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1>
와이제이엠게임즈 - 기존사업 + 신규사업의 동반성장이 기대되는 2017년 - 하나금융투자
진동모터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
와이제이엠게임즈(구.영백씨엠)는 넥슨 출신의 민용재 대표가 넷마블게임즈와 함께 지난 3월 인수하였으며, 와이제이엠게임즈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게임 퍼블리싱, VR컨텐츠 등의 신규 게임 사업부문을 추가하였다. 구.영백씨엠의 기존 사업부인 진동모터 사업부문은 글로벌 주요스마트폰 업체를 매출처로 확보하였으며, 주로 중저가형모델에 코인타입 진동모터를 공급하고 있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중국 현지 내 3개의 자동화 생산법인을 통해 진동모터 시장의 주요 경쟁요소인 가격경쟁력을 확보하였으며, 고객사 내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신규 사업영역인 게임부문의 성장 기대
와이제이엠게임즈는 2016년 2분기 모바일 RPG게임 ’내가영웅일 리 없어’, ’원스 히어로즈’를 출시하였으며, 2017년에는 5개 이상의 게임을 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진동모터 부문에 편중되었던 매출 구조 다변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진동모터 매출비중 1Q16: 95.7%→3Q16: 82.8%)향후 게임 라인업 확대에 따라 2017년에는 게임부문 사업의 본격적인 성장 궤도 진입을 전망한다. 또한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VR 사업을 육성 중에 있다. VR 콘텐츠 기업 일리언에 지분투자를 포함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였으며, 2017년 상반기 VR비디오 콘솔게임 개발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할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와이제이엠게임즈의 자체개발 후속 신규 게임 또한 VR 게임에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6년 실적은 매출액 502억원, 영업이익 35억원 전망
2016년 매출액은 502억원(YoY, +23.7%), 영업이익 35억원(YoY, -41.6%)을 전망한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2016년 3분기까지 진동모터 사업부문의 견조한 성장세로 꾸준한 매출 성장을 기록하였으나, 경영권 양수 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감익하였다. 4분기에 와이제이엠엔터테인먼트 지분 양수에 따른 영업권 상각 비용 반영을 가정하면 순이익 훼손이 예상되나, 추가적인 비용 이슈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는 만큼 2017년부터 본격적인 도약기가 시작될 것으로 판단한다.
LG전자 - 2017년은 미련 털고 일어나기 - IBK증권
4Q16 프리뷰: G5 후유증으로 영업이익, BEP 수준 그칠 듯
- LG이노텍 실적을 포함한 LG전자의 4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 14.1조원에 영업이익은 BEP 수준에 그쳐, 시장 예상 수준 하회할 전망
- 계절적 효과로 매출은 전분기 대비 1조원 가까이 증가가 예상되나, MC의 적자폭이 예상했던 3천억원대 보다 큰 4천억원대 후반에 달할 전망.
- 일부 협력사에 대한 보상과 G5 잔여 재고에 대한 상각비 발생 예상
- LCD 패널 가격 상승으로 HE 마진은 3분기 대비 5%p 낮은 4.2%에 그칠 듯.
- H&A 마진도 전분기 8.0%에서 5.5% 수준으로 하락 예상.
2017년 전망: MC 적자 축소로, 실적 개선 가능할 듯
- 2016년 MC의 적자규모는 1.2~1.3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이나, 인력재배치에 따른 고정비 감소 + 주력제품 현실화에 따른 제조원가 절감 + 플랫폼 효율화로 2017년에는 적자폭이 대폭 축소될 것으로 기대됨.
- VC는 전기차 부품에 대한 추가 수주 기대로 매출액이 올해 2.68조원에서 2017년 3.73조원, 2018년 4.9조원, 2020년 8조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
- 이에 따라, 2017년 실적은 매출 56.2조원, 영업이익 1.9조원, 지배순이익 6,890억원으로 올해 대비 각각 3%, 38%, 73% 개선될 전망.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64,000원 유지
- HE와 H&A가 올해 놀라운 실적을 냈음에도 MC에 대한 실망과 좌절로 주가는 4만원대에서 허덕이고 있다. 그러나, MC 사업에 대한 전략이 이전과는 달리 상당히 현실적으로 바뀐 것으로 보인다는 점은 과거와 다소 달라 보인다.
- VC의 잠재적 성장성과 2017년 실적 개선 가능성을 감안할 때, P/B 0.8배를 밑도는 현재 주가 수준에서는 매수 관점에서 접근하길 권고한다.
