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남자화장실)]
"네 것은 권총이지 장총이 아니다!
바짝 다가서라 이놈아!"
청소아즘마 백.
[ 억울한 만두이야기 ]-
분식나라에서 달리기 시합이 열렸답니다.
강력한 우승 후보는 김밥과 만두였습니다.
어묵과 단무지는 "김밥이겨라! 김밥이겨라!" 외쳤고,
떡볶이와 순대는 "만두이겨라! 만두이겨라!" 하면서
응원단의 함성도 막상막하였습니다.
결국 만두가 1등, 김밥이 2등으로 들어왔습니다.
만두팬들이 무척 기뻐하는데 본부석에서 안내방송이 들려왔습니다.
"여러분~ 만두 선수는 실격처리 되었습니다!"
황당해진 만두는 "아니 제가 왜 실격이지요?"
그러자 심판 왈: "간장을 찍고 달려야지~~"
- 억울한 김밥이야기 -
그로부터 일년이 지난 가을, 달리기 시합이 또 열렸답니다.
깁밥이 이번에는 만두에게 지지 않겠다고 독기를 품었답니다.
워낙 힘을 주다 보니 옆구리가 터지는 것도 모르고 달려
결국 김밥이 1등, 만두가 2등을 했는데 심판이 김밥을 실격처리 했습니다.
황당해진 김밥, "아니 전 찍을 간장도 없잖아요?" 하니,
심판이 트랙을 가리켰습니다.
자세히 보니 떨어져 나간 햄이 달려오며 외치고 있었습니다.
"김밥~~ 같이 가!!"
ㅋㅋ
- 억울한 김밥이야기 2 -
그 다음 해에도 또 시합을 했습니다.
이번에도 김밥이 일등으로 들어왔는데 실격처리가됐습니다.
김밥이 김을 안사고 누드로 들어왔는 이유랍니다.
그런데 김밥이 속에 김이 있다며 소송을 걸어서
지금 재판중에 있다고 하네요.ㅋㅋ
[ 고해성사.]
어떤 중년 부인이 고해성사를 하러 와서 자신의 죄를
이렇게 고백했다.
"신부님,
저는 거울을 자주 봅니다.
하루에도 몇 번이나 거울을 들여다 보면서 제가 아름답다고 뽐냈습니다.
제 교만한 죄를 용서해 주십시요...."
이 고백을 들은 신부가
칸막이 커튼을 살짝 들어 올려 힐끗 처다 보고는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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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님, 안녕하세요.
그것은 죄가 아니고 착각입니다."
[봄이 되니 개구리들이]
다른 개구리들은 파리를 잡아 먹는데
오로지 벌 만을 잡아먹는 개구리...
그 묘한 식습관을 이상하게 생각한
친구 개구리들이 물었다.
"너는 이렇게 맛있는 파리를 놔두고
왜 남들은 쳐다보지도 않는 벌 만을 잡아먹냐?"
그러자 이 개구리 왈,
"톡,쏘는 그 맛을 니들이 알아?"
미국을 다녀온 개구리,주워들은 영어 몇 마디로
자신의 유식함을 자랑하고싶어 안달이 났다.
폴짝거리며 들판을 이리저리 뛰어 다니는데
마침 앞에 소 한마리가 있었다.
"소야 너는 무얼먹고 사니?"
"나는 풀을 먹고 산단다."
"오우! 셀러드! "
[ 건망증과 치매 구분 ]
남자가 소변을 볼 때
밑을 보면서 ‘이거 언제 써 먹었더라? ’라고 하면 건망증
이게 어디에 쓰는 물건이더라?' 이러면 치매.
●건망증과 치매 구분 방법
건망증 : 우리 집 주소를 잊어먹는다.
치 매 : 우리 집이 어딘지 잊어먹는다.
건망증 : 아내 생일을 잊어 먹는다.
치 매 : 아내 얼굴을 잊어 먹는다.
건망증 : 볼일보고 지퍼를 안 올린다.
치 매 : 지퍼를 안 내리고 볼일 본다.
건망증 : 심해질수록 걱정된다.
치 매 : 심해질수록 아무 걱정 없다.
●치매 할머니와 치매 기사
말없이 택시 뒷좌석에 앉아 있던 할머니가
무엇인가 생각난 듯 갑자기 소리를 친다...
“기사양반, 내가 어디로 가자고 했지?..”
택시기사 화들짝 놀라며~
"옴마야 깜짝이야!~
할머니, 언제 탔어요?..
□ 치매 부부 1 □
할머니가 하루는 동창회에 참석했는데 다른 친구들이 교가를 몰라서 자기가 불렀다..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친구들은 모두 감탄의 박수를 치고 자기들은 벌써 잊어버렸는데 교가를 부른 친구를 칭찬했다..
할머니가 집에 돌아와서
할아버지에게 자랑을 했다..
"그래?..
그럼 그 교가 다시 한 번 불러보구려!.."
할머니가 또 노래를 불렀다..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듣고있던 할아버지 고개를 갸우뚱 하고 하는 말~
“이상하다...학교는 다른데 왜 우리학교 교가하고 똑 같지?.."
□ 치매 부부 2 □
어떤 치매 걸린 노부부가 살고 있었다..
어느 날 밤에~~~
모처럼 욕정을 느낀 할아버지가 할머니 배위로 올라갔다. 그런데,
올라간 후 왜 올라 갔는지 그 이유를 잃어버렸다...
할아버지가 물었다.
“할멈 내가 왜 여기 있지?”
할머니 왈,
“댁은 누구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