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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슬럿 페어팩스와 오렌지주스. 제공| SPC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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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동효정 기자] SPC그룹의 계열사 SPC삼립이 미국 캘리포니아의 명물 샌드위치 브랜드 ‘에그슬럿’ 국내 1호점이자 글로벌 9호점을 오픈한다. 미국 동부에서 유명세를 떨친 ‘쉐이크쉑’의 국내 성공신화를 이어 푸드사업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2025년까지 5호점을 내는 것이 목표다.
SPC삼립은 10일 오전 10시 스타필드 코엑스몰 밀레니엄 광장에 에그슬럿 1호점을 공식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SPC그룹은 에그슬럿 론칭을 위해 수년 간 공을 들였다. 에그슬럿은 파인다이닝 출신 셰프가 달걀과 최상급 식재료를 이용해 ‘느림의 미학’을 선보인 브랜드로 유명하다. 푸드트럭에서 시작한 에그샌드위치를 예술화 시켰다는 평가를 받으며 미국을 비롯해 영국, 쿠웨이트, 일본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제프 베일스 에그슬럿 CEO는 이날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영상을 통해 “오픈까지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에그슬럿을 한국에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 한국은 다양한 브랜드들이 역동성을 갖고 공존하는 시장인데 에그슬럿이 함께 하게 돼 즐겁고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종현 SPC삼립 대표이사는 “에그슬럿 도입을 통해 외식 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파인캐주얼’ 시장을 더욱 확대하고 SPC삼립의 식품 사업과 시너지, 브랜드 경영, 파리바게뜨, 쉐이크쉑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글로벌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사업 비전을 밝혔다.
에그슬럿의 싱가포르 사업 운영권도 획득한 SPC삼립은 내년 첫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세계 경제 허브인 싱가포르 시장을 교두보로 삼아 글로벌 식품회사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다. SPC그룹은 이미 싱가포르에 파리바게뜨를 론칭했고 2018년 10월 쉐이크쉑 싱가포르 사업권을 따낸데 이어 지난 2월에는 2호점까지 개점했다.
SPC삼립은 제조설비, 레시피, 원료 등을 미국 에그슬럿 LA 본점과 동일한 수준으로 구현해 현지의 맛과 품질 그대로 국내에 선보인다. 핵심 재료인 달걀은 국내 농장에서 동물 복지 인증 방사 사육 달걀을 공급받아 사용한다. 75년 역사의 제빵 기술력을 보유한 SPC그룹은 LA 브리오슈 번 고유의 맛을 살리기 위해 원료 테스트부터 완제품에 이르는 단계까지 본사와 긴밀하게 협업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대표 메뉴는 브리오슈 번에 스크램블드에그, 캐러멜라이즈드 어니언(달큰하게 볶은 양파), 스리라차마요(핫 소스의 일종인 스리라차에 마요네즈를 섞은 소스)를 얹은 샌드위치인 ‘페어팩스’와 으깬 감자와 물로 가열하는 수비드 방식으로 익힌 수란을 바게트에 얹어 먹는 ‘슬럿’ 등이다.
사회공헌 활동도 펼친다. 에그슬럿 매장에서 고객들이 주문을 대기하는 시간을 원화로 환산해 기부하는 개념의 ‘소셜라인업 캠페인’을 통해 월드비전의 ‘아침머꼬’ 조식지원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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