대양전기공업 - 탱커 전성시대의 최대 수혜 기업 - 하나금융투자
한국 조선업의 탱커 건조량과 대양전기공업 이익성장
대양전기공업은 선박용 조명등을 제작하는 기업이며 대형 조선소에 공급 비중이 높다. 특히 탱커와 가스 운반선(LNG선과LPG선)에는 방폭등이 공급된다. 한국 조선소의 수주잔고와 건조량에서 탱커와 가스 운반선 비중이 높을수록 대양전기공업
수익성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게 된다. 한국 조선업의 수주잔고는 지난달 기준으로 527척이며 이중 250척, 47.4%는 탱커이다. LNG선과 LPG선까지 포함하면 403척, 76.5%가 된다. 한국 조선업의 수주잔고 구성은 대양전기공업에게 매우 유리한 선종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다. 한국조선업의 주력선박은 탱커이며 현재의 석유시장의 움직임은 탱커 발주량을 더욱 늘려줄 것이란 점에서 대양전기공업의 실적 성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017년 탱커 발주량 증가의 수혜
2017년 선박 발주량(벌크선 제외)은 430척으로 예상되며 이중탱커는 320척으로 예상된다. LNG선은 20척, LPG선은 5척의발주가 기대된다. 2017년에도 탱커가 선박 발주시장의 중심이 되는 것이다. 세계 석유시장의 움직임은 탱커수요를 늘려주고 있다. 산유국간의 공급경쟁은 석유 해상수송의 루트 변화와 복잡화를 불러오므로 수송거리가 더욱 길어지는 톤-마일 수요가 증가되고있다. 탱커를 주력으로 갖고 있는 한국 조선업의 수주량은 내년에 더욱 늘어날 것이며 이는 대양전기공업의 실적 성장성을 더욱 높여주게 될 것이다.
목표주가 20,000원(상향), 투자의견 BUY(유지)
대양전기공업 목표주가를 16,000원에서 20,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2017년 EPS 2,239원에 PER 9배를 적용했다. 한국 조선소들의 수주실적이 늘어날수록 대양전기공업의 PER 배수는 높아지게 될 것이다. 대양전기공업 현재 주가 Valuation은 2016 PER 6.7배, 2017년 6.2배, 2018년 5.2배으로 저평가 영역에 놓여있다. 현재 시가총액은 1,215억원이며 보유 순현금은 522억원이다.
코오롱글로벌 - RCPS의 오버행 이슈는 제한적 - NH증권
- 동사는 2014년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환상환우선주(RCPS) 약 4,386천주 발행하여 자본금 약 1,000억원을 충당하였음. 정산일 2017년 3월 27일 (주)코오롱이 콜 옵션(Call Option)을 통해 매수청구권을 행사 할 예정. 2017년 6월 28일 우선주가 보통주로 전환시 오버행(Overhang)이슈는 없으며 이에 따른 (주)코오롱의 코오롱글로벌 지분율은 기존 62.8%에서 약 75%로 늘어날 전망
- 올해 경영 정상화를 통한 순이익 흑자전환에 이어 2017년 실전개선이 시작될 전망. 이는 건설부문 모든 부실정리와 최근 2년간 주택분양시장 호조에 따른 이익개선 2) 2017년 1분기 BMW 3시리즈 풀체인지 모델출시에 따른 유통부문의 매출 및 이익성장을 주도할 것. 따라서 2017년 매출 3.48조원(+11.5% y-y), 영업이익 881억원(+45.6% y-y), 순이익 293억원(+174.7% y-y)으로 복합기업(건설, 유통, 상사)의 본격적인 실적개선 시작될 전망 1) 건설부문의 주택사업에서 신규 주택분양 2015년 6,078세대에서 2016년 4,080세대로 약 33% 감소되었지만 지방에서 지역주택조합사업 특화로 2017년 약 7,019세대 분양될 예정. 또한 그룹공사(Captive) 마곡 R&D센터 약 2,500억원 공사도 진행되어 2017년 건설부문 매출도 전년대비 약 13.3% 증가한 약 1.7조원 달성할 것
2) 유통부문의 BMW A/S부분 영업이익률(OPM) 약 7% 유지되었지만 2016년 BMW 판매부분이 저조. 하지만 내년 1분기 BMW 3시리즈 출시로 판매부분 매출증가에 따른 실적개선과 수익성이 높은 BPS(중고차 판매)부분 매출성장으로 2017년 유통부문 매출은 약 1.1조원으로 전년대비 약 22.2% 증가될 것
3) 상사부문은 아이템 단일화와 이란시장의 화장품 및 건강보조식품 사업을 확대하여 영업적자를 축소되지만 연간
약 0.7조원의 매출성장은 제한적일 것
-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21,700원 유지
기존 목표주가를 유지하는 이유는 1)복합기업으로써 새로운 비즈니스 발굴을 통한 지속성장 가능성과 2)서초 소포렉스 및 라비에벨CC 등의 자산가치 약 5,200억을 보유한 점으로 감안하여 PBR 1.0배 수준의 기업내재는 가치 유효하다고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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