곳에 온 사람은 반드시(?) 사진을 찍는데 관광객이 많을 때는 밀려서 찍는다고...
주변거리... 별걸 다 파는 곳이라고 한다.
증기 시계는 15분마다 증기를 내 뿜고 노래도 한다는데 이곳 말고도 일본의 오타루에도 있다고
한다.
밴쿠버를 오는 관광객들은 반드시 이곳에 들러서 사진을 찍는 곳이다.
개스타운 구경을 하고는 스탠리 공원에 들러서 주변구경을 잠깐 구경을 하고 스탠리 공원을 차로
한 바퀴 돌아서 나간다.
스텐리 공원은 4㎢로 여의도(윤중로 안은 2.9㎢) 전체보다 크다. 본래는 인디언이 살던 곳이었으나
미국과 전쟁을 하면서 군사기로 사용되다가 1988년 공원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공원에는 이곳에 살던 인디언들의 토템들도 있고 공원 안을 산책할 수도 있지만 공원을 자전거나
마차 등으로 한 바퀴 돌 수도 있도록 되어 있어서 밴쿠버 시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원이라고 한다.
스탠리 공원의 마차...공원을 한 바퀴 도는 가 본데... 비싸다는 소문이
이런 잔디도 있고...
건너편의 이런 경치도 볼 수 있으며
밴쿠버 항의 전경을 볼 수 있다.
수상비행기가 수시로 뜨고 내리는 것도 볼 수 있고...
만병초라는 꽃이 아직도 탐스럽게 피어 있다.
이곳이 인디언 원주민이 살던 곳이어서 원주민의 토템 조각상도 있고...
공원 안에서 산책도 하고
운동도 하는데 골프는 아니다.
건너편에 보이는 캐나다 플에이스 돛 다섯개는 최초의 캐나다 주를 의미한다고...
자전거를 타는 시민들...
공원을 돌아 나와서는 캐나다 플레이스에 있는 플라이 오버 캐나다(Fly Over Canada)를 보러
가는데 8분 정도로 캐나다의 아름다운 경치를 경비행기를 타고 보는 것처럼 볼 수 있도록 해서
이 영상만 보아도 캐나다의 중요 경치는 다 보게 된다.
캐나다 플레이로 가는 길...이곳도 대중교통은 전차이다.
캐나다 플레이스에서 플라이 오버 캐나다를 볼 수 있다.
캐나다 플레이스는 배의 형상을 하고 있어서 배를 타는 느낌이다.
캐나다 플레이스에서 보는 밴쿠버 항
성수기인 여름에는 플라이 오버 캐나다 표를 사기도 어렵고 무지 비싸다고 한다.
플라이 오버 캐나다...
의자도 움직이고 비도 오고 한다...비행기를 직접 타고 하늘에서 구경하는 것 같다....밴쿠버에 가면 꼭 봐야 하는 곳이다.
밴쿠버 캐다다 플레이스 옆에 기착한 호화 유람선
캐나다 플레이스 안에 있는 원주민 토템
케나다 플레이스 주변
슈처마켓에 들러 시장을 봤다. 시장 보는 비용은 각자 부담이다.
중식 석식 중 한 끼는 외식을 하기로 했다. 항공료, 휘발유, 외식, 관관비용(입장료, 케이블카 등)은 공동으로 하여
내가 외환비자카드 또는 cash로 지불하고 receipt를 받았다.
저녁 식사후 집사람과 외출하여 다른 가게에도 들러서 shopping을 좀 했다.
1. Spirit Island, Maligne Lake:
재스퍼의 꽃이라 불리는 핵심 여행 포인트라고 생각된다.
사진가들의 환상의 촬영 장소라고 불리기도 한다는...
2004년 아직 디지털카메라가 완전히 대세가 아니던 시절이라... 사진 촬영은 Sony F505라는 카메라로 찍은
것이다... 이후 비싼 크루즈 값이 비싸서 카메라가 좋아도 다시는 못 갔다는 슬픈 이야기...
