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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사진이라고만 제목에 적으면 이해 안되고 요약해달라는 블리들이 있을것같아서
주어진 상황 추리하기라고 부제 붙여봤움^ㅇ^
사진1 이름 : 이름없음 : 2011/05/28 13:58:55 ID:yfyHVLDGtqI
-벽-
사진에는 벽 하나가 보인다. 오른쪽에는 빗자루와 쓰레받기,꽃반지 하나.
벽에 그어진 금은 입을 닫은것 같이 나있었고
빨간 꽃반지를 한 손가락의 어린이는 집으로 돌아갔었겠지
그때는 밤이였을거야. 갑자기 뒤에서 한줄기 빛이 보였을테고.
빨간 꽃반지를 한 어린이는 날아갔겠지? 그러나 간곳은 집이 아니라 벽 아래일거야.
2 이름 : 이름없음 : 2011/05/28 14:01:21 ID:yfyHVLDGtqI
-넥타이-
딱 한번 써본것 같은 넥타이.
희망을 품고 잘 살아보자는 기대와 함께 회사로 갔던 남자는
친구와 함께 넥타이를 공유했을거야
남자는 넥타이를 만지작 거리다가 새로운 꿈을 꿀거고
3 이름 : 이름없음 : 2011/05/28 14:03:47 ID:yfyHVLDGtqI
해석은 >>100쯤 되면 올리겠음
각각 레스를 보고 무슨 일이 있었을지 상상해봐
각각 행동을 따로따로 생각하지 말고 이어지듯이 생각하는게 이해가 쉬울거야
4 이름 : 이름없음 : 2011/05/28 14:07:03 ID:yfyHVLDGtqI
-회전목마-
힘들게 돈을 털어 세로 회전목마를 탔어. 남은 자리는 한자리 밖에 없더라고
그런데 그 자리 손잡이인가가 망가진거야 어쩌겠어 거기를 박차고 나왔지
아 진짜 하이라이트였는데
5 이름 : 이름없음 : 2011/05/28 14:09:39 ID:yfyHVLDGtqI
-물-
수영장에 갔는데 물이 없었어
물에서 하늘을 나는 기분을 느껴보고 싶었는데..
뭐 실제로 느끼고 있지만
6 이름 : 이름없음 : 2011/05/28 14:12:15 ID:yfyHVLDGtqI
-진달래-
내가 진달래를 먹으려고 했더니 엄마가 손을 탁치면서
"이건 먹으면 안돼, 이게 진달래야"
그래서 엄마가 주는 진달래를 먹었더니 머리가 어지러워
7 이름 : 이름없음 : 2011/05/28 14:13:46 ID:cz83MCpY446
미안..
이해가 잘 안가ㅠㅠㅠㅠㅠㅠ내 머리는 딸리나봐
8 이름 : 이름없음 : 2011/05/28 14:14:51 ID:yfyHVLDGtqI
-스피커-
음료수를 먹는 사람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고있어
아래 댓글에는 "ㅋㅋㅋㅋㅋㅋㅋ"가 잔뜩 달렸고
그 남자는 눈물을 흘리며 음료수를 가득 비우고는 쓰러졌어
아무도 슬프지 않은가봐 그 사람 빼고는
9 이름 : 이름없음 : 2011/05/28 14:17:46 ID:yfyHVLDGtqI
>>7
그러면 >>4번 알려줘보겠음
'세로 회전목마' 회전목마는 주로 가로로 뱅글뱅글 돈다.
세로로 뱅글뱅글 도는 놀이기구는 360도 롤러코스터.
롤러코스터 탑승기구를 말로 보고, 손잡이가 망가지면
그자리를 박차고 떨어질수밖에 없다
10 이름 : 이름없음 : 2011/05/28 14:20:53 ID:yfyHVLDGtqI
-손-
쟤는 자기 손이 연필인줄 아나봐 맨날 다듬고 뭐고
그리 손 예뻐져서 뭐 할게 있어 학생인데
붉은색 매니큐어 덕지덕지 발라대는게 역겹다 진짜
잘 바르지도 못할거면서 손에 다묻은거 봐
10.5 이름 : 레스걸★ : 2011/05/28 14:20:53 ID:???
레스 10개 돌파!
11 이름 : 이름없음 : 2011/05/28 14:26:00 ID:yfyHVLDGtqI
-강-
저기 내가 보여
나랑 만나려고 떨어졌어
이제 새롭게 살수 있을까
12 이름 : 이름없음 : 2011/05/28 14:38:51 ID:cz83MCpY446
>>11
이건 대충 알것같기도
저기 내가 보여 = 강물에 자신이 비춰진모습
나랑 만나려고 떨어졌어 = 물속에 빠짐
이제 새롭게 살수 있을까 = 자살
으잉?
13 이름 : 이름없음 : 2011/05/28 14:40:37 ID:0mn20OQg1Bo
생매장, 목매달기, 자살…
…난 뭔가 전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
14 이름 : 이름없음 : 2011/05/28 15:30:12 ID:yfyHVLDGtqI
-광고-
런닝머신 위에서 자전거 타기
영원히 제자리걸음만 한다는게 장점
뒤에 칼이 와도 모르게
15 이름 : 이름없음 : 2011/05/28 15:34:26 ID:yfyHVLDGtqI
-마네킹-
마네킹을 봤어. 그녀는 아름다운 표정으로 활짝 웃고 있었어
매일 예쁜 옷을 갈아입으며 행복하게 웃고 있었어
어느날 굳어버렸지만
16 이름 : 이름없음 : 2011/05/28 15:35:55 ID:yfyHVLDGtqI
-후드티-
후드티 쓴 사람이 무섭다고? 천만에
후드티 쓴 사람을 죽일수 있는 법은 많아
그리고 내 생각인데, 옷을 빼앗아 입을수도 있고.
17 이름 : 이름없음 : 2011/05/28 15:37:58 ID:yfyHVLDGtqI
-앨리스-
깊은 곳에 사는 생물은 포식자야.
앨리스는 겁도 없이 깊은 나무구멍으로 뛰어들었어.
18 이름 : 이름없음 : 2011/05/28 15:40:19 ID:7wB7Dt0okw+
오,.. 뭔가 흥미진진하다.
19 이름 : 이름없음 : 2011/05/28 23:28:11 ID:+3lDM64esC+
흐음? ㅋ 흥미롭네요
20 이름 : 이름없음 : 2011/05/29 00:03:40 ID:5kaHi1RzfR6
재미있네! 열심히 써줘 스레주^*^!
21 이름 : 이름없음 : 2011/05/29 00:41:10 ID:LzU3O49QV0+
이런거 좋아하는 나로써는 더보고싶당><
22 이름 : 이름없음 : 2011/05/29 01:45:37 ID:td+ADyCXXB+
뭐..그냥떠오르는대로써보는건데
>>1은 꽃반지를한 여자아이가 차에치였고
운전자는 그시신을 숨기기위해 집벽에 묻은건가?
영화같은데에서자주나오잖아
모바일힘들어ㅠ
23 이름 : 이름없음 : 2011/05/29 01:50:28 ID:td+ADyCXXB+
>>2는 넥타이로 자살
>>4는 스레주가설명한대로 롤러코스터안전사고
24 이름 : 이름없음 : 2011/05/29 02:04:32 ID:td+ADyCXXB+
>>5는 잘모르겠고
>>6은 고의인지아닌지는모르겠지만
엄마가 독초를 잘못먹어서 아니면
(비유적표현이라면)수면제나 독극물을 먹인거겠지??
결과적으로는독살
>>8은 자살생중계하다가 비웃는악플러때문에 자살
>>10도 잘모르겠지만 붉은메니큐어란거 피인것같아
>>11은 >>12가 말한대로인것같고
>>13은 자전거를타고있는도중 (또는 런닝머신위에서 달라고있는도중)
칼에찔려사망
25 이름 : 이름없음 : 2011/05/29 02:07:38 ID:td+ADyCXXB+
? >>13이아니라 >>14
26 이름 : 이름없음 : 2011/05/29 02:13:53 ID:td+ADyCXXB+
다시보니까 >>1 >>5 >>10의 여자아이가 동일인물일수도..
>>16의사람이 >>13에서 자전거타는사람을 죽였다거나
27 이름 : 이름없음 : 2011/05/29 04:31:03 ID:Zq4vxRvirAQ
>>6은 아마도 철쭉같은데
진달래랑 비슷하게 생겼지만 철쭉에는 독이 있지. 꽃에 있는지 뿌리에 있는지 어디에 있는지는 모르지만.
28 이름 : 이름없음 : 2011/05/29 08:28:59 ID:Kek37+bcXnE
>>16
이건 범죄자 죽여서 자기가 살인자 되는건가?
29 이름 : 이름없음 : 2011/05/29 16:52:00 ID:zvVUGjseExk
-사랑-
내가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존재라서
니 손으로 그렇게 날 잡은거니
조금만 한눈팔면 저쪽으로 가있는 존재가 나라서
영원히 옆에 있게 이런짓을 한거니
난 침대 위에 서있어
너는 내 얼굴을 보며 잠들고
나는 곧있으면 사라질 사람이였지만
영원히 너의 옆에 있잖아. 걱정마
30 이름 : 이름없음 : 2011/05/29 16:54:07 ID:zvVUGjseExk
-동영상-
평화로운 순간 속 누구도 몰랐던 잔혹함을 알려주는 매개체.
한 남자가 오토바이를 타고 건너편에 있던 여자와 날아가는 장면을 볼수 있지.
뮤지컬 같은 공중장면
30.5 이름 : 레스걸★ : 2011/05/29 16:54:07 ID:???
레스 30개 돌파!
31 이름 : 이름없음 : 2011/05/29 16:55:37 ID:zvVUGjseExk
-SLEEP-
졸려,졸리다고.
나를 구속할 생각마 내 신경 하나하나를 자극할 때마다
난 점점 스트레스가 쌓인단 말이야.
뺨같은건 때리지 않아도 돼. 난 내가 자고 싶어 자는것 뿐이니까
32 이름 : 이름없음 : 2011/05/29 16:57:22 ID:zvVUGjseExk
-링-
링을 보면 TV에서 귀신이 나오잖아.
우리 집은 그걸 반대로 해서 TV가 안나오는 걸거야
33 이름 : 이름없음 : 2011/05/29 17:01:28 ID:zvVUGjseExk
-2010년 12월 31일-
10초가 남았을 때는 그저 그랬어. 드디어 1년이 가는구나 했지.
5초가 남았을 때는 2010년이 불쌍해지더라.
3초쯤 남았을 때, 나는 끝나고 싶지 않아 몸부림치는 2010년을 보았지.
2010년,1년 = "니(YOU)"
34 이름 : 이름없음 : 2011/05/29 17:04:55 ID:zvVUGjseExk
-눈-
살인자의 눈을 보면 그 안에 죽인 사람이 보인대.
근데 왜 내 친구 눈 속엔 내 친구가 울면서 서있을까
35 이름 : 이름없음 : 2011/05/29 17:07:36 ID:VEYhyDgQzZk
대충 해석이나 해볼까
>>29
손으로 날 잡은거=목조름
침대위에 서있다=천장에 매달아둠...아마 위에서 보면 자신이 침대위에 둥둥 떠있는 게 아니라 서있는것처럼 보이지않을까.
>>30
오토바이가 여자를 치고 반동으로 인해 같이 나가떨어짐
>>31은 잘 모르겟음
>>32
반대=TV에서 귀신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귀신이 TV로 들어간다
즉 귀신이 집안에 있다는 소리 아닐까
>>33
맨 마지막에 친절히 힌트가 있음
2010년과 1년을 각각 '너'로 바꿔보면
10초가 남았을때는 드디어 너가 가는구나 했지
5초가 남았을때는 너가 불쌍해지더라
3초쯤 남았을때 나는 끝나고 싶지 않아 몸부림치는 너를 보았지
즉 '너'라는것은 죽어가고있는거고
나는
죽어가는 '너'를 보는거 ㄷㄷㄷ
36 이름 : 이름없음 : 2011/05/29 17:07:40 ID:zvVUGjseExk
-도박-
4년 전에 왕따를 당했던 걔는
신이 아마 걔의 인생을 걸고 도박을 했던게 아닌가 싶어
37 이름 : 이름없음 : 2011/05/29 17:09:13 ID:VEYhyDgQzZk
>>34 자살했기 때문에...??
38 이름 : 이름없음 : 2011/05/29 17:09:50 ID:FPVzakKy7bM
>>6알것같아.
철쭉 먹인거야 엄마가 아이한테 일부러..
39 이름 : 이름없음 : 2011/05/29 17:11:17 ID:zvVUGjseExk
-울지마-
울지마 우는건 나약한 자만 우는거야
죽는건 한심한 자들만 죽는거고
너는 이미 나약한 자들과 한심한 자들을 밟고, 보고 올라왔잖아
걔들 옆에 있었지? 그럼 절대 울거나 죽거나 하지마.
40 이름 : 이름없음 : 2011/05/29 17:13:59 ID:VEYhyDgQzZk
>>10
손을 연필처럼 다듬었다고 했어
그리고 빨간것이 손에 덕지덕지 묻었다는 투로 얘기했다
...깎은거네 ㄷㄷㄷ
41 이름 : 이름없음 : 2011/05/29 17:14:01 ID:zvVUGjseExk
-믿음-
내가 너를 믿었는데 그럴수 있니?
너가 나를 믿었는데 순순히 그래줄수는 없지.
42 이름 : 이름없음 : 2011/05/29 17:15:24 ID:zvVUGjseExk
-소중한 것-
애들이 공이나 풍선을 잡으려고 차에 뛰어드는 이유가 뭔줄 알아?
그때 가장 소중했던게 자기 목숨보다 공이나 풍선이 더 소중했기 때문
43 이름 : 이름없음 : 2011/05/29 17:16:59 ID:VEYhyDgQzZk
>>39
한심한 자들과 나약한 자들을 밟고 보고 올라왔다
아마
누군가를 괴롭히면서 살아왔다는 소리고
우는사람과 죽는사람을 많이 봐왔다는 소리
>>41
화자가 2명
즉
A가 B를 믿었다
B는 A가 자신을 믿는다는것을 알면서도 배신했다
44 이름 : 이름없음 : 2011/05/29 17:17:16 ID:zvVUGjseExk
-백설공주-
백설공주는 마녀의 계획을 다 알고 있었어
독으로 죽었어야 할 백설공주가 왜 사과를 뱉어내니까 살았겠어?
