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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우는 바람소리 - 김연숙
갈대 밭이 보이는 언덕 통나무집 창가에 길 떠난 소녀 같이 하얗게 밤을 새우네
김이 나는 차한잔을 마주하고 앉으면 그사람 목소린가 숨어우는 바람소리
둘이서 걷던 갈대밭 길에 달은 지고 있는데
잊는다 하고 무슨 이유로 눈물이 날까요
아~~ 길 잃은 사슴처럼 그리움이 돌아오면
쓸쓸한 갈대숲에 숨어우는 바람소리
둘이서 걷던 갈대 밭 길에 달은 지고 있는데
잊는다 하고 무슨 이유로 눈물이 날까요
아~~ 길 잃은 사슴처럼 그리움이 돌아오면
쓸쓸한 갈대 숲에 숨어우는 바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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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말 한번 인사 한번 못 붙여 본 삼년, 왜그리 그 친구가 이뻤든 지. 예진이 보다 훨 더 이뻤던 그 녀. 그댄 모른 나,한문휘 만이 그 시커먼 길을 걸을 때,뒤에 가끔 보이던 그대 모습을 보면 얼마나 가슴 뛰었던 지............ 여수들를 일 있을 적, 꼭 걸어 봅니다. 그 때의 뛴 가슴을 되 만지면서..예진씨 아프지 말고 오래오래 행복하셈!!!!!!!!!!
허락도 받지 않고, 혼자서 님모르게 사랑한 했던 게 미안해요. 지금도 님 모르게 그리워 하는 게 미안해요. 쓴 웃음 지는 모습이라도 보고 싶지만, 너무 무서워서 차라리 그냥 보고파만 할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