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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3일 돈되는 뉴스 따라잡기
◈시황 관련 뉴스
1.금감원, 우리투자·대신증권 신용융자 현장점검 [이데일리 2007.07.22 13:52]
신용공여 위험관리실태 조사, 금융감독당국이 증권사 신용융자 실태점검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22일 금융감독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19일 신용융자와 주식담보대출 등 증권사 신용공여의 위험관리 실태조사를 위해 우리투자증권과 대신증권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금감원은 지난달 주식 신용융자 대책을 발표하면서 신용거래 규모가 큰 일부 증권사에 대해 위험관리 실태점검에 나서겠다고 밝혔었다. 첫 검사대상이 된 우리투자증권과 대신증권은 19일 현재 신용융자 잔고가 각각 5120억원과 6120억원으로 가이드라인인 5000억원을 웃돌고 있다. 증권담보대출도 각각 8160억원과 3490억원을 기록해 전체 신용공여액이 업계 상위권에 올라있다.
현장검사와 함께 우리투자증권은 신규 신용계좌개설을 중지하고 개인별 신용한도를 대폭 축소했다. 주식담보대출도 전면 중단했다. 대신증권 역시 신규 신용대출을 중단했다. 증권사 신용융자 규모는 한때 7조원을 넘기도 했지만 금융감독당국과 증권업계가 8월 말까지 사당 신용융자 잔고를 5000억원 이하, 자기자본의 40% 이하로 줄이기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면서 6조원대 초반으로 감소했다.
반면 가이드라인을 맞추기 위해서는 신용융자 규모를 8000억원가량 더 줄여야 하지만 증시활황과 더불어 일부 증권사들이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주식과 채권 등을 담보로 돈을 빌려주는 증권담보대출도 작년말 3조8500억원에서 현재 4조8300억원으로 1조원이상 급증했다.
☞지난번 신용융자 문제 구두개입했던 정부가 직접 실태점검에 나서면서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것으로 판단.
2.中경기 진정책 연일 쏟아낸다‥ 예금금리 인상이어 이자소득세 20%→5%로 인하 [한국경제 2007-07-22 17:36]
중국이 다음 달 15일부터 은행 예금에 물리는 이자소득세를 20%에서 5%로 대폭 낮춘다. 지난 20일 올 들어 세 번째로 금리를 올린 데 이어 이자소득세를 대폭 인하한 것은 과도하게 풀린 시중의 돈을 거둬들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중국 국무원은 22일 이자소득세를 15%포인트 낮춘다고 발표하고 이자소득세율이 낮아지면 은행 저축으로 얻는 이익이 늘어나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투자와 물가 상승이 억제돼 건전한 경제 발전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무원은 지난달 29일 전국인민대표대회로부터 이자소득세 세율 인하를 위한 권한을 부여받아 시행규칙 등을 만들어 왔다. 중국의 연이은 긴축 조치는 경제 성장 속도가 통제 범위를 넘어섰다는 판단에서 비롯됐다. 중국의 지난 2분기 성장률은 11.9%로 13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최근 6분기 동안 이어진 두자릿수 고공 행진이다.
중국은 작년부터 과열을 우려해 각종 긴축 카드를 꺼내 들었지만 성장세는 오히려 더 가팔라졌다. 인플레이션 우려도 커졌다. 6월 물가는 작년 평균보다 세 배가량 높은 4.4% 올라 2년래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 중국은 올 들어 두 차례의 금리 인상으로 1년 만기 예금 금리를 3.06%로 높여 놓았지만 이자소득세를 뺀 실질 이자율은 2.45%로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게다가 높은 물가 상승률까지 감안하면 실질 금리는 마이너스 상태다. 은행의 예금이 주식시장과 부동산으로 흘러들어갈 수밖에 없는 구조다. 수출 호조로 달러화가 밀려들면서 외환 보유액도 1조3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올 상반기 동안 늘어난 규모만 2663억달러다. 한국의 전체 외환 보유액(2507억달러)보다 많은 달러화가 단 6개월 새 유입된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자소득세가 5%로 낮아지면 예금 금리를 0.45%포인트가량 올리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돼지고기값 폭등으로 촉발된 물가 급등세가 한풀 꺾이면 실질 금리는 마이너스 상태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무역 흑자 등으로 해외에서 자금이 대규모로 유입되고 있어 이번 금리 인상과 이자소득세 인하가 어느 정도 효과를 갖고 경기를 식힐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김두현 주중대사관 재경관은 "금리 인상과 이자소득세 인하 조치가 단기적으로 주식시장 등의 과도한 열기를 