그리고 선심쓰는 척 마녀를 불러내 불에 달군 쇠구두를 신고
자기 앞에서 춤추게 한거지
아름다운 것들은 못되기 마련인가봐
45 이름 : 이름없음 : 2011/05/29 17:19:33 ID:zvVUGjseExk
-눈-
요즘은 눈을 꾸미는게 대세지?
요즘에는 눈을 필기구에 찔려 눈이 먼 사례가 많아
46 이름 : 이름없음 : 2011/05/29 17:20:39 ID:zvVUGjseExk
-가족-
재해가 일어나서 가족과 떨어졌을때
미친듯이 웃는 사람은 미친게 아닐수도 있어
47 이름 : 이름없음 : 2011/05/29 17:22:10 ID:zvVUGjseExk
-문자-
2010-9-12-12:55
너한테 할말은 더이상 없어
2010-9-11-11:50
너한테 할말이 생각났어
48 이름 : 이름없음 : 2011/05/29 17:23:50 ID:zvVUGjseExk
-WHO-
누가 죽든 상관없어요
나만 죽지 않으면 되지 않나요?
Y 누구에게 옮기기라도 했으면 N 제가 뭐랬어요
49 이름 : 이름없음 : 2011/05/29 17:27:15 ID:GiDjgElsbnk
오오...
이런 스레 너무 좋아!
하지만 해석은 못하겠다... 끙.
50 이름 : 이름없음 : 2011/05/29 17:27:55 ID:zvVUGjseExk
내수쩔어니으없가거
가도없잖니진정해증
너를죽였더라도해도
걔거된못잘이식인니
가야내가수상하니는
죽은것이내탓이라보
사람은자신이믿고싶
약니가제일좋아하은
만지이련마기믿만것
는
애통
가중
걜어떻게할생각이니
죽일수있을것같니?
였으면...
으면 끝이 아니란다
면어떻게됐을까?
어쩌려고
50.5 이름 : 레스걸★ : 2011/05/29 17:27:55 ID:???
레스 50개 돌파!
51 이름 : 이름없음 : 2011/05/29 17:29:20 ID:zvVUGjseExk
-공식-
전에 이랬던적이 있었던것 같은데? = 내가 무엇을 생각했지?
52 이름 : 이름없음 : 2011/05/29 17:34:28 ID:zvVUGjseExk
-강아지-
내 강아지야 어디있니.. 우리 강아지
어느 날 벽장 속에 있던 강아지가 없어졌어
그애 생각이 나서 땅을 치고 울었어
정말 듬직했던 내 새끼야
터줏대감 처럼 구는게 또 내 눈엔 어찌나 좋았는데 조금 크니까
처음엔 그냥 내 뒤만 쫑쫑 따라오고 순수한 모습이 얼마나 귀여웠는데
걸을 때, 말할 때, 표현할 때 그 애와 공감하는 게 얼마나 좋았는지...
태어날 때, 그애의 손짓 발짓이 모두 사랑스러웠어
53 이름 : 이름없음 : 2011/05/29 17:35:35 ID:VEYhyDgQzZk
>>50
나선형 비슷하게 읽으면 된다
내가너를죽였더라도해도증거가없으니어쩔수도없잖니진정해
(아래->오른쪽->위->왼쪽 순의 나선)
걔가죽은것이내탓이보는니인식이잘못된거야내가수상하니
(여기도 마찬가지)
사람은자신이믿고싶은것만믿기마련이지 만약니가제일좋아하
(오른쪽->아래->왼쪽->위 순의 나선)
는
애가걜죽였으면어쩌려고
(세로드립)
54 이름 : 이름없음 : 2011/05/29 17:37:21 ID:zvVUGjseExk
-어느 날-
어느 날 나는 내가 잊어버려서는 안돼는 것을 차도에 두고 왔다
(여러 뜻 해석가능)
55 이름 : 이름없음 : 2011/05/29 17:39:27 ID:VEYhyDgQzZk
>>45
아이라인 그리다가 어익후야 손이 미끄러졌네★
>>47
스레주으 젖절한 날짜순서 바꾸기센스ㅋㅋ
참고로 위의것이 더 최신 문자
9월 11일->너에게 할말이 생각났지만
9월 12일->이제 죽었으니 더이상 할말이 없어
>>48은
Y=yes
N=no같은데
문장이 잘 이어지지가 않는걸;;
>>51
전에도사람을죽인적이있었던거같은데?
그땐내가무슨생각을했지?
이런뜻같음
56 이름 : 이름없음 : 2011/05/29 17:42:57 ID:VEYhyDgQzZk
>>54
여러가지로 해석이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내 머리로는 하나의 결과밖에 생각해낼수가 없음.
차도에서 죽었다(이 경우 몸=시체를 두고 왔다)
57 이름 : 이름없음 : 2011/05/29 17:43:16 ID:zvVUGjseExk
-RUN-
나 말고 다른 사람들이 전부 나와 반대쪽으로 뛰고 있을땐
사람들과 동조성을 띄어 뛰는것과
정말 위험한 상황이라서 뛰는 두 종류가 있다
58 이름 : 이름없음 : 2011/05/29 17:55:03 ID:zvVUGjseExk
-아기-
아기는 자신의 몸이 자신의 몸인 줄 모른다.
만약 아기의 팔이 잘렸다 치면 아기는 이상한 어떤 팔을 보고 있고
어느 부분이 아파서 우는 것 뿐
59 이름 : 이름없음 : 2011/05/29 18:13:37 ID:td+ADyCXXB+
으잉 더 안올라오나??
60 이름 : 이름없음 : 2011/05/29 18:14:17 ID:zvVUGjseExk
>>59
나도 사람이야...힘들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61 이름 : 이름없음 : 2011/05/29 18:27:47 ID:3MfmGoOa9Po
해석을 보고싶다!
62 이름 : 이름없음 : 2011/05/29 18:30:58 ID:zvVUGjseExk
해석을 써볼까
63 이름 : 이름없음 : 2011/05/29 18:35:56 ID:zvVUGjseExk
벽 - 밤에 어린이가 오토바이에 치여 벽 아래 쓰러졌다.손가락에선 피가 난다.
넥타이 - 친구가 넥타이를 매고 있던 남자를 죽였다
회전목마 - 360도 롤러코스터에서 떨어진 사람
물 - 떨어져 죽은 남자
진달래 - 아이에게 철쭉을 준 엄마
스피커 - 자살 생중계 중, 아무도 걱정하지 않는 네티즌들
손 - 손을 갈기갈기 깎아논 여학생
강 - 투신자살
광고 - 범인이 우리보다 빨라보이는 심리
마네킹 - 마네킹처럼 되어버린 죽은 여자
후드티 - 후드티 쓴 사람을 죽이고 살인자가 뺏어 입은거
앨리스 - 만약 실제였다면 앨리스는 포식자에게 잡아먹혀 진작에 죽었을 것이다.
64 이름 : 이름없음 : 2011/05/29 18:36:54 ID:VEYhyDgQzZk
>>57
이거슨 영화에서 자주나오는것 ㅋㅋㅋ
뒤를 조심해!!
>>58
이상한 어떤 팔=잘린 팔
어느 부분이 아파서=잘린 팔이 아파서
이미 아기의 팔이 잘렸다고 가정한다는 말이 나왓츰
65 이름 : 이름없음 : 2011/05/29 18:40:30 ID:3XUOqpnt2mM
해석 써줘
66 이름 : 이름없음 : 2011/05/29 18:42:34 ID:zvVUGjseExk
사랑 - 피해자의 입장에서 자신을 죽인 애인에 대해 말하고 있다
동영상 - 고의치 않게 찍힌 오토바이 사고
SLEEP - 수면제를 먹고 죽으려 하는 여자를 깨우려는 남자
링 - 사람을 죽여서 TV에 넣어 귀신이 됐어.
2010년 12월 31일 - 맨 아래 보고 해석하면 된다.
눈 - 자살한 친구를 바라보는 사람
67 이름 : 이름없음 : 2011/05/29 18:46:52 ID:zvVUGjseExk
도박 - 도박은 잃기 위해 하는거라는 말이 있다.
울지마 - 많은 힘들어하는 경쟁자들을 짓밟고 올라와야 하는 현실
믿음 - 배신당하고, 배신하는 두 친구
소중한 것 - 차도에 뛰어드는 어린아이들의 순간적인 무감각
백설공주 - 백설공주가 마녀보다 더 사악하다.
눈 - 눈에 관심이 많아질수록 눈을 쉽게 찔리기 마련
가족 - 재해가 일어난 틈을 타 일부러 가족을 버리고 왔다
문자 - 두 문자의 순서는 반대
WHO - 죽음에 대해서 별 관심 없는 사람들, 죽음이 닥쳐오는 YES와 NO로 나누어져 구분
68 이름 : 이름없음 : 2011/05/29 18:49:28 ID:zvVUGjseExk
>>50은 돌려가며 읽고, 마지막은 세로드립
공식 - 데자뷰와 망각의 공식
강아지 - 강아지는 우리 아들,딸. 그리고 거꾸로 읽어보아라.
어느 날 - 살인을 하고 시체를 두고 왔다, 내 몸을 두고 왔다 등으로 해석 가능
RUN - 동조와 초감각 중 어느 쪽?
아기 - 말그대로. 설명문이다.
69 이름 : 이름없음 : 2011/05/31 16:42:57 ID:fLm0axg7K9Y
에에?
이 스레 스레주 다시 안 오나?
들킬 걸 각오하고 인강듣다 말고 이 스레 찾아오고 있는데
업뎃이 없다니!
70 이름 : 이름없음 : 2011/06/03 20:24:15 ID:SbZh26Fc+TA
갱신! 스레주 빨리와라 똥줄탄다ㅠㅠ
71 이름 : 이름없음 : 2011/06/03 22:08:44 ID:TOMr5St89HA
ㄳ 아 스레주 언제오냐;;
72 이름 : 이름없음 : 2011/06/04 13:01:22 ID:XL4xW9nHJ+A
-분위기-
숨을 멈추려고 시도해봤어 멈추고 그냥 자는것처럼
내옆엔 내 또래의 사람이 같은 옷을 입고 서있어
근데 그거 알아? 사람은 자기 스스로 숨 안쉬고 죽을수 없대...
하지만 그걸 벗어나려고 노력해봤지 아, 숨이 가빠온다 눈물은 이미 턱에 고여있어
이러단 진짜 죽을 것 같아
잠깐, 내가 지금 왜 이짓을 하고 있지?
73 이름 : 이름없음 : 2011/06/04 13:05:48 ID:XL4xW9nHJ+A
-게임-
1.난 사람을 죽이면서 성장해갔고 꿈도 게임 꿈을 꿨어 아, 그런 삶은 얼마나 좋을까
2.정전이 됐나봐.
3.신기하지 않아? 내가 게임 속 주인공이 돼있어
4.사망하면 능력치가 10% 감소합니다. 다시 시작하시겠습니까?
74 이름 : 이름없음 : 2011/06/04 13:11:27 ID:XL4xW9nHJ+A
-꿈-
일어났어. 햇빛이 눈부셔
햇빛의 빛이 걷히면 넓게 펼쳐진 들판이 있을거야 그리고 숲이 있겠지
저기로 가자고? 알겠어, 나도 가고 싶었어
위에 다람쥐를 잡고 싶다고 말했어
너는 웃으며 승락했고 그때부터 시야가 흐려져
나는 꿈을 꿔 이곳은 꽃밭이야 달라진게 있다면 너가 없다는거
이윽고 니가 왔어 나를 향해 웃으면서 뛰어와
뛰어오다가 넘어졌어, 우습기도 하여라
조심해, 땅속으로 빠져들어가는건 내가 아니라 너야.
75 이름 : 이름없음 : 2011/06/04 13:14:22 ID:XL4xW9nHJ+A
-꿈2-
너는 늪에 빠져들어가고 있었지?
내 뒤에는 문이 있었고 내 앞에는 악어가 있지
악어새는 날아갈까 악어와 놀까 걱정해
악어새는 날아다니고 싶어, 제발 날 붙잡지마
악어는 악어새를 위협해
악어새는 악어를 늪속에 집어넣었고,
악어새는 악어와 함께 늪속으로 들어갔어.
이게 2번째 꿈이야.
76 이름 : 이름없음 : 2011/06/04 13:19:21 ID:XL4xW9nHJ+A
-꿈3-
악어새는 검정색이야
그 검정색은 원래의 색일까 아니면 누군가가 칠한 색일까
악어가 나한테 달려들어
왜그래? 난 악어새가 아닐거야
하늘에 떴어
악어새는 날았어
악마가 악어를 창으로 찔렀어
악마가 악어새의 부리를 깎아서 뾰족하게 했어
악마는 악어가 악어새를 삼킬수 없게 했고
악마는 악어새는 악어의 입 밖에서 나오지 못하게 했어
악어새는 나가고 싶어서 뾰족해진 부리로 악어를 찔렀고
악어는 이빨로 악어새를 씹었어
이게 3번째 꿈이야.
77 이름 : 이름없음 : 2011/06/04 13:35:39 ID:XL4xW9nHJ+A
-꿈4-
악어새는 만신창이가 되어 악어새를 뚫고 나왔어
날개로 날아서 꽃밭으로 가려 했지만 문은 너무 높았고
악마가 말했어.
가고 싶은 곳을 못가는 고통은 심한거라고.
이게 마지막 꿈이야. 나는 또 어떤 꿈을 꾸게 될까
78 이름 : 이름없음 : 2011/06/04 13:46:35 ID:XL4xW9nHJ+A
오늘껀 이것들이야.
꿈(1,2,3,4)는 시리즈야
많은 해석 부탁합니다..
