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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스크랩 열정 그리고 천상의 목소리,?소프라노 조수미,
취렴산방 추천 0 조회 80 13.09.09 13:03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열정 그리고 천상의 목소리

소프라노 조수미 삼척공연 

2013,09,08.17:00 삼척문화예술회관 

 

공연 30분전 삼척문화지킴이 봉사단

 

무대 영상자막

 

소프라노 조수미와 테너 뮤지컬배우 윤영석 앵콜공연

 

 

 

 

 

 

 

위 사진은 공연후 끊임없는 기립 박수로,다시 등단하여 앵콜송 공연후 무대인사.

웨스튼심포니오케스트라와 박성호 지휘자와 소프라노 조수미와 테너 윤영석.

 

공연의 테마 'Moon Fantasy' 

1부  달과 호나상

2부 고향,어머니

 

섬세한 열정과 정열의 소프라노 조수미의 내한공연 'Moon Fantasy' 초 가을 저녁,  밝은 달에 투영된 우리의 호나상을 투영하고자 만들어진 "Moon Fantasy' 프로덕션은 공연의 시작부터 끝까지 연결고리를 가지는 스토리를 이야기 하고 있다. 달과, 가을과 환상 그리고 고향으로의 회기... 그리고 어머니에 대한 기억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관객의 마음을설레임과 감동으로 가득 채울 것이다.

 

공연의 테마는 1부에서는 달과 호나상을, 2부에서는 고향으로의 회기, 기억 속의 어머니를 표현하고 있다. 공연 전체를 통하여 달, 고향, 어머니, 사랑, 가을 등의 주제를 가진 곡들이 각 각의 테마이 우리에게 친숙한 음악과 형식으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1부의 시작은 영화<스타 워즈>의 메인 테마곡으로 시작된다. 광할한 우주에 대한 환상을 그린 영화 <스타 워즈>의 메인 테마는 우리에게 친숙하면서 강렬한 금관악기의 색감으로 전체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뒤이어 한 동안 우리의 노리에 친숙하게 자리잡고 있었던 넬라 판타지아를 조수미의 목소리를 통하여 환상의 세계의 첫 걸음을 내 던진다. 우리에게 '빤짝빤짝 작은별'로 잘 알려져 있는 'ㅂ별의 변주곡'은 오페라 <투우사>에 나오는 아리아의 하나로 본래는 '아 어머니께 말씀드릴께요!" 라는 내용의 콜로라투라 아리아인데 아당이 모차르트의 음악을 변주곡으로 어린 시절 하날의 별을 바라보며 은하수를 바라보던 동심을 자극한다. 이어지는 '달의 아들'은 스페인의 '메카노'라는 락밴드(Rock Band)가 만든 곡으로 조수미가 번한하여 그녀의 앨범이 수록한 곡이다. 달의 아들이라는 혼상적인 개념을 도입하여 인간의 나약함을 극복하고자 기원하는 곡이다.

 

윤연석이 부르는 Fly to the moon은 달의 아들의 서정적인 달의 모습에서 늘 우리에게 긍정적인 희망을 주는 달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달에게로 날아 가자 라는 의미의 이 곡은 가사가 주는 밝고 희망적인 내용과 곡이 가지고 있는 매력적인 흐름으로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았다. 음악은 절정에 이른 밤의 아름다움과 고요함을 담은 곡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Music of the Night'로 밤이 가진 고요하고 적막한 심상은 한층 고조되어 간다. 다신 한번 환상이 세계로 몰아가는 것은 다름아닌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이끌어 냈던 영화 <해리 포터>의 메인 테마 곡이다. 아기자기 하면서 마법의 세계와 현실을 혼돈케 하는 음악적 분위기는 잠시나마 현실로부터 이탈하는 경험을 하게 만들 것이다. 2부의 메인 테마중의 하나인 '어머니'의 복선이라고 할 수 있는 노래 'Song my mother tauht me'는 드보르작이 1880년 피아노와 보이스를 위하여 작곡한 곡으로 모두 7곡으로 구성되어 있는 그의 집시 가극집(Gypsy Songs)중 4번째 곡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1부의 윤영석과 조수미가 함께 부르는 레하르의 페라타 <즐거운 미망인> 중 '그대를 사랑해'로 그 막을 내린다.

 

2부는 달과 환상의 세계로부터 우리들이 기억하는 다양한 기억들을 주제로 하여 진행되어 간다. 그 첫번째는 우리에게 친숙한 영화들의 모음곡을 오케스트라의 연주곡으로 듣는다. 아련한 옛영화의 추억으로부터 그 기억의 영역을 가을, 사랑, 어머님 등 다양한 주제로 넓혀 간다. 이어 윤영석이 아름다운 스페인의 고향을 상징하는 '그라나다'와 그만의 표현으로 불러주는 '엄마'를 통하여 남성적인 기억의 모습을 들려준다. 뒤 이어 조수미는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의 아리아 '아, 나는 꿈속에서 살고 싶어요'를 통하여 유년시절의 꿈을 홍난판의 '고향생각'을 통하여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담담하게 들려준다.