과거에는 저렴한(당시에도 저렴은 안 했을지도...) 뱃삯으로 구경을 다녀왔는데, 요즘은 가격이 많이 올라서
한 가족의 관광이라면, 부담스러울 정도의 가격이 되었다. 혼자, 또는 둘이라면 저 정도는 써서라도 관광할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람 수가 늘어 갈수록, 가격 대비 추천이 불가능 한 관광지가 되어 가고 있음.
캐나다 캘거리, 밴프, 재스퍼, 스피릿 아일랜드, 멀린, 메디슨 레이크
(Canada Calgary, Banff, Jasper, Spirit Island, Maligne, Medicine Lake)
일명 재스퍼의 꽃, 사진 작가들의 꿈의 촬영 장소로 알려진 Spirit Island이다. 재스퍼 관광하면 보통...
2017년 현재, 성인 1인의 예약 가격은 $65, 예약 안 하고 찾아갈 경우, $72로. 대충 성인 2명, 아이 2명 4인 가족
기준으로 예약하면, 택스 포함 $200 넘는 가격이 된다. 배 한 번에 200불...이라... 혼자 간다면, 저 정도 돈은 내고 갈 만한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어디까지나 여행자의 판단에 맡김.
50km도 안 되는 거리지만, 1시간 가량 시간이 걸린다... 그것도 호수 입구까지만...
아래 엔젤 빙하를 쓰다가 빠트린 것이 바로 재스퍼에서의 쌍두마차는 관광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이다. 스피릿 아일랜드의 배는 보통 45분 편도로 왕복 1시간 30분, 거기에다가 재스퍼 다운타운에서 멀린 레이크까지 이동시간이 약 1시간, 다시 나오는데 약 1시간, 총 3시간 30분 + 크루즈 타고 가서 섬에서 잠시 내리는 시간을 포함해서 대략 4시간짜리 여행이다... 아침 8시에 출발해서 오후 1시나 돼서 재스퍼 다운타운으로 돌아오는 단발성 관광인데... 이것 하나 넣고 안 넣고에 따라서 재스퍼 숙박을 하루 더 하고 안 하고도 가능하다. (즉 숙박비도 늘어나는 여행...)
2. Angel Glacier, Mt. Edith Cabel:
2009년 7월의 엔젤 빙하... 날씨가 안 따라주면 구경하기 힘들다...
위에도 썼지만, 이 엔젤 빙하는 스피릿 아일랜드와 쌍벽을 이루는 재스퍼 관광의 쌍두마차인데, 다운타운에서
약 40분을 소요해서 주차장에 도착하면, 약 1km의 산행이 기다리고 있다. 왕복 2km의 간단한 산행으로 볼 수
있긴 하지만, 전체 코스는 왕복 6km 가량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간단한 선택을 해도, 다시 다운타운까지
돌아가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포함하면, 이것도 대략 2시간 30분에서 3시간이 넘는 관광이 된다. 추가로 이 산행은 밴프 쪽에 없던 약간 난이도 있는 산행일 것이다. 2~30대의 사람이 느끼기에 피곤한 관광이었으니... 40대가 된 지금에는 종종 재끼고 싶은 관광이기도... (난 이미 봤으니... 아이들은 자라고 네가 가서 봐라...)