79 이름 : 이름없음 : 2011/06/04 14:14:42 ID:DxMKfMB14Y+
어렵다..누구 해석좀 해줘ㅋㅋ
80 이름 : 이름없음 : 2011/06/04 19:17:43 ID:FeCaFCS3SKc
꿈의 주인공 시점으로 해석해볼께요 물론 제 개인적 생각이지만요
꿈1-사랑하는 사람이 있어 그와 사귀고있어 하지만 그는 다른사람을 사랑해
그래서 그를 가지기 위해 그녀로 속여서 불러냈어
꿈2-그는 내 속셈에 넘어갔어 어두운 그곳 그는 날 알아보지못했어
나는 미리 예악문자로 '지금 와'라는 내용을 해놓았어 그는 가지않아 내가 부른곳으로 오지않아 그는 어쩔수없단듯이 가려했어 하지만 내게 붙잡혔어 왜냐면 그곳엔 그녀를 불러놓았었거든 그를 잡았어
꿈3-그를 가두어 두었어 이곳이 너무 어두워서 그가 잘보이지않네?
않그래도 검은 그인데 아 그의 사랑하는 여자를 잡아두었어 그에게 보여주면서
나를 사랑한다고 말하지않으면 그녀를 죽이겠다고했어 그는 내게 이젠 사랑한다고해
그녀가 아닌 나를
꿈4-그래도 그녀를 죽여버렸어 그녀는 그를 더러운 그몸으로 꼬셨으니까
그랬더니 그가 발버둥을 쳤어 죽으려고 하더라고 그래서 그에게 재갈을 물리고 다리를 묶고 손목을 묶고 나만 바라보도록 얼굴을 고정시켰어 그는 눈빛으로 말해
나를 죽여달라고 하지만 나는 그럴수없어 난 그를 사랑하니까
81 이름 : 이름없음 : 2011/06/05 17:05:53 ID:Z+afGE3JWog
저기 스레주 이거 블로그에 정리해서 올려도 돼?
82 이름 : 이름없음 : 2011/06/06 11:38:01 ID:Lv1rG51ip7I
>>81
ㅇㅇ 돼
분위기는 동반자살
게임은 살인게임의 주인공이 된다면 하고 만들어본건데...
꿈은 너희들이 직접 해석해주길 바래
여러가지 해석이 가능하지만 나랑 가장 비슷한 해석이 나올때까지?
83 이름 : 이름없음 : 2011/06/06 11:40:32 ID:Lv1rG51ip7I
-초조-
초록색은 반을 향해 달려가고
모래시계는 요동치는중
위아래로 움직였어
화면이 요동치기 시작해
제발 빨리 나와줘 나는 해야 할 일이 많아
언제까지 널 기다려야 해?
84 이름 : 이름없음 : 2011/06/06 11:42:52 ID:Lv1rG51ip7I
-품속-
꽉 안은 품속엔 뭐가 있을지 모른다
85 이름 : 이름없음 : 2011/06/06 11:53:09 ID:Lv1rG51ip7I
-빨간 구두-
카렌의 발목을 잘랐더니 발목과 함께 빨간구두는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다.
그럼 어떤 사람은 카렌의 발목을 꺼내고 그 신발을 신겠지
86 이름 : 이름없음 : 2011/06/06 11:56:44 ID:Lv1rG51ip7I
-엘리베이터-
올라 갈때 - 계단은 엘리베이터보다 빠르다.
내려 갈때 - 엘리베이터는 계단보다 빠르다.
87 이름 : 이름없음 : 2011/06/06 11:57:44 ID:Lv1rG51ip7I
아..백물어 참가했는데 뭔 일 일어날까 걱정?다
이거 쓰면서 뿌듯해 하는 중이지만
조금있다가 올게 ㅠㅠ 미안!
88 이름 : 이름없음 : 2011/06/06 17:44:21 ID:FGG77Npklso
-사람-
1, 외로워하다 죽는다
2, 서로 친밀하게 지낸다, 한쪽이라도 사라지면 죽는다
3, 권력이 생기기 시작
4, 점점 서로 간에 어긋남이 생긴다
.
.
.
약 6,923,087,077명
89 이름 : 이름없음 : 2011/06/06 17:56:11 ID:FGG77Npklso
큰일났다 소재가 떨어졌어ㅋㅋㅋㅋ
소재 같은 것 좀 말해줘 ㅠㅠ
우선은 머리를 쥐어짜서 쓰는수 밖에
90 이름 : 이름없음 : 2011/06/06 17:57:47 ID:SCjlyBGHEXg
>>89
우산 어때?
91 이름 : 이름없음 : 2011/06/06 18:02:02 ID:FGG77Npklso
-우산-
우산을 쓰면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
빨간 우산을 쓰면 가해자를 알 수 없을거다
92 이름 : 이름없음 : 2011/06/06 18:08:31 ID:FGG77Npklso
-사진-
내가 본 장면은 사진이였다
아이와 차는 정해논 듯이 각자의 위치로 달려갔고
아이는 날아들었고 버스는 똑바로 앞으로 달리고 있었다
버스의 주인은 여느 날 같이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었나보다
자신의 아이를 생각하고 있었을 지도 모르지
여자 아이는 여느 날 같이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었나보다
자신의 아빠를 생각하고 있었을 지도 모르지
둘이 어떤 생각을 했을지는 몰라도 둘은 아는 사이가 아니다
여자 아이는 비명을 질렀고 버스 기사 아저씨는 그제서야 차를 멈췄다
그 차의 번호는 몇번이였을까
이윽고 밖이 소란스러워 내가 나와본 그곳에는 동네 사람들과
흩어진 필기도구
93 이름 : 이름없음 : 2011/06/06 18:10:59 ID:FGG77Npklso
>>92는 실화다.
94 이름 : 이름없음 : 2011/06/06 18:14:17 ID:FGG77Npklso
>>92
저건 실화 맞고, 내가 목격까지 한 적이 있었어
스레 제목을 사진이라고 적어논 것도 저거
그리 유명한 사건이 아니라서 찾기는 어렵겠지만
필기도구를 보면서 웬지 무섭기보다는 씁쓸하더라고
95 이름 : 이름없음 : 2011/06/06 18:20:21 ID:FGG77Npklso
-키보드-
현재 한글 자판을 잘 보고 맞추어 주시기 바랍니다.
ㄹ은 왼쪽 교정 ㅓ는 오른쪽 교정대입니다.
1. 왼쪽 교정에서 두번 왼쪽으로, 위로 한번 올라간다.
2. 오른쪽 교정에서 한칸 내려간다. 어디로 내려가야 할지 모르면
아래로 내려가 왼쪽으로 간다.
3. 왼쪽 교정에서 한칸 위로
4. 왼쪽 교정에서 한칸 왼쪽으로
5. 오른쪽 교정
이 말을 계속 하기만 해도 사람은 죽을 수 있다.
96 이름 : 이름없음 : 2011/06/07 21:42:51 ID:WXT6uJ3gm06
>>95
해보니까 '죽어'가 되네..ㅎㄷㄷ
역시 말이 가장 무섭다는 뜻인가..;;
97 이름 : 이름없음 : 2011/06/07 21:49:24 ID:WXT6uJ3gm06
>>86
...살인자들이 사람죽일때 많이 쓰는 수법 아냐?
예를들면... 10층 버튼을 누르면 9층 눌러서.. 계단으로 올라가서 그사람을 죽이고,
반대로 내려갈땐 엘리베이터에서 먼저 내려 계단으로 내려가서 죽이고...
아 미안ㅜㅜ글솜씨가 딸려서ㅜ
98 이름 : 이름없음 : 2011/06/08 17:13:18 ID:4Uwt8bLQdmw
>>92
그럼 그 여자아이는 버스에 치여 죽은거야?
실화라니... 무섭다.
99 이름 : 이름없음 : 2011/06/10 19:08:46 ID:4giYcfGZCT6
rt
100 이름 : 이름없음 : 2011/06/10 19:28:10 ID:pXDKnFdM2zo
ㄳ
100.5 이름 : 레스걸★ : 2011/06/10 19:28:10 ID:???
레스 100개 돌파!
101 이름 : 이름없음 : 2011/06/10 20:56:34 ID:VJuWFd8ZEss
>>91
살해하면 피때문에 우산이 붉게 물들잖아... 그러니까 붉은우산들끼리 있으면 어느게 진짜 빨간우산이고 어느게 가짜 빨간우산(피로 물든 우산)인지 모른다는건가?
102 이름 : 이름없음 : 2011/06/11 11:54:51 ID:WQQ7zRArhRc
ㄳ
103 이름 : 이름없음 : 2011/06/11 13:24:33 ID:moHdqxwUxfs
ㄳ
104 이름 : 이름없음 : 2011/06/11 21:05:13 ID:eOpbB0xIbW6
rt
105 이름 : 이름없음 : 2011/06/11 23:17:57 ID:0HKmWq6fBmg
ㄳ
106 이름 : 이름없음 : 2011/06/13 21:59:01 ID:K8LDmhX3n8s
갱신
107 이름 : 이름없음 : 2011/06/13 22:26:16 ID:gHzRUHwCT7w
으어..ㄳ
108 이름 : 이름없음 : 2011/06/14 14:24:12 ID:JfauKRO+i3M
단>>85빨간구두는 일단 피묻은 구두 그리고 발목은 역시 내가 자른것
그리고 나는 그녀의 나에게는 흉측스러운 그발목을 치우고 그녀의 찬란한 구두를 신는다
역시 피를묻어서 인지 빛나는 것같지가안네......그냥 질식사를 시킬것그랬나.....(그냥 넣어봤음ㅋ)
정확히 하자면 나는 카렌의 구두가 탐나 그녀의 발목을 구두에게서 없어지게 하고 발목을 잘랐다니 구두는 피에 의해 빨간색으로 변하고 나는 그구두를 신는다 입니다
109 이름 : 이름없음 : 2011/06/14 17:26:55 ID:vIa8S61MyvM
-머드 캣 , After-
날 들고 가는 사람, 검은색 비닐봉지를 들고 갔어
그한테 통쾌한 일이 있었나봐 기분 좋게 웃고 있어
마음에 안드는 사람이라도 때려준 걸까?
울고 싶지만 그 사람 얼굴을 보니 울고 싶지 않아졌어
-카피캣 before-
너가 그랬구나, 그렇게 시끄러웠니? 그렇게?
니가 시끄러운게 싫다고 한마디라도 했으면
나는 조심했을거야 하지만 이런 식으로 나오는구나
-카피캣 after-
울지마 다 해결됐어 이제 행복하게 살수 있을거야
-머드캣 before-
자꾸 훌쩍거리는 이녀석을 보니, 이 녀석이 내 삶을 망친다고 생각했다.
우는 소리가 짜증나 죽겠다. 몽둥이로 쳐 죽여버려야지.
110 이름 : 이름없음 : 2011/06/14 17:30:56 ID:vIa8S61MyvM
-거울-
뒤에도 내가 있고 앞에도 내가 있다면
내가 죽을거란 결심을 너희때문에 쉽게 할수가 없잖아..
111 이름 : 이름없음 : 2011/06/14 17:36:13 ID:vIa8S61MyvM
-친근하게 올때-
사람이 친근하게 올때
너는 친근하게 다가갈거야
하지만 난 그럴수가 없어
그 안에, 그 안에, 그 안에 무언가가 있을지 넌 볼 수 없잖아
너는 나보고 겁쟁이라 하지만 난 겁쟁이가 아니야
너는 조심하지 않는거고 나는 그 사람을 관찰하는 거라고
근데 왜 안다가가냐고 묻는다면
모든 사람들은 똑같아. 누구나 상처 하나씩은 주는거야.
그런데 내가 꼭 그 사람과 소통할 필요가 있을까?
아니, 난 그렇게 생각 안해.
지금 너와 싸우고 있는것도 우리가 안맞는다는거고
나는 혼자 살거야. 행복하게.
상처받는 인생은 나에겐 너무 두렵더라고
112 이름 : 이름없음 : 2011/06/15 09:54:30 ID:lZCbYdMGZ6A
ㄱㅅ
일단 머드캣은 스트레스?문에 화가난 사람이 길고양이를 검은 봉지에 넣고 패버려
카피캣은 행복하게 되었다 즉 고양이는 죽었다
거울은 나가 다른사람으로 표현?다 즉 거울속의 나는 귀신 위험할수록 더 살고싶어지잖아.....
친근하게 올?는.....뭐 살인마의 시초인건가...네 추리가 맞을지는 모르겠네..머리가 딸려서...
113 이름 : 이름없음 : 2011/06/17 07:44:54 ID:6k8OReTkDc+
ㄱㅅ
114 이름 : 이름없음 : 2011/06/19 11:38:44 ID:vSXZi+yt+PE
ㄳ
115 이름 : 이름없음 : 2011/06/20 03:42:05 ID:+tuYpi63y+g
ㄱㅅ
좀 정답좀 써줘
116 이름 : 이름없음 : 2011/06/22 22:25:08 ID:Zo1l38+EC6o
ㄱㅅ
117 이름 : 이름없음 : 2011/06/23 22:53:46 ID:hFox+4ZKWjY
-립스틱-
그녀는 독특한 취향을 가지고 있다
유행이 몇 년이나 지난 붉은색 립스틱을 좋아한다
그런 취향을 가진 그녀라 할 지라도 난 그녀를 사랑한다
하지만 이렇게 지켜볼 수 밖에 없는 것이 한탄스럽다
오늘도 그녀의 입술은 유난히 붉다
얼마 전에 그녀의 집을 갔을 때, 립스틱을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118 이름 : 이름없음 : 2011/06/24 16:47:20 ID:3tgpX+s5OVI
>>117 ;;; 뭐야 대신 써준거?
돌아왔어. 흰트라도 줘야 돼나.
119 이름 : 이름없음 ◆IMuVnV3hxw : 2011/06/24 16:49:31 ID:3tgpX+s5OVI
머드캣, 카피캣
머드캣 - 진흙을 뒤집어쓴 고양이.(어려운 일에 닥쳤다.)
카피캣 - copycat. 흉내쟁이.
친근하게 올 때 - 더이상 남을 믿지 못하는 사람
>>85는 무관심
120 이름 : 이름없음 : 2011/07/12 22:53:28 ID:7kOFDOiUK6g
ㄳ
근데 정답이 없는게 많은것같다?
누가 해석좀 ㅠ??
