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번영회(회장 한명철)가 주관한 2023년 고성군 신년인사회가 지난 12일 금강산콘도에서 열렸다. 신년인사회에는 이양수 국회의원, 함명준 고성군수, 김일용 고성군의회 의장, 주기창 고성문화원장, 허욱 고성교육장, 한명철 고성군번영회장, 이윤 고성경찰서장, 서강원 소방서장, 고영진 설악신문사 사장, 김성옥 고성군여성협의회장 등 기관단체장 및 기업인 등 400여명이 참석해 새해 덕담을 나누며 고성 발전을 기원했다.
한명철 번영회장은 “지난해 관광객 1300만명을 돌파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며 “올해도 군이 추진하는 대규모 사업과 행사 등 지역경제에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함명준 군수는 “임기 내 2조7천억원 규모의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해 관광객 2천만명을 유치하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고성군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일용 의장은 “고성은 동해북부선이 끝이 아닌 시작점이 돼 전 세계와 연결하는 경제의 중심지로 나아갈 것”이라며 “강원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 중심지가 되자”고 역설했다.
이양수 국회의원은“올해는 고성~속초 2차 고속도로 확장 사업타당성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을 내겠다”고 강조했다. 성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