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ˋˏ ♡ ˎˊ˗ 안녕 동현아 ~.~ 동현이 오늘 하루는 잘 보냈어? 나는 할 일 하면서 누워서 쉬기도 하고 시간 흘러가는 대로 잘 보냈어! 내가 요 며칠간 친구 도와준다고 했자나! 조금 도와줬는데도 어느 정도 완성된 모습을 보니깐 내가 다 뿌듯한 거 있지? ㅎ 마음 같아 서는 더 도와주고 싶은데 그러지 못 한다는 게 넘 아쉽.. 나 어젯밤에 엄마하고 동현이랑 관련된 에피소드가 있었어 내가 종종 엄마한테 동현이 얘기를 했거든? 근데 울 엄마 성격상 아이돌에 딱히 관심이 없어서 내가 아이돌 얘기만 하면 내 얘기 잘 안 들어줌.. 암튼 난 그래도 굴하지 않고 얘기하곤 하는데 어제 드디어 엄마가 동현이한테 관심을 갖기 시작했어 😆 내 아이패드 배경화면이 동현이 팬키트 비하인드 컷이거든? 우산 들고 앉아있는 예쁜 동현이 🤍 어제 우연히 엄마가 내 배경화면을 보게 된 거야 엄마가 궁금은 했는지 얜 누구냐 길래 동현이!! 금동현 이랬는데 으음~ 그렇구나 금동이야?라고 하는 거야 ??????? 엄마가 동현이 별명을 얘기하길래 금동이를 어떻게 아냐고 물어보니깐 옛날에 누구 배역 이름이 금동이었대.. 깜놀.. 그래서 내가 말해줬어 쟤도 금동이라고 불린다고 ㅎㅎ 찾아보니깐 전원일기에 금동이 역이 있네 ㅎ 그리고 자기 전에 같이 티비로 동현이 직캠 봤어 히히 내가 좋아하는 직캠 다 틀어줬더니 표정 되게 잘 짓는다고 하드라 혼자 기분 좋아짐 🤭 오빠는 애가 예쁘장하게도 생겼대 허허 그리고 오늘 동현이 라디오!! 오늘도 짱 재밌었어 해야 될 게 좀 남아서 그거 하면서 들었는데 혼자 킼킼 웃으면서 했어 ㅋㅋ 오늘 라디오에서 젤 기억에 남는 거는 N이랑 S 상상의 차이.. ㅋ 동현이는 진짜 확실하게 N이야 상상하는 범위부터가 S랑 달라 ㅎ N이랑 S에 관한 썰이 또 하나가 있는데 나랑 같이 다니는 동기가 5명 있거든? 이 중에 2명은 S고 3명은 N이야 3명의 N 중에서도 좀 심각한 애들이 2명이 있는데 그 친구들이랑 수다를 떨기 시작하면 ‘만약에’진짜 끊임없이 나와 그래서 S인 나랑 언니는 만약에라는 말 듣자마자 아 쟤 또 시작이네 하면서 피해 ㅋㅋㅋㅋ 내가 원래 S가 80%를 넘었는데 저 친구들이랑 있다가 69%가 됐어 허허 나도 상상을 하긴 하는데 진짜 현실적인 상상을 하는 편이야 암튼 오늘 라디오도 진짜 재밌었어 😝 오늘도 웃게 해줘서 고마워 😘 동현이 덕분에 웃는 날이 많아 좋아 동현이 오늘 미끄러질 뻔 했다며 ㅡ.ㅡ 눈이 와서 바닥이 많이 미끄러우니깐 항상 조심해서 다니고 빙판길에서 손 주머니에 넣으면 위험하다니깐 빼고 장갑 끼고 댕겨!! 내일도 따뜻하고 평온한 하루,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랄게 😌 오늘 늦은 시간까지 고생했어 푹 쉬어 😉 대따 많이 사랑해 💛 내 삶의 행복이 되어줘서 고마워 동현이의 모든 순간을 함께할게 사랑해 💝 ps. 오늘 동현이가 라디오에서 내 이름 불러줬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