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자 |
시 간 |
일 정 |
식 사 |
기 타 |
1일차 |
-07:00 -11:10
-12:00 -14:20 -16:10 -17:00 -20:40 |
양재역 1번 출구 출발 용천사 도착(호반길과 사찰 내 꽃무릇 군락지 걷기) 불갑산 구수재로 출발 불갑사 출발(사찰과 꽃무릇 관람) 영광 식당 도착, 식사 서울 출발 서울 도착 |
-아침 김밥 버스배부
-도보 중 간식
-한정식 식사
|
시간여유시 백수해안 도로 드라이브 |
10.1인당 비용: 56,000원
-회비가 비싸 예비비 없이 딱 맞춰 산정했습니다.
28인승 리무진 우등버스 이용, 굴비의 고장인 영광 최고의 맛집에서 상다리 휘는 한정식!
굴비, 장대, 부세, 홍어회, 백합탕과 백합찜, 갈치조림, 병어찜, 간장게장, 겉절이, 각종 젓갈 등에 밥 먹으며
영광 지역 막걸리인 "대마할머니 생막걸리" 한잔씩 걸칩니다.
영광 동락식당 굴비정식
*총 1,512,000원
-버스 850,000원(1인당 31,500원) -아침 김밥: 58,000(1인당 2,000원 * 29명)
-저녁 식사비 620,000원(식사 1인당 20,000 + 주류 2,000원 = 22,000 ♣ 영광 동락식당 061-351-3363)
11.회비 입금계좌: 총무 레드유 / 유복순, 국민은행 835-21-0413874
-입금 순으로 1인석과 앞 자리를 배정해 드립니다. 2인석도 공간이 넓어 전혀 불편없음을 양지바랍니다.
-회칙상 참석 댓글을 올리셨더라도 공지 3일까지 입금시 참석 댓글 순이고, 이후에는 입금 순으로 참가자를 정하니
최종 입금마감일(9월 12일)에 아직 입금 안되었을 경우 이후 대기자 중 선 입금자에게 자리를 배정합니다.
- 불참 시 대기자로 교체자가 있으면 전액 환불, 교체자 없을 시 버스비를 제하고 환불조치합니다,
12.기타
불갑사 나와 식사 전에 시간여유가 있을 경우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중 9위인 <백수해안도로>
를 드라이브하도록 합니다.
13.주의사항:
'숲길도보여행' 카페는 비영리카페입니다. 도보 시에 일어나는 모든 사고에는 카페지기와 진행자는 어떠한 민
형사상의 법적 책임이 없으며 참가시 이를 인정하는 것으로 간주하여 진행하며 모든 일정에 대해 진행자의 안내에
적극 협조바랍니다. 한 분의 5분 지각은 30 명의 150분의 시간을 잃게 합니다.
14.참여 신청방법: 참석1/닉네임/010-5268-297*/한마디 격려 글^^ (죽전 탑승자는 죽전을 달아 주세요)
용천사 꽃무릇길
15. 방문지 설명
용천사와 불갑사의 꽃무릇을 다 보는 것이 목표이나 단순히 버스로 이동하지 않고 두 사찰을 가로 지르는
불갑산 구수재고개를 거쳐서 보기로 한다.
구수재는 전남 함평 용천사龍泉寺와 불갑사佛甲寺를 넘나들던 옛 고갯길로. 함평의 모악산(母岳山·해발 34
7m)과 영광의 불갑산(佛甲山·516m) 사이를 가로질러 간다. 해마다 가을이면 꽃무릇이 온 산을 붉게 물들여
눈부시다. 해 뜰 무렵 연실봉에 오르면 연봉 사이로 바람에 밀려가는 운해雲海 또한 장관이다. 불갑산은 구
수재를 기점으로 불갑산과 모악산으로 나뉜다. 불갑산은 주봉인 연실봉 주변으로 기암괴봉이 옹골차게 들
어앉아 남성다운 반면 모악산은 겉보기에도 부드럽고 아늑하다.
구수재는 수많은 이야기를 간직한 채 천년을 이어온 옛 고갯길이다. 용천사를 들머리로 삼아 용봉과 구수
재, 동백골을 거쳐 불갑사로 내려서는 게 두 사찰을 오가는 지름길. 구수재에서 우측 능선으로 이어진 불상
바위와 연실봉을 찍고 해불암과 동백골을 거쳐 불갑사로 내려서는 코스는 풍광이 아름다워 발품이 아깝지
않다. 대략 2시간 ~2시간30분쯤 걸린다.