식히는 데는 도움이 되겠지만 전반적인 경제성장 속도가 지금처럼 빠른 상황에서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경기 과열을 가라앉히기 위한 극단적인 조치로 위안화의 인위적인 평가절상설도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경기 경착륙 우려로 경기 과열을 막기 위한 충격 요법은 사용되지 않겠지만 경기 상황에 따라 또 다른 긴축 조치를 내놓을 가능성이 크고 이 경우 은행의 지급준비율 인상이 첫 번째 고려 대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시장과 연동성이 커진 국내시장 중국 긴축 영향은 제한적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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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테마 관련 뉴스
1. 해외상장 국내기업, 코스닥 진입 쉬워진다. [아이뉴스24 2007년 07월 22일 오후 12:00]
거래소, 상장 및 시장관리제도 개선안 마련 앞으로 외국증시에 상장한 국내기업이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경우 상장요건이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코스닥시장 상장 및 시장관리제도가 개선된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우량기업 상장지원 및 시장관리체계 개선을 골자로 한 코스닥시장상장규정 개정안이 금융감독위원회 승인을 받음에 따라 23일부터 시행한다.개정안에 따르면 해외증권시장에 상장된 국내기업의 코스닥시장 2차상장을 적극 지원한다.
기존의 주식분산, 증자제한, 매각제한 요건 중 증자제한과 매각제한은 아예 적용하지 않고 주식분산도 공모물량을 30만주 수준으로 완화해줬다. 다만 공모참여 소액주주수는 500인 이상이어야 한다. 또 장외기업이 코스닥시장과 해외증권시장에 동시 상장할 수 있도록 주식분산요건도 재정비했다. 국내외 동시공모분을 합산해 의무공모물량(발행주식의 20%)을 충족하고 국내 공모분이 30만주(소액주주 500인) 이상이면 상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경영 안정성이나 재무 안정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구주매출도 허용키로 했다.시장관리체계도 단순화된다. 먼저 퇴출우려가 있는 기업인 투자유의종목과 관리종목을 관리종목으로 일원화할 계획이다. 또 신주발행에 대한 소송이 제기된 경우 신주상장을 유예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투자자보호를 강화키로 했다.
이외에도 벤처금융이 투자한 기업에 해당 벤처금융 임직원이 동반투자한 경우 상장청구를 금지하는 기간을 투자 지분 처분 후 2년에서 1년으로 완화할 방침이다.
☞해외 상장되어있는 G마켓 국내 상장여부가 주목되는 인터파크 관심.
2. 지수 1000에서 2000 갈 때 어떤 일이… [매일경제 2007.07.22 07:15:56]
현대重 시총 28위서 5위로, 의료정밀.기계업종 대박
코스피지수 500에서 1,000사이에서 답답 한 박스권 등락을 거듭하던 증권시장이 2005년 2월말 1,000선을 넘어선 뒤 되밀리지 않고 꾸준한 상승랠리를 펼친 끝에 최근 `꿈의 지수`인 2,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22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05년 2월28일부터 지난 20일까지 2년4개 월여 사이 시가총액 28위였던 현대중공업이 5위로 도약하는 등 시총 상위종목과 그 룹별 시총 순위변화가 활발하게 일어났으며,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과 기계업종의 상 승세가 두드러졌다.
◆ 시총 상위종목 상전벽해(桑田碧海)..현대중 28위서 5위로 도약 = 시총 상위 종목 중 1위에서 4위까지인 삼성전자와 POSCO, 한국전력, 국민은행 등 4개 종목은 그동안 굳건하게 자신의 순위를 지켜온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삼성전자는 2005년 2월말 지수 1,000을 돌파할 당시 전체 유가증권시장에 서 차지하는 비중이 무려 16.54%나 돼 절대적인 황제주로 인식됐던 것에 비해 최근 엔 전기전자 업종이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채 9.92%로 급락한 것이 눈길을 끈다.
그러나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보통주 기준으로 77조6천267억원에서 97조3천648 억원으로 급증, 100조원을 바라보고 있으며 우선주까지 합칠 경우 이미 100조원을 훌쩍 넘어선 상태다. 5위권부터는 순위다툼이 치열했다. 2005년 당시 28위였던 현대중공업은 시총이 3조8천152억원에서 28조3천860억원으로 무려 644.02%나 불어나면서 5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6위와 7위인 신한지주와 우리금융도 10위와 14위에서 5계단, 7계단 올라섰다. 8위인 하이닉스도 15위에서 7계단 도약했다.
