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훈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2017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대회를 준비하는 한국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 막내 허훈(22·연세대)과 송교창(21·KCC)이 대표팀에서의 활약을 다짐했다.
허재 대표팀 감독의 차남인 허훈 15일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장 대한농구협회에서 열린 대표팀 소집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해 FIBA 아시아 챌린지 대회에서 형 허웅(상무)과 대표팀에 승선한 뒤 두 번째 태극마크를 단 허훈은 "어디든 가서 열심히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백배 등) 청소년 대표도 영광이지만, 이번에는 나라를 대표하는 국가대표인 만큼 뜻깊다"면서 "형들을 따라 배울 부분이 많으니 영광이다"고 밝혔다.
허재 감독은 허훈에 대해 "두 번째 대표팀 차출인데, 작년에 그만큼 적응했다"면서 "어리지만 잘 적응하고 있다. 힘든 부분이 있지만 잘 이겨내고 있는 것 같다"고 격려했다.
송교창고교 졸업 후 곧바로 프로에 진출, 전주 KCC 주전으로 자리잡은 프로 2년차 송교창은 대표팀 첫 승선 소감으로 "대표팀에 차출돼 기분 좋다"면서 "열심히 해서 일단 경기에 출전하는 것이 목표다. 출전하면 기죽지 않고 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시즌 최하위에 머물렀던 소속팀 전주 KCC에 대해서는 "다음 시즌에는 부상 복귀한 형들과 잘 맞춰 더 좋은 성적을 내겠다"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플레이오프이고 이후 4강과 우승도 바라보겠다"고 덧붙였다.
첫댓글 개인사유로 국대를 불참한, 그것도 국대에서 군면제까지 받은 김선형, 지난해 연고전에 이어 2년 연속 국대 기피 의혹이 없을 수 없게끔 행동한 최준용 반성해라
저는 선형이는 뭐, 이래저래 그동안 국대에서 수고한 것도 있고 해서 이해하는데 최준용은 정말.. 얄미운 것 같아요.
그냥 이렇게 생각해요. 쟤가 저런다고 그 시간에 농구 더 해서 실력 늘 거 아닐 거라고.. 흥.
우리 교창이는 그냥 이미 뽑혔으니 양심껏 잘 다녀왔음 좋겠구요..
김선형은 결혼썰이있더군요 시즌막판에 코트서
프로포즈를 했죠
최준용은 본인이굉장히아쉬워하더라구요 강상재 이종현과 함께 국대가고싶었는데 혼자만빠져 서운하다고 하는거보니 본인의 판단은아닌듯 싶었습니다
@밍구뱅 설령 김선형이 결혼한다해도 결혼때문에 국대를 기피한다? 저는 이해가 안 되네요 ㅎㅎㅎ 일반 직장인이 결혼한다고 회사를 안 가고 일을 안 하진 않잖아요 ㅎㅎㅎ 최준용은 뭐 워낙 밉상짓을 많이해서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