캐나다 캘거리, 밴프, 재스퍼, 앤젤 빙하, 마운트 이디스 캐블, 에디스 카벨 Canada Banff Jasper Mount Edith Cavell & Angel Glacier
전편에 소개한 Spirit Island와 함께 재스퍼 관광의 쌍두마차 중 하나인 Angel Glacier 입니다. 물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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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가 2017년에는 차량 통제도 이루어진다고 하니 (날씨 때문에 2017년 여름 캠핑에서 포기 했기 때문에 이 차량 통제에 대해서 몰랐다.) 가고 싶은 사람은 미리 웹사이트로 방법을 알아두고 가는 것이 좋겠다. 오픈 기간도 얼마 안 되는 밴프의 모레인 레이크 같은 존재라고나 할까? 무적천위는 총 3번 방문에 1번 봤음... 나머지 2번은 구름에 가려 못 봤음.
https://parks.canada.ca/pn-np/ab/jasper/activ/experience/sentiers-trails/cavell
Mount Edith Cavell area
Learn about the Mount Edith Cavell area, how to get there, hiking trails, and seasonal closures in the area.
parks.canada.ca
(2024년 리포스팅 기준으로 오픈 했습니다)
3. Columbia Icefield, Athabasca Glacier :
2009년 7월의 애서배스카 빙하
가장 최근의 사진인데 (2017년 8월 15일), BC 산불로 하늘이 뿌옇게 연기가 낀 것을 편집하다 보니 좀 퍼렇게 떴다...
재스퍼 관광을 가면서 누구나 들러가는 포인트인 Columbia Icefield Discovery Centre이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거기서 보이는 빙하는 컬럼비아 빙하가 아니다. 록키산맥에서 가장 큰 "빙원" = Icefield 중에 애서배스카 "빙하" = Athabasca Glacier 가 보이는 곳이 그곳 주차장이다. Columbia Icefield에서 8개의 메이저 빙하가 생성되는데, 그중에 하나인 Athabasca Glacier를 볼 수 있고 (옆에 있는 Dome Glacier도 볼 수 있다.) 유료 서비스인 설상차를 이용해 이 Athabasca Glacier에 올라갈 수 있는 곳이다.
https://blog.naver.com/callmend/223183908805
캐나다 캘거리 밴프 재스퍼 컬럼비아 아이스필드 콜롬비아 빙원 애써배스카 빙하 Canada Calgary Banff Jasper Columbia Icefield Athabasca
재스퍼 관광의 피날레 (혹은 프리루드로 올라오면서 들렸을 수도 있습니다만) 볼 수 있는 Columbia Icefi...
blog.naver.com
2009년의 설상차 (설상차도 조금씩 바뀌는 듯...)
왼쪽의 사진처럼 빙하가 아닌 산중턱까지 버스를 타고 가서 갈아타고, 오른쪽 처럼 빙하를 오른다... 빙하에서 찍은 사진이 어디로 갔는지 다 날아갔음 -_-;;; (필름 카메라로 찍었었나?)
2017년 기준으로 어마 무시한 가격이 책정되어 있음을 확인했는데... 예약 시 $85, 예약 안 할 때 $94이란다... 세금 미포함이 확실하므로, 세금 포함 1인당 약 $100이라는 가격이 나오게 된다... 브루스터가 미쳤던지, 중국 애들이 기꺼이 그 돈을 내고 관광을 하는 듯... 아무튼 이것도 여행자의 마음...
더 가까이 가서 볼 수도 있다.
굳이 그까짓 거 뭐 올라가야만 관광한 거냐? 하는 생각이 든다면, 그냥 입구에 주차하고 한 2~30분 올라가면, 매우 가까이서도 볼 수 있다... 여름에도 매우 바람이 많이 불고, 상당히 추우므로 옷을 잘 챙겨 가기만 하면 어느 정도 거리에서 볼 수 있음. 겨울에는 어차피 거기도 눈이 쌓이므로 굳이 설상차를 안타도 비슷한 느낌?
