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부딪혀 봐야한다 그래서 사람 많은 모임 여러 군데 갔는데 갈때마다 쪽팔리지만 거의 은따, 왕따였어
겉모습은 멀쩡해서 사람들이 먼저 다가오는데 대화하면 다 피하고 나를 공격하는 사람도 많았어
내가 행동할 때는 몰랐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문제있는 행동을 했던 적도 많아서 나는 자기애성 성격장애나 adhd 의심하고 있어
어릴 때부터 책상에 앉아서 수업듣는건 괜찮은데 자습하는 시간이 너무 괴로웠고 엉덩이를 못붙였어
책이 잘 안읽혀서 두세번 다시 읽기도 하고 학습에도 문제가 있었던 것 같고
사람들하고 있을 때는 사회적인 센스..? 암묵적 룰같은 거를 잘 몰라서 낄끼빠빠를 잘 못했던 것 같고
자기중심적인 사고가 너무 자연스러워서 사람들이 흠칫하는 것 같아..
난 악의도 없고 사람들 하고 잘 지내고 싶었는데 매번 망쳐서 우울증도 심하게 걸렸거든
누구 아는 사람 있으면 조언 좀 해줘,, 사람 무서워서 안만난지 오래 됐고 고시 생활 중인데, 사회생활 또 망칠까봐 너무 겁나
첫댓글 혹시 알바는 해봤어?
응 알바는 대학 3년 내내 했어. 또래 많은 알바에서 텃새 너무 심해서 안어울렸다가 다른 혼자하는 곳에서 하다가 또 둘이서 하는 곳은 나름 잘 지냈어
@갓생살자고 그런거면 사회성이 엄청 문제 있는 건 아닌 거 같고 거기서 더 심화된 관계가 어려운 것 같네.. 정부에서 심리지원 해주는 프로그램 많던데 그런거 알아봐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