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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 Lounge ♥도서♥ 태백산맥의 작가 조정래의 <황금종이> - 현대사회의 여성폭력을 논하며
신민아 추천 4 조회 2,337 24.05.10 14:36 댓글 3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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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10 14:41

    첫댓글 개쓰레기... 태백산맥도 읽다보면 가관이에요. 대의를 위해 큰 일 하는 남자들을 위해 몸이라도 갖다바치는 여성들이 묘사된 소설..

  • 24.05.10 14:47

    태백산맥 오래 전에 읽었는데 현대사라 생각하면서 잘 읽긴 했는데 강간 당한 건데 몸정 드는 거처럼 묘사한 거는 이십여 년이 지난 지금도 생각나네요...

  • 24.05.10 16:49

    태백산맥 읽긴 읽었는데 이런 이유로 읽는 내내 기분 드러웠긔

  • 24.05.10 14:44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해요

  • 24.05.10 14:44

    <황금노트>라는 페미니즘의 경전 같은 작품이 당연히 생각나는 제목인데 저 작가는 여성들의 차별 현실을 걍 자극적 소재로 소비헤버리내 여자들 죽어나는거 하루이틀이긔? 그래서 어쩌자고요 소위 대작가면 그 심층의 문제를 봐야죠
    저 책은 안 읽어봤지마는 소드님 의견에 완전 동감합니다

  • 24.05.10 15:06

    이분 아직도 이러냐긔... 태백산맥에서 여성강간을 오락처럼 써댄 걸 인생책이라고 말했던 과거가 후회될 정도였긔. 사상이고 좌우를 떠나 남성작가들 너무 경멸스러워요

  • 24.05.10 14:47

    저도 한번 책 읽어봐야겠네요 사지는 않고 빌려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24.05.10 14:50

    소드님이 쓰신 내용에 동감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양귀자 작가 책들이 예전에 나왔음에도 여성에 대한 인식이나 인권에 있어서 더 공감되고 깨어있다고 느껴져요

  • 24.05.10 14:47

    기성 남자작가들은 여자를 정말 타자화해서 글 쓰는 거 같긔..

  • 24.05.10 14:48

    노란장판감성과 여혐이 넘쳐나긔
    청소년 시절 여혐이 뭔지 모르고 읽어도 찝찝했어긔
    중국관련 소설에도 한남이 중국에서 인기 많아 한녀들이 기분 나빠한다는 식으로 써났긔 ㅋㅋㅋㅋㅋ

  • 24.05.10 14:55

    조정래 한때 국내 작가 중에 노벨상 노릴 만한 작가로 언급되고 그랬는데 글이 이랬나요... 문학계 남자 원로 중에 여성을 글로 제대로 다룰 사람이 얼마나 있는지 궁금해지네요

  • 24.05.10 15:01

    남작 글은 여혐문학 아닌걸 찾는게 힘들걸요ㅋ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4.05.10 17:57

    요몇년간은 국내상도 여성작가들이 다 휩쓸어요ㅎㅎㅎㅎ블라인드로 뽑으면 100프로 여자작가일껄요. 국내 무슨무슨상이나 신인작가 수상집들 사서 읽는거 좋아하는데 여성작가들 작품은 대부분 기발하고 상받을만하다고 생각되는데 남자작가들껀 잘나가다가도 ‘으-’ 하게 되는 순간이 있더라구요. 왜 이런게 뽑혔지? 사고 쉰내나는 순간 꼭 있어요.

  • 24.05.10 15:22

    그런데요... 여성의 사화적 차별 관계 폭력등에 대해 심층적으로 고민하고 비판하는시각을 가진 남작가가 대한민국에 있긔?

  • 24.05.10 15:27

    조정래는 늘 이랬어요 ㅎㅎㅎㅎ

  • 24.05.10 15:34

    한국인이면 아리랑 꼭읽어야한다 해서 읽었는데
    스토리는 흥미진진하고 일본의 만행의 피꺼솟이지만 내용흐름상 굳이 없어도될 성애묘사가 너~~어무 많은데 좀 많이 놀랐고 책 덮고 싶었습니다
    박경리 작가 토지랑 남녀사이에 대한묘사들이 너무 크게 차이가 나서
    남성작가는 원래 이런가 싶었네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4.05.10 18:42

    22222….