4. Athabasca Falls :
2017년 8월
위의 Athabasca Glacier가 녹아서 흐르는 물이 Athabasca River이고, 중간에 큰 폭으로 떨어지는 곳이 Athabasca Falls다. 거대한 폭포는 아니지만, Jasper에서 볼 수 있는 가장 큰 규모의 폭포일 것이다. 또는 재스퍼에서 가장 관광객이 많은 폭포로 생각된다.
https://blog.naver.com/callmend/223181518606
캐나다 캘거리 밴프 재스퍼 애써배스카 애써베스카 애서배스카 아사바스카 폭포 Canada Calgary Banff Jasper Athabasca Falls
Athabasca Falls 애써배스카 폭포는 주로 밴프/캘거리에서 재스퍼로 들어가는 길에 보거나, 재스퍼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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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여름에 빙하기 녹기 시작하면 수량이 늘어나서 같은 폭포지만 좀 더 다이내믹 해진다고 해야 하나? 겨울보다는 확실히 여름이 좋은 폭포. (겨울엔 저정도 폭포는 얼어 붙는다...)
5. Sunwapta Falls :
2017년 8월
Athabasca Glacier 끝자락에 있는 Sunwapta Lake에서 흘러나오는 물이 만든 폭포. 애서배스카 폭포보다 규모가 좀 작아서 그런지 인기는 떨어지는 폭포이다.
2017년 8월
마찬가지로, 여름에 빙하가 녹기 시작하면 수량이 늘어나서 생각보다 볼만하다. 하지만, 겨울에는 얼어붙는다.
6. Glacier Skywalk :
사진은 아마 2009년의 모습일 것이다. 왼쪽에 보이는 돌무더기 위에 지금의 스카이 워크가 위치 한다.
이곳은 새로 생긴 관광지이다. 무적천위는 한 번도 가보지 않았다. 과거에는 그 주차장에서 그냥 내려다보는 경치가 일품이었는데, 더 이상 "돈을 내지 않는" 일반인은 접근 금지...
아무튼 이곳을 이용하려면 이제 티켓을 구매하고, 오직 컬럼비아 아이스 필드에서 출발하는 버스로만 관광이 가능하다.
7. Miette Hot Springs :
록키 산맥 3대 온천 중 하나이다. 3대 온천이라고 해서 무슨 다른 온천들이 많은 중에 TOP3가 아니고, 록키 산맥의 4개의 국립공원에 있는 온천은 3개이기 때문이다. 록키 산맥 국립 공원을 벗어난 록키 산맥 (BC와 AB의 대부분의 공원들은 록키 산맥에 있다, 그중에 몇몇 포인트가 국립 공원)에도 다른 온천들이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Fairmont라든지, Ainsworth라든지...
https://blog.naver.com/callmend/223180569782
캐나다 캘거리 밴프 재스퍼 미에트 핫스프링 온천 Canada Calgary Edmonton Jasper Miette Hot Springs
참고로 이글이 발행되는 2023년 8월 10일 기준으로 Miette Hot Springs는 가는 길이 산사태로 인해 닫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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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곳은 Banff Upper Hot Springs이고... 가장 많이 가는 곳도 Banff이다. 하지만, 무적천위 개인적으로 추천은 Radium Hot Springs 임... 규모 면에서 가장 느긋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라서 그렇다. 다음이 바로 이 Miette Hot Springs... 오히려 캘거리에서 가기 힘들어서 그렇지 에드먼튼 쪽에서는 이쪽이 최선의 선택인 듯... 제일 별로가 Banff Upper Hot Springs...
https://blog.naver.com/callmend/223195172929
캐나다 캘거리 밴프 쿠트네이 쿠트니 레이디엄 라듐 라디움 핫스프링 온천 Canada Calgary Banff Kootenay Radium Hot Springs
Canadian Rocky Mountains National Parks 중에서 상대적으로 Banff, Jasper에 비해서 사람들이 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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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풀이 존재하며 (규모가 레이디엄이랑 비슷한듯하면서도 약간 좁은 듯...), 온도가 모두 달라서 즐기기에는 아주 좋다. 온도가 하나인 Banff Upper에 비하면 왔다 갔다 하면서 장기간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것이 미에트 온천을 추천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8. Jasper Sky Tram :
사진 실종으로 퍼온 사진, 사진 출처는: https://www.travelalberta.com/ca/listings/jasper-skytram-1164/
아주 오래전에 가서 기억이 좀 가물가물하는데, 록키 산맥 3대 곤돌라 (이것도 3대라...) 중에 하나. 밴프, 레이크 루이스 (스키장), 재스퍼 이렇게 세 군데... 무적천위는 다 올라가봤는데, 베스트는 레이크 루이스, 다음은 재스퍼, 마지막이 밴프라고 본다. (밴프는 그냥 가기 쉬워서 많이들 이용하지 않나 생각됨...) 레이크 루이스가 상대적으로 레이크 루이스 호수를 바라보는 경치가 좋음... (너무 오래전에 갔다와서 그런가 사진이 실종... -_-;;; 필름 카메라로 찍었나?)
