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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전에 올린 재활용 더스트박스.... 함께 사용하실 분 댁으로 갈거에요.
여성스러우면서도 깔끔한 스타일... 누군지 궁금하시죠? ㅎㅎㅎㅎㅎ 궁금하심 비덧으로..ㅋㅋㅋ
이댁은 배전함이 식탁옆에 자리하고 있으시더라구요. 그나마 얕으막한 1.5센티 높이.....
봉다리함도 갖고싶고 배전함도 갖고싶다고 하시길래
봉다리함으로 배전함을 가리자~~!!!!!!
심플 깔끔 네추럴~~~ 삼박자를 고루갖춘 와이드 봉다리함....
욘석의 장점이자 비밀공간.... 바로 뒷공간 입니다.
옆판을 조금 더 크게 제작하고 뒷판을 안으로 집어넣어 뒤쪽으로 배전함을 넣어서 가릴수 있도록 만든거에요.
과정 보여드릴게요^^
우선 봉다리 꺼내는 곳 문을 직소로 따내 주어요.
그리고 옆판에 공간을 표시하고 뒷판을 연결합니다.
뒷판에 옆판 두개가 연결된후
앞판을 연결해 주어요.
어떤 모습인지 아시겠죠?
화이트로 한번 칠하고나면
절단된곳등이 부풀어 올라요.
중간 사포 꼬옥 해주시구요.
말끔하게 두번더 칠했답니다.
뚜껑,지지대,밑판,작은 문까지 라이트 오크로 칠했어요.
작은문에 손잡이를 달고 쫄대 잘라서 꾸며주고
경첩도 달아줍니다.
노르딕 패턴을 이용해 윗부분에 아기자기하게 꾸며주고
윗 뚜껑에 경?을 달고 뚜껑 지지대를 몸판에 연결~~
뚜껑을 연결하고 밑판도 연결합니다.
작은 문을 연결하고
미송합판을 잘라 스텐실 찍고 본드와 비오로 고정.
완성이 되었어요.
욘석 기존것보다 크기가 훨씬 커요. 완전 와이드~~~~ ㅋㅋㅋㅋ
작은 문은 언제봐도 귀요미^^
말린 꽃이 참 오래도 이쁘게 남아있네요.
욘석의 장점이자 비밀장소.... ㅎㅎㅎㅎ
코리표 아미네코 준랑이 뇨석 쥐구멍에서 뭘 기다리나 봐요. ㅋㅋㅋㅋㅋㅋ
기다리고 ~~~~~
기다리고 ~~~~~
기다리고 ~~~~~
지쳐 잠든 준랑이... ㅋㅋㅋㅋㅋㅋㅋ
재활용 더스트박스랑 욘석 카톡으로 보내드렸더니 너~~무 이쁘다시며 오늘 당장 오시겠데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덕에 전 청소를 해야할듯.....
어제 두터운 솜이불을 꺼냈어요. 추위 무지 싫어라하는데......
다가올 겨울이 두렵두렵.....
감기들 조심하시구 오늘도 행복하소서~~~~^^ |
출처: 유독스런 목공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유독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