121 이름 : 이름없음 : 2011/07/12 23:59:51 ID:gGGK48Dg4Uo
어머? 갱신된거야?
122 이름 : 이름없음 : 2011/07/13 17:10:00 ID:FKufCHRmcIY
머드캣,카피캣좀 자세하게
해석해주면 안될까?
이거 처음 나왔을때부터 생방송본 사람이다
123 이름 : 이름없음 : 2011/07/13 17:16:24 ID:kJuqulYlw5w
머드캣, after
날 들고 가는 사람, 검은색 비닐봉지를 들고 갔어
그한테 통쾌한 일이 있었나봐 기분 좋게 웃고 있어
마음에 안드는 사람이라도 때려준 걸까?
울고 싶지만 그 사람 얼굴을 보니 울고 싶지 않아졌어
[비닐봉지에 담겨있는 고양이. 고양이를 죽이고 비닐봉지 안에 담아뒀다.
고양이는 눈치챘다 그 사람이 날 죽이고 통쾌해한다는걸.
울고 싶지만 울음소리를 내면 날 또 죽이려 할까봐 울수가 없다]
괴담판 돌아다니다가 해석 안하려 했는데 하란 소리가 나와서;;
124 이름 : 이름없음 : 2011/07/13 17:17:45 ID:kJuqulYlw5w
-머드캣 before-
자꾸 훌쩍거리는 이녀석을 보니, 이 녀석이 내 삶을 망친다고 생각했다.
우는 소리가 짜증나 죽겠다. 몽둥이로 쳐 죽여버려야지.
[자꾸 짜증나게 우는 고양이가 짜증나서 죽일 계획을 세우고 있다]
125 이름 : 이름없음 : 2011/07/13 17:19:48 ID:kJuqulYlw5w
-카피캣 시리즈-
너가 그랬구나, 그렇게 시끄러웠니? 그렇게?
니가 시끄러운게 싫다고 한마디라도 했으면
나는 조심했을거야 하지만 이런 식으로 나오는구나
울지마 다 해결됐어 이제 행복하게 살수 있을거야
[자신의 고양이를 죽인 사람에게 복수를 하는 고양이의 주인.
죽은 고양이의 시체를 들고 울고 있다]
126 이름 : 이름없음 : 2011/07/13 18:28:25 ID:m-FE2kLS2ecLw
-애인-
자기는 내가 좋아?
왜 대답이 없어?
영원히 같이있게 ?는데
127 이름 : 이름없음 : 2011/07/26 19:16:01 ID:kpp6TnqYpyM
>>126
애인을 죽여서...영원히 자신의 곁에 두겠다?
뭐 그런건가?
128 이름 : 이름없음 : 2011/08/17 12:26:10 ID:q6mU5VHzuVM
-아무도 듣지 못하는 소리-
__. . ..._ ..._ ... .__. .... __. _.__ _._ _.
129 이름 : 이름없음 : 2011/08/17 12:29:13 ID:q6mU5VHzuVM
-공원-
호루라기 소리가 만발하는 활기찬 곳
두 남녀는 사이좋게 화장실로
아저씨는 어린아이에게 맛있는 과자를 주는
활기 넘치는 이곳은 공원입니다.
130 이름 : 이름없음 : 2011/08/17 12:30:38 ID:q6mU5VHzuVM
-자동차-
자동차는 빨라.
틀렸어. 자동차는 빠르지 않아.
131 이름 : 이름없음 : 2011/08/17 12:35:47 ID:q6mU5VHzuVM
-어린이?, 어른?-
솜사탕을 가지고 하늘로 올라갑니다
오늘은 신나게 놀았으니 엄마가 걱정할거야, 내려가야지.
오늘은 로켓트를 타고 하늘로 올라갑니다.
달나라 여행을 하고 돌아옵니다.
오늘은 신나게 놀았으니 엄마가 걱정할거야, 내려가야지.
오늘은 도시를 돌아다닙니다.
여기선 많이 있으면 안되는 곳이라 엄마가 걱정할거야. 돌아가야지.
132 이름 : 이름없음 : 2011/08/17 12:40:01 ID:q6mU5VHzuVM
-책-
책 속에는 꼭 책갈피만 들어있으란 법은 없어.
어떤 로어를 봤는데, 사람이 뭘 숨기기 가장 좋은 장소는 도서관이라더라구.
133 이름 : 이름없음 : 2011/08/17 12:43:57 ID:q6mU5VHzuVM
-사춘기-
전 오늘 어떤 남자아이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아이는 절 바라보지 않네요. 어쩌죠? 전 그 아이가 좋은데
답글 - 정말로 남자아이만 당신을 바라보지 않는다 생각해요?
해석은 3개.
134 이름 : 이름없음 : 2011/08/17 12:47:32 ID:q6mU5VHzuVM
-이 스레의 관전포인트-
1. 이 스레를 동영상처럼 생각해봐라.
2. 딱 저 순간을 사진으로 찍었다고 생각해봐라.
3. 사진을 찍었을때의 전과 후, 그들은 어떤 인생을 살았나 생각해봐라.
4. 사진을 찍었을때, 그들은 무엇을 생각하고 있을까?
5. 사진엔 감정이 담기지 않는다.
6. 이것은 우리의 일상속에 늘 존재한다.
135 이름 : 이름없음 : 2011/08/17 12:50:45 ID:q6mU5VHzuVM
-머리카락-
모양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화를 내는 손님은 없다.
다들 가만히 의자 위에서 멍한 눈으로 앞을 보고 있을 뿐.
136 이름 : 이름없음 : 2011/08/17 12:50:48 ID:sxSwC7oDQe2
스레주 대단하다.
137 이름 : 이름없음 : 2011/08/17 12:52:34 ID:q6mU5VHzuVM
-이 스레의 관전포인트2-
7. 해석은 당신들이 생각하는것보다 잔인할수도, 행복할수도, 슬플수도 있다.
138 이름 : 이름없음 : 2011/08/17 12:54:31 ID:q6mU5VHzuVM
>>136 그냥 봐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어 ㅎ
139 이름 : 이름없음 : 2011/08/17 13:00:32 ID:q6mU5VHzuVM
-거리-
늘 똑같은 사람들만 있는 거리에선
누군가가 하나씩 사라지기 마련이지.
140 이름 : 이름없음 : 2011/08/17 13:08:46 ID:q6mU5VHzuVM
-어라?-
내가 무엇을 하다 여기까지 왔었지?
그 무엇을 왜 하게 되었지?
내 앞에서 웃는 당신과 관련이 있나요?
141 이름 : 이름없음 : 2011/08/17 13:14:53 ID:q6mU5VHzuVM
-먼 곳-
먼 곳에 점이 보였다는 사람은 많다.
그 사람들은 불안감을 느끼고 빨리 도망쳤다고 하는데.
훌륭한 선택이다.
멀어서 그렇지 그 점은 미친듯이 당신들을 쫓았을지도.
142 이름 : 이름없음 : 2011/08/17 13:24:27 ID:UxhqlAPoAK6
우와 오랜만이야 /ㅂ/
143 이름 : 이름없음 : 2011/08/17 13:28:50 ID:q6mU5VHzuVM
>>142 오랫만이야 반가워!
144 이름 : 이름없음 : 2011/08/17 13:36:35 ID:q6mU5VHzuVM
-나무, 사람-
나무랑 사람이 바뀌면 몸속에는 벌레가 우글우글
145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1 15:03:28 ID:jRk4Sw83D9U
답좀알려주라잉 ㅠ.
146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1 15:51:42 ID:YTjqMK+UzcQ
>>31 알거같다.
조난 영화에서 자주나오잖아. 남극이나 에베레스트에서 추위에 떨다가 잠드려고(죽으려) 할때
주위에서 막 뺨때리면서 깨우는거
하지만 31에선 결국 잠들겠다 했으니, 죽은거지.
147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1 15:55:43 ID:YzTelec97WQ
>>145 답보다는 이 스레는 이런걸 중요시 해.
저 사람들은 이 일이 일어나기 전과 후, 어떻게 하며 살았고 어떻게 하며 살것인가.
148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1 15:59:50 ID:YzTelec97WQ
-토끼인형-
우리집 토끼인형은 눈이 없다.
애초부터 눈이 없었을거라 생각해?
그 집 엄마는 "어린애니까"라 그러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않아.
지금의 어른들도 과거엔 어린이였을테니까.
149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1 16:00:55 ID:YzTelec97WQ
>>148 한가지 덧붙이자면, 그집의 어린이가 갖고 있던 토끼인형을
주인공이 빼앗아 가지고 있다.
150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1 16:04:29 ID:YzTelec97WQ
-그 분-
그 분은 모든 걸 계획하셨단다. 아가야.
벼랑 위에서 죽고 싶지 않다고 버둥거리는 사람이 떨어지는 것도?
151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1 16:09:23 ID:YzTelec97WQ
-웃음-
진심으로 웃는다 생각해?
때에 따라서 백만가지도 넘을 수 있는 뜻으로 웃어.
다시 한번 묻는데, 진심으로 행복해서 내가 웃는다 생각해?
152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1 16:12:07 ID:YzTelec97WQ
-갑자기-
가스레인지버스옆자리에앉아있던사람순진해보이는여자멋져보이는차
행복한사람들이탄비행기꿈을가지고배우려는두꺼운책
결론은 사람?
153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1 16:13:29 ID:YzTelec97WQ
>>152 또는 무기.
154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1 16:16:10 ID:YzTelec97WQ
-바이킹-
하늘 누구보다 높이 있는 것 같은 쾌감
더 높이요! 라고 외치는 여학생들
그리고 조금 더 높이 떠있는 것 같은 쾌감
강조하면 좀 많이 떠있는 것 같은 쾌감
후의 두려움
155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1 16:20:20 ID:YzTelec97WQ
-세상에는-
나쁜 사람은 없어.
각자 자기 뜻대로 할뿐이지.
156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1 16:24:35 ID:YzTelec97WQ
-토끼 인형-을 해석하면 다른걸 해석해줄게.
건방져 보여서 미안하지만. 부탁할게!!
157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1 21:41:19 ID:YPYqZ8NU9ds
으악.. 난해하다..
>>154
더 높이 올라가려고, 남들보다 잘하려고 하는 학생들인가..
'두려움'이란 건 등수라던가 점수가 떨어질까 봐 두려워하는거?
정말 어렵네...
158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2 14:15:01 ID:xNyWZZw7sdA
오늘 본건데 꽤 흥미있네.
나름대로 해석
>>72
분위기-학교에서 애들이 물에 '나'의 머리를 집어넣고 괴롭히고 있음.
숨을 멈추고 버티려고 했지만 한계가 왔다.
>>73
게임- 1. 사람 죽이는 게임을 하고있음.
2. 정전이 되서 게임을 할 수가 없다.
3. 현실에서 사람을 죽임.
4. 잡혀서 다시 시작하려고 함. 그렇게 하면?
>>133
사춘기-남자아이'만' 당신을 바라보지 '않는다'
-> 1. 모두가 당신을 바라보지 않는다.
2. 남자아이도 당신을 바라본다.
3. 남자아이가 아닌 다른 바라보는 사람이 있다.
뭔가 명제같은 이야기 같아서 적어봤다...
159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2 14:15:36 ID:xNyWZZw7sdA
30줄 넘어가서 나눠서 레스.
>>148
토끼인형-'나'가 토끼인형을 갖고싶어서 실랑이하다가 or 일부러 눈을 없앰.
그 집 엄마는 어린애라 그랬다고 생각하고 줬지만
그 어린이가 자라서 어른이 되니까 나중에 그대로...
>>152
가스폭발 일어나서 그 모든게 사라지기라도 하는걸까?
아니면 비행기 추락 사고가 더 그럴듯할지도...
>>154
여학생들이 놀러가서 바이킹타는데 사고가 나서 붕 떠있는 거. 후에 두려워함.
----------
그리고 개드립
>>83 초조- 초록색은 50%가 되가는 다운로드 바
모래시계는 로딩중 마우스 포인트.
나는 ?홍을 보고 싶어서 모니터를 흔들고 있음.
160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2 14:21:34 ID:acH5M0SHRPw
-토끼인형-
우리집 토끼인형은 눈이 없다.
애초부터 눈이 없었을거라 생각해?
그 집 엄마는 "어린애니까"라 그러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않아.
지금의 어른들도 과거엔 어린이였을테니까.
해석-지금의 어른들도 과거엔 어린이였다-어른들또한 눈이 없다
그러니까 그 소녀는 눈이 없다는거 아닐까
토끼인형이 눈이 없다는건 자신의 눈이 없으니 그렇게 생각할테고
지금의 어른들 또한 과거엔 어린이였다는 것이 그 소녀 눈에는 눈이 없는걸로 보이는거지
그 소녀는 눈이 없어
161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3 11:53:18 ID:4D2kqaPldCM
갱신겸 해석 계속
>>128
'살려주세요'
긔묘한 라듸오에서도 모스부호로 SOS를 쳤었지.아마?
>>129
공원-호루라기 소리는 경찰이나 경비원같다. 아무튼 뭔가 경고.
화장실 가는 두 남녀는 뭔가 불건전한 사이
아저씨는 어린아이를 과자로 꾀어내서...
>>135
머리카락-미용실의 풍경이 연상된다.
하지만 가만히 멍하게 있다는건 연습용 인형이거나 아니면...
162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3 12:01:38 ID:o+X+cvIwJKk
진짜 스레주 대단한듯...
163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3 21:15:20 ID:4D2kqaPldCM
좋은 스렌데 왜 이리 금방 내려가냐ㅜㅜ
꿈도 뭔가 적어보고 싶은데 생각나는게 없다.
그나저나 분위기는 동반자살이었어? 이런 중간에 써있어서 못 봤다.
164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3 21:19:17 ID:DlrMv9jPjDc
봉천동 귀신 보고 죽는줄 알았다...
스레주야 ㅋㅋ 잘 못들어오지만 해석해줘서 고마워..ㅎㅎ
165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3 21:36:07 ID:4D2kqaPldCM
>>164 우왕 스레주구나!
자동차랑 품속은 너무 짧아서 감이 안잡히는데 힌트 좀 줄 수 있어?