대신 겨울 사진으로 보자... 겨울이라고 해도 4월 27일 이였음... 레이크 루이스 곤돌라 = 스키장 곤돌라의 재활용이다. 사진 가운데 눈으로 덮힌 레이크 루이스가 보인다, 여름에는 저기에 에메럴드 빛 호수가 있다
재스퍼 트램은 사진이 부족한데... 올라가면서 록키 "산맥" 자체를 보는 경관이 좋다. 올라가서 내려다보는 "산맥"의 모습도 경이롭고...
이것도 스키장 사진으로 떼워보자... 재스퍼 트램 근처에 있는 Marmot Basin 스키장에서 찍은 록키 산맥의 모습이다. 재스퍼 트램은 저것보다 더 올라가서 내려다 보게 된다.
9. Robson Mt. :
캐나다 록키 산맥의 최고봉인 Robson Mt. 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다녀온 지 너무 오래돼서... 기억이 안 난다... 14년 전엔가 다녀와서...
사진 실종으로 퍼온 사진, 사진 출처는 : http://blog.hellobc.com/chinook-salmon-viewing-near-mount-robson/
하이킹 코스 등등이 유명한데, 일반적인 관광객이 재스퍼에서 하루를 할애해서 가기에는 무리인 곳. 보통 위에서 언급한 스피릿 아일랜드와 엔젤 빙하를 주요 포인트로 관광을 하기 때문에 그렇다. 이번 3박 4일의 여행에서 한번 가볼까 했는데, 결국 비와 캠핑장의 이른 체크아웃 (국립공원은 오전 11시에 체크아웃, 캠핑카를 달고 하이킹을 가기에는 무리라...)으로 인해 방문 취소.
10. Pyramid Lake, Pyramid Island
재스퍼 다운타운에서 가까운 피라미드 레이크와 작은 섬이 있는 곳.
사진이 유명해서 재스퍼 하면 스피릿 아일랜드 사진 아니면 이 피라미드 레이크에서 피라미드 마운틴을 찍은 사진이 쓰인다. 가깝고,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https://blog.naver.com/callmend/223186608829
캐나다 캘거리 밴프 재스퍼 피라미드 레이크, 피라미드 아일랜드 Canada Jasper Pyramid Lake, Pyramid Island
Pyramid Mountain은 재스퍼 타운 북쪽에 닿아 있는 산 입니다. (사진은 Maligne Canyon에서 Japser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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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엔 없었던 것 같은데, 이번 방문에서 Pyramid Beach라는 곳이 생긴듯... 아니면 지난 15년 동안 모르고 있었던지 -_-;;; 아무튼 여름에는 물놀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2. Maligne Canyon, Madison Lake:
Second Bridge에서 내려다 본 Maligne Canyon
원래는 위의 멀린 레이크와 세트로 붙어야 하겠지만, 15년 만에 처음 방문 한 곳이라 -_-;;; 마지막에 넣게 되었다. (이전에도 지나가면서 주차장에서 내려다 보곤 하지만, 트래킹 코스를 내려가기 귀찮아서 잘 안갔음) 멀린 레이크에서 시작된 물이 메디슨 레이크로 흐르고 Athabasca River로 흘러가는 길에 만든 캐니언, 계곡이다. (아닐 수도 있음)
https://blog.naver.com/callmend/223179650013
캐나다 캘거리 밴프 재스퍼 멀린 캐니언 자스퍼 야스퍼 말린 캐년 Canada Banff Jasper Maligne Canyon, Maligne Overlook
Maligne Canyon, 멀린 캐니언은 재스퍼 다운타운에서에서 대략 15분 가량 거리에 있는 협곡 입니다.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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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Bridge에서 본 Maligne Canyon Waterfalls
모든 코스를 다 가보지는 않았지만, (아이가 있어서 장시간 하이킹은 불가능하다.) 주차장에서 Second Bridge로 내려가서 First Bridge로 올라오는 가벼운 하이킹 코스만 해도 많은 것을 보여 주는 관광지. 시간이 되면 제대로 즐겨 보기를...