용천사 들머리에는 해보천(海保川)을 품은 금계저수지가 고즈넉이 자리 잡고 있다. 저수지는 하늘빛과 신
록의 때깔을 고스란히 담아 짙푸르다. 백양사白羊寺의 말사인 용천사는 600년(무왕 1)에 행은존자(幸恩尊
者)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진다. 3000명의 승려가 머물렀던 전성기 때에 비하면 초라하기 그지없지만 절이
품은 내력이 만만찮은 천년고찰이다. 6.25전쟁 때 전소된 후 새로 지은 대웅전과 범종각, 웅진당, 요사채를
돌아 용천사석등과 해시계를 둘러본 뒤 숲으로 든다.
용천사 뒤편 산책길에서 우측으로 난 숲길을 따라가면 용봉 거쳐 구수재이다. 모악산 남릉을 오르는 이 길
은 녹음으로 우거진 숲길이다. 가파른 오르막이 줄곧 이어진다. 일명 ‘힘 기르는 숲’이란다. 장딴지가 뻐근하
고 숨이 할딱거릴 즈음 도착하는 용봉에서 구수재까지는 능선으로 이어져 편하다. 여기서 잠시 숨을 고른
다. 북서쪽 칠산바다를 향해 가슴을 벌린 산세가 포근하다.
구수재에서 동백골로 바로 내려서자니 연실봉 풍광이 탐난다. 1.5㎞ 더 발품을 팔아 정상에 오르자 사방으
로 시야가 터진다. 연실봉蓮室峰은 봉우리가 연꽃열매처럼 생겼다고 해서 얻은 이름이다. 산정은 수십명이
앉을 수 있을 정도로 널찍하다. 해보면 들판건너 산릉이 겹겹이다. 서쪽으로 고개를 돌리자 몸을 낮춘 연봉
이 서해로 기어든다. 손에 잡힐 듯 가까운 경수산 줄기 뒤로 변산, 장암산, 태청산, 고성산, 고산, 문수산, 방
장산, 입암산, 수련산, 내장산, 불다산, 병풍산, 불대산, 산성산등이 어깨를 나란히 한다. 멀리 무등산과 추월
산의 자태도 늠름하다. 연실봉 풍광은 낮보다 해 뜰 무렵이 장관이다. 구름이 바다를 이루는 운해雲海를 볼
수 있기 때문. 겹겹을 이룬 산릉 사이로 바람에 밀려가는 구름이 한 폭의 수묵화 같다. 516m를 올라왔을 뿐
인데 이 모든 풍광을 발 아래 두고 본다. 마치 태산에 올라 천하를 굽어보는 느낌이다. 하산은 용운사 -용문
사-밀재나 등바위-마당바위-금산저수지, 덫고개-불갑사 코스등 다양하다. 옛 고갯길을 탐방하려면 다시 구
수재로 돌아가야 하지만 가는 길이 수고스럽다. 연실봉에서 해불암을 거쳐 동백골로 내려선 후 불갑사로
가는 게 좋다.
용운사 갈림길에서 왼쪽 능선으로 가면 해불암 갈림길이다. 여기서 다시 왼쪽 내리막길을 따라 가면 해불
암을 거쳐 동백골에 이른다. 해불암(海佛庵)은 중국에서 떠내려 온 불상을 모신 암자다. 서해 바다 풍광이
한눈에 잡힌다. 숲그늘 짙게 드리운 동백골은 완만한 산책길이다. 몸을 낮추면 지천으로 깔린 야생화를 볼
수 있고, 그 옛날 정운 스님과 인도 공주의 사랑이야기를 품고 있는 참식나무(천연기념물)도 간간이 눈에
띈다.
불갑저수지로 내려서 나무의자에 앉아 산바람을 맞는다. 짙푸른 물빛의 저수지에는 팔뚝만한 잉어가 떼를
지어 한가롭게 노닌다. 백양사의 말사인 불갑사는 백제 침류왕 원년(384 년) 인도승 마라난타(摩羅難陀)가
동진(東晋)을 거쳐 영광 법성포로 들어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존하는 당우는 대웅전과 만세루, 향로
전, 팔상전, 명부전, 일광당, 칠성각, 일광당, 범종각, 세심정, 천왕문등. 보물로 지정된 대웅전은 서쪽으로 돌
아 앉았다. 서방정토를 그리는 것일까. 아니면 마라난타가 서해 건너 백제 땅을 밟은 것을 기리기 위해서일
까. 다른 사찰과 달리 석가모니불을 가운데 두고 왼쪽엔 약사여래불, 오른쪽에 아미타불을 모신 불상배치도
특이하다. 절집 마당에는 늙은 나무 한그루가 당당하게 버티고 서 있다. 진각국사가 심었다고 전해지는 700
년생 참식나무다.