166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3 21:38:17 ID:DlrMv9jPjDc
>>165 자동차는 주마등, 품속은 옷속주머니와 살인도구.
167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3 21:40:41 ID:4D2kqaPldCM
>>166
아 그거구나ㅋ
힌트가 아니라 답을 받았지만 아무튼 고마워.
168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3 21:40:46 ID:DlrMv9jPjDc
우리집 토끼인형은 눈이 없다.
애초부터 눈이 없었을거라 생각해?
(토끼인형의 눈을 빼었다.)
그 집 엄마는 "어린애니까"라 그러지만
(별 대수롭지 생각하지 않는 아이의 엄마.)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않아. 지금의 어른들도 과거엔 어린이였을테니까
(지금의 어린이는 미래의 어른. 조심해야 한다.)
그집의 어린이가 갖고 있던 토끼인형을 주인공이 빼앗아 가지고 있다.
(맞춰보세요)
169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3 21:45:41 ID:DlrMv9jPjDc
-노랫가사,여자 1-
바닷가를 거닐어 푸른 바다가 아름다워
저 먼 곳을 보고 있으면 세상에 나밖에
없는 것 같은 착각에 사로 잡힌 이 순간에
나의 뒤에 그가 살며시 서있지요
170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3 21:47:24 ID:DlrMv9jPjDc
-노랫가사,남자 1-
그녀는 바닷가를 거닐었었어
마치 바다와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듯한 그 모습에
마음속의 응어리가 풀리는 기분이 들어
정신을 차려보니 난 그녀에게 말을 걸었어
그녀는 내가 누구냐고 했지
171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3 21:48:15 ID:4D2kqaPldCM
>>168
덧붙히는게 중간이 아니라 끝이었구나.
그럼 설마 인형눈 뺀건 그 집 애였냐! 그러면 '나'는;;
172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3 21:53:01 ID:DlrMv9jPjDc
>>171 허허허..ㅋㅋ
-노랫가사,여자 2-
아무 문이나 똑똑 두드려
밤거리는 내가 본 거리 중에서 아주 참으로 활력적이야
제발, 누구 없어요?
173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3 21:54:08 ID:DlrMv9jPjDc
-노랫가사, 남자 1.5-
(삐-----------------------
---------------------------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
174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3 21:55:13 ID:DlrMv9jPjDc
-노랫가사, 남자 1.8-
왜 도망가요? 당신에게 하고 싶은 것이 있는데
175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3 21:59:07 ID:DlrMv9jPjDc
-노랫가사, 그들 2-
오해는 풀렸어
노래를 좋아했다는 취향이 같은 우리
함께 아름다운 노래를 부릅니다
서로 사귀기로 하며 짝을 찾았지요
바다를 쳐다봅니다
176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3 22:00:37 ID:DlrMv9jPjDc
노랫가사 편은 좀 많이 어려울거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이야기와는 조금 다르다는게 약한 흰트
177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3 22:17:01 ID:4D2kqaPldCM
끝 부분이 해결된것 같기도 아닌것 같기도 하고 어렵다;
'노래'에 뭔가 있을것 같긴 한데...
178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3 22:19:08 ID:DlrMv9jPjDc
>>177 지금까지의 이야기들의 주인공은 항상 어떻게 끝났는지 생각해봐
179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3 22:47:06 ID:4D2kqaPldCM
>>178
여자1->남자1->남자1.5->남자1.8->여자2->그들2
스레주의 말을 보면 그냥 해프닝이었다는 얘기라고 믿고싶네ㅜㅜ
180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3 22:54:53 ID:DlrMv9jPjDc
>>179 원래 내 의도는 남자가 여자에게 고백을 하려던 내용
하지만 여자는 오해를 받고 도망쳤지만
어쨌든 잘 됐다는 이야기지.
다른 작품과 다르단건 유일한 해피엔딩이란거고 ㅋ
근데 이 작품도 다르게 해석하면 새드엔딩이 될수 있다는게 불안하지
181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3 23:01:34 ID:4D2kqaPldCM
>>180
ㅋㅋㅋ그래서 그랬구나. 좋은 이야기다.
새드엔딩으로 보려고 해도 마지막에서 막히는 느낌이었는데 말이지.
182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3 23:06:17 ID:DlrMv9jPjDc
>>181 바다를 쳐다봅니다 부분을 어떻게 하고 싶었으나 ㅋㅋ
스레딕은 수정이 불가능하죠 에라이 ㅋ
183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3 23:15:43 ID:DlrMv9jPjDc
갑자기 한글이 안나온다 ㅋㅋㅋㅋㅋ 소재가 생각나면 또 만든다
184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4 12:07:49 ID:l+Y0qIT6w8o
갱신 겸 나름의 해석
>>110 거울-뒤에도 내가, 앞에도 내가
이건 과거와 미래. 그것때문에 쉽게 죽을 수가 없다.
>>140 '나'가 모르고 있던걸 보면 납치 당한듯.
앞에 웃는놈이 범인.
185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4 15:47:01 ID:Ohhy+J+AmFI
스레주가 본의아니게 갱신.
200쯤 되면 슬슬 본 이야기를 넣으려고 했는데 20레스 좀 빨리 달게 되었네..ㅎ
186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4 15:51:33 ID:Ohhy+J+AmFI
SPECIAL -1-
앨범 한쪽을 거의 다 만들어간다.
행복하다.
사람들의 미묘한 이야기로 채워져가는 앨범은
전부 나와 이 앨범으로 이어져 있는거겠지.
우선 이것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셀카 한장
이것도 앨범에다 붙여놔야겠다
187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4 15:54:11 ID:Ohhy+J+AmFI
SPECIAL -2-
이제 앨범 하나를 다 채우려면 얼마 안남겠어
누구 좋은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 없을까? 찾아봐야지
188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4 15:55:49 ID:Ohhy+J+AmFI
SPECIAL -3-
백화점에서 셀카 한장!
뭔가 중2병 걸린듯한 남자애 찾았(마지막 자가 번져 보이지 않는다)
189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4 15:58:18 ID:Ohhy+J+AmFI
-내 차례-
만약 내가 여러개로 나누어져있다면
맨 첫번째에 있는 어린 나부터 죽었을테고
만약 내가 지금 죽는다면
죽기 직전의 내가 마지막일까?
190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4 16:25:42 ID:Ohhy+J+AmFI
SPECIAL 4
드디어 완성했다!
이제 나의 데뷔만 남았군! 블로그를 기대하시라! ><
(범인은 여자로 추정한다.)
191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4 16:31:44 ID:Ohhy+J+AmFI
블로그를 목격한 자들의 증언
"놀랐다."
"어떻게 이런 사진을 찍은 것일까? 사람이 도저히 찍을수 없다."
"사진이 흐려야 할 그런 것에는 선명하고
사진이 선명해야 할 사진은 흐리고..."
"정신병자가 찍은 사진 아닐까요?"
192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4 16:55:31 ID:jWSK6WT+TS+
이거 전혀 해석안되지만
스레주를 기다리는건 뭘까-_-ㅋㅋㅋㅋ
193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4 23:52:18 ID:l+Y0qIT6w8o
갱신!
저게 본 이야기라면 여태까지의 '사진'의 레스들을 합친 앨범얘기일까?
194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5 00:14:19 ID:5Upu83Kb5mE
어떻게 된거야?? 궁금해ㅠㅠ 스레주는 무사해???
195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5 10:34:26 ID:yvcN85+CBEo
>>194
이 스레에서 스레주가 잠적할 이유는 소재고갈 뿐이겠지?ㅋㅋ
잘못 올린거면 무안한데.
196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5 16:02:59 ID:bzweZ3O+r7Q
>>195 소재고갈 정답입니다..
하지만 메인이야기는 남아있지!
197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5 16:08:38 ID:bzweZ3O+r7Q
사람들의 반응을 본 범인(여자)의 반응
안녕하세요, 언제라도 행복해지거나 또는 우울해져(??) 가는 아침이자 밤이죠.
무슨 뜻인지 모르겠나요? 괜찮아요, 당신들은 노력을 하지 않은것 뿐이니까요.
무언가에 철저히 노력해보고선 안된다 말하는 사람은 물가 같은 곳에 떠있답니다
198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5 16:14:28 ID:bzweZ3O+r7Q
댓글
rladlsgh6 : 그냥 미친 사람이 아닐까 합니다
ㄴ black_night : 그러기에는 글이 너무 심오함. 뭔가 해석이 담겨 있을듯
ㄴ onewmon : 한번 뭐 해석 잘하는 선생님한테 이 글 가지고 해석 부탁해봐야겠다 ㅋ
sondayo123 : 헐 그런데 이 블로그 방문자 그동안 거의 없었네? 블로그 주인장님 방문자 수가 13배로 뛰었네요 ㅋ(1년 동안 방문자 수가 1이였음)
ㄴ onewmon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ㄴ blacknight : 님 축하함 ㅋㅋㅋㅋㅋㅋㅋㅋ
ㄴ mathdie_45 : 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9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5 16:18:07 ID:bzweZ3O+r7Q
winterdreamer : 나 근데 이거 블로그에 퍼가야겠?ㅋㅋㅋㅋㅋㅋㅋㅋ
ㄴ rladlsgh6 : 어 나?ㅋㅋ 해석 할 사람 모집 차원에서? ㅎㅎ
ㄴ blacknight : 퍼가도 됨? 저작권 침해 아닌가
ㄴ mathdie_45 : ㄴㄴ 블로그 주인장님이 퍼가도 된다고 자게(자유게시판)에 올림
ㄴ blacknight : 어 레알요? ㅋㅋ
ㄴ donghyeon5 : 정주행 완료! 근데 이거 하나같이 엔딩이 안좋은데?
ㄴ blacknight : 어 해석했음??
ㄴ mathdie_45 : 해석함??
200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5 16:21:27 ID:bzweZ3O+r7Q
donghyoen5 : 다 자살하거나, 살해당하거나 이러는데...
ㄴ onewmon : 그런 의미는 나도 알고 있었음
ㄴ donghyeon5 : 진짜, 이걸 사진이라 생각하고 해보라니깐요?
특히 세로 회전목마 부분이요. 회전목마가 세로로 돌만한 놀이기구가 뭐겠어요?
ㄴ blacknight : 커피잔?
ㄴ mathdie_45 : 커피잔은 아닌듯. 롤러코스턴가?
ㄴ winterdreamer : 롤러코스터 그럴듯 하다
ㄴ donghyeon5 : ㅇㅇ 롤러코스터임. 근데 회전목마에서 떨어졌다 했잖아.
ㄴ mathdie_45 : 헐
ㄴ winterdreamer : 방금 나 소름돋음
ㄴ blacknight : 미쳤어 이 작성자
ㄴ enewmon : ㄷㄷㄷㄷㄷㄷㄷ
ㄴ p_arbere : 방금 정주행했는데 소름돋았다..
200.5 이름 : 레스걸★ : 2011/08/25 16:21:27 ID:???
레스 200개 돌파!
201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5 16:24:10 ID:bzweZ3O+r7Q
sondayo : 여기 방문자 수 80 hit!!!!!!!!
옆에 채팅방에서 대화합시다 댓글이 혼잡해져서 보기 힘듬 ㅡㅡ
ㄴ p_arbere : ㅇㅇ
ㄴ blacknight : 그리고 해석 다된거는 댓글에다 쓰기
ㄴ sondayo : ㅇㅇ
ㄴ enewmon : ㅇㅇ
ㄴ mathdie_45 : ㅇㅇ
ㄴ sondayo : 아 이제 ㅇㅇ 하지 말라고 ㅡㅡ
ㄴ mathdie_45 : ㅇㅇ
ㄴ sondayo : 아 쫌 ㅡㅡ
ㄴ mathdie_45: 죄송
ㄴ blacknight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ㄴ winterdreamer : ㅋㅋㅋㅋㅋㅋ 아 무서웠는데 이거 보고 웃었다 ㅋㅋㅋ
202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5 16:29:32 ID:bzweZ3O+r7Q
-채팅방-
(다들 해석을 한다기 보다는 실 없는 이야기를 나누며 잡담을 나누었다.
그때 'HAPPY'라는 이름으로 작성자가 나타남.
HAPPY가 작성자라는 걸 알수 있게 된건
작성자가 블로그에 '내가 해피에요 ^^'라고 썼기 때문.)
HAPPY : 행복한 나날 보내고 있나요? 인증을 원하다니 의심도 많으셔 ㅋ
mathdie_45 : 헐ㅋㅋㅋ(편의상 아이디를 바꾸지 않겠다.)
203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5 16:33:53 ID:bzweZ3O+r7Q
HAPPY : 정말 님들 말대로 방문자가 늘었네요 ㅋㅋㅋ
팬카페는 아니지만 해석 카페도 생기고 ㅎㅎ(enewmon이 만들었다.)
sondayo : 님 근데 무슨 목적으로 이런걸 만들으셨나요...
HAPPY : 여러분의 지금 상황을 제가 딱 사진으로 찍었다고 칩시다.
blacknight : 아 칩시다... 난 또 나 찍었다고 말하는 줄 알고 욕할뻔..
p_arbere : ㅋㅋㅋ
HAPPY : 그럼 사진을 찍고 난 후는 우리가 감히 예상할수 있을까요?
winterdreamer : 미안한데 우리 머리 나빠요...
mathdie_45 : 드립 그만치자구요 ㅋㅋㅋ 들어봅시다
HAPPY : 방금 그 사진은 제가 직접, 혹은 누군가에게 직접 붙여서 찍힌 사진입니다.
실제 상황이란 이야기죠.
204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5 16:37:17 ID:bzweZ3O+r7Q
rladlsgh6 : 그럼 이사건도 다?
onewmon : 아 무서운 소리 하지 말라고 ㅡㅡ
HAPPY : 사실이죠.
math_die : 잠깐만요, 이거 해석해보면 다 죽는걸로 나와있는데 대부분?
좋게 끝낸게 하나도 없잖아요? 님이 찍거나 직접 붙여서 찍다니요...
p_arbere : 설마 살인이라도 했겠어.
HAPPY : 하지는 않았어요.
blacknight : 하지는 않았다니.. 그럼 그런 순간이 일어날때마다 안도와주고
사진을 찍었단 이야긴가?
