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066570) [시가총액 (조원) 10.8]
G6, 역대 최고 판매 기대 - KB증권
MWC 2017 G6 공개 행사 참관: 기대치 상회
MC 적자 1조원 축소 전망, IT 업종 top pick
MWC 2017 G6 공개 행사 참관: 기대치 상회
2017년 2월 26일 KB증권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 2017)에서 개최된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G6 공개 행사에 참석하였다. G6 공개 현장 분위기는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G6를 통해 LG전자 스마트폰 사업 (MC: Mobile Communication 부문)의
뚜렷한 전략변화를 읽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과거 LG전자 G시리즈는 하드웨어 차별화에만
초점을 둔 반면 G6는 글로벌 스마트폰 트렌드를 반영해 소비자 편의성과 완성도에 중점을 둔
첫번째 G시리즈로 평가된다. 특히 G6는 ① 안드로이드 최초의 구글 AI (Artificial
Intelligence: 구글 어시스턴스) 스마트폰이고, ② 대화면 고화질 (5.7인치)과 안정된 그립감
(5.2인치)이 동시 구현 가능한 QHD 풀스크린 (564ppi) 및 메모리 4GB가 탑재됐으며, ③
듀얼카메라 및 카메라에 광각기능을 추가해 카메라 성능을 향상했고, ④ G5 (2800mAh)
대비 배터리 용량이 약 20% 향상된 일체형 배터리 (3300mAh)를 통해 방수, 방진이
가능하다.
MC 적자 1조원 축소 전망, IT 업종 top pick
3월 국내 출시 (3/10, 예약 판매: 3/2~9일) 및 4월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G6의 판매는 G5
대비 71% 증가한 600만대로 추정되어 G시리즈 중 판매기간을 고려할 때 역대 최대
판매량이 기대된다. 더욱이 경쟁사보다 처음으로 먼저 공개된 G6는 ① 예약 판매를
포함하면 갤럭시S8 출시 시점 대비 약 50일 앞서 있고, ② 아이폰7 판매 추세 약화가
시작되는 시점 (3~4월)과 맞물려 있어 향후 초기 판매는 긍정적으로 전망된다. G6의 상반기
판매량은 1분기 50만대, 2분기 220만대로 추정되어 1분기 MC 부문 영업적자는
1,110억원으로 4분기 (-4,670억원) 대비 3,500억원 이상 감소할 전망이다. 더욱이
2016년 4분기 사업효율화 (인원감축, 재고축소, 모델 수 축소, 마케팅 채널 조정)가 끝난
LG전자 MC (스마트폰) 사업부는 G6부터 마케팅 전략을 효율적으로 수정해 지역 (북미,
일본, 한국) 및 제품 (고가, 중저가로 단일화)의 선택적 마케팅을 전개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2017년 MC 부문 적자는 전년대비 1조원 이상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G6 판매가
긍정적일 경우 시장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하는 3,000~4,000억원 수준의 흑자전환도 가능해
보인다. 따라서 LG전자 주가의 추가 상승여력은 충분해 보인다. 특히 ① 신임 CEO 이후
MC 부문의 제품구성, 마케팅전략 및 수익성 개선 등에서 과거와 달리 많은 변화가 발생하고
있고, ② 구글 (Google)과 협력을 통한 시장확대가 향후 큰 폭의 수익성 개선으로 직결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LG전자에 대해 목표주가 85,000원, BUY를 유지하며, IT 업종
최선호주 (Top pick)로 제시한다.
영원무역(111770) [시가총액(십억원) 1,336]
영업 환경 개선과 자회사 정상화 예상
What’s new : 보이는 만큼 나쁘지 않다. 내용 면에서 양호한 실적
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22% 증가한 4,710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9%
감소한 214억원에 그쳐 우리 예상을 17% 하회했다. 보수적인 회계처리로 인한 영업권 상
각 및 유형자산손상차손으로 인해 세전이익이 영업이익보다 크게 낮아 소폭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부문별로 OEM 영업이익이 약 300억원(+19% YoY, 영업이익률 9.3%), Scott
영업손실이 약 80억원, OR(Outdoor Research)이 BEP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OEM
실적은 어려운 영업 환경에도 양호했으며, 우리 예상과의 차이는 대부분 브랜드 사업 부
진으로 파악된다. Scott은 업황도 저조했으나 비수기 영향이 크다. 작년 3분기(6~8월) 영
업손실이 90억원 반영된 바 있으며 이번 4분기(7~9월)에 비수기 영향이 그대로 이어졌다.
