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서 12 회 전국정모라는 명제아래 흘러간 지난 세월들이 머리속에 아련한 추억이되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 가네요
누군가 젊어선 꿈을 나이들어선 추억을 먹고산다는 말이 60 이훌쩍 넘은 저로서는 실감을 하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우리세상 창설과 함께 우리세상님과 함께 다른 타카페모임에도 참석을 해봤고요
제 1 회 전국정모 추진위원장두 겁두없이 해봤고 부산 대구 광주 대전등 전국을 내집 안방처럼 누비고 다녔고
각종 동호회를 만들어 왕성하게 활동을 했었습니다 또한 운영자 호사모 띠방 쉘위댄스 최근에는
뮤지션클럽 5060 추억여행방등을 창설하며 어지럽고 흙탕물 같은 시대에 신선한 청량감을 표방하며
초대회장이랍시고 멍석을 깔어두 봤습니다 제가 초대회장으로 있던 동호회는 지금도 잘돌아가고
있음을 참 고맙게 생각합니다 재미있는 에피소드 두가지만 살짝 공개해 봅니다
2003 년당시 저는 우리세상 [채팅방] 방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ㅋㅋ 띠고 밤낮없이 자판기에
매달려 카페를 활성화시키는데 일조를 하던 때인데 어느날 퇴근무렵 웬 회원님께서 모임두 아닌데
술한잔 하자는 유혹에 넘어가 잠실역 몆번출구에 정원님이 신문을 말어갖고 계시면 아는척을 한다기에
007 작전을 방불케 하며 내심으론 햐 ~ 오늘 아름다운 여성회원님과 이스리 한따까리 하겠다 싶어서
기다리는데 얼른봐도 20 살도 않되보이는 여자애가닥아와 정원님이 이냐고 묻길래 그렇다고 하고
누구심부름 왔느냐 했더니 아니라고 내가 채팅방에 있던 00 누구라고 하길래 그여자애가 좀전에
대화방에서 나누었던 대화를 공개하는게 아닌가 띵 ~~~~ 하두어이가 없어서 그자리에서 얼어붙었습니다
까딱 잘못했으면 원조교제의 마수에 걸려들을뻔 했는데 즉시 내가들고있던 신문지로 여자애 등짝을
후려패 가라고하고 돌아서 오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아무리 사이버건 뭐건간에 이건아니다 싶어
그이후론 채팅방은 지금까지도 거의 않들어 갑니다 ㅋㅋ 또한가지 작년 가을 에 일입니다
일산 쪽에서 번개모임을 한다기에 참석을 하면서 큰애가 일산쪽에 거주를 하길래 간김에 얼굴이나 한번
볼요량으로 내가 카페모임에 왔다고 하니 대뜸한다는 소리가 "" 아버님 저도 우리세상 당당한 회원인데
참석하면 않되겠습니까 ? "" 뭣이여..? 참나 세월이 이렇게 흘렀나 생각해보니 큰넘나이가 40 이넘어갔으니
회원 자격두 있고해서 그래 ? 그러면 와라 얘기를 해놓고보니 옆지기에 아들넘에 2 대가 우리세상 회원이라니
참 세월이 빠르구나를 느꼈 습니다 데리고 와서 회원님에게 소개두 시키고 부자간에 아니 동등한 회원 입장에서
기분좋게 부자간에 정두나누었습니다 저는 이제 카페 활동두 거의 않하고 걍 스마트폰으로 눈팅 정도만 하고 지냅니다
벌서 12 회 전국 정모군요 제경험상 한번쯤은 전국정모에서 멋진 추억두 좋은 경험이 되리라 생각됨니다
우리세상 회원님
주제넘은 소리 한마디 해보겠습니다
내인생은 내껌니다 절대 타인이 내인생 대신 살어주지 않거든요
가정적으로 사회적으로 모나지만 않게 멋지게 카페 활동하면서 나만에 취미 활동으로 멋진 나만에 공간을
만들어 보시기를 권해 봅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전국 정모때 뵙겠습니다
정원드림
첫댓글 형님 추카 드립니다 ?
어찌되었건 형님하고 저하고 벌써 13년이 지났네요
암튼 이생다하는날까지 우리세상에서 행복하자꾸요
건강하세요^^*
^^ 미소를 보냅니다.
난 삼남매가 우리세상에 있더라고요...ㅎㅎㅎㅎ
정원 왕고참님 반갑습니다.ㅎㅎ
새힘님 고향님 산사나이 스톤님 십여년전에
인면을 맺은 님들인데 ㅋ 이제우리두 나이들었죠?ㅋ ㅋ. 이제우리는 뒷전에서 패기있고
젊은회원님들에게 성원이나 보내야 겠습니다
언제 까지나 정원 님 은 우리세상 의 멋진 남자입니다 ~~~ 형님 화이팅 ^*^
그러시군요..
축하드려욤~ㅎ
와우 멋쟁이 우리님. 고마워 썬시아 내띠동갑인데
솔직히 띠동갑이라그런지 쫌 어렵당 ㅋ
건강혀 시간되면 전국 정모에서 보자구. ㅋ
재미있는 추억이네요
그런 추억도 6070되기전에 많이 만들어야지요
2대째회원이라니~멋있네요^^
저도 초창기에 가입하여 2회 정모에도 참석했었는데..어느덧 세월이 훌적 가버렸네요..그땐 40대초라서 뭐든 자신만만하고 당당했는데..이젠 눈가에 주름도가고..세월에 무상함을 느낍니다..정원님!그때도 지금도 멋지세요..늘 열정이 넘치세요^^*
축하 드립니다 정모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