HAPPY : 요즘은 앞집에서 불이 나도 일단 사진부터 찍는 세상 아닌가요?
205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5 16:39:56 ID:bzweZ3O+r7Q
오늘은 의미심장하게 여기까지.
206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5 21:52:27 ID:yvcN85+CBEo
오오 역시 여태까지의 이야기를 말하는 거였어.
그러고보니 스레의 관전포인트 얘기가 다시 나오고 있다.
207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6 18:19:10 ID:DAl0M8nPsHM
갑자기 갱신됐네?
208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7 00:09:49 ID:bEmSERJYNAY
갱신 겸 단어 몇개 던져본다! 내가 예전에 썼거나 쓰려는 것도 섞여있어.
쓰는지 안 쓰는지는 스레주 자유야.
상자, 정전, 촛불, 편지, 악연,
배웅, 극장, 연민, 경멸, 동화
그나저나 초조 해석에서 답 안나와서 개드립쳤었는데 원래 내용은 뭐냐ㅋ
209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7 14:39:16 ID:Ls+olW+CG4A
>>208 컴퓨터 중독자라고 보면 될거야.
210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7 14:41:30 ID:bEmSERJYNAY
>>209 스레주야?
그럼 반은 맞은거네ㅋㅋ
211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7 15:01:22 ID:Ls+olW+CG4A
>>210 ㅇㅇ 반은 맞았엌ㅋㅋㅋㅋㅋㅋㅋㅋ
212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7 20:23:25 ID:Ls+olW+CG4A
다음 날.
의미심장한 말을 계속 하던 범인.
(세우자마자 몇초후에 삭제해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목격자들의 증언이다.)
어느날 math_die 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근데 듣고 있는 괴담러들 없나..
213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7 20:24:56 ID:Ls+olW+CG4A
math_die의 게시물을 본 사람들은 깜짝 놀랬다.
중학생이 수학문제집 위에서 피를 토하며 쓰러져 있는 모습을 목격했기 때문.
214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7 20:26:23 ID:Ls+olW+CG4A
아래엔 이렇게 적혀있었다.
-수학, 죽어-
지금 앉아서 무언가를 하고 있을,
내 글을 보고 있을 여러분에게.
여러분의 발을 조심하세요.
손으로 끌어당겨버릴지도 모릅니다.
215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7 20:32:01 ID:Ls+olW+CG4A
rladlsgh6 : 설마 저거 mathdie_45 뜻하는건가? 저 사진 진짜야?
(미안하다. 자꾸 아이디가 헷갈린다.. 내가 써넣고선... onewmon을 enewmon으로 쓴것도..)
ㄴ p_arbere : 헐 진짜 math안온듯..
ㄴ appleholic123 : ..처음 봐서 이러는데 여기 대체 어디에요?
ㄴ donghyeon5 : 몰라요.. 그냥 평범한 정신병자 블로그인줄 알았는데..
사진 보고 발작할 뻔했다 ㅡㅡ
216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7 20:34:57 ID:Ls+olW+CG4A
firefoot : 여기가 바로 검색어 오른 그 블로그입니까?
ㄴ pin_kfoot : 내 아이디랑 비슷해서 깜놀함
ㄴ winterdreamer : 퍼간 횟수봐... 거의 다 퍼갔음
(퍼간 게 너무 많아서 서술하지 않았다.)
ㄴ sondayo123 : 챗방에도 이상 없는듯..
217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7 20:36:22 ID:Ls+olW+CG4A
just5child : 님들.. 급한데요.. 사진 무서워요? 엄청 무서운거 같아서 바로 내렸는데..
ㄴ onewmon : 그렇게 무섭진 않은데 실제 사진 같음.
ㄴ black_night : 그게 무서운거잖아요...
ㄴ appleholic123 : 얼굴 안나와서 별로 안무서운데 진짜 같아서 소름끼침
218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7 20:39:58 ID:Ls+olW+CG4A
blindkelin : 대박 무섭네... 성지순례 해야할듯
ㄴ rladlsgh6 : 근데 왜 진짜 math안옴요? 전에 왔던 사람 다왔는데
ㄴ winterdreamer : 근데 왜 이 게시물 신고 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ㄴ p_arbere : 그러게 왜 안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ㄴ firefoot : 신고하면 근데 재미가 없잖아
ㄴ just5child : 재미없긴 한데 이거 실제인데 우리가 방치하면 큰일남... 신고함
ㄴ donghyeon5 : ㅇㅇ
219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7 20:43:00 ID:Ls+olW+CG4A
이 사람은 웬일인지 유명해졌고, 블로그 방문자 수가 1000을 넘게 달려가고 있었다.
급기야 팬카페까지 결성됐지만, 사람들의 격렬한 항의속에 망했다.
winterdreamer이 채팅방에 늘 만나기로 한 6시에 남긴 사건 빼고.
220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7 20:45:19 ID:Ls+olW+CG4A
winterdreamer : 나 좀 살려줘 누가 자꾸 카메라 들고 쫓아옴
ㄴ appleholic123 : 평범한 파파라치임. 우월하게 사진 찍혀줘.
ㄴ blindkelin : 평범한 파파라치22222
ㄴ winterdreamer : 평범한 사건 같으면 내가 여기다 글 남길것 같냐 ㅡㅡ
ㄴ just5child : 그건 그럼. 이님이 제일 열심히 활동함ㅋㅋㅋㅋㅋㅋㅋ
이제부턴 winterdremaer의 이야기 중심으로 이어나가겠다.
221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7 20:50:21 ID:Ls+olW+CG4A
나 지금 집에 없다. 여긴 pc방이다.
지금 앞에서 기분 나쁘게 웃는 모자쓴 여자가 있는데 블로그 주인장은 아니리라 믿는다.
오늘부터 어떤 사람이 카메라 들고 찰칵 찰칵 하는데 죽겠음.
대놓고 찍고는 뒤돌아봐서 쫓아가면 냅다 도망감.
달리기도 되게 빠른데..
222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7 20:54:00 ID:Ls+olW+CG4A
지금 너무 무섭다.
가만히 길 걸어갈때 갑자기 끌려가 죽을 것 같다고.
이런 기분 느껴봤어?
어느날 갑자기 내 존재가 없어지는거야. 죽임당하는거야.
근데 그 사실을 아무도 몰라.
그런 생각이 들어서 미치겠는거야.
시간도 1시간 밖에 안남았다는게 미치겠어.
223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7 20:56:01 ID:Ls+olW+CG4A
아, 제발!!! 내 주위에 누군가가 날 죽이려고 한다는 생각 하니까 미치겠다.
완전히 공포에 빠진건 아닌데, 심각한 불안감 있잖아.
시험 전에 느껴지는 그런 불안감.
근데 나는 그 정도의 수준이 아닌것 같아.
엄청나게 많은 눈이 날 뒤집어삼키는 그런 느낌이야...
너무 무서워. 누가 제발 아무나 여기로 와주면 안될까..
224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7 20:59:48 ID:Ls+olW+CG4A
firefoot과 appleholic123 마침 winterdreamer과 같은 동네에 있다고 하여
winterdreamer을 찾았으나, winterdreamer과 appleholic은 찾지 못했다.
돌아온건 firefoot뿐이였다.
firefoot는 그동안에 있었던 일을 쓰기 시작했다.
225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7 21:02:38 ID:Ls+olW+CG4A
내 앞에서 두 사람이 찢겼어.
죽었다고 볼수도 없었어. 한순간에 찢겼어.
찢겼어. 바로 내 눈앞에서 사람이 죽었어.
(오타가 너무 많아 더이상 읽을순 없었고, 앞으로 firefoot는 하루 후에 의미불명의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의미불명의 말은 '여기에 댓글달지마. 분명 잡아갈거야.'
226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7 21:04:14 ID:Ls+olW+CG4A
사람들의 의견은 firefoot가 살해되었다. 우리도 죽으면 어쩌지? 와.
다 낚시일지도 모름. 우연의 일치다. 로 나뉘어졌다.
하지만 HAPPY의 글 두개.
-불타는 다리-와 -하얀눈에서 낮잠-이란 글이 올라오자 살해설이 지지를 받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사이트 측에서는 어떠한 신고도 일어나지 않았다. 왜일까?
227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7 21:05:22 ID:Ls+olW+CG4A
보고 있는 사람 있어?
만약 보고 있는 사람 있으면
각자 글의 해석도 좋아하지만, 범인을 찾는 재미도 부과하면 좋을거야.
글솜씨도 별로 좋지도 않으면서 허세(?)떨고 스레 세우는것 같아서 미안하다.
228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7 21:07:53 ID:Ls+olW+CG4A
각자 사람들은 불안감 때문에 이 블로그의 대한 댓글을 삭제하고,
떠나려고 하였으나. 현명하게 댓글을 달면서 사람들이 정말로 사라지는 지 지켜본 후
나가도 된다는 의견이 있어 남기로 했다.
-생존자 명단-
rladlsgh6 black_night onewmon sondayo123
donghyeon5 p_arbere pin_kfoot just5child blindkelin HAPPY
229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7 21:10:25 ID:Ls+olW+CG4A
-불타는 다리-
(그 당시는 겨울이였다, 눈이 녹은 흔적과 빨간 피 같은게 뿌려져있는듯한 사진)
정말 멋진 남자였어요
그의 다리를 볼때마다 너무 아깝더라구요.
얼굴도 반반하고 되게 좋은 남자였어요.
하지만 두 다리가 열정으로만 타올랐던건 좀 아쉽네요.
230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7 21:11:41 ID:Ls+olW+CG4A
-하얀눈에서 낮잠-
(눈더미가 크게 쌓여있는 그림.)
어우, 걱정 마세요!
내일 마음씨 좋은 아주머니가 당신을 발견하면 그때 일어나도 된답니다!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당신, 제꿈 꾸세요!
231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7 21:13:57 ID:Ls+olW+CG4A
게시물에서 black_night이 '앨범'의 느낌은 남자가 쓴것 같은 느낌이였는데
지금 쓰는건 웬지 여자 같은 느낌이다. 라고 의견을 내놓았다.
사람들은 범인이 하나가 아니라고 단정짓게 되었고,
며칠후
black_night의 살려달라는 글이 나타났다.
232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7 21:15:40 ID:Ls+olW+CG4A
아, appleholic의 사진은 웬일인지 black_night와 함께 나타났다.
233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7 21:18:37 ID:Ls+olW+CG4A
나도 누군가가 자꾸 내 뒤에서 사진을 찍는다.
뒤에서 자꾸 철컥- 하고 빛이 나면서 소리가 들린다.
그 소리를 처음 들을 때부터 소름이 돋기 시작했어. x발.
근데 제일 미치겠는건 그 소리가 끊기지가 않는다는거고
여자가 아니란거야. 몸집이 커다란 남자야. 엄청 두꺼운 코트 입고
모자쓰고 선글라스에 마스크 쓰고. 사진 들고선 있는데.
정말 돌겠더라.
234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7 21:21:08 ID:Ls+olW+CG4A
선글라스 안의 눈은 보기만 해도 무서울것 같고
마스크 속의 입은 비웃는듯한 모양이야.
그리고선 몇걸음씩 갈때마다 사진을 찍어대.
웃기는건 사람이 지나가면서 이상하게 보면 아무렇지도 않은척 풍경 사진을 찍는거야.
철컥, 철컥, 철컥, 철컥!!!!!!!!!
이제 누군가가 내 앞에서 사진 찍어준다 그러면 아가리를 쳐 날리고 싶다.
집까지 다 다가오고 있었었어 나 그때.
근데 우리 집까지 들키면 나 망하잖아.
그래서 뒤 돌아보고 쫓아가면 도망간다길래 그래봤더니 가만히 있더라?
그래서 그냥 그 사람 보는 앞에서 집으로 들어왔어.
아직도 밖에서 철컥소리 들려
235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7 21:23:08 ID:Ls+olW+CG4A
아 망할. 철컥 소리가 들렸는데.
사진 찍는 그런 철컥 소리가 아니야.
236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7 21:26:39 ID:dIlNPpoXuZ6
문을열려는철컥소리??
237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7 21:30:01 ID:Ls+olW+CG4A
>>236 빙고.
238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7 21:31:07 ID:dIlNPpoXuZ6
시망... 뭐야 그인간 도대체 뭔 목적이야.. 지금은 어때.. ?찮은거야..?혹시 모르니까 방비해놔야되는거아니야..?
239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7 21:31:48 ID:Ls+olW+CG4A
우선 오늘도 의미심장하게 여기까지.
누가 범인인지에 대한 흰트는...
아담과 이브인데.. 3명?
240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7 21:33:01 ID:Ls+olW+CG4A
>>238 아?ㅋㅋㅋㅋㅋㅋ 이거 실제사건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창작임 창작 ㅋㅋㅋㅋㅋㅋ
241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7 21:33:42 ID:Ls+olW+CG4A
>>238 어쨌든 그만큼 몰입해서 봐준다는 거겠지?
고마워 ㅠㅠ! 땡큐!
242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7 21:35:21 ID:dIlNPpoXuZ6
ㅋㅋ 우? 낚였네 하지만 우와 창작 잘한다 부럽다 흐규흐규 완벽히 낚였어.. 우엥..ㅋㅋ 어?든 재밌고 흥미진진했당께 ㅋㅋ
243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7 21:38:19 ID:Ls+olW+CG4A
>>242 ㅋㅋㅋㅋ 다음에 풀거 많이 남았당께 ㅋㅋㅋㅋㅋㅋㅋ
rladlsgh6 onewmon sondayo123 donghyeon5
p_arbere pin_kfoot just5child blindkelin 이 살아있어 ㅋㅋ
244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7 21:48:51 ID:Ls+olW+CG4A
우선 마지막으로 많은 사람들이 해석해주기를 바라면서 ㅠㅠ
괴담판을 별모양으로 둘러봐야지!
245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8 19:34:39 ID:OBg8Iz3uOKA
우왕 내용이 많아 올라와서 좋네ㅋㅋ
아담과 이브하면 선악과밖에 안떠오른다.
appleholic123이 HAPPY가 왔을때 없고 중간에 처음온것처럼 꾸민것 같은 느낌이 들어. (근데 생존자 목록에는 안 적혀있다?)
