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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정리: 저
의역 오역 주의)
Zhang Jingna 장징나(張晶娜)는 1988년생 중국계 싱가포르인으로, 최고의 패션 사진작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음
2018년 포브스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Forbes 30 under 30 Asia)'에 선정됐으며 보그, 엘르, 하퍼스 바자 등 여러 패션잡지와 협업하고 있는 중
장징나는 2017년 모델 박지혜와 함께 하퍼스바자 베트남판 화보를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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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Jeff Dieschburg라는 화가가 ’투란도트(Turandot)‘라는 제목의 그림을 출품해 룩셈부르크 비엔날레에서 수상하고 상금을 받음
(어떻게 읽는지 몰라서 대충 디에슈버그라고 쓰겠습니다;)
좌 디에슈버그 / 우 장징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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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징나는 표절에 항의함
어떤 사람이 내 사진을 똑같이 베끼고 1,500유로의 상금을 받고, 룩셈부르크 정부의 지원을 받는 비엔날레에 자기 그림을 전시하고는, 나에게 저작권 침해에 대해 맨스플레인하려고 했습니다. 날 도와줄 수 있는 룩셈부르크어 사용자를 어디서 찾을 수 있나요? 믿을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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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슈버그 답변
구상화가로서, 모델, 그림, 또는 사진 등 참고 자료가 필요하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저의 프로젝트 투란도트는 팬데믹 기간동안 실현되었죠. 저는 처음에 작품의 컨셉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반음계 코드와 구성뿐 아니라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와 관련된 비문을 통해 연결된 두 개의 분리할 수 없는 작은 그림이라는 것입니다. 투란도트는 아시아의 공주이기 때문에 저는 아시아인의 얼굴 특징에 익숙해져야 했습니다. 그래서 참고할만한 그림과 사진을 찾기 시작했죠. 저는 우연히 스페인 화가 카탈린 일린카(Catalin Ilinca)의 작품을 발견했어요.
이 그림들은 나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고 두 번째 단계에서 나는 그가 당신의 사진 몇 장을 사용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것과 다른 여러 참고 자료를 바탕으로 저는 두폭화(diptych, 양면 패널로 구성된 그림) 투란도트를 그렸습니다.
첫 번째 패널을 그리는 과정에서 나는 당신의 예술적 선택(모델의 자세, 옷의 주름, 꽃) 중 일부에서 영감을 받았지만, 다른 색상, 다른 기술, 대상 반전, 추가 요소(검, 비문, 귀걸이)를 통해 장인의 방식으로(artisanal way) 그림을 창작했고, 그 결과물은 두번째 중요한 구성인 자화상과 대화하게 됩니다. 두 패널이 내 작품 투란도트를 완성하는 것이죠.
더욱이, 기존 이미지를 인용하는 예술적 전략은 특히 비디지털 매체에서 매우 일반적인 것입니다(첨부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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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날레 기획자는 나에게 직접 연락하는 대신 수상자를 발표하는 인스타그램 포스팅을 삭제했습니다.
디에슈버그는 자신의 작품이 왜 표절이 아닌지를 설명하는 이메일에 위원회를 참조해서 보냈습니다.
그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을 생각이라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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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슈버그가 다른 사람의 사진작품을 표절한 것은 이번만이 아니었음
좌 디에슈버그 / 우 Bekka Björke
+) 추가로 찾음
(연습이면 몰라도 출품했다면)완전 전문 표절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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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슈버그는 변호사를 고용해 대응에 나섬
디에슈버그
“이 작품은 나의 연구의 일부로써 만들어진 것입니다. 화가는 재료를 차용하여 다른 맥락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저는 모방의 원리를 옹호합니다. 이것은 일반적인 예술적 전략이에요. 저는 아직 학생입니다. 내 주변의 세상을 기록하려면 참고자료가 필요합니다.“
변호사 Gaston Vogel
"저는 뛰어난 재능이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박해받는 것을 참을 수 없습니다. 그는 표절 혐의로 기소되어서는 안 됩니다. 역사상 예술가들은 서로 영감을 받아왔습니다. 그를 비난하는 사람들은 착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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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는 와중에도 작품은 계속 전시하고 있었으며 6,500유로(약 960만원)에 판매중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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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불거지기 전인 2021년 다른 사람이 디에슈버그에게 유사성을 지적하자 디에슈버그의 답변
대중 앞에 나아가 자기 작품을 내놓았으면 자동적으로 어떤 권리는 포기하는 거죠.
제가 장징나의 작품에 영감을 받은 것은 사실이나, 당신의 비판은 전적으로 나의 유화 경험에 국한된 것입니다(? 둘다 번역기 돌려봐도 잘 모르겠음ㅈㅅ) 이것은 제 작품이며 저의 독립적인 작품입니다.
