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자금대출 금리 7% 앞으로 어떤 변화가 올지 모르지만
임대인이 됐든 임차인이 됐든 모두가 계산기 열심히 두들겨봐야 한다.
각자가 역지사지 서로에 입장을 고려해봐야 덜 망한다.
분명한 것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임차인 입장에서 7% 금리를 지불하면서
전세를 유지할 이유가 하등에 없다는거다.
물론 임대인의 입장에서 1주택자인 경우 보증금 반환대출 용도 대출이란 것이 있기는하다.
조만간 전세금을 돌려주지 못해 집을 던져야하는 상황이 여기저기서 발생할 것은 분명하다.
더러는 깡통도 있기도 할것이고
우선 전체 집값 총량에서 전세금대출이 차지하는 만큼이 빠질 것이고
오른 이자 만큼 비례해서 주택 가격이 빠질 것은 기본 산수다.
첫댓글 이미 시장은 금리상승 분이 반영돼서 20~30% 빠졌다는데,
임차인의 선택은 대부분 비슷할거라 본다.
허면 당신이 임대인일 경우 어떻게 할것인가?
과연 임차인에게 내줄 보증금 마련을 어떻게 하느냐인데.
이것이 임대인이 지옥으로 들어가는 첫코스가 아닌가 싶다.
담보 대출 꽉찬 물건은 이자에 짓눌려도 시장에 내놓치도 못하고 버티다 경매행이지만
전세금 빼주지 못하는 물건은 미루고 미루다 무조건 시장에 던지게 되어 있다.
이때 부터 본격적으로 집값 하락 시장이 열린다고 본다.
해당 가구수의 5~10%가 하락 시장의 주요 역활을 하는 다이나믹 상황이 열리리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