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주사 맞힐 때 마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내가 지금 멀쩡한 개 잡고 있는건 아닌지....
우연히 아래글을 읽고 깊이 공감하여 올립니다. 100% 동감 하지 않더라도 알아두면 어느정도 도움이 되지 싶어 올려봅니다.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이 되겠군요.
14주 홍역 (접종전 2주부터 고단백 이유식)
16주 파보
18주 간염
20주 광견병
백신종류에 따라 2~3년에 한 번 재접종
-------------------------------------- 관련 글 ----------------------------------------
보통 백신 예방접종을 5차까지 해야 된다고 알고 있는데,
왜 5차까지 해야되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갖고 수의사에게 물어보지 않는게 현실 입니다.
왜 5차까지 맞아야 하느냐고 물어 보면 대부분의 수의사는 '항체가'를 높이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그러면 대부분의 보호자들은 '아~~예'하면서 수긍을 합니다.
그러나 항체가를 높이기 위해 5차까지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고 나와있는 수의학 메뉴얼은 없습니다.
그 과학적 근거도 사실은 모호합니다.
주로 개농장이나 애견삽에서 대량으로 강아지들이 밀집해 있는 상황에서
주로 5차까지 예방접종을 하는게 관행처럼 되어 왔었습니다.
왜냐하면 강아지들은 태어나면 어미 개로 부터 초유를 통해 항체를 물려 받습니다.
그리고 생후 12주~14주 이전에는 자체 면역 시스템이 발달 하지 않아서
전적으로 어미 개로 부터 물려 받은 '모체이항 항체'라는 것을 통해 바이러스 균과 싸웁니다.
이 모체이행항체는 약 12주~14주 까지 점 점 항체가가 낮아져 12주 무렵에는 거의 항체가 소멸되게 됩니다.
따라서 이 때가 바이러스 감염에 가장 취약한 때입니다.
그래서 기존 예방 백신을 보통 8주 부터 2주 간격을 두고 종합백신을 5차까지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때 문제가 발생 합니다. 즉,
-기존에 모견으로 부터 물려 받은 모체이행 항체와 백신이 충돌하게 됩니다.
-새로 체내에 들어 온 백신의 힘도 2주 후에는 반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자체 면역 시스템이 발달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2주 간격으로 계속 예방접종을 해주어야 합니다.
즉 자체면역 시스템이 형성되어있지 않은 어린 강아지들에게 2주 간격으로 계속 백신을 주사하면 이전 항체가에 새로운 백신으로 인한 항체가가 더해 지는 것이 아니라 간섭이 일어나 항체가 다시 생성되는 과정을 되풀이 됩니다.
기존에 알려진 것과 같이 항체가를 높일 수가 없게 되는 것이고, 2주 후에는 항체가가 다시 낮아지는 과정을 되풀이 하게 됩니다.
따라서 가정에서 깨끗한 환경에서 크는 강아지라면 12주~14주 이전에 예방접종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모체이항 항체가 있기 때문에 그걸로 충분합니다.
다만 이 시기에 보호자가 사료사러 병원에 들린다든가 애견카페 등에 들린다던가 하면 균이 옮아 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런 곳에 갔다 온 경우에는 옷을 갈아 입고 손을 씻은 후 강아지를 만지셔야 합니다.
그리고 14주경에 예방접종을 하기 전에 고단백 이유식을 약 2주간 먹이시는게 좋습니다.
닭을 뼈째 갈아서 주거나 생고기 등을 칼슘과 함께 공급해 주어 체력을 비축해 놓고
항체를 만들 수 있는 영양을 충분히 공급해 줍니다.
그리고 1차에 한해서 예방접종을 합니다.
예방접종도 종합 5종을 다 하실 필요는 없고,
홍역, 파보, 간염,광견병 정도만 2주 간격으로 접종 합니다.
그 밖의 백신은 거의 효과가 없습니다.
이 정도만 하시더라도 항체는 충분히 형성 됩니다.
수의사들 중에 항체가가 높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분들의 이야기는 무시하십시요.
항체가가 낮더라도 몸에서는 금방 항체를 재 생산해 냅니다.
따라서 항체가가 높아야 한다는 이야기는 무시하셔도 됩니다.
잘못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리고 매년 백신접종도 하지 마십시요.
그렇게 해야 된다고 권고하는 내용은 수의학 책에는 없습니다.
백신제조 회사들 만의 일방적 주장을 수의사들이 받아들인 것에 불과 합니다.
최근 미수의학협회에서도 매년 예방접종에 대한 권고를 폐지 했습니다.
약 2~3년 간격으로 재접종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 합니다.
강아지 때 단 1회만 하고 아예 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과다한 백신접종은 동물친구들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건강을 해칩니다.
지속적으로 면역체계에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입니다.
이로인해,
-앨러지 /아토피 증가
-자가면역질환의 발병
-각종 피부병
-암등 악성종양의 발병 등의 원인이 아닐까 의심받고 있습니다.
수의사들도 잘 모르는 잘 못 알려진 예방접종에 대해 그대로 따라갈 필요는 없습니다.