OR은 4Q15 영업이익 30억원 이상을 기록한 후 금년 4분기 BEP 수준에 그쳤다.
Positives : 핵심 사업 체력 강하다. 영업 환경 개선 예상
2016년 미국 수입 의류 시장은 전년대비 약 6% 감소, 2009년 이래 최대 감소폭으로 유례
없이 부진한 업황이었다. 2014년 재고 증가 사이클에 2015년 하반기 저조한 판매로 인해
2016년 연간 바이어들이 재고를 강도 높게 소진하면서 오더가 급감했다. 외형 둔화뿐 아
니라 대부분 업체들이 저가 오더 수주로 인해 수익성이 대폭 하락했다. 동사 또한 업황 부
진 영향권이었으나 2016년 매출은 전년대비 약 5%대 증가,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1%p
미만의 하락에 그쳐 고부가 위주의 제품 포트폴리오로 외부 요인에 강한 실적을 시현했다.
금년 의류 OEM 달러 매출액은 전년대비 7% 증가할 전망이다. 미국 의류 도매 재고 감소
추세와 낮은 베이스를 감안하면 미 수입 의류 시장은 2분기부터 완만한 회복이 예상된다.
유럽 지역은 혹한으로 주요 아웃도어 의류 업체들의 매출이 4분기 호조였던 것으로 파악
된다. 당사는 원/달러 환율도 1분기를 저점으로 원화 약세로 전망, 의류 OEM은 1분기를
저점으로 점진적으로 실적 개선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Negatives : 브랜드 사업 불확실성 지속 시 밸류에이션 할인 지속될 것
Scott은 2016년 매출 약 6,500억원, 영업이익은 40억원, 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
다. 평년 영업이익률 5% 내외로 300억원 가량 기록했던 것을 감안하면 매우 부진했다.
2016년 자전거 주요 업체들이 영업 환경 부진과 재고 등 영향으로 역성장했다. 업황 부진
에 Scott이 추가적으로 3개 회사를 인수, 관련된 일회성 비용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2017년 일회성 비용 소멸로 수익성 회복을 가정, 영업이익률 2.5%로 예상한다. Scott이
금년 재차 실적 부진을 기록한다면 밸류에이션 할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결론 : 글로벌 OEM 중 가장 건재한 펀더멘털과 낮은 밸류에이션
업종 내 Top pick으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0,000원(12MF PER 14배)을 유지한
다. 현주가는 12MF PER 8.7배에 불과, 글로벌 스포츠의류 및 신발 OEM사들에 비해 현
저하게 저평가되어 있다. 2016년 선방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전체 업황 우려와 Scott 실적
부진으로 밸류에이션 De-rating이 진행되었다. 영업 환경 개선이 예상되고 Scott은 실적
기여도가 제한적이고 금년 손익 정상화가 예상된다. 하반기 미 의류 재고 re-stocking에
대비한 선취매가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유럽의 영업 환경 또한 양호한 것으로 추정되고
유럽은 2018년 베트남과의 FTA발효로 베트남 지역 의류 제조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
대한해운(005880.KS) [시가총액(억원) 5,386]
대한해운 재평가 필요 - 신영증권
대한해운은 SM그룹 해운업의 중심축
SM그룹은 건설부문, 제조부문 서비스부문의 3가지 사업을 영위. 서비스부문 중
대한해운, 대한상선, SM상선이 포함됨. 대한해운이 대한상선의 지분을 73.8%
보유하고 있으며, 대한해운이 SM상선의 지분을 26%, 대한상선이 SM상선의 분
을 23% 보유하고 있어서 대한해운이 SM그룹 해운업의 중심축이라 할 수 있음
매출과 운영선대규모 대비 저평가 받고 있는 대한해운
SM그룹의 해운부문은 90~100척 정도의 선대를 운영하고, 매출액은 1조원이상,
영업이익률은 8% 이상을 기록하여 경쟁사(팬오션)의 매출과 운영선대 규모 대비
절반 수준 정도. 시가총액은 팬오션의 1/5 수준임. 전용선 비중이 높아 선박부채
가 많기 때문에 순자산가치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이 반영된 듯. 하지만 시황 악
화에 따라 지속가능한 영업이 불가능했던 시기와는 다른 가치의 잣대를 댈 필요
가 있다고 판단함. 대한해운의 2017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7.2%,
114.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매수의견 유지, 목표주가는 31,000원으로 상향
대한해운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8,000원에서
31,000원으로 상향. 벌크시황 펀더멘털 개선에 따른 목표배수 상향조정. 시장운
임에 노출된 선대규모의 차이를 고려하여 경쟁사대비 할증률을 5% 덜 부과함.
