² 주요 내용 - 사하라사막 이남지역의 GDP는 1조 7천 억 달러 규모로, 1십 억 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데, 이는 전세계의 15%를 차지하는 것임. - 이는 전세계 GDP 순위 11위인 캐나다와 유사하며 1십 4억 명의 인구의 중국과 1십 3억의 인도, 3억 명의 미국과 비교해볼 만함. - 하지만 국민 일인 당 GDP 수준은 여전히 매우 낮은 편임. - 이 지역의 경우, 지난 10년 동안 눈부신 경제 발전을 이룩했는데 이는 거시경제적인 개혁과 비즈니스 환경의 개선, 원자재 가격의 상승 등에 힘입은 것임. - 하지만 여러 가지 도전 과제들도 남아 있는데, 최근 들어 하락하고 있는 석유나 가스, 철 및 광물 자원의 가격이나, 중국 등 개발 도상국 경제의 둔화, 수입 가격에 상승을 가져오고 있는 미국 달러화의 강세, 미국에서의 이자율 상승의 압박 등이 그것임. - 상대적으로 사하라 이남지역의 국가들은 천연 자원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는데 백금을 비롯하여 다이아몬드, 망간 등이 그것임. - 이에 따라 이들 국가의 GDP 성장률에서 원자재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은 편임. - 하지만 이들 중 아주 적은 수의 국가들만이 원자재 순수출국인 상태임. - 석유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에너지 수출국인 나이지리아나 앙골라, 기타 원자재 수출국인 잠비아와 가나 모두 어려움에 직면하였음. - 또한 원자재 수출국이 되고 싶어 하는 국가들 역시 투자에서의 둔화를 경험하고 있음. - 그러나 석유 수출을 통한 수입 감소로 인해 많은 국가들이 자국 내의 경제 구조를 다각화해야 한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되었음. - 반면에 에너지를 수입하는 국가들의 경우 인플레이션율이 하락하고 재정 및 해외 압박이 커지는 것에 더 큰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 연료 수입의 비중이 25%와 30%를 각각 기록하는 케냐와 탄자니아, 15%와 20%를 각각 기록한 에티오피아와 모잠비크가 여기에 해당하는 국가임. - 또한 이 지역은 해외 직접 투자 유입액 규모가 커서 투자 심리의 변화에 좀 더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음. - 2014년을 기준으로 이들 지역에 유입된 해외 직접 투자 중 31%는 1차 산업에, 21%는 제조업에, 47%는 서비스 산업에 투입되었음. - 사하라 이남 국가 중에서도 동부에 위치한 국가들이 좀 더 다각화된 경제를 가지고 있으며 통합의 정도도 상대적으로 높은 편임. - 채권수익률의 상승으로 건전성 정책이 시행되지 않는다면 리스크의 재융자가 증가할 수 있음. - 유로본드 발행은 이 지역의 주요 자금 조달원으로 활용되고 있음. - 또한 최근 들어 개발도상국들과의 무역 거래가 증가하고 있는데, 가격 하락과 수요 감소로 인하여 이 지역의 수출이 압박을 받고 있음. - 이 중에서 중국과의 무역 거래가 매우 중요해지고 있는데, 최근 중국 경제가 둔화되면서 사하라 이남의 국가들의 수출에 큰 타격을 주고 있음. - 재융자는 중국의 민간 영역의 소비를 되살리고 이를 통해 농산품에 대한 수입 수요를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 이 지역의 인구는 2045년까지 두 배로 증가할 것이며, 2100년이 되면 전세계 인구의 40%가 아프리카 출신이 될 것임. -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인프라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제도, 기술의 부족 등은 매우 악조건으로 볼 수 있음. - 현재 이 지역 인구의 40% 정도가 하루에 1.25달러 이하로 생활하고 있으며, 1/4의 인구가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음. - 이에 따라 건강 및 보건에 대한 아주 기초적인 개선이 시급한 상황임. - 1990년에서 2000년 사이에 이들 지역 인구의 평균 수명은 49.5세였으나 현재는 55세로 길어졌음. - 태아 사망률과 5세 이하 유아의 사망률 역시 감소세를 보이고 있음. - 하지만 9명 중 1명의 아이들이 5세 이전에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 더구나 최근 발생한 에볼라로 인해 서아프리카 국가들, 기니와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의 경우 더 상황이 악화되었음. ² 사하라 이남 국가들의 경제 발전의 주요 장애 요인 - 다른 개발도상국에 비하여 거의 모든 종류의 인프라가 열악하며 부족한 상태임. - 특히 용수나 도로, 교통, 전력 공급 등이 큰 문제임. - 도로 중 단 16%만이 포장되어 있는데, 이것은 남아시아의 비율인 58%에 비하면 크게 낮은 것임. - 세계은행에 따르면 전체 인프라 지출은 매 년 1천 억 달러가 필요한 상황임. - 하지만 이 중에서 단 절반만 확보한 상황임. - 또한 1/4의 인구만이 전력 공급을 받고 있는데, 나머지 3/4의 인구에게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3천 억 달러 이상의 자금이 필요함. - 이들 국가들의 일 인당 전력 생산량은 지난 30년 동안 변화가 없었음. - 이에 따라 전력 소비량 역시 다른 개발 도상국들의 1/10 수준밖에 되지 않음. - 또한 아프리카의 전체 수력 발전 잠재력 중 단 5%만이 개발된 상태임. (출처 : http://www.dbresearch.com/PROD/DBR_INTERNET_EN-PROD/PROD0000000000379043/Presentation%3A_Sub-Saharan_Africa_-_Entering_a_more.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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