코카들이 잔병과 피부병이 많은 이유는 잘못된 브리딩에도 문제가 있겠지만
유전적으로 문제가 있을 수 있는 가능성에 과도한 예방접종으로 인한 관리에 문제가 더 있지 않나 생각 합니다.
그리고 또한 상업용 사료도 이에 한 몫 거들었겠지요.
기존에 진실이라고 알려진 애견 상식들이 사실은 잘 못된 상식들이 너무 많습니다.
수의사들 조차도 모르고 있는 사실들이 많이 있습니다.
동물친구를 사랑하는 것은 아주 쉽습니다.
그러나 올바로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 공부하고 연구하는 사람들은 너무 적습니다.
*** 예방접종 효과기간 ***
개와 고양이를 위한 백신 접종들 중 많은 것들이 그저 돈 낭비인 경우가 많습니다.
뿐만 아니라 어떤 백신들은 강아지와 고양이들에게 치명적으로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전 미국 수의학 협회 (The American Veterinary Medical Association) 회장인 Donald Klingborg 박사는
매해 개와 고양이에게 백신주사를 맞힐 필요가 없다고 설명합니다.
Klingborg 박사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백신 접종들 중 어떤 것들은 7년까지도 지속될 수 있고,
많은 종류의 백신은 평생 지속된다고 말합니다.
어떤 백신들은 개와 고양이에게 오히려 해가 될 수 있고,
심지어 몇몇 백신들은 개와 고양이를 죽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백신이 우리가 키우고 있는 개와 고양이에게 필요한 것인지를 알고
불필요한 백신 접종은 하지 않는 것입니다.
동물 백신 전문가인 수의사 Bob Rogers 박사 역시, 과거에는 질병 예방을 위해
매년 백신 주사를 맞히는 것이 일반적으로 권해졌지만,
최근에는 과잉으로 백신 주사를 놓지 않아도 충분히 질병 예방이 된다는 것이
연구 결과로 밝혀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12살의 개가 맞은 176번의 백신 주사가 겨우 23번의 주사와 같은 효과를 갖는다는 것이 그 예입니다.
미국 동물병원 연합(The American Animal Hospital Association)과 미국 수의학 협회(The American Veterinary Medical Association)를 포함해서 22개의 미국 수의학 학교들은 이미 개과 고양이 백신에 대한 그들의 견해를 바꾸고 있습니다.
하지만 불필요한 백신 접종에 드는 막대한 비용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수의사들은 매해 백신을 맞추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Rogers 박사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한해 30억 달러 이상의 돈을 120만 마리 이상의 동물들에게
불필요한 백신을 맞히는데 쓰고 있습니다.
Rogers 박사 역시 과거에는 그의 병원에서 매해 백신을 맞추어 왔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의 동물 환자들이 백신과 관련된 희귀하면서도 치명적인 병들에 걸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부터
과도한 백신 접종을 중단하였습니다.
과도한 백신 접종으로 인해, 개들에게는 Immune Mediated Hemolytic Anemia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자가면역 질병으로 신체가 자기 자신의 피를 거부하는 병이라고 합니다.
고양이들에게는 Fibrosarcoma가 발병될 수 있는데 이는 광견병(rabies)과 백혈병(leukemia) 백신 접종을 맞는 부위 주변에 생기는 암이라고 합니다.
Klingborg 박사는 어떤 백신들은 치명적이기 때문에 동물 주인들이 그러한 주사가 자신의 개나 고양이에게 꼭 필요한 것인지, 또한 이미 그 백신을 맞힌 적이 있는지를 꼭 확인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개와 고양이에 대한 과잉백신에 우려를 표명하는 이러한 수의사들과 단체들은 얼마나 자주 개와 고양이에게 백신을 맞추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주마다 요구하는 법이 다르고, 동물 종류에 따라, 생활 습관이나 살고 있는 지역의 특성에 따라, 필요한 백신 주사의 종류가 다르며 얼마나 자주 재 접종을 해야 하는 지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백신들이 얼마나 오래 지속되는가?>
이하는 최근 수의학 연구 결과에 따른 개와 고양이에게 일반 백신 효과가 유지되는 최소기간 리스트 입니다.
► 개
1. Canine distemper – 백신 종류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5 ~ 7 년 정도
2. Rabies (광견병)– 3년
3. Canine parvovirus (파보장염) – 7년 혹은 그 이상
Rogers박사는 사는 지역에 이러한 질병들이 흔하지 않다면 Giardia, Leptospirosis 혹은 Lyme 등의 주사는 맞히지 말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또한 Bordetella 주사는 켄넬에서 생활하거나 독쇼 등에 출전해서 다른 개들에게 노출되어 있는 개들에게만 맞출 것을 권장합니다.
► 고양이
1. Rabies (광견병) – 3년
2. Feline Calicivirus – 3 년
3. Feline Upper Respiratory Virus (Rhinotracheitis) – 3 년
4. Feline Leukemia Virus – 첫 백신 이후 불필요함
Rogers 박사는 Chlamydia 이나 FIP(Feline Infectious Peritonitis,복막염) 주사는 권장하지 않고 있습니다.
“당신의 개와 고양이에게 대부분의 추가 접종은 불필요합니다.
당신이 불필요한 접종 주사를 맞히지 않는다면, 당신의 개와 고양이는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