이 일본(이든 어디든)에서 온 여성(그림의 여자를 말하는듯함)를 우화로 사용한 것이 아니며(?) 유럽의 팜므 파탈을 비유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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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말하는데, 사진 촬영에서 피사체는 이미지가 대중에게 공개되는 순간 자동으로 자신의 초상권을 잃지 않으며, 저작권을 소유한 사람이 자신의 작품을 대중과 공유한다고 해서 자동으로 저작권을 잃는 것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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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장징나 패소
룩셈부르크 지방법원은 ‘모델의 포즈가 독창적이지 않다‘며 저작권 침해가 아니라고 판결
원본사진이 “룩셈부르크와 유럽 법에 따라 저작권으로 보호된 예술 작품으로 간주되는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장징나
“판결의 기반은 제 사진 속 모델의 포즈가 독창적이지 않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어떻게 사진의 저작권이 포즈에만 바탕을 둘 수 있나요? 독특한 포즈를 취하는 것이 이미지의 저작권 보호를 위한 전제라면, 세상의 모든 초상화는 저작권 보호를 받지 못할 것입니다.“
“이 사례를 포함해 제 작품이 다른 사람들에 의해 수없이 카피되었다는 사실은 그 독창성과 스타일에 대한 증거입니다. 이 사례 당사자는 제 작품을 악용하여 상을 수상하고, 자신의 그림을 전시하고, 6,500유로에 판매했습니다. 이 판결로 저는 제 작품의 저작권자로 인정받았지만, 룩셈부르크의 모든 사람은 내 권리를 존중하지 않고 내 작품을 자유롭게 이용, 판매, 라이선스 및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저작권법의 원칙에 위배됩니다."
항소함(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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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장징나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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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징나 입장
2년 동안 이 문제에 맞서 싸우면서 저는 성별, 인종, 사진작가라는 것 때문에 괴롭힘 당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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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이 저작권 침해에 대해 불평하다니..
자신을 돌아보길
중국은 모두에게서 도둑질하는데.
이제 대갚음당할 때인듯
당신은 사진을 찍었고 그사람은 그림을 그린거야. 그만 징징대.
화가가 수상해서 돈을 받으니까 자기 몫을 받고 싶었나보지. 포토샵 범벅인 사진보다는 그림이 더 인상적인듯
여자가 남자 돈을 뺏고싶으면 슈가베이비(나이많은 남자에게 용돈 받는 젊은 여자)가 되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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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주소가 노출되었고, 감옥에 갈 거라는 협박을 받았고, 곧 자살할 거라는 말을 들었죠. 이 일 때문에 일도 제대로 하지 못했어요. 하지만 저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 생에서 한번이라도 정의가 승리하는 것을 경험하고 싶은 오랜 소망 때문에 포기할 수 없었어요.
아마도 바보같은 이상일지도 모르지만, 저는 우리가 할 수 있다면, 사람들이 자기들에게 맞서 싸울 수 없다고 생각해 무엇이든 빼앗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맞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스스로를 위해 싸울 수 없었던 어린 나 자신과, 끔찍하고, 강력하고, 불의하게 보이는 것에 맞서 싸우지
못하고 같은 감정을 느껴온 모든 이들을 위한 것입니다.
개인으로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많지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혼자이더라도, 많은 개인들이 옳은 것을 위해 오랫동안 싸운다면, 언젠가는 함께 이 세상에 변화를 만들 수도 있을 것입니다.
(후략)
전문은 아래에서
https://www.zhangjingna.com/blog/luxembourg-copyright-case-win-against-jeff-dieschburg
*중국계이고, 작품에 중국색이 강하고, x 계정 보면 일본 애니 좋아하고 일본 여행도 가는 사람인데,
그와는 별개로 사진을 도둑맞은 것과 성차별, 인종차별당하는 것은 문제라고 생각해서 글 써봤습니다.
관련 댓글은 자제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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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https://www.boredpanda.com/man-steals-photo-wins-exhibition-prize-photographer-jingna-zhang/
https://rangefinderonline.com/news-features/industry-news/photographer-jingna-zhang-loses-plagiarism-case-against-artist/
https://www.tageblatt.lu/headlines/luxemburger-maler-jeff-dieschburg-wegen-plagiat-verurteilt-fotografin-jingna-zhang-bekommt-recht/
https://www.luxtimes.lu/luxembourg/appeal-hearing-in-dieschburg-vs-zhang-plagiarism-case-set-for-next-week/8397200.html
완전 똑같은데 뭔소리세요
존똑인데요?..