 

이후 공연의 분위기는 완전히 변화되어 밝은 아침에 찾아온 작은 혼란을 오펜바흐의 오페라타 <지옥의 오르페>의 서곡에 등장하는 '캉캉'으로 위트있게 풀어낸다. '캉캉'이라는 제목으로 널리 알려진 오페레타 <지옥의 오르페>는 그리스 신화속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결혼식 날 뱀에 물려 죽는 아내를 구하러 지옥으로 간 음악가이자 신인 오르페우스의 이야기로 차분했던 분위기를 발고 흠경게 바꾸어 준다.

 

사랑은 전체 공연의 근간이 되는 주제로, 윤영석과 조수미는 '사람사랑'과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Tonight'을 우엣으로 부르며 오늘 공연의 '사랑' 스토리를 풀어간다. 벨칸토 오페라의 대가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무니의 린다>중 ' 내 마음의 빛'으로 작은 혼란을 잠 깨우며 혼란한 이 세상에 내리는 한 줄기의 찬란한 빛과 같은 콜로라투라 테크닉의 절정을 선보이며 공연의 막을 내린다

 

 

출연 소프라노 조수미

서울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성악, 무용, 피아노, 가야금 등을 익히며 서정적 감성을 키워온 조수미는 선화 예술학교를 거치며 서울대 음대에 성악과가 생긴 이래, 최고의 성적으로 입학, 세계적인 성악가의 탄생을 예고했다. 그리고 1년 후, 1983년 이탈리아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으로 유학, 불과 2년 만에 나폴리에서 개최된 존타 국제 콩쿠르를 석권하기 시작하면서 곧바로 시칠리 엔나 국제 콩쿠르는 물론 1986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프란시스 비냐스 국제 콩쿠르, 남아공화국 프레토리아 국제 콩쿠르, 이태리 베로나 국제 콩쿠르 등을 석권하며 노래의 나라 이태리를 거점으로 거장으로서의 발판을 굳혀나갔다.

 

1986년, 베르디 오페라 <리골레토>의 '질다'역으로 이태리 트리에스테의 베르디 극장에서 성공적으로 데뷔하고, 1988년에는 조수미의 오페라 인생을 세계 정상의 무대로 이끌어 올리는 계기가 되는 큰 전환을 맞이하는데 이것이 바로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과의 만남이다. “신이 내린 목소리”,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하는 목소리”라는 카라얀의 극찬과 함께 오디션에 초청되는 영광을 누렸으며 카라얀의 급작스런 서거로 게오르그 솔티 경이 대신 지휘했던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의 베르디 오페라 <가면무도회>의 '오스카'역으로 출연했다. 또한 「잘츠부르크의 카라얀」이라는 비디오 녹음과 함께 조수미는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이후 그녀는 앞만 보며 달리는 콜로라투라의 대가로 이태리 라 스칼라, 런던 코벤트 가든,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프랑스 바스티유 오페라 등 세계 정상급 오페라 하우스와의 공연에서 주역으로 출연해 전 세계 음악 애호가들에게 오페라의 진수를 보여주어싸. 또한 주빈 메타, 제임스 레바인, 로린 마젤, 플라시도 도밍고 등과 같은 세계 최상급 지휘자나 연주자 또는 오케스트라들과 함께한 세계 유명 무대에서 연주 하였다.

 

2006년 국제무대 데뷔 20주년을 맞이하여 미국 북미 6개 지역 투어 공연과 한국 투어를 가졌으며, 해외무대에서는 오페라 연주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07년 상반기에는 미국과 일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10월, 프랑스 툴롱에서 베르티 오페라 <라 트라비아티>에 비올레타로 출연하여 관객과 언론으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11월에는 세계적인 테너 로베르토 알라냐,  바라톤 드미트리 흐보로스토프스키와 함께 환상적인 듀오 공연으로 유럽의 음악 팬을 열광시켰다.2007년 유니버셜 뮤직 그룹과의 전속께약을 통해 세계적인 소프라노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으며 그 해 연말에는 유럽 각국의 오페라 하우스에 주역으로 출연하고 있은 한국인 국제 콩쿨 우승자들과 함께 <조수미와 위너스 콘서트>를 열어 한국 성악의 국제적 위상을 고국의 관객에게 알렸다.

 

또한 1993년 이태리에서 그해 최고의 소프라노에게 수여하는 <황금 기러기 상(La Siola d'Oro)>를 수상하게 된데 이어 2008년 푸치니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 속의 이탈리아의 해를 맞아 이태리 오페라 작곡가 자코모 푸치니를 널리 알리고 이태리 오페라 보급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성악가에 있어 자랑스런 명에이자 큰 영광인 <푸치니 상(The Puccni Award)>을 수상했다. 같은 8월엔 제 29회 북경 올림픽에 소프라노 르네 플레밍, 안젤라 게오르규와 함께 '세계 3대 소프라노'로 선정되어 독창회 무대를 가졌으며 후진타오 주석과 IOC위원들이 참석한 문화행사에서 북경 올림픽의 공식 주제가인 'Under the Five Rings'를 초연했다.