또 당시 12위였던 SK는 10위로 2계단을 올라왔다. 이에 비해 2005년 5위였던 SK텔레콤은 9위로 내려 앉았으며 6위와 7위였던 LG필 립스LCD와 현대차는 각각 12위와 11위로 내려갔다. 또 8위와 9위였던 KT와 LG전자도 13위와 19위로 밀려났다.
◆ 10대 그룹내 시총도 `변화무쌍` = 그룹별 시총도 주가변화와 그룹내 비상장 사의 기업공개 등으로 인해 순위바뀜이 일어났다. 삼성과 LG, SK, 현대차그룹은 지난 2년5개월 내내 시총 상위 1위에서 4위까지는 순위를 그대로 유지했으나 시총 증가율은 다른 그룹들에 비해 저조한 편이었다.
실 제로 삼성이 그동안 삼성카드와 크레듀 등 2개사가 상장됐음에도 시총이 64.38% 증 가하는데 그쳤으며 LG와 SK그룹도 각각 42.03%와 62.42% 불어나는데 그쳤다. 현대차 도 51.36% 증가했다. 이에 비해 현대중공업은 7위에서 5위로 도약하면서 시총이 무려 600.48%나 늘어 났으며 이어 롯데도 롯데쇼핑 상장으로 시총이 342.03%가 증가하며 순위 6위를 고수 했다.
금호아시아나는 현대중공업과 롯데의 시총 급증으로 당초 5위에서 7위로 내려앉 았으나 시총 증가율은 220.27%에 달했다. 10대 그룹 전체적으로는 시총이 같은 기간 84.87%가 증가했다.
◆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기계-건설-증권 순 상승..중.소형주 상승세 눈길 = 업 종별로는 같은 기간 의료정밀과 기계, 건설, 증권업종의 상승세가 단연 돋보였다. 의료정밀과 기계는 각각 294.35%와 289.81% 상승했으며 건설과 증권도 277.27% 와 254.49% 올랐다. 이들의 뒤를 이어 보험(193.16%)과 섬유의복(184.40%),운수장비(166.46%), 의약 품(150.59%) 등의 오름세도 눈길을 끈다 그러나 전기전자와 통신은 각각 26.93%와 21.47% 오르는데 그쳐 상대적으로 저 조한 성적표를 남겼다.
이와 함께 중형주와 소형주는 각각 152.60%와 150.62% 오른데 비해 대형주는 89. 72% 상승, 코스피 상승률인 96.13%에 못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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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목 관련 뉴스
1. CJ 등 3곳 무려 15년간 설탕값 담합 [뉴시스 2007-07-22 13:52]
국내 설탕시장을 과점하고 있는 CJ와 삼양사, 대한제당 등 3개사가 무려 15년 동안 설탕 출고량과 가격을 담합한 사실이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들 업체에 대해 총 511억여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공정위는 1991년부터 2005년까지 출고량과 가격을 담합한 CJ, 삼양사, 대한제당 등 국내 3개 제당업체에 대해 총 511억33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업체별 과징금 규모는 ▲CJ 227억6300만원 ▲삼양사 180억200만원 ▲대한제당 103억6800만원 등이다. 공정위는 삼양사와 대한제당 2개 회사는 고발하기로 하는 한편, CJ의 경우 자진신고자 감면제도에 따라 고발을 면제하고 과징금을 50% 경감해주기로 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3개사 대표 및 본부장, 영업임원, 영업부장들은 1991년 원당 수입자유화를 앞두고 경쟁이 심해질 것을 예상해 이에 앞서 1990년 말 회사별 설창 출고비율을 합의한 뒤, 1991년부터 2005년 9월까지 수시로 모여 설탕의 연도별·월별 출고량과 공장도 가격을 담합·조정했다.
이들 3사가 합의한 출고비율은 CJ 48.1%, 삼양사 32.4%, 대한제당 19.5%다.
이들은 월별 출고실적 및 특별소비세 납세실적 자료를 교환해 합의내용의 실행 여부를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상호 실사를 실시하기도 했으며, 원당가격 상승 등 가격인상 요인이 발생한 경우에도 수시로 가격을 합의·조정했다.
