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속리산국립공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겨보았다. 춘삼월의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운데, 문장대까지의 산행은 정말 상쾌했다. 깊은 산속으로 들어서면서 느낄 수 있는 평화로움과 조용한 아침 속에서 자연의 속삭임을 느낄 수 있었다.
산행을 시작하면서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어우려봉이다. 어우려봉의 높은 봉우리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정말 황홀했다. 눈꽃이 산세에 가득히 피어있어 사진을 찍을 때마다 감탄이 절로 나왔다. 특히 춘삼월에 단풍이 끝나고 눈꽃이 만개하는 풍경은 더욱 아름다웠다.
문장대에 다다르면 마침내 힘이 듬뿍 나누어진 듯한 기분이었다. 조그만 쉼터에서 차 한 잔 마시면서 느긋하게 자연 속에서의 시간을 즐겼다.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속리산국립공원의 문장대 춘삼월 눈꽃 산행은 내게 큰 감동을 안겨주었다. 언제나 자연 속에서의 소소한 산행이 가슴 깊은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이번 주말의 산행은 또 다른 추억으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다음에도 속리산국립공원을 방문할 때마다 마음을 가다듬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고 싶다. 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의 평화로운 순간을 느끼기 위해 또 다른 모험을 갈망하게 되었다. 속리산국립공원, 언제나 내 마음속에 특별한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음을 느낀 주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