이렇게 재스퍼 편을 마무리 짓기로 했다. 같은 주에 있는 동네지만, 캘거리에서 재스퍼 가기는 정말 몇 년에 한번 갈까 말까 하는 장거리 (대략 415km 5시간의 운전 길, 장거리는 아니지만, 당일치기 하기엔 애매한 거리다 보니... 꼭 숙박을 하는 것이... 젊을 땐 1박 2일 코스로 다녔지만...)이다 보니, 거기다가, 마눌님이 캠핑 트레일러를 달고 3박 4일이나 하면서 볼게 별로 없다는 것에 대한 의문을 제시하다 보니... (왕복 약 800km 치고, 리터당 거의 평균 26~27L/100km의 기름 소모 = 208~216 리터 정도의 휘발유, 기름값만 대충 200불이 넘은 캠핑이다 보니...) 아마도 애들이 완전히 다 자라서 가자고 조를 때까지 무적천위가 나서서 재스퍼를 데리고 갈 일은 없을 듯하다...
그것은 곧, 사진과 각종 정보 업데이트의 부재로 이어질 것이고, 밴프/요호 같은 가까운 공원보다 이 포스팅은 업데이트가 늦거나 아예 없을 수도 있다는 것을 미리 공지한다...
2017년 8월
마찬가지로, 여름에 빙하가 녹기 시작하면 수량이 늘어나서 생각보다 볼만하다. 하지만, 겨울에는 얼어붙는다.
6. Glacier Skywalk :
사진은 아마 2009년의 모습일 것이다. 왼쪽에 보이는 돌무더기 위에 지금의 스카이 워크가 위치 한다.
이곳은 새로 생긴 관광지이다. 무적천위는 한 번도 가보지 않았다. 과거에는 그 주차장에서 그냥 내려다보는 경치가 일품이었는데, 더 이상 "돈을 내지 않는" 일반인은 접근 금지...
아무튼 이곳을 이용하려면 이제 티켓을 구매하고, 오직 컬럼비아 아이스 필드에서 출발하는 버스로만 관광이 가능하다.