현재 취소자들로 인해 다음 번호가 25번 입니다.
아직 4명의 자리가 여유있으니 신청해 주세요.
승리
참석합니다
네. 승리님 어서오세요.. 연락처를 좀 주세요..
부담스러우시면 비밀글로 주셔도 됩니다.
참석번호 25번 입니다.
승리님 참석하실거면 입금부탁드려요
연락처도 남겨주시구요
참석 26 /눈꽃/ 010-9445-0085 .. 눈꽃과 애들 아빠 2명 참석 가능한지요?..
네~가능합니다. 입금확인하였습니다.
눈꽃님 반갑습니다. 애아빠 분은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 가입하시면 다녀오신 후 바로 정회원 되시는데...
네 애아빠도 가입할께요..^^*
네, 눈꽃님, 두분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현재 눈꽃님 부부까지 신청하셔서 27명 까지 신청해 주셨고,
천강님 동행분이 아직 확실하지 않으나 참석하시면 28명이 어렵게 만차했네요
저도(동행 포함) 회사근무가 잡혀 참석 취소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가고시펐는데...
네 알겠습니다. 다음에 뵙죠
참석 하실분...2명 가능....?
네 2명 가능해요
1명 갈 수 있나요?
네 참석하실수 있습니다
핸폰하고 참석댓글 달아주세요.
참석/010,4456,9021
위스/송금함 /신입 잘 부탁요.. 꾸벅
입금확인하였습니다.
철모님 반가워요...
이번 다녀오시면 정회원으로
같이 멋진 추억 만들어가시죠^^
말금/참석합니다/010 7722 412
말금님 방가방가..
근간 인제에서 뵈었는데 반가워요
모처럼 산과 바다의 정기를 받아보시죠^^
입금확인하였습니다.
28명 만차가 되었고 1명정도 대기자를 받습니다.
오늘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꽃무릇이 활짝 피어 있고 아직 봉오리가 안핀 꽃들도 있더군요.
적당한 산길도 좋더군요..백수해안 노을길도 서해이지만
동해처럼 물도 많고 거칠게 파도가 치네요
개인적으로 가보기 힘든 곳, 같이 가셔서 멋진 꽃과 산자락, 바닷가를 걷고
맛있는 식사하고 오시죠. 주말이라 다소 밀릴 듯 한데 일찍 떠나 일찍 올라오시죠
부지런하시네요... 너무기대됩니다..
대기/갈수있을까요??
마사해님 어서 오세요. 좀 빨리 오시지^^
아직 회비 입금 안하신 분이 있어 좀만 기다려 보세요.
눈![꽃](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7.gif)
님 동행께서 취소하셔서 참석 가능합니다.
현재 28명 전원입금, 대기자까지 한명 입금된 상태입니다
그리고 내일 오후에 버스 좌석배치도를 올립니다. 입금순과 짝꿍위주로
배치했는데 혹시 바꿔야 될 자리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그리고 죽전에서 타시는 분이 초록봉, 혜민, 붉은여우, 황금알 님
4명으로 알고 있는데 더 있으신가요?
대기해봅니더~
곰인형님 반가워요^^
현재 28명 참석자로 만차, 대기자가 2명 계십니다.
오늘까지 취소시에 대기자가 계셔서 전액 환불이 가능합니다만
내일은 대기자 있어도 환불이 아예 없음을 양지바랍니다.
환불규정 "출발일 시작일 00시 기준 1일전 취소시 대기자로 교체 될 경우에도 전액 환불없다."
버스좌석표는 오늘 저녁까지 인원 확인하고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눈꽃님 동행이 아프셔서 취소하여
마이클사랑해님이 참석하십니다.
대기는 곰인형 님 한명입니다.
안녕하세요? 대기해 봅니다..^^
그린티라떼님 반갑습니다
대기가 2번째신데 취소가나올지 모르겠어요.
혹 못 가시면 다음에 다른 곳에서 뵙겠습니다.
내일이면 떠나네요^^
별도로 올린 버스좌석표와 유의사항을 읽어 보시고 참고하세요
늦지 마시고 일찍 오시는대로 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