2017년 추정 BPS에 목표배수 1.1배 적용. 운영선대 규모대비 저평가되어있다고
판단. SM상선의 실적인식에 따른 조정시 적극적인 비중확대 추천. 해운업종 최
선호주로 유지
삼진제약(005500.KS) [시가총액 4,573억원]
기업가치와 배당매력 기준, 매수 가능권이다 -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주요사업은 ETC, OTC, 헬스케어(화장품)
삼진제약의 매출구조는 처방의약품(ETC, 81%), 일반의약품(OTC 15%),
기타(4%)로 되어 있는 중소형 제약사이다. 처방의약품에는 항혈전제
플래리스(2016 년 468 억원)의 비중(19.6%)이 가장 높고, 고지혈증치료제,
치매치료제가 있다. 일반의약품으로는 해열소염진통제 게보린(156 억원),
식용촉진제(93 억원)이 있다.
의약품 매출의 안정성장에 헬스케어 매출이 성장 견인
동사는 ETC 중심으로 성장하는 기업이며 2016년에는 게보린의 약가인상
(15%) 효과로 OTC 성장폭이 컸다. 개별기준 2016년 매출액이 2,393억원
(+10.5%, yoy), 영업이익이 421억원(+16.9%, yoy)이다. 2016년 4분기 매출
액이 600억원(+8.1%, yoy), 영업이익이 86억원(+33.9%)이다. 다만 2016년
4분기에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감소, 기대에 못 미친 것은 연말에 상여
금이 30억원 정도 지출된 결과이다. 2017년에도 안정된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기존 품목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2016년 출시한 트원스타
제네릭(ARBTS정)과 치매치료제 글리아티린 제네릭이 성장할 것이고, 또한
금년 8월에 타미플루제네릭(삼진오셀타미비르), 11월경에 비리어드제네릭
(삼진 테노포비르)이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2017년 매출액은
7.4% 증가한 2,571억원, 영업이익은 10.2% 증가한 463억원으로 전망된
다. 금년 1분기 매출액은 8.0% 증가한 629억원, 영업이익은 6.0% 증가한
113억원으로 추정된다. 신약후보물질 안구건조증치료제는 임상 1상 데이
터 정리 중이며 금년에 임상 2상 진입할 예정이다.
주가 저평가와 배당매력을 감안, 매수로 신규편입
삼진제약은 ETC와 OTC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배당은 2014
년부터 매년 100원씩 증가시키고 있다. 이런 추세를 감안, 금년에는 800
원의 배당이 가능할 전망이다. 기업가치와 배당액 대비 주가가 저평가된
수준이다. 목표주가를 금년 추정이익에 PER 15배를 적용하여 43,000원으
로 제시하고, 투자의견 매수로 신규 편입한다.
한솔테크닉스 (004710) [시가총액 3,538억원]
지금이 비중확대 적기 - 유안타증권
2017년 연간 영업이익 331억원(YoY 42%, OPM 4%)으로 개선될 전망
2017년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8,942억원(YoY 11%), 331억원(YoY 42%, OPM 4%)에
달하며 유의미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 EMS(베트남 휴대폰 조립사업)부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262억원(YoY 23%), 201억원
(YoY 25%, OPM 5%)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최근 상대적으로 판가가 높은 A시리즈 시장 진입에 성공한 점이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더불어 올 3월부터는 베트남 EMS 생산 능력을 10~15%늘리면서 매출 성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 무선충전RX의 매출액이 263억원(YoY 70%)에 달하며 본격적이 성장궤도에 진입할 전망이다.
