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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내글읽어주는고야?고마워:D
안냥, 언니들?
아무도 기다리는 사람이 없었겠지만 2편을 들고왔다 ㅋㅋ
첫날 첫 일정은 '가쿠노다테', 일명 무사마을이라고 불리는 마을이야.
가는 법은 버스를 타고가서 잘 모르겠어 ㅠㅠ 지도만 참고해줘!
나는 빨간 원 안에 있는 부분만 가볍게 산책했어.
가쿠노다테는 에도시대에 생긴 사무라이 마을이야.
일본식 건축물인 '부케야시키'로 유명해
'일본'하면 많이 떠올리는 검은 집들! ㅇㅇ
기사아저씨가 무료라고 해서 갔던 박물관.
근데 알고보니까 유료.... 인당 500엔이던가..
아즈씨....
찾아보니까 일본사람들 옛날 생활모습을 전시해놓은 곳이래.
근데 가쿠노다테에선 굳이 여기가 아니라도 그런 생활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을 듯.
왜냐하면
가쿠노다테에선 자기 집을 공개해놓은 곳이 많다고해.
유료인 곳도 있고 무료인 곳도 있고!
물론 다 그런곳은 아니니까 들어가기전에 꼭 확인하고 ㅋㅋㅋ
박물관을 나오니까 이렇게 멋진 길이 나온다!
사진 보니까 역시 겨울에 다들 많이 가더라.
인력거도 있다!
하지만 우리 모두 인력거가 비싸다는거 알잖아요?
광화문에 있는 마차도 안 타잖아요?
그래서 그냥 눈에만 담고 옴...
아즈씨들 심심해보임...
곳곳에 이런 상점들도 있다.
기념품 같은 과자를 파는데, 상품은 다 비슷비슷하더라....
일행분이 사서 돌린 과자.
고추기름맛인데, 나름 고소하고 고추기름덕분에 질리지도 않더랔ㅋㅋ
개당으로 파는게 아니라 우리 쌀과자처럼 한봉투로 팔아!
조금 걸어가다보니 이렇게 집을 공개한다는 표지판이 있더라.
3,000평.... 대따 넓다.....
우리는 산책이 목적이었기때문에 들어가보진 않았어
집 앞을 쓸고 계시는 할아버지.
저런 동네에서 살면 어떤 기분일까...
신기신기, 기웃기웃
솔직히 한 군데 정도는 들어가서 구경하고 싶었는데... ㄸㄹㄹ....★
마을 끝으로 나와서 강가로 가는중이야
이런 곳에서도 훼미리마트는 살아있다 ㅋㅋㅋ
괜히 이런 사진 한번 찍어주고
시골이라 그런지 정말 차 한대 없더라.
이런 큰 사거리에 차가 없다니....ㅋㅋㅋ 되려 아까 골목에 많았던 듯.
보통 라멘은 가타카나로 ラ-メン 이라고쓰는데
여긴 여기저기 히라가나로 쓴 곳이 많더라
아으 아키타 라멘 한번 먹고 왔어야했는데 ㅠㅠ
일행분들이 다 엄마또래라.... 먹을 생각을 안 하더라 ㅠㅠㅠ
일본에서 라멘을 안 먹다니!! ㅠㅠㅠㅠㅠㅠㅠㅠ
강가 도착!
우리 한강처럼 걷기 좋게 포장된 길도 좋지만 이런 흙길도 좋더라.
여기저기 벌레 우는 소리 들리고, 아주 좋았어!
줄 맞춰 나무를 타고 올라가는 줄기식물 ㅋㅋ
괜히 이런 그림자짤 한번 찍어보고
몽우리 져 있는 꽃도 한번 찍어보고
천-천-히- 산책- .gif
한바퀴 돌고 왔더니 가게 등불이 켜지더라
아까 우린 그냥 지나쳤던 인력거를 왠 노부부가 타고 가시는데, 기사분은 또 어머니더라?
신기해서 한장 찍어봄 ㅋㅋ
그리고 이건 가게에서 파는 '레몬 된장'!
된장에서 레몬 맛이나... 신기함 ㅇ_ㅇ
하지만 구입은 하지 않았따....
역시 된장은 우리가 아는 그 된장맛이 최고야. 레몬맛 나니까 마치 그, 뭐냐..
사이다 조금 남은 컵에 물 따라 마시는 그런 느낌?
우르르 모여서 레몬된장 시식하시는 우리 일행들 ㅋㅋㅋ
버스타고 출발 하려는데 어디선가 나타난 일본 초딩들
헬멧 너무 귀여워!!
나 한번만 써보자!!
이러케 가쿠노다테 산책을 뒤로하고 숙소로 향했다. 슝슝
아키타는 워낙 산이 많아서 ㅋㅋㅋㅋ 이 사진 찍을라고 카메라 들고 10분동안 대기함 ㅋㅋㅋ
첫댓글 핡 아키타 .. ㅠㅠㅠㅠㅠㅠㅠ 2달뒤에 가야지 !!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