7. Miette Hot Springs :
록키 산맥 3대 온천 중 하나이다. 3대 온천이라고 해서 무슨 다른 온천들이 많은 중에 TOP3가 아니고, 록키 산맥의 4개의 국립공원에 있는 온천은 3개이기 때문이다. 록키 산맥 국립 공원을 벗어난 록키 산맥 (BC와 AB의 대부분의 공원들은 록키 산맥에 있다, 그중에 몇몇 포인트가 국립 공원)에도 다른 온천들이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Fairmont라든지, Ainsworth라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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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캘거리 밴프 재스퍼 미에트 핫스프링 온천 Canada Calgary Edmonton Jasper Miette Hot Springs
참고로 이글이 발행되는 2023년 8월 10일 기준으로 Miette Hot Springs는 가는 길이 산사태로 인해 닫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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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곳은 Banff Upper Hot Springs이고... 가장 많이 가는 곳도 Banff이다. 하지만, 무적천위 개인적으로 추천은 Radium Hot Springs 임... 규모 면에서 가장 느긋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라서 그렇다. 다음이 바로 이 Miette Hot Springs... 오히려 캘거리에서 가기 힘들어서 그렇지 에드먼튼 쪽에서는 이쪽이 최선의 선택인 듯... 제일 별로가 Banff Upper Hot Spr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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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캘거리 밴프 쿠트네이 쿠트니 레이디엄 라듐 라디움 핫스프링 온천 Canada Calgary Banff Kootenay Radium Hot Springs
Canadian Rocky Mountains National Parks 중에서 상대적으로 Banff, Jasper에 비해서 사람들이 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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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풀이 존재하며 (규모가 레이디엄이랑 비슷한듯하면서도 약간 좁은 듯...), 온도가 모두 달라서 즐기기에는 아주 좋다. 온도가 하나인 Banff Upper에 비하면 왔다 갔다 하면서 장기간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것이 미에트 온천을 추천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8. Jasper Sky Tram :
사진 실종으로 퍼온 사진, 사진 출처는: https://www.travelalberta.com/ca/listings/jasper-skytram-1164/
아주 오래전에 가서 기억이 좀 가물가물하는데, 록키 산맥 3대 곤돌라 (이것도 3대라...) 중에 하나. 밴프, 레이크 루이스 (스키장), 재스퍼 이렇게 세 군데... 무적천위는 다 올라가봤는데, 베스트는 레이크 루이스, 다음은 재스퍼, 마지막이 밴프라고 본다. (밴프는 그냥 가기 쉬워서 많이들 이용하지 않나 생각됨...) 레이크 루이스가 상대적으로 레이크 루이스 호수를 바라보는 경치가 좋음... (너무 오래전에 갔다와서 그런가 사진이 실종... -_-;;; 필름 카메라로 찍었나?)
대신 겨울 사진으로 보자... 겨울이라고 해도 4월 27일 이였음... 레이크 루이스 곤돌라 = 스키장 곤돌라의 재활용이다. 사진 가운데 눈으로 덮힌 레이크 루이스가 보인다, 여름에는 저기에 에메럴드 빛 호수가 있다
재스퍼 트램은 사진이 부족한데... 올라가면서 록키 "산맥" 자체를 보는 경관이 좋다. 올라가서 내려다보는 "산맥"의 모습도 경이롭고...
이것도 스키장 사진으로 떼워보자... 재스퍼 트램 근처에 있는 Marmot Basin 스키장에서 찍은 록키 산맥의 모습이다. 재스퍼 트램은 저것보다 더 올라가서 내려다 보게 된다.
9. Robson Mt. :
캐나다 록키 산맥의 최고봉인 Robson Mt. 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다녀온 지 너무 오래돼서... 기억이 안 난다... 14년 전엔가 다녀와서...
사진 실종으로 퍼온 사진, 사진 출처는 : http://blog.hellobc.com/chinook-salmon-viewing-near-mount-robson/
하이킹 코스 등등이 유명한데, 일반적인 관광객이 재스퍼에서 하루를 할애해서 가기에는 무리인 곳. 보통 위에서 언급한 스피릿 아일랜드와 엔젤 빙하를 주요 포인트로 관광을 하기 때문에 그렇다. 이번 3박 4일의 여행에서 한번 가볼까 했는데, 결국 비와 캠핑장의 이른 체크아웃 (국립공원은 오전 11시에 체크아웃, 캠핑카를 달고 하이킹을 가기에는 무리라...)으로 인해 방문 취소.
10. Pyramid Lake, Pyramid Island
재스퍼 다운타운에서 가까운 피라미드 레이크와 작은 섬이 있는 곳.
