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적인 애완견 선택 및 관리
강아지 선택
강아지 건강 상태 체크
건강하고 사지 기타의 견체 각부의 이상이 없는 강아지는 동작이 활발하고 원할하다. 비경이 축축하고 손등이나 볼에 손을 대 보면 차게 느껴진다. 등을 눌러 보면 탄력성이 느껴진 식욕은 왕성하고 대변은 종이로 집어 낼수 있고 냄새가 없어야 한다.
눈 : 무엇보다 맑고 투명해야 한다. 눈꼽이 달려 있는 개는 염증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귀 : 안쪽이 선명한 핑크빛인지 확인한다 또 귓속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지 않는지 확인한다.
입 : 입냄새가 없어야 한다. 잇몸이 핑크빛인지 확인한다.
코 : 적당히 습기가 있을 것. 콧물 있는지 확인한다. 단, 자고 있을 때는 건조하다.
피모 : 피모에 윤기가 있을 것. 퍼석퍼석 건조하거나 질척질척이지 않을 것. 비듬이 붙어 있거나 부분적으로 털이 빠진 경우 피부병을 의심해야 한다.
항문 : 설사를 하지 않는지 확인한다.
배 : 자견의 경우 옆에서 보았을 때 배가 약간 나온 정도가 좋다. 그러나 지나치게 배가 부른 것은 병에 걸렸을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배가 쏙 들어간 것도 좋지 않다. 또 안아 올렸을 때 어느 정도 중량감을 느낄 수 있는 강아지가 바람직하다.
성격
불렀을 때 당신 곁으로 다가오는 활기차고 호기심 왕성한 개를 선택한다. 케이지 한쪽 구석 에 웅크리고 있는 기운이 없는 개는 건강 상태가 좋지 않거나 겁쟁이 일 경우가 많다.
강아지 구입 시 주의 사항
생후 60일 이후 이후의 강아지를 구입한다.
예방 접종 및 구충 상태를 확인한다.
모견의 건강 상태, 사육 환경을 살핀다.(가능하면 부견을 확인하는 것도 좋다.)
애견숍이나 전문 브리더와 충분한 상담을 나눈다.
사육 장소를 고려하여 고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강아지 관리
생후 2개월 미만의 강아지는 갓난아기처럼 환경에 민감하며 이 시기에 주인과 개와의 관계, 성격 등이 형성되기 때문에 애견과의 첫 상견례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강아지를 구입한 뒤 맨 먼저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은 강아지의 건강이다.
실내 기온은 20~23°C의 적당한 온도를 유지해 줘야 하며 적당한 식사,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방지 등이 적용 기간 동안의 관리 요령이다. 식사는 소량씩 1일 네다섯 번 주고 수분 섭취를 위해 신선한 물을 물그릇에 미리 준비해 둬 탈수증을 예방해 준다.
강아지에겐 설사가 가장 치명적인 병이다. 설사로 인하여 심한 탈수 현상을 보여 죽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탈수 방지를 위해 음식물 보급을 중단하고 보리차에 설탕을 적당히 넣어 1, 2시간 간격으로 물만 먹이다가 차도가 없으면 곧바로 수의사를 찾아야 한다.
강아지에게 해로운 음식
오징어, 닭뼈, 생선뼈
푸른생선
사탕, 과자
찬 우유
강아지 이상 증상
갑자기 고열이 난다.
갑자기 심한 설사를 한다.
갑자기 식욕이 떨어진다.
침을 유난히 많이 흘린다.
입안의 냄새가 심하다.
갑자기 토한다.
눈에 눈꼽이 끼고 눈이 이상하다.
콧물이 심하게 나온다.
갑자기 기침을 심하게 한다.
귀에서 심한 악취가 나고 귀를 자주 긁는다.
호흡이 불규칙하다.
움직이길 싫어하고 몸에 기운이 없다.
온 몸의 털이 빠지고 자주 온 몸을 긁는다.
오줌에 피가 섞여 나온다.
애완견 3년이면...
1) 몸의 균형이 잘 잡혀있고 털 색은 짙으면서 윤기가 흐르는 것을 고른다. 털의 윤기는 강아지의 건강 상태를 보여주며 털 색깔은 성격의 좋고 나쁨을 판별하는 기준이 된다. 코 끝이 항상 촉촉한 강아지를 고른다. 개의 코가 말라 있다는 것은 건강상의 문제가 있다는 증거이다. 잠잘 때를 빼놓고 항상 코가 젖어 있어야 좋은 개다.
2) 항문 주위가 깨끗한 것을 고른다. 항문이 깨끗하다는 것은 변이 좋고 장이 튼튼하다는 증거이며, 청결을 유지하는데 유리하다.
3) 사람이 나타났을 때 바지랑이를 물고 흔드는 것이나 공을 보고 쫓는 것 그리고 어떠한 소리에도 놀라지 않는 것이 성격이 좋은 강아지이며 훈련견으로 바람직하다.
4) 동태견(같은 어미에게서 나온 새끼)들이 놀고 있을 때 수건 등을 던져주어서 어떤 강아지가 그 물건에 대한 집착력이 강한 지를 테스트한다. 테스트에서 태도가 소극적이고 집중도가 떨어지는 강아지는 성장 후에도 훈련에 대한 응용력이 부족하게 된다.
5) 어떤 물건을 던져 주면 강아지 무리들은 호기심 때문에 자기가 차지하려고 싸우게 되는데 이때 최후의 승리하는 것이 성격, 기질, 체질 등이 강한 강아지이다. 강아지를 덩치만 보고 판단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6) 걸어 다닐 때 꼬리는 등 중앙을 향해 강하게 치켜 올리고 항문이 크고 색깔이 진한 것이 건강하고 장이 튼튼하며 성격이 좋은 강아지로 볼 수 있다. 더불어 큰소리에 놀라지 않는 것이 좋다.
7) 물건을 던졌을 때 본체만체하는 강아지, 쫓아가서 물고는 다른 곳으로 가버리는 강아지, 쫓아가서 물고 주인에게 돌아오는 강아지가 있을 때, 이 중 돌아오는 강아지가 훈련 소질이 좋으며 주인의 말을 잘 따르는 개로 성장한다 물건을 물고 다른 곳으로 가는 개는 나중에 자라서 자기 고집이 강해 불러도 잘 오지 않게 되며 훈련도 하기 싫어하는 불복종형의 개가 된다.
8) 강아지의 코를 아프게 꼬집었을 때 나타나는 반응을 본다 꼬집힌 후 공격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도망을 갔다가 주인이 불렀을 때 잊어버리고 금방 돌아오면 복종형의 개가 된다.
9) 강아지를 땅에 눕혀 배가 하늘로 향하게 한 다음 목고 가슴을 살짝 눌러서 일어나지 못하도록 하고 1분 정도 있을 때 처음에는 발버둥치면서 일어나려고 하다가 나중에는 포기하고 가만이 있는것이 복종형의 개가 된다.
10) 미리 암컷을 고를 것인지 수컷을 고를 것인지 판단해서 원하는 성별만을 남겨두고 나머지는 가두어 버린다. 그리고 앞에서와 같이 여러 가지 형태로 실험한 다음 상태가 좋지 않는 개는 가두어 버리고 마지막에 남은 개를 선택한다 그래야만 좋은 자질을 갖춘 개를 고를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