미친 저딴 게 미술작품이긔? 맨날 인터넷으로 카피할 대상만 서치하는 수준이겠긔
미친사람아닌가요..? 남의 작품을 베껴서 그릴생각을하다니
진짜 개노양심
양남새끼
회화작가라는게 구글에서 사진 찾아서 그리는 것이 제일 별룬데 아직도 많이들 그러긔
양놈들 도서관에서 동양인이 책 몇페이지 복사인쇄하면 득달같이 달려와서 저작권침해에대해 일장연설 씨부린다더니 저 양남한테는 존나 관대하네요ㅋㅋㅋㅋ 무식한놈들 남의나라 착취하던 버릇 못고치고 아주 도적질이 일상인 미개인들이긔.
미친 양놈 아니냐긔
와 미쳤다진짜 이소리밖에 안나와요
아시안이 우스워 죽겠나보긔 미친 홍인들
성별 인종차별 다 들어있긔 뻔뻔한 종족들
양심 중동갔긔,,,,?
저 위원회 대응도 수준 와우내 다분히 의도적인데다가 감히 맨스플레인까지 하고요? 진짜.. 이겨서 다행이에요..
저게 무슨 작품이긔 보고 배낀거짘ㅋㅋ 미친놈 양심 ㅈㄴ없긔
홍인 개뻔뻔하긔
미친....악플 수준 뭐에요
모델 박지혜 초상권도 침해한거 아니냐고요 동양인 얼굴은 초상원 없는줄 아나보긔
양놈이 아시아인에 대한 이해도 없는거 같고 뻔뻔하기 그지없네요
저게 표절이 아니면 뭐긔 미친....
진짜 뻔뻔하긔…이겨서 다행이네여
진짜 양인 개양아치네
와 진짜 양아치네요 어쩜 저렇게 뻔뻔하죠?
아니 표절 수준이아니라 걍 그대로 갖다썼잖아요 미친ㅋㅋㅋㅋㅋ 암튼 홍인들 상상이상이긔
표절도 표절인데 사진을 그대로 그리는 게 무슨 예술성이 있긔..? 황당
개뻔뻔하네요
미친 남자새끼. 저새끼 그림 전부 다 표절같은데요? 뭐가 저렇게 당당한가요
헐
미친놈이 남의 작품 훔쳐놓고 당당하네요
승소해서 다행이긔 미친개또라이를 다봤긔..
진짜 쓰레기 같은 놈 많긔 그와중에 1심 판사 미친놈 아니냐긔
존나 양심없는 양놈
아니 자기가 생갇해서 그리거나 모델을 앉려놓고 그린게 아니라 걍 사진 따라 그리기하면서 뮤슨 대회? 가 잇는거긔??? 개나소나 다 하겟긔
엥 이게 무슨 예술이긔 트레이싱이죠
아니 저게 어떻게 표절이 아닐수 있긔??? 저정도도 인정해줄랴면 ai그림도 인정해 줘야 하긔
양놈들 남에꺼 뺏고 궤변 늘어놓는 거 종특인가보긔. 이런 뻔뻔한 짓 한두번 본 게 아닌 것 같긔.
창작을 못하는데 어떻게 창작자냐긔
서양 홍인남이 벼슬이니까요...눈이 달렸으면 누구라도 표절 알아보겠는데요
수치를 모르긔? 제가 다 부끄럽긔;; 저런거에 상을 주는 주최측 수준도 알만하냄
휴.. 제목으로 결론 알고 봐서 다행이지 아니었으면 내려오다가 빡쳐뒤질수도 있었겠내,,, ㅅㅂ홍인냄져새끼들 룩셈부르크 법원 병신들은 진심 쪽팔린줄 알아야되내
사진작가가 일빠인 건 별개고 이건 진짜 미친 양남의 개똥 맨스플레인이네요;;; 룩셈부르크는 당연히 지네나라 “백인남자”편 들겠죠. 다른 나라에서 소송을 갈수는 없냐긔ㅠ
자기 작품을 도둑맞았는데도
중국계, 여성 이란 이유로 비웃음 당하고 차별당하네요. 제대로 판결 나서 다행이예요
아니 저건 완전 트레이싱이잖아요 그것도 한참 질 떨어진 그럼에도 한 번 패소했었다니 너무 어이가없긔
와..이런 너무 명백한 문제로 재판을 해야하고 판결까지 긴긴 싸움을 해야 한다는 게 너무 답답하긔
저게 표절이 아니면 대체 뭐가 표절이긔... 저쪽 논리 읽는데 머리가 어지럽긔 이겼음에도 개운하지가 않긔
뻔뻔한 도둑놈이 너무 많긔
저 남자는 화가도 아니네요 자기만의 오리지널리티를 그릴 줄 모르고 베낄 줄만 아는데 그게 어떻게 화가긔..사진을 그림으로 변환하는 건 어플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