기존에는 중저가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2combo 제품 중심으로 공급했지만, 올해부터는 Flagship에 탑
재되는 3combo 제품도 공급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2combo의 ASP는 약 $2 수준이고, 3
combo는 $4을 상회하는 것으로 조사된다.
▶ 대규모 적자 사업이던 LED사업부의 적자감소에도 주목해야 한다.
최근 동사 LED사업부의 연간 영업적자 규모는 약 70~90억원 수준에 달했다. 하지만 작년 말 LED사
업 관련 유형자산 약 500억원을 영업외 손실로 감액처리 했다. 따라서 해당 사업부는 올해부터 감가상
각 부담 완화에 따른 BEP 달성이 무난할 것이다.
지금이 비중확대 적기, 목표주가 30,000원 유지
현 시점이 동사에 대한 비중확대 적기라 판단한다. 투자포인트는 다음 3가지로 요약된다.
1) 베트남 휴대폰 조립 사업의 증설과 A시리즈 시장 진입 효과, 2) Flagship 대상 무선충전RX 공급,
3) 대규모 적자사업이던 LED사업부의 가파른 Turn-Around.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0,000원을 유지한다.
덕산네오룩스 (213420) [시가총액 292.4 십억원]
올해도 좋고 장기적으로는 더 좋다 - 신한금융투자
[기업 개요]
·OLED 유기물 소재업체, 14년 12월 덕산하이메탈 화학 소재 부문 인적 분할
·주요 제품: 1)HTL(정공수송층, Hole Transfer Layer)1), 2) Red Host
·2016P 매출액 423억원(+5.0% YoY), 영업이익 39억원(+61.2% YoY)
[투자포인트]
1) 주요 고객사 양산 확대 및 Red Host 납품 개시
·1)고객사의 16년 중소형 OLED 증설분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양산 개시되
며 HTL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 성장 전망
·2)2017년부터 HTL대비 8배 이상 가격이 높은 것으로 추정되는 Red Host
공급이 개시될 전망(2015~16년은 미국 다우케미칼이 공급)
·16P 매출 비중 HTL 8: Red Host 2 17F 매출 비중 HTL 6: 레드 4 예상
2)중화권 패널업체들의 공격적인 증설로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
·해외 업체들의 OLED투자는 2016년 46K 2017년 194K. 2018년부터
BOE, Royole등 중화권 패널업체들의 OLED패널 양산 개시를 전망
·중소형 OLED패널 양산 경험을 보유한 주요 고객사 내 HTL, Red Host제품
의 높은 점유율 보유한 동사의 중장기 수혜 기대
·특히 HTL 대비 단가가 높은 Red Host 공급처 확대될 경우 추정치 대비
실적 upside 기대 가능
[실적 추이 및 전망]
·주가는 1)2016년 실적 모멘텀 부재, 2)애플 아이폰향 Red Host공급 우려
증가로 연초 대비 21% 하락
·주요 고객사 내 양산 확대 및 수익성이 높은 Red Host공급 확대 효과로
2017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0%, 191% YoY 성장 전망
·2017F PER은 29.5배로 Valuation 부담이 다소 존재하는 것은 사실
·하지만 전례에 없던 공격적인 OLED 증설 사이클에서 시장 내 과점적 지위
보유한 동사의 장기 성장성에는 이견 없는 상황. 중장기 성장 관점에서 매수 의
견 유효
진성티이씨 (036890) [시가총액(십억원) 173.3]
중국과 미국, 전방이 좋아지고 있다 - 하나금융투자
건설중장비 하부주행체 부품 전문 제조업체
진성티이씨는 건설중장비 부품 업체로 3Q16 누적 기준 지
역별로는 북미매출이 전사 매출의 약 47%를 차지하며, 고객
사별로는 캐터필러가 전사 매출의 약 58%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①미 트럼프 정부의 인프라투자 확대 정책이 가시화
되고 있고, ②최대 고객사인 캐터필러의 부품 아웃소싱 비중
이 늘고 있어 2017년은 진성티이씨의 성장이 두드러질 것으
로 기대한다.