이같은 담합행위를 통해 이들 3사의 설탕 출고비율은 1991년 이후 일정하게 유지됐으며, 설탕 가격도 원가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으로 유지됐다. 또 2002년∼2005년 3개사의 매출이익률이 제조업 평균의 2∼3배 수준인 40∼48%에 달할 정도로 이익률도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김병배 공정위 부위원장은 "국내 설탕시장은 생활필수품에 해당하는 만큼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크지 않은 반면, 공급의 가격탄력성은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나는 등 카르텔이 형성되기 쉬운 구조"라며 "설탕과 밀가루는 시멘트와 함께 60년대 초반 소위 '삼분폭리사건'을 유발해 공정거래법 제정 논의의 단초가 된 바 있다"고 말했다.
또 "제보자가 증거자료의 은닉처 등을 구체적으로 제보해 월별 출고량 합의내용 등 상당한 증거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제보자에게는 의결서 확정 후 신고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과징금 규모가 주가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겠지만 담합으로 인해 신인도 하락 예상.
2.앞 안보인다던 안철수硏 2분기 매출 137억 사상최대 [한국경제 2007-07-22 19:23]
시만텍 벤치마킹 전략 통했다. 국내 1위 정보보안업체인 안철수연구소에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지난해까지만 해도 '앞이 보이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던 회사가 2분기에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분기에 비해 17% 늘어난 137억원에 달했다. 창사 후 최대치다.
분기 영업이익은 30억원대를 회복했고 경상이익은 분기 최대인 55억원에 달했다. 안연구소 측은 이에 대해 3가지 측면에서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첫째는 주력사업인 정보보안 분야에서 경쟁력이 강해졌다는 것이다. 세계 1위 보안업체인 미국 시만텍 등 글로벌 업체들에 맞서 비슷한 서비스를 더 싸게 제공해 성공했다는 것.인터넷 신사업과 해외 시장에서 성과가 나오기 시작한 게 두 번째,세 번째 이유다. 특히 통합보안제품의 성공이 결정적이었다. 안연구소는 시만텍이 앤티바이러스,앤티스파이웨어,개인방화벽을 통합한 '노턴 인터넷 시큐리티(IS) 2006'으로 한국 시장을 공략하자 여기에 앤티피싱 기능을 더한 'V3 IS'시리즈를 내놓고 맞대응했다. 이 제품은 지난 1년간 43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안연구소 작년 매출과 비슷하다. 안연구소는 지난 5월에는 '빛자루1.0' 서비스를 내놓았다. 이 서비스는 ' V3 IS'의 모든 기능을 포함하고 사용자들의 의견을 악성코드 퇴치에 활용하는 '그레이제로' 기능까지 갖췄다. 오는 9월에는 '빛자루2.0' 서비스를 시작한다. 빛자루1.0에 온라인 웹하드 '파일자루'와 웹사이트 보안 기능을 추가한 서비스다.
안연구소는 빛자루1.0 서비스를 시작한 지 두 달여 만에 45만 가입자를 확보했다. 회사 측은 매일 수천명이 새로 가입한다고 밝혔다. 다만 유료회원 비중이 높지 않아 당장 큰 돈이 되진 않는다. '파일자루'가 포함된 '빛자루2.0'을 내놓기로 한 것은 이 때문이다. 안연구소는 이 서비스가 새로운 수익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안연구소는 빛자루 회원에게 백업뿐 아니라 파일 저장,링크 등 웹하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일단 4기가바이트(GB)의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그리고 백업,링크 등 공간을 4GB 추가할 때 1만3000원의 요금을 받기로 했다.
안연구소는 현재 홈페이지에서 30GB를 무료로 제공하는 공개시범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안연구소는 오는 9월 '펌핏'이라는 지식공유 사이트도 개설한다. 여기에 맞춰 하나의 아이디와 패스워드로 여러 사이트를 넘나들며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게 해주는 '오픈아이디' 서비스도 시작할 예정이다.
김현숙 안연구소 상무는 "차세대 사업은 V3나 네트워크 통합보안이 아닌 보안 기반의 인터넷 사업이다"고 말했다. 꾸준히 추진해온 해외 사업도 마침내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 올초에는 멕시코 배너맥스 은행과 'V3' 등을 제공하는 온라인 보안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 이달 들어서는 멕시코 산탄데르 은행과도 비슷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 두 건은 세계적 보안업체인 시만텍과 맥아피의 일감을 넘겨받았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안철수 연구소 실적호전과 함께 외국인 매수가 유입되고 있어 눌림목 공략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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