 

2009년 파리 오페라 코미크 극장에 올려진 오베르의 오페라 <프라 디아볼로>에 주역으로 섰으며 같은 프로덕션의 연출로 벨기에 왕립극장에서의 공연도 성공리에 마쳤다. 호놀룰루 심포니와 함께한 오르프의 세속 칸타타<카ㅡ미나 부라나>는 현지 언론과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으며 지난 5월 26일 대구와 28, 30일 서울에서 세계적인 바리톤 드미트리 흐보로스토프스키와 듀오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고 같은해 9월, ㅣ난 20여 년간 깊은 우정을 나누어 온, 세계적인 지휘자 주빈 메타가 지휘하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내한공연을 하여 많은 찬사를 받았다.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게오르그 솔티, 주빈 메타등과 함께 주옥 같은 명반을 남겨 1993년 게오르그 솔티와 녹음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그림자 없는 여인>은 그 해 오페라 최고 부문에 선정되어 그래미 상(Grammy Award)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오페라와 리사이틀 음반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조수미는 2000년 발매된 뮤지컬 넘버로 구성된 크로스 오버 를 통해 밀리언 셀러의 판매기록을 남기기도 했으며 2007년 계약을 체결한 유니버설 뮤직 그룹을 통해 향후 5년간 세계 최고의 클래식 음반사인 독일의 도이치 그라모폰(DG) 레이블로 세계의 사랑노래를 모은 <미싱 유(Missing you)>를 발매해 ’파이브 타임즈 플래티넘’의 기록을 이뤘다. 2010년 3월 유니버설과 함께 하는 두 번째 앨범인 독일가곡 앨범을 발매하였으며 앞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충분히 고려한 레퍼토리를 통해 러시아 가곡, 마이어베어의 오페라 <디노라>등의 3장의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테너/뮤지컬 배우 윤영석

추계예술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뮤지컬 배우이자 테너인 윤영석은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피가로’ 역(추계예술대학 주최),<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피가로’ 역(국립 소극장 오페라 페스티발 출연작)등에 출연하였으며 서울시 합창단원을 역임했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팬텀’ 역, <라 트라비아타> 중 ‘알프레도’ 역, <와이키키 브라더스> 중 ‘강성우’ 역, <명성황후> 중 ‘고종’ 역으로 뮤지컬 가수로서의 입지를 굳게 다졌으며 제 8 회 한국 뮤지컬 대상 남우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여성문화예술인총연합회 주최 자선음악회, LG 아트센터 주최 제야 음악회(바로크 합주단과 협연), 서울 윈드 앙상블 정기연주회(예술의 전당), 뮤지컬 갈라 콘서트, 서울시청소년교향악단 주최 청소년 음악회, 창원시립예술단 주최 뮤지컬 콘서트, 장애예술인을 위한 자선음악회 등 다수 음악회 출연한 윤영석은 현재 중견 뮤지컬 가수로서 더욱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지휘 / 방성호

지휘자이자 클리리네티스트인 방성호는 네델란드 로텔담 국립음악원 최고 연주자과정(U.M)을 졸ㅇ버하고 같은 곳에서 교수과정(D.M)을 마치고 지휘과를 수료하였다. 이후 러시아의 차이코프스키 음악원의 지휘과정을 수료한 후 네델란드 로테르담 콘서바토리움 오케스트라의 수석과 로테르담 윈드 오케스트라의 악장을 거쳤다. 벨기에의 Walter Boeykens Choir의 수석을 역임하고 네델란드 델프트 뮤지움의 초청연주, 수원시양 정기연주회, 2011년 소프라노 조수미 공연 등 국내외 다수 협연무대를 가졌으며 지휘자와 클라리넷 연주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수원 시립교향악단의 부수석으로 재임 중이며 우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 및 상임 지휘자로 활동중이며 수원 유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겸 상임 지휘자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Wesrn Symphiny Orchestra)

국내 최정상의 Western Symphony Orchestra 는 수 차례의 정기 연주회와 초청연주, 찾아가는 연주회를 통해 지역사회 문화발전에 공헌한 프로페셔널 예술단체입니다. 새롭고 신선한 기획과 발상으로 독창적이며 관객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여,다른 연주단체와 차별화하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은 오케스트라이다. 2011년 소프라노 조수미 공여ㄴ,  2012년 화성재단 초청 음악회 등의 연주를 통해 단원들간의 뛰어난 테크닉과 긴밀한 호흡으로 많은 호평을 받고 오케스트라의 새로운 기대주로 주목 받기 시작한 오케스트라이다.

 

공연포스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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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9.09 13:34

    첫댓글 환상적인 공연 감동깊게 잘감상하엿읍니다~~

  • 13.09.09 15:28

    조수미 목소리가 들리듯~초청굥연에 삼척시민들이 특별한 공연에 감동받았겠군요 ~양구 자전거대회 다녀온 시간이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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