2017년 미국 인프라투자 확대에 따른 최대 수혜 기대
진성티이씨는 건설중장비의 하부주행체 부품인 Roller 및
Idler를 생산하고 있으며, 주요고객사는 캐터필러, 두산인프
라코어, 히타치 등이다. 2017년부터 본격적인 트럼프 정부
의 자국내 인프라투자 정책이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캐터필러와 같은 미국 중장비 업체의 수혜로 이어질
것이며, 이에 따라 진성티이씨와 같은 부품 업체들의 수혜
가 기대된다. 또한 진성티이씨의 최대 고객사인 캐터필러는
제조원가 하락을 위해 자체 생산 부품에 대한 아웃소싱 비
중을 늘리고 있어 진성티이씨의 캐터필러내 점유율 상승을
전망한다.
중국 시장 회복 시작으로 기대되는 상반기 실적
다소 침체되어 있던 중국 건설 경기가 2016년 하반기부터
회복되기 시작하며 중장비 업체들의 판매량도 증가하고 있
다. 실제로 2016년 중국 내 굴삭기 판매량은 약 63,000대를
기록했으며, 2017년은 약 20% 성장한 75,000대 수준의 판
매량이 기대된다. 특히, 고객사인 캐터필러 및 두산인프라코
어의 판매량이 큰 폭 회복되며 진성티이씨의 중국 매출은 크
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
2017년 실적은 매출액 1,931억원, 영업이익 146억원 전망
2017년 매출액은 1,931억원(YoY +7.8%), 영업이익 146억
원(YoY +7.5%)을 전망한다.
참좋은레져 (094850) [시가총액 1,308억원]
자전거에 가려진 여행 서프라이즈 - 대신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000원(upside 61%) 신규 제시
- 투자의견 매수: 1) 직판 여행 부문 구조적 성장, 2) 자전거 부문 바닥 통과
- 목표주가 15,000원 = 17F EPS 850원 * 목표 PER 18배 (하나투어 목표대비 20% 할인)
- RIM 기준 내재가치 24,000원 (향후 5년 순이익 CAGR 30%, 여행 부문 레버리지 기대)
여행: 합리적 소비와 여행 호황의 큰 수혜
- 합리적 가격 여행을 모토로 2008년부터 꾸준히 초과 성장 중 (유럽지역 특화)
- 경쟁력: 과도한 마케팅 대신 여행 상품 퀄리티 개선에 집중, 높은 구매 만족도로 이어지며 재구매율 70% 이상 기록
- 레버리지 효과: 1)인건비, 2)규모의경제에서 발생
- 1)인건비: 인당 매출액 2010년 0.85억원, 2017년 1.83억원 예상
- 2)여행 매출액: 2010년 100억원(OP 10억원), 2017년 536억원(OP 151억원) 전망
자전거: 바닥 통과, 서초사옥 임대료만으로 흑자전환 가능
- 미세먼지와 외국업체 경쟁으로 3년간 역성장
- 2014년부터 자전거 부문 인원 감축 등 비용절감 노력
- 2016년 4월 완공된 서초사옥 80% 임대완료, 연간 20억원 이상 임대수익 발생
- 연간 10억원대 자전거 적자 임대수익으로 흑자전환 가능
주가전망: 여행 서프라이즈, 자전거 바닥통과로 우상향 전망
- 1월 발권실적 +40% YoY 기록(시장 +19%), 1분기부터 서프라이즈 예상
- 유럽에 특화되어 있어 유럽회복에 특히 큰 수혜 입을 것으로 기대(유럽비중 약 45%)
- 자전거 사업은 3년간 체질 개선과 임대수익 상승으로 실적 개선 전망
서프라이즈 팩터 및 리스크 점검
- 서프라이즈 팩터: 1)여행사업 레버리지 예상 상회, 2)자전거 부문 자체적 흑자전환
- 리스크: 1)여행지 자연재해에 따른 여행수요 하락, 2)자전거 적자 대폭 확대
한국공항 (005430) [시가총액 1,289 억원]
하늘길이 열리면 땅은 바빠진다 - SK증권
-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완공으로 항공기 운항 편수 증가 기대
-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외항사 중심의 Non-Captive 매출 상승 예상
- LCC 신규 노선 취항 및 기존 노선 증편 등 항공기 운항 편수가 늘어날수록 호재
- 인천국제공항 4단계 건설을 비롯 신공항/기존 공항 확장 등 향후 성장 전망성 맑음
항공기 지상 조업 전문 기업
한국공항은 대한항공의 자회사(지분율 59.54%)로, 항공기가 계류장에 머무르는 동안 운항에 필요한 각종 지원 사업(항공운수보조)을 영위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한 국내 15개 공항에서 조업 중이며, 대한항공의 계열사인만큼 대한항공과 진에어, 그리고 스카이팀 항공사 얼라이언스 소속 외항사에 대한 지상 조업 업무를 주로 수행한다.
