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 방송은 김 당선인의 고등학교 시절 학교 폭력 의혹을 제기하며 동창의 인터뷰를 실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한 동창은 “엄청 세게 앞이 안 보일 정도로 맞았다. 주먹으로 계속 때려 친구들이 말려서 멈췄던 적이 있다”며 “그 이후로 무서워서 주변에 가지도 못하고, 학교에서 없는 사람처럼 조용히 생활했다”고 했다. 다른 동창생들 또한 “김 당선인의 피해자만 2명”이라며 “친구의 담뱃값을 갈취하거나 포크로 약한 학생들을 찔렀다”고 증언했다.
김 당선인은 이 같은 증언에 대해 국민의힘 측에서 악의적인 소문을 낸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당선 전후로 제 고향에서 저와 관련한 악의적인 소문이 돌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정치적으로 반대 입장인 동창생들이 소문의 발원지라는 얘기도 있다”며 “일군의 무리들이 기획한 정치적 음해”라고 주장했다.
김 당선인은 그러면서 자신의 고교 시절 생활기록부를 증거로 제시했다. 김 당선인 생활기록부의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란’에는 ‘맡은 일을 능동적으로 잘 처리하며 성격도 명랑함’(1학년), ‘밝은 성품이며 예의 바름’(2학년), ‘책임감이 강하고 성실할 뿐 아니라 매사에 노력하는 자세가 돋보임’(3학년)이라고 각각 적혀 있었다.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란’은 생활기록부에서 담임교사가 학생 행실을 총제적으로 평가하는 항목이다.
김 당선인은 매일경제와의 통화에서 “상해를 입었다면 최소한 학교폭력 기록이라도 생활기록부에 있어야 하는 데 그게 없지 않냐”며 “학교폭력을 저지른 사실이 없고, 20년 전이라 기억도 잘 나지 않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첫댓글 베댓 개맞말이넴
아휴..찢주당 수준 나라 수준 개망했긔
@katessong 44
20년 전이면 학폭 걸려도 생활기록부에 안써준 경우 존많문이에요 ㅎㅎㅎ 학폭 가해자 생활기록부에 기록한다고 난리난게 한참 지난 후인데
22
그때 학폭위 생기부 기재가 있었긔? 없던걸로 아닌데요ㅋ 말장난하고있네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