근데 세명은 뭘 뜻하는지 모르겠네...
246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8 19:35:57 ID:LDumbmXMU6Y
>>245 appleholic은 블로그에 사진이 뒤늦게 공개돼.
하나 말하자면 HAPPY는 이브야. 여자. 그리고 범인..
247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8 19:39:40 ID:LDumbmXMU6Y
그리고 한가지 더 말하면, HAPPY의 사진의 글과 피해자들의 아이디가 비슷해.
248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8 19:48:53 ID:OBg8Iz3uOKA
>>346 아 흘끗 보느라 잊어버렸다; 다른 아이딘줄 알았어.
HAPPY가 이브면, 아담이랑 다른 한 사람해서 셋?
>>247 ㅇㅇ 그래서 왠지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죽을지 상상이 된다.
249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8 19:51:13 ID:LDumbmXMU6Y
>>248 아담이 두명이라 봐야겠지.
>>247 blind의 위엄.
250 이름 : 이름없음 : 2011/08/28 19:55:44 ID:OBg8Iz3uOKA
>>249
그럼 김인호씨가 죽는다면 어떻게 되는거지ㅋㅋ 6일려나ㅋ
251 이름 : 이름없음 : 2011/08/30 12:29:01 ID:lCy96ma0T6A
스레주가 갱신..
오늘 반드시 올릴게.
252 이름 : 이름없음 : 2011/08/30 12:31:01 ID:lCy96ma0T6A
아, 그리고 물어보고 싶은것 있으면 질문좀 올려줘.
내가 부족한 부분이 많아서 못알아들을수도 있잖아.
글의 앞뒤가 잘 안맞는것 같기도 하고.
253 이름 : 이름없음 : 2011/08/30 12:38:53 ID:WE9DEUbq8Rw
스레주구나! 기대하겠음ㅋ
254 이름 : 이름없음 : 2011/08/30 12:40:53 ID:lCy96ma0T6A
>>253 오우, 고마워..
근데 괴담판이 사람 제일 많은거 알아?ㅋㅋㅋㅋ
255 이름 : 이름없음 ◆pV.HjzjaG6 : 2011/08/30 12:42:54 ID:lCy96ma0T6A
흰트
범인은 3명. 셋은 공범.
범인중 이브는 하나. 아담은 2명
이브는 HAPPY.
HAPPY의 블로그에 글을 남겼던 사람중 아담 2명이 있음.
256 이름 : 이름없음 : 2011/08/30 12:44:56 ID:WE9DEUbq8Rw
>>254 방금 말이야? 그런것 같네
근데 별다른 레스가 없어ㅜㅜ
257 이름 : 이름없음 : 2011/08/30 12:47:23 ID:WE9DEUbq8Rw
>>255
잠깐 질문. 현재까지의 내용 중에서 아담 2명의 대한 단서가 들어있어? 복선같은거라든지
추리는 잘 못하겠지만 궁금하다.
258 이름 : 이름없음 : 2011/08/30 12:47:27 ID:lCy96ma0T6A
살아있는 괴담러들 있어? ㅋㅋㅋㅋㅋ
259 이름 : 이름없음 : 2011/08/30 12:49:41 ID:lCy96ma0T6A
>>257 아직까지는 잘 모를걸? 미생물만큼 깔아놔서 모를거야
260 이름 : 이름없음 : 2011/08/30 12:50:20 ID:lCy96ma0T6A
>>259 남자 말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의심해봐 ㅋㅋㅋ
근데 다 내가 쓴거라서 구별이 쉽지 않을걸...
261 이름 : 이름없음 : 2011/08/30 12:54:49 ID:WE9DEUbq8Rw
>>259-260
그렇군...OTL
262 이름 : 이름없음 : 2011/08/30 12:57:02 ID:lCy96ma0T6A
우선 HAPPY가 의문의 짓을 하면서 간간히 올렸던 정체불명의 글들(위에도 있지)
를 서술한다.
-펜-
펜은 칼보다 강하다.
눈과 심장은 약하다.
피부도 매우 약하다.
피부에 펜으로 그림을 그리는건 이롭지 못하다.
263 이름 : 이름없음 : 2011/08/30 13:02:36 ID:lCy96ma0T6A
-밀지마-
절벽으로 수많은 어린이들이 떨어집니다
잘못되면 베일것같은 하양 가시나무밭으로
뒤에선 거대한 손이 밀어댑니다
아이들은 몸부림칩니다
반대편 절벽으로 꼬물거리며 올라가죠
돈이 있는 아이들은 헬기를 사서 편하게 올라갑니다
아이들은 절벽을 올라가 어른이 되었고
손이 되어 자신의 아이들을 밀기 시작합니다.
264 이름 : 이름없음 : 2011/08/30 13:06:46 ID:lCy96ma0T6A
-비명-
철컥소리가 요란하게 들리고 모두들 조용하다.
265 이름 : 이름없음 : 2011/08/30 13:17:00 ID:WE9DEUbq8Rw
>>263
난 헬기를 타는 쪽이 아니라 슬프다...
그나저나 >>264의 철컥소리만 있는거보면 총을 다 쏘고 난 후의 방아쇠소리?
266 이름 : 이름없음 : 2011/08/30 13:23:00 ID:lCy96ma0T6A
>>265 문닫는소리.
267 이름 : 이름없음 : 2011/08/30 15:18:55 ID:WE9DEUbq8Rw
>>266
그건 앞에 나왔던거네. 그럼 왜 조용한거지ㅜㅜ
그냥 없는 척인가.
268 이름 : 이름없음 : 2011/08/31 07:36:06 ID:e3D7HU5KbxI
초고퀄이다;; 갱신
269 이름 : 이름없음 : 2011/08/31 19:30:09 ID:UnxFx+TQ9H+
-미래-
다리는 나무젓가락?
머리는 호두만하지만 안에 들어있는 건 점점 가벼워지지.
목소리는 찍어놓은듯한 중저음과 고음?
공장에서 만든것과 다른게 없어보여
270 이름 : 이름없음 : 2011/08/31 19:36:20 ID:UnxFx+TQ9H+
-벽 사이-
어차피 얼굴도 안보이는데 마음껏 욕해도 되겠지.
설마 죽기야 하겠어?
271 이름 : 이름없음 : 2011/08/31 19:42:58 ID:UnxFx+TQ9H+
-우리들중 일어날수 있는 이야기1-
일어났어요.
따사로운 햇살에 떠밀려 일어난게 아니에요.
억지로 일어나요.
영원히 잠들수는 없으니깐요.
매일 전 일부러 먼길로 학교를 돌아가요.
왜냐하면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그 먼길에 있기 때문이죠.
전 그 사람을 알아요.
그 사람도 저를 알죠.
그 사람을 볼때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런 사이랍니다.
272 이름 : 이름없음 : 2011/08/31 19:45:18 ID:UnxFx+TQ9H+
-우리들중 일어날수 있는 이야기2-
그 사람은 늘 전화기를 들고 살아요.
제발, 그 전화기보단 나를 보라고 말하고 싶지만 끊지를 않네요.
얼마전에 최신폰을 또 구매했나봐요.
화상전화도 막 하고 들뜬 모습에 저절로 웃음이 나옵니다.
이 타이밍에는 화를 낼수가 없겠네요.
하지만 마음은 걱정과 불안으로 차기 시작합니다.
273 이름 : 이름없음 : 2011/08/31 19:50:22 ID:UnxFx+TQ9H+
-우리들중 일어날수 있는 이야기3-
둘의 시간대가 짧아서 자주 만나진 못하지만
오늘, 그 사람이 안나올줄은 몰랐어요.
맨날 이 건물 바깥에서 만났었는데.
안으로 들어간걸까요?
아. 오늘은 됐습니다.
안으로 들어가서 그이한테 인사할만큼 저는 용기 있지 않으니까요.
274 이름 : 이름없음 : 2011/08/31 19:54:31 ID:UnxFx+TQ9H+
-우리들중 일어날수 있는 이야기4-
이상하네요. 오늘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무슨 일이 생긴건가?
하지만 괜찮아요. 무슨 일이 생긴거겠지요.
하지만 일부러 건물 앞에서 신발끈을 일부러 고쳐매는 저의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275 이름 : 이름없음 : 2011/08/31 19:55:48 ID:Ubo3NW7uooA
동접!
276 이름 : 이름없음 : 2011/08/31 20:06:14 ID:UnxFx+TQ9H+
>>275 say yo!!는 아니고 안녕
277 이름 : 이름없음 : 2011/08/31 20:08:36 ID:UnxFx+TQ9H+
-우리들중 일어날수 있는 이야기5-
왜 오지 않는걸까요. 그이가 없으면 난 살아갈 희망이 없습니다.
제가 보기도 싫은걸까요?
내가 만약 동화속의 주인공이였다면
당당하게 건물 안으로 들어가 그 사람과 마주보았을텐데.
내가 정말 만약 동화속의 주인공이였다면
당당하게 그 사람한테 고백 했을텐데.
내가 정말 만약 동화속의 주인공이였다면
그 사람이 사귀는 여자보다 더 먼저 고백했었을수도 있었을텐데.
278 이름 : 이름없음 : 2011/08/31 20:17:49 ID:Ubo3NW7uooA
>>276
엌ㅋㅋㅋㅋ
279 이름 : 이름없음 : 2011/08/31 20:23:13 ID:UnxFx+TQ9H+
>>27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본얘기 풀어야 한다 하지만 압박감이 심하다
한자라도 잘못쓰면 안된다... ㅋㅋㅋ
280 이름 : 이름없음 : 2011/08/31 20:31:22 ID:4LzRJ0ZL4as
스레주 힘내! 재밌게 읽고 있어!
281 이름 : 이름없음 : 2011/08/31 20:35:11 ID:UnxFx+TQ9H+
-휴대폰에 둘러쌓여봅시다!-
여기는 휴대폰 가게일까요? 사람 가게일까요?
-사진 속에는 휴대폰 속에 사람손이 삐죽 나와있다. 피가 묻어있어보인다.-
282 이름 : 이름없음 : 2011/08/31 20:36:59 ID:UnxFx+TQ9H+
>>280 무섭게 쓰고 있어! 걱정마..!!(?)
283 이름 : 이름없음 : 2011/08/31 20:38:11 ID:UnxFx+TQ9H+
-어두운 밤-
주제가 꽤나 쉽더라구요.
지금은 밤이고, 여기 중에 사람만 찾으면 되지 않겠어요?
284 이름 : 이름없음 : 2011/08/31 20:47:35 ID:Ubo3NW7uooA
우리들중 일어날수있는이야기는 죽은거야?
285 이름 : 이름없음 : 2011/08/31 20:50:44 ID:BNlIx3ZOnCY
>>281 잘보고 있어. 근데 둘러쌓여->둘러싸여가 맞아. 쌓여는 물건을 차곡차곡 쌓는 거, 싸여는 휩싸이다 에워싸이다 하는 거.
286 이름 : 이름없음 : 2011/08/31 20:50:49 ID:UnxFx+TQ9H+
>>284 죽진 않았는데 비극이야.
287 이름 : 이름없음 : 2011/08/31 20:53:34 ID:UnxFx+TQ9H+
>>285 미묘하지만 차이가 있구나.
288 이름 : 이름없음 : 2011/08/31 20:55:40 ID:Ubo3NW7uooA
>>285
스래주 조심조심하더니 끝네ㅠㅠ
289 이름 : 이름없음 : 2011/08/31 20:55:43 ID:UnxFx+TQ9H+
생존자 - rladlsgh6 onewmon sondayo123 donghyeon5
p_arbere pin_kfoot just5child blindkelin
범인 - HAPPY, ???, ???
290 이름 : 이름없음 : 2011/08/31 21:01:39 ID:UnxFx+TQ9H+
아아아아!!!! 진짜 화내기 싫은데 좀만 내자!
스레딕 글좀 써주라고! 오류는 무슨! 그냥 내가 싫은거면 싫은거라 해!! ㅠㅠ!
291 이름 : 이름없음 : 2011/08/31 21:05:21 ID:UnxFx+TQ9H+
비밀로 만나기로 한 사이트에 8명이 모였다.
rladlsgh6 - 모두 모였어?
292 이름 : 이름없음 : 2011/08/31 21:08:25 ID:UnxFx+TQ9H+
sondayo123 - 우선, 여기로 모이자고 한건 그거지?
rladlsgh6 - 모이자는 거지. 앉아서 죽을수 없으니까.
293 이름 : 이름없음 : 2011/08/31 21:11:47 ID:UnxFx+TQ9H+
blindkelin - 그러면, 어디서 모이는거야?
just5child - 아마 우리랑 가장 가까운 곳에서 모이겠지?
이렇게 이들은 이야기를 계속 이어나갔고
어떤 깊숙한 산장으로 피신하기로 했다.
휴대폰도 넉넉히 챙겨두고 한 사람에게 맡겨둔 터라. 안심할수 있었고
무엇보다 여기는 휴대폰도 잘 터지는 곳이였다.
294 이름 : 이름없음 : 2011/08/31 21:14:29 ID:Ubo3NW7uooA
문제는 그중에 범인이 있다는거지?
295 이름 : 이름없음 : 2011/08/31 21:16:19 ID:UnxFx+TQ9H+
>>294 누구인지도 모른단거지.
우선 여기서 적절히 끊고 많이 물어봐줘봐
296 이름 : 이름없음 : 2011/08/31 21:23:01 ID:Ubo3NW7uooA
글쎄...난 이스레 처음봤을때 스토리가있을줄은 몰랐어
297 이름 : 이름없음 : 2011/08/31 21:24:00 ID:Ubo3NW7uooA
그리고 아이디에도 의미가 있는지가 궁금했어
298 이름 : 이름없음 : 2011/08/31 21:25:14 ID:UnxFx+TQ9H+
>>296 원래 그런 의도로 했지
>>297 아이디에는 의미가 있어.아이디 대로 사람들이 죽었지.
299 이름 : 이름없음 : 2011/08/31 21:30:46 ID:Ubo3NW7uooA
오늘치 갱신할때까지 있으려 그랬는데.
갱신 끝난거 같네...이만
300 이름 : 이름없음 : 2011/08/31 21:31:10 ID:Ubo3NW7uooA
가까운 시일내에보자!