항공기 운항 편수 증가 = 매출 증가
우리나라 공항을 이용하는 여객자 및 항공기 운항 편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0년 약 55만대였던 항공기 운항 편수는 2016년 약 82만대까지 상승했다. 항공기 운항 편수가 늘어나면 필연적으로 지상 조업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수 밖에 없다. 올해 10월부터는 인천국제공항 3단계 건설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제2여객터미널이 운영을 시작한다. 우리나라는 내년 초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있어 외항사 중심의 운항 편수 증가가 예상되고 Non-Captive 중심의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 김포공항 활용 확대에 대한 검토와 제주신공항, 김해공항 확장 등 항공 인프라 개선도 진행되고 있어 중장기적 성장 발판까지 마련됐다는 판단이다.
실적전망 및 밸류에이션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5,000원을 제시하고 신규편입한다. 목표주가는 2017년 예상 이익에 과거 3년여간의 평균 PER인 9배를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국내 항공운수보조 사업의 과점적 지위, 공항 증설에 따른 항공 운항 편수의 점진적 증가 등을 고려했을 때 잠재 성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 (087260) [시가총액 897억원]
한국의 모빌아이를 꿈꾸다 - 대신증권
급성장하는 자율주행 솔루션 제조업체
-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2004년 현대오토넷의 내비게이션인 PONTUS Easy를 시작으로
지멘스, 보쉬그룹에 내비게이션을 공급하면서 성장
- 현재는 국내 3위의 내비게이션 ODM(현대모비스, 만도마이스터, SK M&C, 아이리버)업
체로 성장하였으며 독일의 BMW, AUDI에 반순정품으로 블랙박스, HUD, ADAS를 공급하
면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판단됨
- 2016년 기준 매출비중은 내비게이션 34%, 블랙박스 63%, HUD/ADAS 3%이며 수출비
중은 32%로 향후 50%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 BMW 매출비중은 30% 수준
독일 BMW, AUDI에 반순정품(P/DIO) 공급
- 반순정품(P/DIO)은 Port(수입항구)에서 또는 Dealer가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하기 전에 완
성차 브랜드로 장착하는 부품으로 Before marker과 After market의 중간 형태이며 완성
차업체가 품질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Before market에 가까운 형태
- BMW에 2014년부터 블랙박스를 공급 시작 이후 HUD(2015년), ADAS(2016년 6월)로 공
급 품목이 증가, 레이다가 장착된 블랙박스는 AUDI에 작년 연말부터 공급하기 시작, 3세
대 HUD는 올 하반기부터 공급할 것으로 전망. 올 초 Daimler-Benz 공급업체로 선정되
면서 독일 빅3 완성차업체 모두를 고객사로 확보. 2018년에는 북미지역 부품업체로 거
래처가 다변화될 전망
- SKT의 IoT전용망인 LoRa망을 이용한 스마트 블랙박스를 개발하여 2분기 중 상용화될
전망, 그밖에 국내 이동통신사와 자동차용 인공지능 음성인식 장치를 개발하여 상용화
를 계획하고 있으며 차세대지능형교통시스템(C-ITS) 사업으로 초정밀 내비게이션을 개
발. 스마트폰과 차량 디스플레이를 연동하는 스마트 디스플레이 등 IoT 스마트카 솔루션
개발에 대한 경쟁력을 보유
2017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0%, 65% 성장 전망
- 2017년 매출액 812억원(+30%,yoy) 영업이익 81억원(+65%,yoy)으로 높은 성장세 지속
할 것으로 전망, 모바일어플라이언스의 목표주가를 9,700원 제시, 목표주가는 2017년
EPS 483원에 Target PER 20배를 적용, 자율주행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고 독일
빅3 완성차업체 반순정품을 공급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프리미엄 부여는 가능할 것으
로 판단 (동사의 벤치마크 기업인 모빌아이는 2017년 PER 45.2배에서 거래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