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글 잘읽었습니다...
저도 이강철 선수가 해태로 돌아와도 크게 전력이 보강된다는
생각은 들지않습니다.
(속된말로 이런말하면 안돼지만)자신이 프로처음부터 활약한 팀을 환경이 열악하다고 협상한번 안하고 삼성으로 간것이 저는 싫습니다.
해태선수들이 어디 돈보고 야구합니까?
돈보고 야구 할것이면 열심히 하여 미국이나 일본으로 가야지요.
그리고 이순철LG코치와 김일권 현대코치 장채근코치 등은 이강철 선수와 비교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위 코치들은 해태가 필요없다고 해서 다른 팀으로 트레이드 한경우
(정말 이때 해태가 미웠어요)지만 이강철 선수는 자신이 떠났지요.
하긴 이제와서 이강철 선수 자신도 해태에 오고 싶지는 않을것입니다.
많은 해태팬이 그를 그다지 반기지 않을테니까요.
예전에 박재홍선수의 경우 해태가 지명권을 가지고 있었지만 박재홍선수는 돈많이 준 현대로 가버렸고( 현대에서는 부상으로 옷을 벗어야 하는
지금의 해태 에이스 최상덕 선수는 보냈지요) 광주에서 현대와의 경기를 하면 해태팬은 박재홍선수에게 야유와 돈보고 고향팀을 버렸다는 온각 멸시를 받아 끝내는 울음을 터뜨린적이 있습니다..
이렇게 광주의 해태팬은 돈을 쫗아 자신의 몸담고 있는 팀을 헌신짝 버리듯이 떠난 선수를 좋아하지 안습니다.
이강철 선수가 과연 해태에서 할일이 무엇이겠습니까?
예전의 명성대로 대단한 활약을 할까요? 이것은 현재 이강철 선수의 성적을 보면 절대 아님니다...
해태에 와도 중간계투 정도 할 수준 이것도 1-2점차에서 힘듬니다..
공이 가벼워 홈런을 너무 많이 허용하니까요.
결국에는 패전처리 투수로 절락하는 수모를 격을수도 있습니다.
나이 35살에 몸값 6억원의 활약을 정말 힘듭니다.
물론 코리안시리즈에 가면 베테랑 선수가 있어야 하겠지만 아마 이강철 선수가 지금 삼성에서 같은 성적을 낸다면 무슨 얼굴로 후배선수들을
지도할수 있을까요...
앞으로 기아는 당장 올시즈을 위한 선수 트레이드가 아닌 장기적인 안목으로 선수들의 키우고 트레이드 해야 할것입니다..
이강철 선수가 해태로 재트레이드 되는것은 삼성의 모종의 계략이 숨어있는것 같아요.
삼성은 이번에 퇴출된 리베라 선수를 임의탈퇴 선수로 묶어서 다른팀이
리베라 선수를 영입못하게 하고 용병이 처음들어온해 파라 투수도 보면
자신들이 데리고 있기에는 좀 모자라고 다른팀에 가는것은 두려워
일본으로 보내버렸던 팀입니다...
삼성이 무엇이 아쉬워 몸값만 비싼 선수를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해태로 현금트레이드 하겠습니까?
아마 이것은 내년에 FA시장에 나올 다른 선수를 영입하기 위한 계략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