  • 24.05.10 15:50

    남작가 책이 점점 외면 받는 이유 같긔

  • 이래서 꼰대같은 작가들 작품은 잘 안 읽혀지더라긔.. 읽고나면 남는 감정이 너무 꾸질꾸질하고요.. 위에 소드님이 써주긴것처럼 여전히 노란장판감성에서 못벗어나는 작가들 많네요 ㅋ

  • 24.05.10 15:58

    작품소개 감사하긔ㅎㅎㅎㅎㅎ 같은 사건으로 다른 생각을 할 수 도 있었을텐데 매일도 실망이고 과거도 실망이긔ㅎㅎㅎㅎ

  • 24.05.10 16:00

    저거는 사회문제에 대한 논의조차도 안 되는 소설이긔. 전형적인 남자의 글이에요. 그냥 여자를 타자화해서 여자의 불행포르노를 자세하게 묘사했을 뿐이긔. 어디에도 사회의식이 드러나지 않아요. 그냥 쓰레기글이냄. 남자들이 그렇지 싶은데 저렇게 네임드 작가들은 자신의 사상과 생각과 표현이 사회 여기저기로 널리 퍼지기 때문에 약자(여성)의 인권을 침해하는 글을 쓰면 해악이 너무 커요.

  • 24.05.10 16:18

    제가 느낀 바와 똑같긔. 읽으면서도 이게 뭔가 싶었는데.....그래도 나름 대작가라고 불리는 사람인데 이렇게만 표현한다고? 하는 의문이 들정도로 여성문제를 너무 단순하게 풀어내더라긔.

  • 24.05.10 16:33

    남자 작가들의 한계죠 진짜 죽었다 깨어난 거 아니면 저런 내용들에 대해 깊이있는 작품 못. 쓰고요 왠만한 내용들도 거진 다 자기연민...

  • 24.05.10 16:39

    남작가 책들을 안읽게 되는 이유라긔. 사회에 대한 통찰이 부족하다긔. 남자들 특유의 징징거림 정서만 있고요.

  • 이래서 남작가 책 안 읽긔

  • 24.05.10 16:59

    아리랑도 꼭 이렇게 더럽게 묘사해야 하나 싶었긔

  • 며느리한테 태백산맥 처음부터 끝까지 필사하게 했다는 걸 자랑스럽게 얘기하던 사람 답네요

  • 24.05.10 17:43

    한남 창작물은 한계가 극명해요

  • 24.05.10 17:49

    이 책은 여혐도 여혐이지만 깊이도 없고 너무 올드하고 대체 뭘 말하고자 하는지 모르겠더라긔 문장도 너무 별로구요.. 돈주고 산 제가 바보긔 ㅋㅋㅋㅋㅋ

  • 24.05.10 19:04

    다늙은이가 한참 젊은 여자을 소재로 저런 글이나 써제끼고 있다니 대체 여성을 어떻게 보는 건지 치가 떨리긔… 소드님 글 감사합니다

  • 24.05.10 19:11

    지금 아리랑 보는데 여혐 때문에 집어던지고 싶은 게 한두번이 아니냄

  • 24.05.10 19:17

    태백산맥 진도 못빼서 3년째 읽고있는 이유긔... 무슨 장마다 강간 혹은 강간과 다름없는 내가보기엔 강간인데 여자는 너무 설레하고있는 한남시선의 씬들이 많아서긔... 진짜 필요 없어보이는 씬들인데 묘사까지 무슨 야설이 따로없긔

  • 24.05.10 19:59

    와... 개 토나오긔

  • 24.05.10 20:16

    이 소설은 진짜 실망이었긔 주변에도 비추했고요. 아무 깊이도 없이 인터넷뉴스 짜집기해놓은 느낌이었고 여성으로서 역한 내용이 많았어요. 꾸역꾸역 2권까지봤지만 진심 주변엔 시간 아끼라했어요

  • 24.05.11 19:03

    지금 한 챕터읽고 졸라 구려서 ㅅ소드검색해봤는데 아역시네긔 ㅋㅋㅋㅋ 바로 접어야겠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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