사진이 유명해서 재스퍼 하면 스피릿 아일랜드 사진 아니면 이 피라미드 레이크에서 피라미드 마운틴을 찍은 사진이 쓰인다. 가깝고,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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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캘거리 밴프 재스퍼 피라미드 레이크, 피라미드 아일랜드 Canada Jasper Pyramid Lake, Pyramid Island
Pyramid Mountain은 재스퍼 타운 북쪽에 닿아 있는 산 입니다. (사진은 Maligne Canyon에서 Japser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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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엔 없었던 것 같은데, 이번 방문에서 Pyramid Beach라는 곳이 생긴듯... 아니면 지난 15년 동안 모르고 있었던지 -_-;;; 아무튼 여름에는 물놀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2. Maligne Canyon, Madison Lake:
Second Bridge에서 내려다 본 Maligne Canyon
원래는 위의 멀린 레이크와 세트로 붙어야 하겠지만, 15년 만에 처음 방문 한 곳이라 -_-;;; 마지막에 넣게 되었다. (이전에도 지나가면서 주차장에서 내려다 보곤 하지만, 트래킹 코스를 내려가기 귀찮아서 잘 안갔음) 멀린 레이크에서 시작된 물이 메디슨 레이크로 흐르고 Athabasca River로 흘러가는 길에 만든 캐니언, 계곡이다. (아닐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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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캘거리 밴프 재스퍼 멀린 캐니언 자스퍼 야스퍼 말린 캐년 Canada Banff Jasper Maligne Canyon, Maligne Overlook
Maligne Canyon, 멀린 캐니언은 재스퍼 다운타운에서에서 대략 15분 가량 거리에 있는 협곡 입니다.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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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코스를 다 가보지는 않았지만, (아이가 있어서 장시간 하이킹은 불가능하다.) 주차장에서 Second Bridge로 내려가서 First Bridge로 올라오는 가벼운 하이킹 코스만 해도 많은 것을 보여 주는 관광지. 시간이 되면 제대로 즐겨 보기를...
이렇게 재스퍼 편을 마무리 짓기로 했다. 같은 주에 있는 동네지만, 캘거리에서 재스퍼 가기는 정말 몇 년에 한번 갈까 말까 하는 장거리 (대략 415km 5시간의 운전 길, 장거리는 아니지만, 당일치기 하기엔 애매한 거리다 보니... 꼭 숙박을 하는 것이... 젊을 땐 1박 2일 코스로 다녔지만...)이다 보니, 거기다가, 마눌님이 캠핑 트레일러를 달고 3박 4일이나 하면서 볼게 별로 없다는 것에 대한 의문을 제시하다 보니... (왕복 약 800km 치고, 리터당 거의 평균 26~27L/100km의 기름 소모 = 208~216 리터 정도의 휘발유, 기름값만 대충 200불이 넘은 캠핑이다 보니...) 아마도 애들이 완전히 다 자라서 가자고 조를 때까지 무적천위가 나서서 재스퍼를 데리고 갈 일은 없을 듯하다...
그것은 곧, 사진과 각종 정보 업데이트의 부재로 이어질 것이고, 밴프/요호 같은 가까운 공원보다 이 포스팅은 업데이트가 늦거나 아예 없을 수도 있다는 것을 미리 공지한다...
UPDATE: 2017년 9월 1일을 기준으로 포스팅 하려고 한다. 직장에서 주로 남는 시간을 이용해서 작성하다 보니 사진이 많이 부족해서, 포스팅 후 집에서 시간 날 때 옛날 사진들을 추가 할 예정.
기타: 하나 빼먹었나 싶어서 올려본다. 컬럼비아 아이스필드에서 나오는 또다른 빙하인 Stutfield Glacier를 볼 수 있는 뷰포인트가 있음... 워낙 애서배스카에 밀려서 다른 빙하들은 관심이 없겠지만... 대충 재스퍼에서 밴프로 내려가는 길에 컬럼비아 아이스필드 디스커버리 센터 10분전에 산중턱에 주차장이 나오는 곳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