300.5 이름 : 레스걸★ : 2011/08/31 21:31:10 ID:???
레스 300개 돌파!
301 이름 : 이름없음 : 2011/09/01 11:28:01 ID:oTAfWYIoIRo
깽신! 300레스 축하ㅋㅋ
아무래도 공범을 찾으려면 남자부터 찾아야겠네.
rladlsgh6 donghyeon5는 한글로하면 남자이름이다. 그리고 뒤에 숫자가 하나씩 있어.
뭔가 이 둘이 아이디 만든 방식이 비슷해서 의심된다.
내가 생각할때 숫자를 붙인다면 보통 생일이나 뭐 그런숫자로 하지 않을까 싶어.
아니면 중복을 피해서 1을 붙인다든가
다른 아이디는 의미가 짐작이 되질 않는다.
onewmon sondayo123 p_arbere just5child(?? 애 다섯? 다섯만 나아서 잘 기르자?ㅋㅋ
갑자기 뉴스에 나왔던 기사가 생각난다)
pin_kfoot이랑 blindkelin은 왠지 피해자쪽일것 같고.
어쩌면 pin_kfoot은 firefoot이랑 겹쳐서 피해자가 아닐 수도 있지만
302 이름 : 이름없음 : 2011/09/02 15:16:23 ID:JcziUxxKErY
>>289의 아이디 중 범인이 있는 거야?
이 스레 초반에도 재밌었지만 점점 더 고퀄이 되어 가는 느낌이다
지능이 저질이라 추리나 해석 같은 건 못 하겠고.. 걍 가끔씩 갱신 겸 손팅으로라도 괜찮으려나..
303 이름 : 이름없음 : 2011/09/02 16:27:17 ID:yz7WUe5LH7M
>>301 어린남자아이,어린여자아이가 있을지도 모르지..(?)
>>302 그대신 나는 머리를 싸매지...
갱신은 사랑해.. 아 어디 한군데 삐끗하면 안되는데 ㄷㄷ
304 이름 : 이름없음 : 2011/09/02 16:43:37 ID:yz7WUe5LH7M
rladlsgh6- 20 남자
onewmon - 15 남자
sondayo123 - 18 남자
donghyeon5 - 20 여자
p_arbere - 14 남자
pin_kfoot - 25 남자
just5child - 24 여자
blindkelin - 14 여자
305 이름 : 이름없음 : 2011/09/02 17:33:49 ID:eU5PSOPs9r6
>>301
p_arbere just5child
다섯살이란거아냐?
306 이름 : 이름없음 : 2011/09/02 20:36:12 ID:YZtdksT82is
>>305 그렇게 깊은 뜻은 안담았어 하하;;
307 이름 : 이름없음 : 2011/09/02 20:51:26 ID:YZtdksT82is
우선 쓰기전에 정리를 해야하겠다.
그래야 조금이라도 더 고퀄이 되겠지..ㄷㄷ
308 이름 : 이름없음 : 2011/09/02 21:41:57 ID:PAxqrOKxtL6
스레주 쭉 정주행 해봤는데 이거 정말 고퀄인거 같다. 종종 들러서 추리라도 해봐야겠어 ?ㅋㅋㅋㅋ
309 이름 : 이름없음 : 2011/09/03 01:49:10 ID:m-FblFsYknUa2
ㄱㅅ
310 이름 : 이름없음 : 2011/09/03 14:03:38 ID:YfCfegY4gQk
rladlsgh6 onewmon sondayo123 donghyeon5
p_arbere pin_kfoot just5child blindkelin중 2명만 빼고는 모두 약속한 장소에 모였다.(just5child와 p_arbere)
(산장으로 가기 위한 약속한 장소로 모였다.)
그순간 휴대폰으로 HAPPY의 블로그를 찾아보고 있던 donghyeon5가 찢어질듯한 고음을 내기 시작한다.
just5child의 사진이 업데이트 되있었다.
311 이름 : 이름없음 : 2011/09/03 14:06:01 ID:YfCfegY4gQk
-5명의 아이들-
첫번째 아이는 머리입니다.
5명의 아이들 중 가장 똑똑한 아이지요.
두번째 아이는 팔입니다.
5명의 아이들 중 가장 재주를 잘 부리죠.
세번째 아이는 다리입니다.
5명의 아이들 중 가장 활동적이죠.
네번째 아이는 눈입니다.
5명의 아이들 중 가장 관찰력이 좋죠.
다섯번째 아이는 가장 감수성이 좋습니다.
312 이름 : 이름없음 : 2011/09/03 14:11:36 ID:YfCfegY4gQk
사진 에는 팔, 다리, 머리, 눈, 심장이 책상으로 추정되는 물체에 널부러져 있었다.
donghyeon5와 blindkelin은 이미 놀라서 거의 울음을 터뜨릴 지경이였고
나머지 사람들은 간간히 욕설을 내뱉으며 모여있었다.
이때 blindkelin도 오기 시작했고, 7명이 되버린 그들은 침울한 분위기 속에서 아무말도 하지 않고 목적지로 걸어갔다.
313 이름 : 이름없음 : 2011/09/03 14:24:41 ID:YfCfegY4gQk
"그럼, 범인이 우리 중에 있을수도 있다는거 아닌가?"
rladlsgh6가 말했다.
순간 차가운 공기가 흘렀다.
314 이름 : 이름없음 : 2011/09/03 14:29:50 ID:YfCfegY4gQk
>>9 정말 미안하지만 카이메이 시구레가 더좋아ㅠㅠㅠㅠ
315 이름 : 이름없음 : 2011/09/03 14:30:24 ID:YfCfegY4gQk
>>314 취향판에서 놀다왔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ㅋㅋㅋㅋㅋ 진짜 미안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웬 흑역사 적립이?ㅋㅋㅋㅋㅋ
316 이름 : 이름없음 : 2011/09/03 14:43:01 ID:YfCfegY4gQk
이렇게 우리는 이야기를 나누었고
의문점은 몇가지로 나누어졌다
"범인이 진짜로 여자인가?"
"범인이 한명인가?"
"범인은 왜 우릴 공격하는가?"
"범인은 우리 중에 있는가?"
"범인이 우리가 가는 장소를 알고 있는가?"
317 이름 : 이름없음 : 2011/09/03 14:46:58 ID:YfCfegY4gQk
답은 대충 이렇게 나왔다.
"범인은 2명 이상, 남자,여자 둘다 인것 같다.
왜 공격하는지는 모른다."
"근데, 범인이 보란듯이 이렇게 찍어서 올린건 우리가 갈 장소를 알고 있다는건가?"
318 이름 : 이름없음 : 2011/09/03 16:01:11 ID:w8jg1Mex4kA
just5child는 살해당한게 입증, 그럼 p_arbere의 행적이 중요시되어야 하는 건가?
>>308 이랑께
319 이름 : 이름없음 : 2011/09/03 16:15:56 ID:o0dK8kFXv7Q
오오 스레주똑똑하다ㅠㅠㅠ!!! 재밌어!ㄳ
320 이름 : 이름없음 : 2011/09/03 16:25:18 ID:w8jg1Mex4kA
정말이지 이럴 때 스레딕이 익명제라는게 너무 슬프다. 스레주를 웹상으로라도 만나보고싶어.
321 이름 : 이름없음 : 2011/09/03 16:27:44 ID:FmVGM2lGnLw
산장에 도착했다.
초록빛의 아름다운 숲이 쫙 펼쳐져 있다.
하지만 아무소리도 들리지 않고 새소리도 들리지 않는 기이한 분위기를 풍기는 곳.
우리들의 가라앉은 분위기가 더욱더 침울해진다.
>>320 고마워 ㄷㄷㅋ
322 이름 : 이름없음 : 2011/09/03 16:31:45 ID:FmVGM2lGnLw
우리들은 그냥 살기 위해서 모였을 뿐이다.
그리고 우리들은 잡담을 나누면서 낄낄거릴 분위기가 아니였다.
우리는 살려고 나왔다.
범인으로부터.
그리고 지긋지긋한 사진과 블로그로부터.
323 이름 : 이름없음 : 2011/09/03 16:35:40 ID:FmVGM2lGnLw
산에서의 밤은 빨랐다.
금세 어두워졌고, 우리가 할수 있는건 범인에 대한 추리.
그리고 범인에 대한 급속한 두려움을 키우는 거겠지.
산장은 꽤나 넓었다. 안에서 길을 잃을정도...는 조금 오버고.
안에 방이 많아서 어디가 어딘지 좀 헷갈리는 구조다.
3층으로 쌓여져있으니 찾기는 더욱더 어렵겠지.
이 집에 만약 범인이 들어온다면 우릴 찾기는 좀 어려울거라 봐도 된다.
하지만 잡힐경우 날 구해줄 확률도 낮은건가..
324 이름 : 이름없음 : 2011/09/03 16:37:08 ID:w8jg1Mex4kA
왠지 클로즈드 서클쪽으로 몰리고 있는거같은데...
스레주가 평소에 추리소설 같은걸로 경력도 꽤나 쌓았고 단련도 했나봐. 쓰는게 예사스러운 솜씨가 아니야.
325 이름 : 이름없음 : 2011/09/03 16:40:49 ID:FmVGM2lGnLw
>>324 그런 정도는 아니야.. 취미로 추리소설 본적 있고 약간 조심히 쓰는거지;;ㅎㅎ
326 이름 : 이름없음 : 2011/09/03 16:44:59 ID:FmVGM2lGnLw
남자들은 1층, 여자들은 2층, 조금 아이들은 3층에서 자라 하면 되겠지?
아니, 모여서 자야 돼나? 무서워할테지만 이편이 조금 더 안전하고 좋겠지.
근데 누가 왔나? 자꾸 누가 문을 세게 쿵쾅거린다.
327 이름 : 이름없음 : 2011/09/03 16:45:17 ID:w8jg1Mex4kA
그런데, 내가 느끼는 게...스레주가 쓰는 문장 하나하나가 웬만해서는 그냥 흘려서 쓰는거 같지가 않다. 개별적인 문장 모두에 (이야기 속의) 범인을 찾는 데 필요한 단서가 될거같아.
328 이름 : 이름없음 : 2011/09/03 16:49:23 ID:FmVGM2lGnLw
어? 아래 불빛이 번쩍거린다.
산장도 수근거리기 시작한다. 문소리도 살짝 들리는데 아이들이 무서워서 뛰쳐나온걸까?
아래를 보았다. 어떤 남자가 사진을 찍고있다. 번쩍거린다.
입모양을 봐서는 "스마일"이라 하는것 같은데.
여유로운 표정으로 나를 지긋이 쳐다본다.
여자들과 아이들은 각자 자기의 방으로 숨었다.
비명소리가 들려온다.
남자들은 아래층으로 내려간다.
누군가가 문을 쿵쾅거린다. 미친듯이.
329 이름 : 이름없음 : 2011/09/03 16:52:29 ID:FmVGM2lGnLw
"문열어!!!!!!" 라고 외친다.
어디서 들어본 목소리 같긴 한데?
문을 열라는 소리와 강도는 점점 세진다!!!!
소리치던 괴성은 절규로 바뀐다.
절규는 마지막 비명으로 바뀌고
비명은 침묵으로 바뀌었다.
바깥에 나가보았다.
아무도 없었다.
330 이름 : 이름없음 : 2011/09/03 16:54:38 ID:FmVGM2lGnLw
카메라를 찍는 사람과 살려달라는 사람이 같은건가?
아니야, 그럴리는 없는데. 범인 티가 쫙쫙 품기는 사람이였다고.
근데 저 사람을 어디서 봤나?
그럼 왜 살려달라 했던거지?
정리가 돼지 않는다. 옆에 서있는 사람들도 혼란스럽긴 마찬가지인 표정.
누구 한명이 빠진듯한데? 숨었나?
331 이름 : 이름없음 : 2011/09/03 16:56:36 ID:w8jg1Mex4kA
여기서 화자는 누구야?
332 이름 : 이름없음 : 2011/09/03 17:05:43 ID:FmVGM2lGnLw
>>331 rladlsgh6이라고 보면 돼.
어우 세상에. 앞의 몰골이 참담하구만. 세상에.
어떤 여자가 완전히 목이 졸린채 죽어있었다.
just5child이다.
333 이름 : 이름없음 : 2011/09/03 17:07:56 ID:w8jg1Mex4kA
엉 뭐야 그럼 다섯 아이 드립에서 살해당한건 파브르였나
334 이름 : 이름없음 : 2011/09/03 17:14:01 ID:FmVGM2lGnLw
>>333 사진에 찍힌게 여기야.
그니까 처음부터 살해당한게 여기.
335 이름 : 이름없음 : 2011/09/03 17:19:10 ID:FmVGM2lGnLw
이제 전 적절히 끊고 내일 돌아오겠슴다
336 이름 : 이름없음 : 2011/09/03 20:49:40 ID:w8jg1Mex4kA
갱신
>>333
337 이름 : 이름없음 : 2011/09/03 22:27:21 ID:jtmbMHLgi8+
donghyeon5은 여자였구나!
이 스렌 하나로 묶으면 단편소설 한 편정도는 나올것 같다.
근데 하필 모여도 산장에 모이다니 범인빼고 다 죽을 기센데ㅜㅜ 탐정은 없니
ㄷㄱ
악어새는 해석이없넹ㅠㅠ스레좋아하는데 재밌게잘보고갈겧ㅎ고마워!!!
162 조나많아서 답글좀?!!!!!!!!
ㄷㄱ
나두 답글부탁할게~
ㄷ
나도답글좀~~~
ㄷㄱ
답글좀~~ㅠㅠ
ㄷㄱ♥
삭제된 댓글 입니다.
ㄷ
첫댓개웃곀ㅋㅋㅋㅋㅋㅋㅋ내일해봐야디답글좀!!!
ㄷ
삭제된 댓글 입니다.
ㄷㄱ
스레딕 답글좀
ㄷ
추리 스레 답글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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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스레 답글부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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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스레딕] 답글좀!
ㄷㄱ
추리스레 답글좀ㅎ.♥
ㄷㄱ
스레딕추리 답글좀!
ㄷ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